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기업도..
'14.3.4 6:04 PM
(175.192.xxx.234)
맘비우면 정년까지 버틸수 있지요..
회사에서 일못한다고 억지로 자를순 없으니...
대신 주위 상사와후배들의 따가운 시선까지도 버텨낼 철판얼굴은 필수겠지만요..
2. ..
'14.3.4 6:04 PM
(121.129.xxx.87)
이미 다 아는 사실 아니었던가요?
3. 하은맘
'14.3.4 6:05 PM
(1.229.xxx.5)
맞아요. 저희 랑이도 그나마 대기업이라고 하는데 다니는데...
연봉만큼 회사에 이익내라고 하는거 당연한거겠죠. 공기업이 아니라 개인기업이니까요.
그래도 너무 힘들어 하는거 보면 속상할때 많고...
요즘은 임원 안되면 50 넘기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4. 대기업도..
'14.3.4 6:05 PM
(175.192.xxx.234)
근데 승진 늦으시는분들보면 그럴만하겠구나 하시는 분들도 있다더군요..
소위 운발이란것도 있다지만....
5. 요즘
'14.3.4 6:11 PM
(223.62.xxx.120)
승진 안하고 대리에서 머무는 사람도 꽤 된다고 해요.
그냥 주어진 일만 열심히 편히 한다네요.
노조가 있어서 자르지도 못해요. 연봉은 꼬박꼬박 오르구요.
6. ...
'14.3.4 6:12 PM
(123.141.xxx.151)
다 아는 사실을 뭐 새삼스레...
사회생활 안 해보신 분이세요?;;;;
대기업이 무서운 게 아니라 사기업은 다 그래요.
그나마 대기업은 올라갈 임원자리라도 있지만 소규모 기업은 과장 정도까지 하고 나가야 하는 곳이 부지기수.
7. ,,,
'14.3.4 6:18 PM
(203.229.xxx.62)
대기업도 과장 까지는 그럭 저럭 승진 하지 않나요?
아주 무능하지 않는 이상.
8. ..
'14.3.4 6:26 PM
(39.116.xxx.177)
정말 다 아는 사실은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듯...
9. ㅋㅋ
'14.3.4 6:41 PM
(116.120.xxx.137)
몇살이세요? ㅋㅋ
학생아니면 사회생활안해보신분이거나..
10. //
'14.3.4 6:56 PM
(1.224.xxx.195)
대기업 나가라고 눈치주지 않아요
나가라고 미리 언질을 주지요
회사에서 '당신 필요없다' 고 나가라는데
애도 아니고 안나가겠다 버틴다고 되겠어요
11. 제가다니는곳
'14.3.4 7:00 PM
(223.62.xxx.51)
그렇게치면 중소기업 아니 소기업은 정말 무서운 곳이랍니다.
최저임금에 근무시간 길고 토요일 출근하고.
무거운거 많이들고 눈나빠지고 발암성 물질 안지고.
12. ㅎㅎ
'14.3.4 7:00 PM
(115.136.xxx.24)
아직 학생이신가봐요
13. ..
'14.3.4 7:02 PM
(1.224.xxx.197)
다 아는얘기
14. ㅎ
'14.3.4 8:05 PM
(117.111.xxx.248)
아버지 세대와 지금의 대기업은 달라요
40대면 위기가 옵니다 점점 빨라지고있어요
업무강도야 말할것도 없고 정말 월급이 스트레스 값이구나 싶죠
15. 어머나
'14.3.4 8:11 PM
(39.7.xxx.40)
다 아는 얘기라니...댓글들 참 어이없네요,
이런 얘기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원글님덕분에 몰랐던 얘기 확실히 알게되었으니,
고맙네요.
그리고 다 아는 얘기라고 쓰신 분들도,
그렇게 잘 아신다면,
대기업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 좀 풀어놓으세요,자기들만 알고 있지 말고,
여러사람들에게 이것저것 좀 알려주시죠..
얘기하는 사람 무안만 주지말구요..
16. 근데..
'14.3.4 9:19 PM
(175.123.xxx.34)
그래서 사오정 오륙도 얘기들 하는거죠.
17. 노조없거나
'14.3.4 9:20 PM
(175.113.xxx.71)
이름뿐인 노조만 있는 대기업이 수두룩 해요.
그런 대기업에서 정년까지 버티기 힘듭니다.
회사에서도 눈치주거나 지방발령 등 어떻게든 내치려하고...
아니면 본인이 과중한 업무에 건강잃고 여유까지 잃어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먼저 지쳐떨어지거나.......그러지요
현재 대한민국의 많은 대기업이 그래요...ㅠㅠ
과거 분들이야 열심히 일하면서 같이 성장했지만, 이제 직원은 그냥 소모품일뿐이에요.
이미 상당수가 그러고있고, 앞으로는 더 심해질겁니다.
