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결국 진실이 밝혀지고
악한자 벌을 받게 되나요?
정말 결국 진실이 밝혀지고
악한자 벌을 받게 되나요?
그거슨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있는일...
현실에서 일어나기가 어려우니 영화나 드라마 보고 위안삼으라고 나오는 것 아닐까요?
악이 아마 악이 아닐겁니다.
선과 악이란건 인간이 보는 잣대일 뿐입니다.
공룡이 멸종하는 시기..
분명 공룡이 보기엔 이거 악입니다. 나쁜거지요.
내가 뭐 잘못한게 있다고.. 그냥 풀이나 뜯고 안굶어죽을라고 사냥이나 했을뿐.
근데 서식환경이 서서히 변해서 다 죽었어요.
순한 초식공룡이나 그 초식공룡 잡아먹고 살던 육식공룡이나.
그리고 우리 인류가 짜잔~ 하고 기를 펴게 된게요.
우리한텐 지구의 기후가 변한게 선이었지요~~
사필귀정은 약자에 의해 만들어져서 약자의 심리가 반영된 약자논리가 아닐까요?
저도 사필귀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많지만 현실은 전혀~~.
나쁜 짓하고도 정말 잘 사는 사람 많이 있잖아요.
신문을 봐도 나오고, 티비를 봐도 나오고.
그러니 그런 생각보다는 먼저 사필귀정이 되도록 만들어 보세요.
기다리시지 마시구요.
악을 떨치고 다 장악한 거 같아도
주변환경이 움직이면서 그를 서서히 밀어내지요. 사지로.
악을 당하지 않았을 때는 다들 밀어내지 않지만
악에 당하게 된 사람들은 예전같지 않아요. 당장 법원에서 유죄선고받지 않는다고 해도
남은 인생은 꼬이게 되어 있어요. 눈앞에서 발칙하게 거절하지 않지만
말했잖아요, 다들 슬그머니 조금씩조금씩 밀어낸다니까요.
한 사람의 움직임이 모이고 모여 여럿의 움직임이 되면
백년만년 정정할 거 같은 사람도 벌받게 되어 있어요.
대놓고 얼굴에 침뱉지 않아도
그 얼굴 보고 웃지는 않지요.
어떤 역술가가 전두환 사주보고 2020년까지 장수하다 죽을 팔자래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사주를 돕는 불기운이 그때까지 열려있다나 어쨌다나.
악행 저지른 인간들 말년 비참하거나 자식들 잘 안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년에 독야청정 건재한 분들 몇이나 되나요. 그리고 친일파 후손들 대대손손 물려받은 거대한 부의 축척 속에서 다들 명문대 나오고 사회에서 자리잡고 떵떵거리며 잘 사는데-_-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선 적용될 수 없는 사자성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