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한 축협조합장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한 축협 전 여직원 A씨가 B조합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유부녀인 A씨는 "B조합장이 지난해 1월 축협 직판장에 취직을 시켜준 뒤 직위를 이용해 지속적인 성관계를 요구했다"며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거나 성관계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직장에서 눈치를 주면서 힘들게 하고 정직을 시켜주겠으니 계속 만남을 갖자고 회유하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305100008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