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뇨하는 놈을 잡을려고 했더니,,

고양이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4-03-06 14:52:05

주택에 살고 있는데,

어느날부터 우리집 뒷담에 콜라병에 담은 오줌,

그냥 갈긴 오줌

컵라면 통에 담은 오줌등

하여튼 너무 너무 냄새가 나서

그 담 이면에 창문이 맞닿은 뒷집을 찾아 갔어요.

그 집은 빨래방인데 아이들과 함께 가게에서

생활을 해요.저도 얼굴은 처음 봤는데

그 집이 어쩌드라란 사정은 알고 있어요.

그 집 큰아들이 나오길래(요번에 대학생)

뒤에 창문 바로 넘어로 맨날 오줌이 그레서

냄새가 너무 나서 왔다고 말을 하니

그 아들(아주 얌전하고도 착하게 생겼어요)이

바로 하는 말이" 전 안싸요 고양이가 쌌을거에요"

그래서 내가 고양이 오줌냄새를 몰라서 왔겠냐고 그러고 아무렴

고양이가 콜라병에 담겠냐고,

내가 학생이 안했다면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cctv를 바로 거기다 달겠다 했더니

"다세요"그러길래

바로 달아서 잡겠다고 하고 왔는데

오늘까지 5일째인데 아무일이 없네요.

 

 

IP : 121.148.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14.3.6 2:53 PM (121.148.xxx.149)

    오타가 있는데 알고 있으니
    그냥 봐주세요.

  • 2. ㅋㅋ
    '14.3.6 2:57 PM (1.251.xxx.21)

    뭐야..그런 그넘이 범인?
    참말로...

  • 3. ..
    '14.3.6 3:03 PM (122.36.xxx.75)

    콜라병에도 오줌싸고 사람같은 고양인가봅니다
    직업은 대학생
    성별은 남자
    인상착의 아주 얌전하고도 착하게 생겼음

  • 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4.3.6 3:32 PM (59.187.xxx.13)

    부끄러버서 차마 못 누고 있는건지도ㅎㅎ
    카메라가 쳐다보는데 어찌 용변을 볼 수 있을까요.
    그것도 콜라병에ㅋㅋㅋㅋㅋ묘기잖아요.

  • 5. 흐미
    '14.3.6 3:3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냥이가 천잰갑다 ㅡ,.ㅡ

  • 6. ,,
    '14.3.6 3:42 PM (121.148.xxx.149)

    저도 지금도 그 냥이 땜에
    웃어요.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고양이를 갈켜줘서리...

  • 7. ,,
    '14.3.6 3:44 PM (121.148.xxx.149)

    카메라는 아직 설치도 않했어요.

  • 8. ........
    '14.3.6 9:41 PM (118.219.xxx.44)

    근데 고양이는 사람을 그냥 좀 큰 고양이 친구라고 생각한대요 ㅋㅋㅋ고양이가 사람을 같은 고양이로 인식한다는게 너무 웃겨요

  • 9. ^^
    '14.3.6 10:13 PM (114.129.xxx.134)

    예전 집 근처 술을 파는 음식점과 주점이 있는 곳에서 살았는데요..
    골목 안으로 들어와 제가 사는 집 근처에서 노상방뇨 하는 남자들이 많았어요.
    정말 괴로웠습니다.
    놀라시겠지만..다세대고 입주자간 대문 관리가 잘 되지 않던 터라
    심지어는 주택 안으로 들어와 노상방뇨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더랬어요.
    5일째 일이 없으시다니..앞으로도 잘 보시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고생 많으시네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154 사업하는 사람들 규리규서맘 2014/07/10 1,107
396153 앞집이 어린이집이에요 .. 5 저도...... 2014/07/10 4,193
396152 수국차 드셔 보신 분? 5 ..... 2014/07/10 3,033
396151 인데요.울릉도 가려하는데 혹 가보신분들 2 초2남아 2014/07/10 1,073
396150 딴 집 남편들도 이러나요? 37 2014/07/10 12,366
396149 6세 남아 레고 처음 사 주는데 벌크가 나을까요, 자동차 종류가.. 3 여름은길고 2014/07/10 1,978
396148 82 작가, 학부모님들 도와주세요 5 ... 2014/07/10 1,273
396147 23세청년 앞니임플란트 종합병원 개인병원 추천 2 꽃그늘 2014/07/10 1,813
396146 다들 이러고사나요? 4 인생 2014/07/10 1,565
396145 (잊지않겠습니다19) 여군장교 꿈꾸던 주이 5 산이좋아 2014/07/10 1,428
396144 방아쇠수지 궁금해요...-- 5 꽃그늘 2014/07/10 2,310
396143 긴급 (대학병원 응급실위치좀 부탁드려요) 4 홍이 2014/07/10 1,183
396142 집주인과 문제가 있어요.2 6 지끈지끈 2014/07/10 2,179
396141 86일.. 11분외 실종자님의 돌아오심을 기원하며 이름부르겠습니.. 26 bluebe.. 2014/07/10 929
396140 수학과외를 하고있는데요? 4 로즈맘 2014/07/10 2,369
396139 누가 주민등록 주소를 저희집으로 옮길 수 있겠냐는데... 10 걱정 2014/07/10 5,958
396138 매일 벽 3시~4시까지 tv를 보시는 시어머니 15 하소연 2014/07/10 7,106
396137 5살인데 공부할아이 공부과 아닌 아이 어느정도 보이는거 같아요... 17 2014/07/10 3,701
396136 에바 클러치 지퍼연결되는 가죽 수선 얼마나 하나요? dma 2014/07/10 1,156
396135 롯데호텔, 日대사관 자위대 창립기념 행사 취소 통보(종합) 1 세우실 2014/07/10 1,439
396134 티비조선 짱나지만 안희정인터뷰 지금하고있는데.. 4 옴머 2014/07/10 1,591
396133 세월호 희생자 부모-누나의 순례길에 동무가 되어 주세요 34 ㅠㅠ 2014/07/10 2,480
396132 미국여행시 면세품 기내 반입에 대해 7 여쭤봅니다 2014/07/10 2,622
396131 식빵을 냉동실에 보관해도 될까요? 10 babymo.. 2014/07/10 11,403
396130 (답변부탁드립니다)회사의 부당한 처우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3 이런일이 2014/07/10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