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세요?
무얼 위해 사나 싶네요..
왜 사는 걸까요...
1. 살아있으니까
'14.3.6 2:08 PM (182.218.xxx.68)더 잘살라고 사는거죠
2. ...
'14.3.6 2:09 PM (119.67.xxx.75)법륜 스님 말씀 중에 태어났으니 사는거라고.
그냥 죽을 때까지 사는거라고....3. 태어났기때문에요
'14.3.6 2:11 PM (203.247.xxx.210)생명은 살아 있으라는 명령
4. 햇빛
'14.3.6 2:12 PM (175.117.xxx.51)태어남도 사는것도 죽는 것도 내 의지가 아니니까요...태어났으니까 살아지는 겁니다.죽는 것도 내 뜻과 관계없이 죽겠죠
5. 그냥
'14.3.6 2:13 PM (121.161.xxx.21)그냥사는거죠...해지면 자고. 일어나 밥먹고. 이럭저럭 하루보내고
심각하게. 생각할거 없어요
어떤 동서고금책들여다 봐도. 해답없어요...왜사는지...6. ....
'14.3.6 2:16 PM (112.144.xxx.231)그럼 사는게 재미있으세요?
어떻게 해야 사는게 재미있을까요. 인생이 너무 외롭고 활기가 없네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열심히 살아도 허무하고 열심히 안살아도 허무하고...7. ,,
'14.3.6 2:19 PM (121.157.xxx.75)꿈을 만드세요
그게 자식이든 남편이든 아니면 본인의 일이든 스펙이든..
아.. 열심히 하면 더 나아질거야.. 뭐 이런 꿈..
목표가 없는 삶은 공허합니다8. 꽁
'14.3.6 2:20 PM (180.134.xxx.225)숨안끊어지니까 그냥~살아요..자살하면 가족들 충격받아서 안되고... 그냥 재미없더라도 하루하루 사는게 효도라고 생각하며 살아요~언젠가 빵끗웃는날이 올꺼에요
9. 딩딩동
'14.3.6 2:21 PM (203.253.xxx.144)운동을 권합니다.
운동은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활기와 에너지를 불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머리와 가슴에 누적되어 있는 화와 우울의 감정을 다리를 사용하는 움직임으로 털어줘야 합니다.
운동의 자세에 집중하다보면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손과 발의 놀림, 꿈틀러기를 근육의 생생함이 기쁨으로 다가올 겁니다.10. ㅇ
'14.3.6 2:23 PM (39.7.xxx.13)왜사냐건..
웃지요..
뭐이런시있지않았나요?11. 삶
'14.3.6 2:33 PM (106.245.xxx.131)태어났기 때문에 살아요.
사는게 원래 허무하고 재미가 없는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의미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은, 재미있는게 너무나 많아요.
작은 일에 기뻐하다보니, 행복감을 느낄때도 많아요.12. 이런말
'14.3.6 2:37 PM (14.32.xxx.97)죽지못해 산다는말.. 근데 굳이 죽고싶지도 않네요. 죽고 싶다는것도 뭔가 하고 싶단거잖아요.
죽는것도 귀찮아요.13. 사는 재미
'14.3.6 2:45 PM (59.187.xxx.13)날마다 달라요.
청소하는 재미로 살고
은행 금리며 뭐며 돈 계산하는 재미로 사는 날도 있고
남편 부모님께 빡시게 효도하는 재미로도 살고
내 동생 개판 오분전인 집구석 치워주는 재미로도 살고
오랜만에 꺼내입은 옷이 섹시화보 옷태나서 살 빼는 재미로도 살고
오늘은 피곤에 쩔어 82에 늘어붙어 댓글 다는 재미를 찾고 있네요.
다 다르고
다 다른 이유로
다 몸부림 치며 살고 있지만
분명한건 누구도 어쩌지 못 하는 존엄한 존재 나를 내가 사랑해줘야 겠지요. 얘도 나라도 이뻐라 위해줘야지 엄마품 떠난 이 시점에서 as운운해봤자 쌩까시더라고요.14. 헐
'14.3.6 2:53 PM (118.219.xxx.2)한심해보여요.
님부모님이 안스럽네요.
죽고살고 낳아서 키웠더니
왜살까요?
병원부터 가보세요.15. 요즘
'14.3.6 3:32 PM (183.96.xxx.3)간절기라 그런가 좀 울컥하기도 하고 지나간 좋지 않았던 일 들이
생각나면서 왜 사나 싶습니다.
그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남에게 속 얘기도 못하고 힘들어도 힘든티를
못내는 바보 중 상바보 같습니다 제가요.
옆에서 늘 아파 힘들어하는 노친을 보며 원망스런 마음도 들고 측은지심에
몰래 눈물 짓기도 하네요.
왜 살까요?
아마도 태어났으니 사나 봅니다16. ..
'14.3.6 3:33 PM (112.149.xxx.54)특별히 죽어야할 이유도 없어요.
17. ....
'14.3.7 12:17 AM (1.236.xxx.145)저는 너무 무리해서 지치거나 내 안에 갇혀 있을 때
재미없고 외롭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생각이 들 땐 쉬거나 몸을 움직여서 집안일이라도 하거나 누군가를 만납니다.
재미없고 외롭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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