18. ㅎㅎ
'14.3.4 11:05 PM
(188.23.xxx.86)
원글님 귀엽네요. 초딩인가?
19. 바로윗님
'14.3.5 10:24 AM
(221.166.xxx.58)
바로윗님 남편분 회사는 나름 보장이 된 회사인가봐요.
동기가 부장인데 대리상태로 근무 가능하다니...
전 예전에 울나라 최상 그룹사 근무했었는데
제 직속 과장님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외식하는데
퇴사하라고 본사에서 전화갔어요.
제가 출산휴가중 강제명퇴 당한거죠.
그냥 대기업에서 50세까지 근무한다는건 10% 내외입니다.
20. 헐
'14.3.5 10:58 AM
(211.183.xxx.60)
승진 포기하고 맘편하게 다니는 분들 밑에 들어가 보세요. 내가 죽어요.
21. ??
'14.3.5 11:04 AM
(211.224.xxx.57)
회사서 못자르나요? 노조 있어도 다 일못한다는 핑계로 자르지 않나요? 제가 있던곳은 중견기업인데 지점장 몇년하면 거의 대부분 실적을 이유로 삼아 다 잘랐어요. 정말 뛰어난 몇몇만 남기고 다 잘랐어요. 나이가 사십대 중반-후반에 다 실직자 됐었는데.
22. 마리아
'14.3.5 12:08 PM
(175.112.xxx.106)
공짜는 없다라는 말 괜히 있겠습니까..
연봉의 10배쯤 일해야 그 연봉 받을 수 있습니다.
23. ...
'14.3.5 12:51 PM
(49.1.xxx.253)
사실 대부분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 요즘 고딩들도 이 정도는 알아요. 오죽하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공무원시험보러 학원다니는 애들도 있을까요. 중학교때부터 꿈이 공무원인 애들도 있구요.
우리아버지때처럼 70~80년대 상사맨 대기업하고 지금은 차이가 많죠. 그땐 상사맨이라그래서 해외에 라인뚫으러 다니기도하고 대졸만하면 거의 업어가는 분위기였고 또 세계경제가 호황이니 대기업도 사람없어서 못쓰지 지금처럼 몸사리지도 않았죠. 성과급도 턱턱 주고.
대기업이 좋은건, 아니 중견업체라도 규모가있고 시스템이 있는곳이 좋은게 신입을 제대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 있고 사람을 상식적인 선에서 그나마 존중해주며 일하기 때문이에요. 중소기업, 정말 10인이하 5인이하 이런곳은 상식도 없고 돈은 없어서 제일 저렴한 연봉인 신입입사시켜서 온갖 일 다 부려먹으며 제대로 일꾼만드는 단계조차 없고 인격모독에 존중은 개뿔인 직장도 허다합니다. 스펙못돼서 그나마 그런 직장에 구겨넣어져서 꾸역꾸역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대기업 힘들다 일 빡세다 하지만 그나마 그게 인간대접받는 직장이에요. 대기업이 전쟁통이라한다면 소규모영세직장은 그야말로 지옥.
그리고 연봉8천이면 8천값을 해야한다??대기업이 바보입니까? 월급준만큼만 뽑아내게. 8천받으면 8억매출은 올려야죠.
24. 헐
'14.3.5 1:36 PM
(175.113.xxx.25)
마리아님 말씀이 맞아요.
원문에 8천 연봉에 연 8천 벌면 쫒겨나죠.
8천 연봉자의 최저실적은 8억 이상이어야 합니다.
25. ㅁㅁㅁㅁ
'14.3.5 1:37 PM
(122.153.xxx.12)
공무원이 삶의 질이 최상이라구요? 웃고갑니다 ㅎㅎ
26. ^^
'14.3.5 1:40 PM
(110.12.xxx.66)
-
삭제된댓글
돈 받는거만큼 일하는게 당연하죠.. 공무원들도 돈 받는거만큼 일해야할텐데요..
