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경갔다가 가죽 공방의 핸드백들을 구경했는데,
디자인은 카피이지만 가볍고 색감, 질감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북촌쪽의 공방이라 관광객 상대 제품들이니
혹시 가격이 비싸게 매겨진건 아닌지 몰라서 구입은 못했어요.
가방을 별로 사보질 않아서 가격 대비 제품 질을 가늠하기 힘들기도 했구요.
엠씨엠등도 마음에 드는 것은 보통 4-50 하던데
가죽도 아니고 무거워서 브랜드만 아니면 그닥 사고싶지는 않은데,
공방 제품은 딱 제 스탈이더군요.
근데 공방 제품들도 가격은 보통 4-50을 부르던데
구입해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려는지 확신이 없네요.
사실 가죽은 잘 모르니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30만원대면 그냥 사겠다.. 싶었어요.
잘 모르는 분야라 가격 흥정도 못하고 내려왔는데 자꾸 눈 앞에 어른거리네요
. 구입 팁 같은 것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