전기렌지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어떤 냄비가 좋은지 질문이 많으시네요..
3년넘게 써본 경험을 올려볼까합니다.
먼저.. 압력솥
저는 쉐프윈 바닥3중압력솥과 풍년통5중압력솥 2개가 있습니다.
밥은 바닥3중이 훨씬 맛있게 됩니다.
통5중은 밥이 좀 타는 느낌이고 촉촉함이 덜합니다.
제생각으로는 통5중이라 물이 끓는 시간이 더 짧아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바닥3중은 최고온도로 뒀다가 추가 올라오면 바로 끄고 잔열로 뜸들입니다.
통5중은 8(최고가 9)로 두었다가 추가 1분정도 흔들리면 끄고 잔열로 뜸들입니다.
무쇠팬
무쇠나라 무쇠팬과 롯지, 르쿠르제가 있습니다.
무쇠나라는 두께가 좀 얇은지 바닥이 복록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팬이 핑그르 도는 현상이 생깁니다.
롯지는 훨씬 무거워서 그런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르쿠르제도 팬이 도는 현상은 없습니다..
근데 팬의 온도가 일정치 않은게 느껴집니다.
이건 왜그런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젤 편한건 롯지네요..
뚝배기
전기렌지 구입하면서 바닥이 평평하게 나온 뚝배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스텐팬처름 평평하지는 않아서.. 더디 끓습니다.
그리고 옹기의 숨구멍때문인지 찌개가 타는 냄새가 조금씩 납니다.
저는 루미낙내역냄비(?) 가 가지고 있던게 있어서 요즘 된장찌개는 거기다 끓입니다.
그리고 실리트실라간냄비가 한개 있습니다.
이건 아주 굿입니다... 전기렌지에서 쓰기 참 좋은것 같습니다
냄비는 모두 통5중을 쓰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바닥3중도 품질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마트에서 파는 소꿉장난처럼 생긴 미니냄비세트를 샀는데 (바닥3중이네요)
확실히 끓는 속도가 느립니다.
전기렌지는 냄비와 같은 크기의 화구를 쓰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는 처음에 가장 센불로 켰다가 일단 온도가 올라가면 불을 줄이는게 편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