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흉좀 볼께요 (혐오)

........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4-03-04 15:06:05

미칠것 같아 글 올려봅니다. 혐오스러운 내용 미리 죄송해요

결혼 전엔 몰랐는데 제 남편은 사람이 참.. 드럽습니다... ㅜㅜ 
허우대는 멀쩡한데 기본 위생관념이 제로에요. 장트라블이 있어서 설사를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일을 보고나면 변기내부는 물론 좌변기 위에까지 X이 묻어있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볼일 보고나면 돌아보고 뒷처리까지 깨끗이 하고싶은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그런데 그걸 그대로 두고 어떤때는 뚜껑만 덮고 나와요 공중화장실에서도 그건 비매너아닌가요? ... 묵묵히 제가 닦습니다

일보고 손도 절대 안씻죠 평소에도 손을 거의 안씻는 사람이에요
그손으로 애 만지고 과자 먹이고 그래요. 발톱깍은 손 그대로 애랑 놀아요 그래서 그런가 애들이 장염과 감기를 달고 살아요

뭐라고하면 저보러 결벽증환자랍니다... 미치겠어요
창피해서 어디 하소연도 못하겠고 이젠 저도 쌓이고쌓여 남편 얼굴도 처다보기가 싫어요. 클때 어떻게 컸길래 사람이 저런가 싶고 정신병자 같기도 하고 아주 정내미가 떨어지는군요 고쳐질 기미도 안보이고 정말 같이 살기가 싫어요 이일을 어째야하나요..........

IP : 211.109.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정교육의 중요성
    '14.3.4 3:12 PM (110.70.xxx.60)

    위생관념과 습관은 어릴 때부터 몸에 벤 건데...
    특히 손을 안씻는다해도 그 손으로 애들...ㅡ.ㅡ
    가정에서 딸들 생리 때 뒤처리 반드시 교육시키고 남자들 앉아 소변보는 거 싫으면 서서 본 후 샤워기로 뒤처리 하게 해야해요.
    왜 자기분비물을 흘리고 다니는지..

  • 2. ..
    '14.3.4 3:17 PM (115.178.xxx.253)

    그런사람도 애가 생기면 바뀌던데...

    애가 아픈걸 보면서도 그런가요?? 원글님이 강력하게 하셔야 될거 같아요.

  • 3. 묵묵히
    '14.3.4 3:24 PM (14.32.xxx.97)

    변기 닦지 마시고 ㅈㄹ을 하세요. 첨부터 버릇을 잘못 들이셨구만요.
    애들 고대로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405 외삼촌 딸이 침몰된 배에 있는거같아요ㅠ 65 플레이모빌 2014/04/16 24,316
370404 본인은 자기 일 열심히 하는데 주변에서 가만 안두는 경우 7 정작 2014/04/16 1,437
370403 이거라도 가르칩시다! 6 기억 2014/04/16 2,269
370402 계속 눈물이 나네요 4 두통 2014/04/16 899
370401 우왕좌왕 할게 아니라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배부터 건져올려야 할.. 4 ... 2014/04/16 928
370400 아침에 그냥 침몰이라길래 금방 구하겠거니 했어요.솔직히.. 17 2014/04/16 2,907
370399 탑승 459명, 구조 164명, 사망 2명 18 이시간..해.. 2014/04/16 3,237
370398 뉴스를 못보겠어요 4 지디지디지디.. 2014/04/16 1,409
370397 사고 책임자들에게 금액적으로 죄값을 치루게 해야해요 5 화납니다 2014/04/16 1,030
370396 목뒤부분에 혹같이 볼록 튀어나오고 열이나고 피곤해요. 2 .. 2014/04/16 2,282
370395 서영석의 라디오비평(4.16)-박근혜, 남재준에게 약점 잡혔나?.. lowsim.. 2014/04/16 1,028
370394 천안함 생각이 자꾸 나네요. 2 ... 2014/04/16 1,341
370393 진도 여객선 침몰관련 중대한 의문점이라네요 19 참맛 2014/04/16 17,335
370392 지금 일이 바빠 뉴스를 일일이 못 보는데 왜 지금 당장 구조 못.. 8 ... 2014/04/16 1,783
370391 자궁적출 보험건 6 수술 2014/04/16 4,385
370390 국민들이 의견을 모아 언론사에 강력항의해야할 듯 5 나의평화 2014/04/16 1,498
370389 미드 어디서 받으세요~~? 2 미드 2014/04/16 1,728
370388 지금 MBC 병원에 여기자 5 .... 2014/04/16 4,101
370387 몇 시간후면 어두워지는데.. 8 제발 2014/04/16 1,415
370386 미국이나 유럽도 우리처럽 무조건 수학여행가나요? 15 어휴 열불나.. 2014/04/16 5,628
370385 눈높이랑 구몬..둘중에 고민 2014/04/16 1,182
370384 양파장아찌 문의드립니다. 3 요리초보 2014/04/16 1,421
370383 다리에 뻘건 핏줄 거미줄처럼 퍼진게 보여요 2 어느 병원 2014/04/16 1,717
370382 하대하는 직장상사, 많나요? 7 ??? 2014/04/16 2,024
370381 힘든 하루네요.. 22 ytn 2014/04/16 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