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적응 어떻게 시키나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휴우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4-03-05 21:12:30
휴~~
7세 여아 오늘 처음 유치원에 다녀왔어요ㆍ
귀가 때 선생님께 인사하고 나올 때는 잘지낸거 같더니만
집에 와선 내내 가기 싫다고, 내일이 안오면 좋겠다고 해요ㆍ
어제 입학식하고 나서는 들떠서 좋아하더니 하루 다녀와서는 이럽니다ㆍ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는 타입이 아니라 그럴까요? 아이 말로는 밥을 남김없이 먹는게 젤 큰 스트레스인것 같고. 답답하다고, 심심하다고 해요ㆍ

처음이라 힘들지 친구가 생기면 즐거운 일 많을거다라고 해줬는데 잠들기 전까지 내일이 안왔으면 하고 눈물지었고요ㆍㆍ너무 마음이 무겁고 슬프네요ㆍ마냥 즐거워 할 줄 알았는데ㆍ

유치원 적응 잘 시키는 방법 있을까요? 어떤 말로 응원해줘야 할까요?
IP : 175.118.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5 9:19 PM (175.121.xxx.231)

    어떤분은 아이가 넘 힘들어해서 일주일정도 유치원에 같이다니셨대요~ 점심도 같이 먹고 교실뒤에 앉아서 같이 수업하시고^^ 일주일지나니까 아이도 잘다닌다고 하더라구요

  • 2. ...
    '14.3.5 9:22 PM (180.224.xxx.43)

    밥을 천천히 먹거나 편식이 있는경우 식판밥을 힘들어하더라구요. 적응할때까지만이라도 밥은 남길수있게 선생님께 말씀드려보세요.
    같은반친구중에 동네친구가 있음 따로 만나 친하게해주면 더 좋긴할텐데요. 아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면 집에서 자꾸 유치원 얘기 꺼내지않는게 좋을거같아요.

  • 3. ...
    '14.3.5 9:34 PM (121.181.xxx.223)

    다섯살이나 여섯살이면 몰라도 일곱살이면 적응기간에는 아이 밥 다 먹게 하는것 힘들어하니 양을 좀 줄여서 적당히 먹게 해 달라고 해보세요.

  • 4. 7살여아면
    '14.3.5 9:53 PM (211.176.xxx.198)

    여자 친구들끼리 친한 관계가 이미 형성되어 있어
    같이 놀기 힘든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애(남아)도 6살에 들어갔는데 이미 친한 친구들이 있어 처음엔 힘들어하더라구요. 자꾸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 5.
    '14.3.5 11:05 PM (175.118.xxx.232)

    댓글을 보니 감이 오기도 합니다ㆍ유치원 늦게 보내는게. 꼭좋지만은 않네요ㆍ 게다 공립이라 사립같은 세심한 배려는 기대하기 어렵더라고요ㆍ 하루만에 시커먼 얼굴의 아이가 참 가슴아팠는데. 지혜롭게 적응해가야겠어요ㆍ 댓글 고맙습니다

  • 6. 어휴~
    '14.3.6 12:45 AM (115.143.xxx.174)

    5살여아를 둔엄만데..어린이집 적응 못해 힘들어해요..
    잠자는걸 무척싫어해서 집에서 낮잠을안자다 5살되면서 어린이집가서 낮잠을자거든요..
    7살도 그런다니..걱정이네요..

  • 7. ..
    '14.3.6 5:21 AM (121.150.xxx.200)

    새로운 환경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새로운 환경이 익숙해질때까지 힘든 아이가 있어요.
    내년이면 더 힘든 학교에 적응해야 하니
    스스로 적응 할 때까지 엄마가 기다리심이 어떨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40 sns하는 분들만 사실을 아는거겠죠? 1 답답맘 2014/04/21 1,377
371939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더니 12 영웅을 기다.. 2014/04/21 5,088
371938 부동산계약시(아는 사람 통해서 들어가는데 복비 주나요?) 1 22 2014/04/21 1,327
371937 "우리 애 맞아?" "맞구나..&qu.. 52 ㅠㅠㅠㅠㅠ 2014/04/21 18,823
371936 잊혀질까 걱정입니다. 7 .. 2014/04/21 913
371935 세월호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 처벌 한다면서요? 고발합니다 12 허위사실 유.. 2014/04/21 2,558
371934 강병규 장관, 사고 직후 현장방문 건의 묵살 논란 3 세우실 2014/04/21 1,692
371933 그들이 어떤짓을 해도 뽑아준 국민 7 미개인 인증.. 2014/04/21 1,078
371932 국민티비 뉴스K 특보생방송 진행중입니다. 4 뉴스케이 2014/04/21 1,592
371931 하..정부가 이제와서 일본이랑 미국에 도움요청함 5 참맛 2014/04/21 1,986
371930 CNN에서 정리, 제시한 생존자 구조 방법이라고 합니다. 13 급급 2014/04/21 4,669
371929 곰곰히 생각해보니....착하게 살면..명이 줄어드는가 봅니다. .. 7 이번일 2014/04/21 1,664
371928 우리나라 대통령이란 사람... 22 엄마 2014/04/21 2,205
371927 정몽준 서울 시장 나오면 찍어주지 맙시다. 12 부탁입니다... 2014/04/21 2,228
371926 정몽준씨 사퇴해야겠네요 29 .. 2014/04/21 3,854
371925 이 게시판에서 유독 홍씨편이 많았던 이유 25 ㅡㅡ 2014/04/21 2,293
371924 미개인인 저의 점심식사입니다 19 미개인입니다.. 2014/04/21 5,972
371923 이제 할일 9 자세히 2014/04/21 1,192
371922 정몽준 아들 정모씨,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비난 글 올.. 18 돌돌엄마 2014/04/21 3,726
371921 학생들 통화내역 신청해야하지 않을까요 2 바다 2014/04/21 875
371920 홍씨와 알바선장은 무슨 배역일까요? 향후 sns 규제로 이어지지.. 1 홍씨와 알바.. 2014/04/21 1,006
371919 배에 뭔가 문제가 있었던것 맞네요 5 .. 2014/04/21 2,461
371918 홍씨 사기꾼 잡혔네요 34 ,, 2014/04/21 4,714
371917 게시판에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6 야구팬 2014/04/21 832
371916 한세영양 페이스북__ 저를 설득해보세요 9 언젠가 나도.. 2014/04/21 8,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