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빨아놓은 걸레를

궁금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4-03-05 16:25:35

걸레는 면으로 된 하얀 기저귀천이고요.

그걸 계속 씹어서 그 물을 먹는 경우는 왜 그런건가요?
걸레는 늘 깨끗하게 빨아서 팍팍 삶아 두긴 하는데...

빨아 놓으면  몰래 가져다 꼭꼭 씹어서 그 물을  삼키네요.

왜 그런 걸 먹느냐고 야단치면 그 냄새가 좋다네요..

일시적인 행동인지 이상증세인지 ..대체 왜 그럴까요?
욕구불만일까요?

IP : 175.117.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마다
    '14.3.5 4:26 PM (1.251.xxx.21)

    특이한 행동 하나쯤은 하지요..
    소금을 집어먹는 아이도 있고
    때 되면 괜찮아질것 같은데요?
    아이가 냄새가 좋다고 이미 말했네요

  • 2. ...
    '14.3.5 4:36 PM (115.140.xxx.74)

    지금 대학생된 우리큰아들 세살때쯤?
    칙칙이아시죠? 거기다 담아둔 물을 칙칙이 주둥이에 입대고
    물을 쪼옥쪽 빨아먹더라구요.
    수돗물이었는데 ㅠ

    못하게 야단치니 몰래 숨어서 ㅋㅋ
    갈증나나 싶어서 물주면 그건 또 아니래요.
    그냥 그행동이 재미있나봐요 ㅎㅎ

    깨끗이 빨아서 아이전용으로 주세요 ㅎㅎ

  • 3. 분유먹여 키운 아들
    '14.3.5 4:50 PM (180.65.xxx.29)

    제가 꼭 안고 먹였는데 먹을때 제 옷을 만지작 만지작 하더니 분유 끊고 옷을 입에 넣어
    쪽쪽쪽 빨아서 먹었어요. 제옷을 쪽쪽쪽 빨더니 나중에는 자기옷도 쪽쪽쪽 빨고 옷마다 구멍 다 내놓았더라구요

  • 4. 아놩
    '14.3.5 6:19 PM (115.136.xxx.24)

    저도 그 냄새와 맛 알 거 같은데 ㅋ
    좋은가보죠.. 어쩌겠어요
    신문 잉크 냄새도 좋다고 킁킁 거리는 사람도 있던데..
    다 취향이죠 ㅋㅋ

  • 5. 저는
    '14.3.5 6:45 PM (182.218.xxx.68)

    시멘트 축축한 냄새가 너무 좋아서 맨날 그 축축한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 6. ,,,
    '14.3.5 8:13 PM (203.229.xxx.62)

    우리 아이는 서너살때 로봇을 좋아 하는데 물렁한 프라스틱으로 만든 고무 로봇을
    입으로 빨아요. 지금 생각하니 중국제인듯 해요.
    화학 제품이라 해로울것 같아 못하게 해도 자꾸 입에 넣어서 세번 이상 입에 넣으면
    죽는다고 얘기 해줬어요. 며칠후 아이가 거실에서 놀다가 대성통곡을 하길래 왜 그러냐고 달래면서
    물어 봤더니 고무 로봇을 세번 입에 넣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입에 넣으면 안되고 괜찮다고 달랬어요.
    그리고 나서 그 버릇을 고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111 홍차 잘 아시는 분 로네펠트 질문입니다. 17 짱이은주 2014/03/05 2,305
357110 ‘이홍렬 사태’, YTN 노사 갈등 깊어져 2 세우실 2014/03/05 1,844
357109 신의선물...미스테리물들은 복선이 엄청 깔린다는데 찾으셨나요? 5 야채 2014/03/05 3,204
357108 보수파?들은 박원순 시장이 6 더블준 2014/03/05 646
357107 한없이 가라앉고 싶을때 있으세요? 1 블루 2014/03/05 962
357106 베스트글을 보니 ... 야박한 친구엄마.. 19 ㅡㅡ 2014/03/05 5,082
357105 내 또 영어 해석 물어보고 지울 줄 아라씀 2 예지력 상승.. 2014/03/05 859
357104 염증있는사람 수영할수 있나요? 3 2014/03/05 1,030
357103 연수입의 몇프로 정도 저축하시나요? 1 힘드네요. 2014/03/05 1,269
357102 연락이 도대체 모길래 ㅠㅠ 44 연락 2014/03/05 19,051
357101 고3 아들 9 엄마는 절망.. 2014/03/05 2,460
357100 정신적으로 피해주는 사람 16 ㅣㅣ 2014/03/05 3,862
357099 신고를 해야 할까요? 6 아동학대 2014/03/05 1,012
357098 이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덕두원 2014/03/05 303
357097 국민을 봉으로 아는 박근혜정부 3 참맛 2014/03/05 852
357096 핸드폰 소액결제 사기 당함 ㅠ 21 소액결제 사.. 2014/03/05 6,020
357095 요리 하시는 분들은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 2 2014/03/05 853
357094 고등학생 있으면 엄마가 운전할줄 알아야 할까요ㅜ 18 2014/03/05 3,280
357093 평택에서 인천동막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 1 길잡이 2014/03/05 659
357092 김우빈, 사남일녀 출연 2 wow 2014/03/05 1,203
357091 꼭 한달 있으면 아들이 7 궁금맘 2014/03/05 2,004
357090 활발하고 당차지만 혼내도 듣지 않는 척 하는 아이. 어떻게 훈육.. 2 점세개 2014/03/05 731
357089 봄에 듣기 좋은 노래 모음 바빠별이 2014/03/05 5,473
357088 강화도 스파펜션, 맛집 추천해 주세요^^ 2 여행 2014/03/05 2,031
357087 엄마가 10만원을 입금했네요,,, 29 2014/03/05 14,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