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받고사는분들 비결이뭐에요?

나도 좀ᆢ 조회수 : 8,115
작성일 : 2014-03-04 15:16:37
이것도 팔자인가요?
타고나는건가요?
으흑
ㅜㅜ
IP : 39.7.xxx.18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4 3:20 PM (218.38.xxx.235)

    저도 사랑해줍니다.

  • 2. 제 생각엔
    '14.3.4 3:20 PM (121.139.xxx.55)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랑받고 싶어서 온갖 이쁜짓 다했어도 뚱하고 이기적인 남자도 있었던 반면, 결혼할 남친은 제가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넘치게 사랑해주는걸 보면 그런 남자를 만나는게 젤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렌덤으로 고른 남자가
    '14.3.4 3:21 PM (180.65.xxx.29)

    사랑 많으면 됩니다 . 결혼 10년차 주위 보면 사랑 받을만한 사람이 사랑 받는게 아니라
    그런 배우자를 만나면 되구나 싶던데요 여자나,남자나 배우자가 특별나 사랑 하는게 아니라 자기 배우자니까
    왕비,왕대접 해주는 사람 있더라구요
    친구 중에서도 보면 남자 만날때 마다 왕대접 해주던 친구가
    결혼해서 별로인 남자 만나도 왕대접 해주더라구요 (물론 결혼 년차가 지나니 남편도 많이 변해서 친구 많이 챙기고)

  • 4. ..
    '14.3.4 3:24 PM (211.176.xxx.46)

    님이 세상을 제대로 사랑하면 세상도 님의 진가를 알고 사랑하는 거죠. 그렇게 살면 세상이 굳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담담할 수 있고, 그럴 때 세상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죠.

    애완견이 되고 싶은 건 아니죠? 애완견도 사랑은 많이 받습니다. 근데 그게 진정한 사랑인가요? 갑을관계에서는 진정한 사랑이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 필요가 있죠.

  • 5. 저도
    '14.3.4 3:25 PM (121.190.xxx.72)

    저도 나를 먼저 사랑합니다...
    남편이 내가 좋다고 하면
    당신도 그러냐 나도 내가 좋다 합니다 ㅋㅋ

    기본적으로 나 같은 여자 만나서 당신은 복 받았다라고 생각합니다..

  • 6. 세계적스타의 아내
    '14.3.4 3:27 PM (119.196.xxx.234)

    휴잭맨 보세요.
    그마누라 어디 그리 ㅇㅖ쁘고 아교있어서 사랑받나.
    열살이나 연상에 애도 안낳아 입양해서 기우는데 ㄱㄷ래도 이혼안하고 잘사는듯.

  • 7. ....
    '14.3.4 3:28 PM (59.187.xxx.74)

    제남편 사랑할줄 아는사람이더라구요.놀라울정도로배려 희생이 몸에 밴사람이에요. 반면 저는 사랑없는 차가운아빠밑에 자라그런지 사랑할줄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구요ㅜ
    신랑 무지힘들게 하고 이제 신랑보며 사랑이란걸 조금씩 배워갑니다.
    사랑할줄 아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 8. ..
    '14.3.4 3:33 PM (211.176.xxx.46)

    스킬의 측면에서 언급하는 분들이 있어서 덧붙여 보자면...

    사랑받는 남편들이 사랑받을 짓을 해서 아내로부터 사랑받는 건 아니죠. 통상 여성이 애정표현을 더 잘 하는 문화권이어서 그렇죠. 남성들은 감정을 억제하는 게 더 좋은 것인 양 교육되구요. 그러니 윗분들 말씀대로 애정표현 잘하는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으면 사랑받는 느낌을 자주 받을 수 있을 듯요.

  • 9. 저도
    '14.3.4 3:38 PM (61.102.xxx.34)

    남편을 잘 만나야 한다고 생각 해요.
    후천적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있지만 기본적인 인성이 좋고
    남을 사랑하고 배려 할줄 아는 사람인가 아닌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사랑이라는게 그저 받기만 하는거라기 보다는 서로 사랑 하고 아껴주고 배려 할때 그 효과가 커지는거 같아요.

    뭐든 받기만 하려고 하는 사랑은 오래 가기 어렵다고 보거든요.

