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십수년전에 회식을 하고 열두시 다 되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중.
택시 기사님이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노래를 테잎으로 듣고 계셔서 따라 흥얼 거렸어요.
근데 끝나고 또 똑같은 곡이 반복 되더라고요. 또 흥얼거렸는데.. 계속 반복되는겁니다
저... 아저씨... 혹시 테잎 앞뒤로 다 저노래죠?
아저씨 흠칫 놀랬지만, 당황하지 않고 명치를 빡@!
아니고, 노래가 넘 좋아서 계속 이것만 듣고 싶어서 그랬대요. 앞뒤로 한곡만 녹음..
저,, 요새 무한 반복 하고 있는 노래가
홍대 거리에서.. 이 노래 왜 빵 하고 안 떴을까요?
홍대 거리에서라고 검색하면
노래는 안나오고 오만 잡다한 홍대관련 내용이 뜹니다. ㅎㅎ
무한 반복 듣는 노래가 있으면 열두시 되어서 탔던 그 택시가 기억납니다.
언제 들어도 좋네요 포지션 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