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살고 있는데,
어느날부터 우리집 뒷담에 콜라병에 담은 오줌,
그냥 갈긴 오줌
컵라면 통에 담은 오줌등
하여튼 너무 너무 냄새가 나서
그 담 이면에 창문이 맞닿은 뒷집을 찾아 갔어요.
그 집은 빨래방인데 아이들과 함께 가게에서
생활을 해요.저도 얼굴은 처음 봤는데
그 집이 어쩌드라란 사정은 알고 있어요.
그 집 큰아들이 나오길래(요번에 대학생)
뒤에 창문 바로 넘어로 맨날 오줌이 그레서
냄새가 너무 나서 왔다고 말을 하니
그 아들(아주 얌전하고도 착하게 생겼어요)이
바로 하는 말이" 전 안싸요 고양이가 쌌을거에요"
그래서 내가 고양이 오줌냄새를 몰라서 왔겠냐고 그러고 아무렴
고양이가 콜라병에 담겠냐고,
내가 학생이 안했다면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cctv를 바로 거기다 달겠다 했더니
"다세요"그러길래
바로 달아서 잡겠다고 하고 왔는데
오늘까지 5일째인데 아무일이 없네요.
오타가 있는데 알고 있으니
그냥 봐주세요.
뭐야..그런 그넘이 범인?
참말로...
콜라병에도 오줌싸고 사람같은 고양인가봅니다
직업은 대학생
성별은 남자
인상착의 아주 얌전하고도 착하게 생겼음
부끄러버서 차마 못 누고 있는건지도ㅎㅎ
카메라가 쳐다보는데 어찌 용변을 볼 수 있을까요.
그것도 콜라병에ㅋㅋㅋㅋㅋ묘기잖아요.
냥이가 천잰갑다 ㅡ,.ㅡ
저도 지금도 그 냥이 땜에
웃어요.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고양이를 갈켜줘서리...
카메라는 아직 설치도 않했어요.
근데 고양이는 사람을 그냥 좀 큰 고양이 친구라고 생각한대요 ㅋㅋㅋ고양이가 사람을 같은 고양이로 인식한다는게 너무 웃겨요
예전 집 근처 술을 파는 음식점과 주점이 있는 곳에서 살았는데요..
골목 안으로 들어와 제가 사는 집 근처에서 노상방뇨 하는 남자들이 많았어요.
정말 괴로웠습니다.
놀라시겠지만..다세대고 입주자간 대문 관리가 잘 되지 않던 터라
심지어는 주택 안으로 들어와 노상방뇨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더랬어요.
5일째 일이 없으시다니..앞으로도 잘 보시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고생 많으시네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