27. 훔
'14.3.5 1:49 PM
(211.196.xxx.150)
공무원 기관이나 직무에따라 차이납니다
저희집에 공무원이 좀 있어서알아요
누군 야근에업무에 치이고ㅡ오급
누군 칼퇴근하구 ㅡ주민센타
누군 기능직계약으로 들어와 정직으로전환
셤도안보고 거저 공무원이되 ㅎ
저 한강공원갔다 애넘어저 상비약 구하러
안내센타갔더니 아무도없어서 찾았더니
글쎄 다들 탁구치고있더라고요 ㅡㅡ
탁구치느라 삼실에 사람없고 에어콘은
돌아가는지 냉장고스럽고 티비까지 켜있음ㅎ
별로 사람들 오가지않는다고 저러나봐요 ㅋ
공무원은 진짜 천차만별이에요
만고땡으로 설렁설렁 일하는 사람들
짤라버리면좋겠어요
아직도 컴퓨터제대로 몰라 버벅대는
사람도있데요
28. 훔
'14.3.5 1:52 PM
(211.196.xxx.150)
공뭔들 보시면 한강공원 안내센타에
주의주세요
낮시간에 버젓이 탁구치고 놀다니
황당합니다
언제 무슨일로 사람들어올줄 모르는데
군기가 빠졌더라고요
사무실바로 옆이 탁구장이라지만 그래도
그건아닌듯해여
29. 물방울
'14.3.5 2:03 PM
(121.140.xxx.47)
대기업보다 더 무서운 곳이 외국계 금융기관입니다. 몇억씩 벌던 고연봉자도 회사의 실적이 안 좋거나 개인의 실적이 나빠지면 바로 짜르는 곳...통보 받으면 조용히 짐싸고 몇시간 이내로 회사 밖으로 나가야 함.. 다들 파리목숨보다 못하다는 것을 잘 알아서 그런지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매일매일 초긴장 상태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 = 육체과 영혼의 감가상각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연봉이 높을수록 영혼은 없어지고 육체는 여기저기 고장나고 술이나 약기운으로 버팁니다. 그래서 이동네에서는 알콜중독자나 마약중독자를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30. 으
'14.3.5 2:17 PM
(39.7.xxx.69)
왜이렇게 비꼬는 댓글이 많죠..아무리 다 아는 얘기라도ㅠㅠ 글쓴 사람 민망하게;;
31. @@
'14.3.5 2:19 PM
(121.177.xxx.96)
대기업이 좋은건, 아니 중견업체라도 규모가있고 시스템이 있는곳이 좋은게 신입을 제대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 있고 사람을 상식적인 선에서 그나마 존중해주며 일하기 때문이에요
. 중소기업, 정말 10인이하 5인이하 이런곳은 상식도 없고 돈은 없어서 제일 저렴한 연봉인 신입입사시켜서 온갖 일 다 부려먹으며 제대로 일꾼만드는 단계조차 없고 인격모독에 존중은 개뿔인 직장도 허다합니다2222222
신입 제대로 훈련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큰대요
중소기업들 우격다짐으로 인격 모욕에 가까운 인신 공격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곳도 있어요
중견 기업이나 연월차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요
그냥 서류상 싸인하고 그냥 끝이예요
고용부에서 같은 날 직원 수백명이 연월차 휴가 사용하니까 이상했대요
조사가 들어갔대요
훈방 비슷한 경고조치했대요
그 후 회사에서는 부서별로 날짜만 다르게 해서 서명하고
연월차 휴가 안주고 돈으로도 주지 않는대요
그러고도 살아요
그래도 수백명이 근무하는 회사라도 그런경우가 있대요
32. 123
'14.3.5 2:44 PM
(115.143.xxx.50)
남편도 18년 다녔는데,,,
며칠전엔 ''어유 언제까지 출근을 하지,,,'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어떡해요,,,,버텨야지,,,
그리고 부장 결국엔,,
예전엔 사원대리 애들도 다 만난게 된다고,,ㅎㅎ
33. ....
'14.3.5 3:11 PM
(2.49.xxx.73)
당연히 회사가 자선사업도 아니고....
연봉 이상 돈벌이 하는 사람을 일 시키지요.
그나마 한국 기업은 좀 인간적인 편이예요.
외국애들 얘기들어보면 연봉 많고 대우 좋지만...
목표실적 못내면 바로 책상 정리시킨다대요;;;
34. ...
'14.3.5 3:27 PM
(119.197.xxx.132)
대기업이라고 못자른다니 참 모르시는 말씀이네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노동법은 근로자를 위한 법이 아니예요.
조직개편해서 자릴 없애버리는데 이제 필요없다는데 해고가 불법일것 같습니까?
진짜 모르는 분들 많네요.
35. 지나가는사람2
'14.3.5 4:32 PM
(210.104.xxx.130)
외국계 금융기관들...잘리면 바로 출입카드 정지 됩니다. 자기 짐도 못챙겨 오고 다른 사람이 박스에 넣어서 보내줍니다.(회사기밀 유출 등으로 해꼬지 할까봐 그런다는 군요.
36. 허걱
'14.3.5 4:54 PM
(121.145.xxx.223)
모르는소리하지마세요
공무원도부처별 부서별 다틀려요
그러면서 월급은 똑같죠
37. 지나가던 외국계금융기관직원
'14.3.5 5:04 PM
(203.112.xxx.2)
우리나라에 외국계금융기관 많~아요. 그런곳도 있고 안그런곳도 있고. 직무에 따라 다르고.
38. 아
'14.3.5 5:24 PM
(182.224.xxx.245)
대기업 평균 근속연수가
9년~10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