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적응 어떻게 시키나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휴우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4-03-05 21:12:30
휴~~
7세 여아 오늘 처음 유치원에 다녀왔어요ㆍ
귀가 때 선생님께 인사하고 나올 때는 잘지낸거 같더니만
집에 와선 내내 가기 싫다고, 내일이 안오면 좋겠다고 해요ㆍ
어제 입학식하고 나서는 들떠서 좋아하더니 하루 다녀와서는 이럽니다ㆍ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는 타입이 아니라 그럴까요? 아이 말로는 밥을 남김없이 먹는게 젤 큰 스트레스인것 같고. 답답하다고, 심심하다고 해요ㆍ

처음이라 힘들지 친구가 생기면 즐거운 일 많을거다라고 해줬는데 잠들기 전까지 내일이 안왔으면 하고 눈물지었고요ㆍㆍ너무 마음이 무겁고 슬프네요ㆍ마냥 즐거워 할 줄 알았는데ㆍ

유치원 적응 잘 시키는 방법 있을까요? 어떤 말로 응원해줘야 할까요?
IP : 175.118.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5 9:19 PM (175.121.xxx.231)

    어떤분은 아이가 넘 힘들어해서 일주일정도 유치원에 같이다니셨대요~ 점심도 같이 먹고 교실뒤에 앉아서 같이 수업하시고^^ 일주일지나니까 아이도 잘다닌다고 하더라구요

  • 2. ...
    '14.3.5 9:22 PM (180.224.xxx.43)

    밥을 천천히 먹거나 편식이 있는경우 식판밥을 힘들어하더라구요. 적응할때까지만이라도 밥은 남길수있게 선생님께 말씀드려보세요.
    같은반친구중에 동네친구가 있음 따로 만나 친하게해주면 더 좋긴할텐데요. 아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면 집에서 자꾸 유치원 얘기 꺼내지않는게 좋을거같아요.

  • 3. ...
    '14.3.5 9:34 PM (121.181.xxx.223)

    다섯살이나 여섯살이면 몰라도 일곱살이면 적응기간에는 아이 밥 다 먹게 하는것 힘들어하니 양을 좀 줄여서 적당히 먹게 해 달라고 해보세요.

  • 4. 7살여아면
    '14.3.5 9:53 PM (211.176.xxx.198)

    여자 친구들끼리 친한 관계가 이미 형성되어 있어
    같이 놀기 힘든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애(남아)도 6살에 들어갔는데 이미 친한 친구들이 있어 처음엔 힘들어하더라구요. 자꾸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 5.
    '14.3.5 11:05 PM (175.118.xxx.232)

    댓글을 보니 감이 오기도 합니다ㆍ유치원 늦게 보내는게. 꼭좋지만은 않네요ㆍ 게다 공립이라 사립같은 세심한 배려는 기대하기 어렵더라고요ㆍ 하루만에 시커먼 얼굴의 아이가 참 가슴아팠는데. 지혜롭게 적응해가야겠어요ㆍ 댓글 고맙습니다

  • 6. 어휴~
    '14.3.6 12:45 AM (115.143.xxx.174)

    5살여아를 둔엄만데..어린이집 적응 못해 힘들어해요..
    잠자는걸 무척싫어해서 집에서 낮잠을안자다 5살되면서 어린이집가서 낮잠을자거든요..
    7살도 그런다니..걱정이네요..

  • 7. ..
    '14.3.6 5:21 AM (121.150.xxx.200)

    새로운 환경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새로운 환경이 익숙해질때까지 힘든 아이가 있어요.
    내년이면 더 힘든 학교에 적응해야 하니
    스스로 적응 할 때까지 엄마가 기다리심이 어떨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145 과연 책임이 선장에게만 있는가?해경과 그에대한 대통령의 책임. 4 Kelzub.. 2014/05/15 798
380144 전기렌지는 피자가 딱딱해지고 오븐은 괜찮나요? 25 부탁드립니다.. 2014/05/15 8,429
380143 (닥꺼져) 잠깐 브레이크 타임 4 백숙 2014/05/15 915
380142 안철수 글은 패스요~~~ 8 .. 2014/05/15 776
380141 "安, '재벌급' 아니라 '자수성가' 기업인".. 32 탱자 2014/05/15 2,743
380140 (박근혜 하야) 봐야 할 방송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1 다른분들은... 2014/05/15 850
380139 사먹는게 식비가 더 절약되는것 같아요 65 ... 2014/05/15 23,886
380138 남조선일보도 인정한 원순씨 10 우리는 2014/05/15 3,315
380137 대통령 탄핵은 반대입니다..라는 글 국정충입니다. 24 오셨군요. 2014/05/15 1,678
380136 금수원 수색은 종교탄압 5 ㄱㄴㅁㅇ 2014/05/15 1,910
380135 일상질문죄송)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무관심해질수 있을까요? 4 신경꺼달라는.. 2014/05/15 1,079
380134 대통령 탄핵은 반대입니다.. 14 루나틱 2014/05/15 2,105
380133 연신내 촛불시위,침묵행진 참여하고 왔어요 17 병다리 2014/05/14 2,011
380132 경북 전교조.. 카네이션 안받겠다 7 감사 2014/05/14 1,993
380131 김보성은 왜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건가요 33 ... 2014/05/14 16,162
380130 제가 Y방송국보다 먼저 올려보겠습니다.JPG 6 엠팍 2014/05/14 2,297
380129 [무능혜처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정보공개청구인단 모집 정보공개청구.. 2014/05/14 964
380128 고발뉴스 생방송 - 기자들 몰래 진도방문한 박원순의 눈물...등.. 2 lowsim.. 2014/05/14 2,639
380127 일베운영자 음성 나왓네요;;;; 2 ??? 2014/05/14 1,810
380126 박원순, 팽목항 방문 사진 모음 有 39 팽목 2014/05/14 11,008
380125 청주 축구공원 공사현장서 유골 420여구 발견 2 저녁숲 2014/05/14 2,793
380124 이러다 긴급조치까지 나오는 거 아닌가 몰겠네요 7 치킨 2014/05/14 1,995
380123 이승환님..[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셨을때 정의 다짐] 15 ... 2014/05/14 3,900
380122 신상철님 강연과 관련해 조심스런 의견 올립니다. 34 조심 2014/05/14 2,965
380121 박원순과 몽준이의 차이 1 광팔아 2014/05/14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