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 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요?
저는 독일하면 철학자들이 생각나고 왠지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어떤 나라인가요?
1. xx
'14.3.4 6:18 PM (203.226.xxx.71)좋은 나라입니다.
2. ㅎ
'14.3.4 6:46 PM (14.39.xxx.228)깨끗하고 치안 좋고 좋은 나라죠 ㅎ
3. ......
'14.3.4 7:10 PM (218.159.xxx.188)2차대전 일으킨 나라죠. 수천만명을 도살한 나라.
그러나 이제 반성한 나라.4. ....
'14.3.4 7:14 PM (175.196.xxx.237)꼼수 안 쓰면 나만 손해보는 게 아닐까 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나라
5. --
'14.3.4 7:39 PM (87.179.xxx.93)히틀러가 독일 이미지를 완전 갉아먹었다는..
ㅉㅉ
대단하죠. 과오를 인정하고 새출발해서 다시금 1인자 되는 게 아무나 그럴 수 있는 게 아님.6. 좋은나라
'14.3.4 8:10 PM (219.250.xxx.52)약자가 배려받는 나라
철학적 지적 친절한 나라
상식과 명분을 지키고도
잘사는 나라
전원 자연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나라
지구상에서 가장 선진적 시스템을 갖춘 나라7. 엥
'14.3.4 8:24 PM (119.69.xxx.89)똑똑하고 .지적이고. 정의롭고. 미남이많고.
자기나라를 사랑하는나라.8. ...
'14.3.4 8:58 PM (217.84.xxx.145)거짓말이 들통나고 사기치기가 어려운 나라
명상이 잘 되는 나라
남의 영역엔 침범하지 않는 인간관계9. 괜찮은 이미지.
'14.3.4 9:37 PM (115.140.xxx.66)지적이고 합리적이며 미국보다는 웬지
정직해 보이는 나라.10. 일찍자고
'14.3.4 9:52 PM (79.214.xxx.58)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철저한 근무시간 지키고 근무시간외 일 안하고
다음해 40일 휴가를 휴가답게 보내려고 올해 집중해서 준비하고
부부 중심에 아이들은 대단히 자립심 있게 키우고
무엇보다 의사소통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여
원활한 소통을 통해 오해 없는 관계를 만들려는 것이 눈에 뜨일 정도고
개인적이고 합리적이며
공공의 질서를 잘 지키며
한번 사귀기가 힘들지만 일단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고
믿음이 가면 끝가지 가는 사람들....
..................
날씨가 흐리고 안 좋아 철학자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
해를 볼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지 않아서 활동 할 수 있는 날들이 상대적으로 적으니
산책만 하게 되고..... 생각이 많아지고..... 조용하고.....
길거리 어디나 개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이 많죠.11. 웨딩싱어
'14.3.4 9:59 PM (115.137.xxx.155)제가 예전에 영어샘이 독일분이었어요.
소수로 전체를 합리화할 수는 없지만,
일단 합리적이고 검소했어요.
신고정신 투철함.
이탈리아 사람과 계약할때는 계약서를 정말 잘 살펴봐야하구
독일사람은 그 계약서대로하면된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나라자체는 깨끗해요.12. 저는 다른것보다
'14.3.4 10:19 PM (112.185.xxx.99)한분야에서 전문적인 기능인?기술자들을 인정해주고소득에 있어서도 그런사람들을 차별하지않는게 좋구요.그리고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조세법적용.즉 많이버는 사람들이 절대로 편법으로 세금적게도 못내고 고소득자한테 세금많이 걷는거 너무 부러워요.
13. 현재
'14.3.4 10:50 PM (188.23.xxx.86)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같아요. 여러가지 면에서.
14. ---
'14.3.4 11:52 PM (87.179.xxx.93)제가 독일 사는데 시스템 면에서 최고 맞구요. 원리 원칙 답답하다는 사람들 있을지 모르겠는데..저는 임기 응변이나 사바사바 증오하는 타입이라.
독어가 관건인데..만일 영어쓰는 나라였으면 끝판왕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