  • 10. 사랑이
    '14.3.4 3:41 PM (121.177.xxx.96)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해요
    조금은 서툴지라도 사랑이 넘쳐나게 많으면 밖으로 흘러나올수 밖에없어요
    내 사람이니까 내 아내니까 사랑해주는거예요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도 내 아내니까 내 인생의 함께 할 사람이라서
    사랑해줄것 같더군요

    아내가 사랑을 줘도 너무 허기져서 스폰지 처럼 아내의 사랑만 흡수해버리고
    아내를 허기지게 만드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 사람은 사회적 지위 돈 잘벌고 외모 좋고
    남보기 번듯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사회적 인정을 받더라도 사랑이 부족하니까
    같이 사는 아내분은 사랑이 고프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에게도 그저 내 아이란 사실 그 하나로 자식들에게 잘하는것 같아요
    베스트 글처럼 손자 대하듯 그렇게 아이들을 바라보더군요

  • 11. 확실히
    '14.3.4 3:41 PM (14.32.xxx.97)

    겪어본분들이라 제대로 아시네요 ㅎㅎㅎ
    사랑할 준비가 돼 있는 남자를 만나고 여자가 고걸 톡 건드려 줄 줄 알면 찰떡궁합이 되는거죠.

  • 12. 음..
    '14.3.4 3:43 PM (222.122.xxx.200)

    제가 정이 많은편이고 애정표현에 솔직한편이예요
    신랑은 엄청 무뚝뚝한 성격인데 점점 저랑 닮아가는것같아요
    주위에서나 시댁식구들이 남편이 이런다 이야기하면 놀랄정도예요

  • 13. ..
    '14.3.4 3:54 PM (168.248.xxx.1)

    저도 원래 사랑을 줄줄 아는 사람을 만나는게 비결인거 같아요. 저는 아니지만 제 남편은 제가 그냥 평생을 같이 살 사람이라 무조건 양보하고 사랑해줘요. 제가 뭘 특별히 잘해줘서가 아니라요. 넘치는 애정 받고 살다보니 남편이 객관적으로 볼 때 대단한 사람은 아니라 하더라도 삶의 만족도는 커지는거 같아요. 저도 남편 점점 닮아가는 것 같고요.

  • 14. 휴잭맨 부인
    '14.3.4 3:55 PM (114.205.xxx.12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ssan91&logNo=70171786354

  • 15. ㅇㄹ
    '14.3.4 3:55 PM (203.152.xxx.219)

    사랑이 많은 남자를 만난게 비결이라면 비결일듯..

  • 16. 사랑은 받는 것이
    '14.3.4 4:05 PM (183.103.xxx.42)

    아니라 주는 것임을 오십넘어 깨우쳤어요.

  • 17. ,,,
    '14.3.4 4:10 PM (203.229.xxx.62)

    남편 성품이예요.
    줄줄도 모르고 받을줄도 모르는 사람과 한 평생 살다 보니 무 감각 해졌어요.
    사랑도 받아 본 사람이 할 줄 아는것 같아요.

  • 18. 열세살연상
    '14.3.4 4:40 PM (223.62.xxx.93)

    아 슈잭맨마누라 열세살 연상이네요.

  • 19. 그냥
    '14.3.4 4:40 PM (122.34.xxx.177)

    천성이 그런 남자 있는건 맞아요
    저희 신랑보고 친청엄마가 저 사람은 네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났어도
    자기 마누라 자기 애들한테 잘할 사람이다 그랬거든요.
    집안 분위기도 중요해요. 남편 집안은 이러니 저러니해도 아빠가 부인 챙기고 애들 챙기는게 당연한 집안
    그래서 저희 남편도 내마누라 내 자식이 무조건 일순위입니다.

    반면에 저희집안 남자들은 호인이기는 하나 집안식구보다 남을 더 챙기는 스타일
    집안일 평생 안도와주는 스타일
    이런거에 질려서 지금 남편만나 사랑받고 살아요.
    물론 저도 남편이 원하는 거 해주려고 노력많이 하구요
    시시때때로 안아주고 토닥토닥해주고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노력하고 서로 노력하는 면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를 사랑할줄 아는 남자를 만나는 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 20. 웁쓰
    '14.3.4 4:50 PM (175.117.xxx.51)

    팔자에 복에 운명이라는 생각이드네요.....

