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면접보고왔는데 평정심 찾기가 어려워요ㅠㅠ

또또치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4-03-06 10:20:10

방과후 강사로 일하다가 어제 시간강사 자리가있어서 서류합격후 어제 면접을 봤는데요.

자꾸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교장,교감,말고 면접 담당 선생님의 기의 눌려서 순간 멘붕이 왔더든요.

남자 선생님이였는데 좀 말자체가 기를죽게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면접도 많이 보고 연차수도 많은 제가 방과후 말고 정규수업을 해보고싶다는 맘에 지원했는데..

 

질문자체가 예상밖인것도 있지만 항상 긴장안하고 당당한 제가 바보같이 주저리주러리

말했다는게 제자신이 납득이 안가네요.

 

안될거란걸 알면서도 혹시 연락올까 기다리는 마음도 제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안될것 같다는 실망감보다 내가 그때 왜 그랬지?하는 바보같은 나의모습에 평정심을 찾기가 어렵네요.

 

IP : 115.143.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4.3.6 10:29 AM (183.109.xxx.150)

    원래 면접관들 일부러 그런다잖아요
    능력이나 경력 확 무시하는 발언으로 기죽여놓고 어떻게 대처하나
    긍정적 마인드가 있나 평가한다고 하네요
    긴장안하던 님도 가끔 그럴때가 있는건 그냥 컨디션이 나빴으려니 하시구요
    연락 안오면 더 좋은 일자리 생기려고 그 인연 피해갔다고 생각하시고
    맛있는 점심이라도 드시면서 기분 푸세요

  • 2. ^^
    '14.3.6 10:32 AM (223.62.xxx.22)

    보통 스펙은 거기서거기 순발력을 보는거죠
    돌발상황에 대처능력이랄까??

  • 3. ..
    '14.3.6 10:35 AM (222.107.xxx.147)

    3월 학기 시작한지 벌써 며칠 지났으니
    급한 건 그쪽일 거에요.
    항상 지나고 보면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게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이죠, 뭐.
    혹시 이번에 안되더라도 좋은 기회 또 올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220 손석희 사과 5 그래도 역시.. 2014/04/16 4,528
371219 TV를 계속 못 봤는데..구조된 꼬마 아이 부모님도 같이 배에 .. 13 .... 2014/04/16 6,070
371218 93년 당시 서해 훼리호 사건 아시나요? 10 엘살라도 2014/04/16 6,033
371217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4 해석 2014/04/16 1,061
371216 내일 교육청에 전화합시다 수학여행 2 이런 2014/04/16 1,930
371215 노란옷 입고 종이 한장 들고 구조인원 368명이라고 하는 병신들.. 4 개새끼들 2014/04/16 2,744
371214 학부모들...엄마들 울음 소리 들으니 6 2014/04/16 4,533
371213 사건 정리 된거 퍼왔어요 14 사건정리 2014/04/16 7,560
371212 그냥 수학여행, 수련회를 없애면 안되나요/ 36 혀늬 2014/04/16 4,704
371211 맨정신으로 살기 힘드네요... 4 정말 2014/04/16 2,055
371210 답답한 여자들 진짜많네 39 2014/04/16 14,553
371209 이미 낳은 아이들 지켜주지도 못한 나라가 애는 왜 낳으라고 하나.. 7 aa 2014/04/16 1,470
371208 발견된 사망자가 많을 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36 @@ 2014/04/16 20,232
371207 그래도 개인적글 올리는 분들 계시네요 23 ... 2014/04/16 3,345
371206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가는 거...정말 힘드네요 11 ,,, 2014/04/16 2,057
371205 북한의 소행이라 그러지? 21 이것도 2014/04/16 3,356
371204 이제 어두워졌으니.. 1 gem 2014/04/16 1,228
371203 사건 정황 확정되고 난후에 까도 깔 시간은 많습니다. 6 루나틱 2014/04/16 1,693
371202 기도합니다. 24 기도 2014/04/16 1,871
371201 구조된 6살 여아 연고자 못찾아 애태워 8 oolbo 2014/04/16 4,135
371200 이 와중에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내놓는 새누리 3 헤르릉 2014/04/16 1,334
371199 6.25때 이승만 피난가며 했던 말 "서울을 사수하겠다.. 9 2014/04/16 3,074
371198 생존자가 전하는 당시의 참상 ㅠㅠㅠ 3 참맛 2014/04/16 6,284
371197 젤 문제는 책임자 처벌이 안된다는거.. ㅇㅇ 2014/04/16 988
371196 자꾸 암초, 암초 하는데요. 6 어쩌면좋아 2014/04/16 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