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청소년에게 반려견 도움 될까요?

qksfurus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4-03-04 14:15:09
아들이구요. 사춘기가 오는지..참 힘드네요.
여러가지 생각중입니다.
상담을 받아볼까...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할때는 왜 이러는걸까 생각을 해도. 그게 남의 일일때는 참 판단이 잘 되는데 자식일이니 참 감정적이고, 정확한 판단이 되질 않아요.

회사에 있는 동안 학교 다녀오면 애가 학원 가기전까지는 혼자 있는데 혹시 적적해서 그런가 싶어서..반려견이 있으면 나아지려나..생각중이지만.
괜히 식구 늘렸다가 분란만 더 커지고, 제 할일만 더 늘어나는게 아닐까 또 다른 걱정이 시작되네요.

혹시 장단점 잘 아시는분들 좀 부탁드릴께요
IP : 211.60.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2:16 PM (118.221.xxx.32)

    맞벌이면...아이가 절실히 원해도 살까 말까에요
    일도 많도 강아지 훈련도 필요해서요

  • 2. Dd
    '14.3.4 2:21 PM (71.197.xxx.123)

    아이가 몇학년인지요...
    곧 집에 있는 시간 거의 없이 바빠질텐데 원글님 일하시면 강아지 집에서 혼자 못살아요.
    지금 당장 아이가 외롭다고 강아지 1-2년 사는 것도 아닌데 15년 이상 아기처럼 책임질 수 있어야 키우죠.

  • 3. ..
    '14.3.4 2:25 PM (116.121.xxx.197)

    아빠, 엄마 직장 나가...
    애는 학원가기전에 잠깐 봐...
    강아지는 뭔 죄로 혼자 빈 집을 지키나요?

  • 4. ..
    '14.3.4 2:26 PM (218.235.xxx.34)

    원글님 할일만 늘어나는게 아닐까... 이건 당연히 100% 맞구요
    아이가 절실히 원하는 것도 아닌데 키워볼까는 좀 ...
    아주 많이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거에요.
    그리고 저도 남편이랑 아이가 너무 원해서 사춘기때부터 키우게 되었는데 개 이뻐하는거랑
    속 썩이는거랑은 별개구요.
    오히려 개까지 사줬는데로 잔소리 나갈 가능성이 더 커요.
    좋은 점은 집안 분위기가 아무래도 좋아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 5.
    '14.3.4 2:26 PM (119.194.xxx.239)

    강아지는 분명 사춘기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힘든일은 잘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보통 뒷치닥거리는 엄마몫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새끼때 오면 배변훈련, 이후 패드갈기, 씻기기, 산책가기, 병원다니기 등등)

    개들이 산책나가면 무서워서 안데리고 다녀요 하지시만, 산책 싫어하는 개는 없다고 봐요. 먹을꺼와 산책이 개들의 유일한 낙같아요.

    또 계속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아플경우 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해요. 수술한번 하면 기백만원 우습습니다.

    아이와 상의를 해보시고, 정말 엄마가 바쁜데도 그 뒷치닥거리를 할수 있다고 하면 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6. 현실적인 문제 ,비용
    '14.3.4 2:27 PM (39.113.xxx.12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66210&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54617&page=1&searchType=sear...

  • 7. 아기
    '14.3.4 8:04 PM (1.127.xxx.165)

    태어나면서 부터 키우던 개랑, 고양이 추가해서 아이가 많이 협조적인대요, 사춘기는 아직 먼 7살인데
    아무도 없는 거보다는 나을 겁니다.

    저도 사춘기때 부모님 불화로 강아지 껴안고 그래도 개 위주로 다들 할거 다하고 생활하고 그랬네요.말이라도 따뜻하게 나오구요. 부부끼리는 말 안할지언정, 강아지 한테는 밥먹자, 산책가자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800 미니당근 생것...얼려도 되나요 급질이요 2014/03/07 783
358799 녹즙은 공복에 먹는게 좋나요?? .. 2014/03/07 758
358798 작은 눈의 여자 1 리우너 2014/03/07 930
358797 과잉치아 수술비가 ㅠㅠ 11 에구궁 2014/03/07 18,428
358796 분양중인 신규 아파트 전세로 들어갈려고 하는데요~ 경험있으신분 .. 두부조와 2014/03/07 894
358795 녹취가 위업인가요 1 상담 2014/03/07 732
358794 중등 시험 수행이 40%나 되네요 5 ... 2014/03/07 1,550
358793 일년의 길이는 정확히 365.2422일이라네요.!!! 이문동대림 2014/03/07 1,570
358792 글래머라고 주위에서 그러는데요.. 31 저는소위.... 2014/03/07 6,387
358791 전기압력밥솥 내솥의 코팅이 벗겨진것 그냥 쓰면 안되죠? 4 오일 2014/03/07 10,536
358790 중1 영어단어를 쓰지않고 외우는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22 영어단어를 2014/03/07 2,887
358789 반영구아이라인 리터치 꼭 해줘야하나요?? 3 아이라 2014/03/07 29,207
358788 영어단어 좀 부탁드려요~ 2 영어 2014/03/07 427
358787 담임께 교육비지원 추천부탁? 6 초등맘 2014/03/07 1,634
358786 핏플랍~~발 볼 넓은 사람이 신음 별로인가요? 9 ^^ 2014/03/07 2,989
358785 스마트폰 구입 도와주세요 5 기기선택 재.. 2014/03/07 848
358784 이제 -다 갑구 이제 적금좀 들려구 하는데요 1 저금 2014/03/07 732
358783 g2 어디서 10만원으로 행사하나요?일반 대리점은 아니죠? 7 서장금 2014/03/07 1,274
358782 베스트의 같은 여자로서 너무 싫은 행동 글 읽고서... 3 ㅁㅁ 2014/03/07 1,644
358781 문맹녀가 카카오톡 여쭈어요 12 알송 2014/03/07 2,397
358780 실내자전거 은성꺼 구매하신분들 계신가요??? 1 ... 2014/03/07 3,192
358779 전세집엔 못 함부로 박으면 안되나요?? 27 .. 2014/03/07 36,238
358778 연상되는 영어 단어 좀 알려주세요. 2 0000 2014/03/07 529
358777 코스트코 천혜향 맛이 어떤가요? 2 ... 2014/03/07 1,439
358776 요즘 파는 암꽃게로 꽃게무침 하면 어떤가요? 1 꽃게 2014/03/07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