  • 21. ㅎㅎ
    '14.3.4 5:11 PM (14.52.xxx.59)

    점보러 가면요
    남자조상이 돌봐주는 경우,남편들이 많이 좋아해주더라구요
    이것도 조상님 덕인가 ㅎ
    제가 한때 사주공부도 하고 친구들 점보러가면 꼭 따라들어가서 분석해봤거든요

  • 22. ..
    '14.3.4 6:00 PM (1.224.xxx.197)

    서로서로 궁합이 맞아서 자기눈엔 뭐든지해도 예뻐보여야해요
    우리동네에 뚱뚱하고 말도 거칠게하고 진짜 볼거하나도 없어도
    그 아줌마 남편은 그 아줌마 엄청 좋아하고
    예뻐하더라구요
    아무리 예쁘고 교양있고 흠잡을데 없는데도
    남편이 무시하거나 바람 피우는 경우도 많잖아요

  • 23. --
    '14.3.4 6:45 PM (110.8.xxx.173)

    밀당과 끊임없는 교육(?)입니다.
    저는 남편에게 직접 칭찬을 많이 해 줘요.

  • 24.
    '14.3.4 6:46 PM (211.178.xxx.94)

    남편이 아주 큰 잘못을 한적이 있는데 당시는 사네마네하다 그때 완전 넙죽 모드로 나오고.. 그후로 완전 잘해주고 있는데.. 흠.. 쓰다보니 씁쓸해지네요ㅜㅜ

  • 25. 성품좋은
    '14.3.4 10:26 PM (14.32.xxx.157)

    성품좋은 남자를 만난거죠.
    딱히 노력 많이 안해도 잘 베풀어요.
    잘 베푸니 고마워서 저도 당연 잘해주고요~~
    먼저 양보하고 배려해주고 베풀고 그런 성품의 남자예요.

  • 26. 넌씨눈일까요?
    '14.3.4 10:37 PM (211.192.xxx.132)

    1. 사람 보는 눈
    2. 이쁨 받을 짓, 상부상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14 안철수는 끝났다 10 길벗1 2014/03/04 2,284
356713 스마트워킹 경험하신 분 계세요? 4 스노우캣 2014/03/04 647
356712 드림렌즈 씻을때요. 3 ... 2014/03/04 924
356711 남자이름에 님자붙여서 카드쓰는거 멀까요? 9 궁금 2014/03/04 1,226
356710 수급자 탈락시킬 땐 언제고..잇단 동반자살에 뒷북 조사 3 참맛 2014/03/04 842
356709 이 남편 어떻게 납득시켜야 할까요 6 태산 2014/03/04 1,236
356708 사랑받고사는분들 비결이뭐에요? 26 나도 좀ᆢ 2014/03/04 8,115
356707 지금 행복을 허락하라 (좋은 강의) 3 카레라이스 2014/03/04 1,142
356706 이보영 나오는 새드라마 무섭나요? 2 알려주세요 2014/03/04 1,598
356705 흑석동 한강현대 아파트 사시기에 어떤가요? 7살 자녀 있어요, 1 이사고민 2014/03/04 7,998
356704 중1 남자 아이가 방학동안 살이 너무 쪘어요 7 아이가 2014/03/04 1,470
356703 남편 흉좀 볼께요 (혐오) 3 ........ 2014/03/04 1,498
356702 가죽공방의 핸드백 1 가방 2014/03/04 2,762
356701 애들한테 인기없는 엄마예요 전 .. 2 ... 2014/03/04 1,238
356700 박근혜가 옷 1벌 덜 해 입었더라면 1가족 살릴 수 있었다 12 손전등 2014/03/04 1,994
356699 수영 시작한지 1년! 4 초보수영인 2014/03/04 3,549
356698 세모녀 사건에 대한 박근혜 시각 6 ㅇㅇ 2014/03/04 1,975
356697 기숙사에 보낼 간식 추천해주세요~~ 행복한곰 2014/03/04 799
356696 김희애씨 방송보니까 28 하늘 2014/03/04 11,513
356695 박 봄 느낌의 그녀 투애니원 2014/03/04 805
356694 중학교 배정은 언제 받는 건가요? 3 .... 2014/03/04 1,792
356693 에스프레소 원두 6 2014/03/04 1,019
356692 직장서 점심시간에 선크림 덧바르세요?? 2 .. 2014/03/04 1,335
356691 시어머님이 꿈을 꾸셧다고.. 3 2014/03/04 2,612
356690 지갑, 얼마만에 바꾸세요? 22 지갑고민 2014/03/04 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