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기 너무 힘들지않나요?ㅠ.ㅠ
더 무시받고 대접못받을까봐 이악물고
살빼는데 진심 죽을듯괴로워요
시집도못갔는데 뚱보아줌마되면 너무끔찍할듯요
고통스런살빼기 다들하고있는중인가요?
이세상에서 제일 고독한건 저녁굶기
1. 참맛
'14.3.3 10:14 PM (121.182.xxx.150)거울에 좋아하는 연옌 사진 붙여 보시죠?
2. --
'14.3.3 10:15 PM (68.49.xxx.129)저녁 굳이 굶으실 필요없어요. 오히려 공복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신진대사가 더 둔해져서 안좋다고 하죠 (신진대사 느려지면 --> 더 지방 잘 축적되는 체질이 됌) 전 오히려 한참 다엿할때 밤열시까지도 먹었습니다.(퇴근하면 아홉시라.) 시간이랑 먹는거랑은 전혀 상관없거든요.
3. 트레비
'14.3.3 10:16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그게 억지로 잘 안 되구요. 긍정적인 동기가 필요한데, 혼자서는 좀 힘든게 사실이에요
4. 까이꺼
'14.3.3 10:16 PM (14.32.xxx.97)뺀건 식은죽먹긴데 사십대되니 암만
조금만 음식줄이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빼도
몸은 탄력있어지되 얼굴이 맛이가네요
이 겨울 내내 밤벌레모냥 찌웠는데
몸은 군살 여기저기 산재해있는데
얼굴이 영 이뻐서 ㅋㅋ다이어트 차일피일
미루고있어요 몸매냐 얼굴이냐 그것이문제로다5. 22
'14.3.3 10:19 PM (59.187.xxx.155)저는 건강 때문에 저녁을 굶고 있는데요 주위에서 조언이 퇴근하고 씻고 바로 잠자리에 누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약간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6. 사랑스러움
'14.3.3 10:20 PM (175.223.xxx.211)윗님
저녁굶는게 건강에 좋은지요?
솔깃해서 여쭤봅니다7. 수술받고
'14.3.3 10:25 PM (211.245.xxx.178)일주일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한 이틀 금식하고 죽먹고 팦먹고 하다가 일주일만에 집에 왔는데 살이 이쁘게 빠졌더만요. 오죽하면 고딩딸이 그냥 수액맞으면서 굶는건 할수있겠다고. ㅎ. 수술뒤라 약먹느라고 밥 챙겨먹지 그냥 이대로 굶고 싶네요. ㅎ.
8. 단식
'14.3.3 10:30 PM (125.177.xxx.172)하루단식으로 시작한후 지속적으로 소식하는게 답인것같아요 눈물 흘리며 하루 단식에 성공하면 뱃고래가 확 줄어요 전 이 방법으로 통통에서 나름날씬한 사람으로 되어가고 있는중입니다 어쩌다 좀 많이 먹었다 고칼로리음식 먹었다싶음 간헐적 단식 또 해주구요...주변에 피팅모델 하는애가 이런식으로 관리하더군요...
9. 22
'14.3.3 10:30 PM (59.187.xxx.155)전 폭식하다 위염 장염 왔어요 몇 달 약먹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택한 방법이예요 건강에 어떤지 모르겠어요 안 먹으니 약간 배아프기도 하고 벌벌 떨리니 아침 일어나자 마자 김치찌개 끓여 밥한공기 뚝딱입니다 병에 대한 차도는 아직 모르겠구요 확실한건 뱃살은 조금 빠졌어요
10. 넌씨눈2
'14.3.3 10:31 PM (223.62.xxx.102)넘 말라서 살찌려고 죽을힘을 다하는데도
살은 안찌고 배만볼록~ ㅠㅜ
살찌는것도 엄청 고되네요11. 살찌겠다고
'14.3.3 10:37 PM (14.32.xxx.97)디리 먹는거 내장비만 지름길이고
팔다리 마르고 배만 이티인거 정말 미용상으로도
최악
차라리 전신이 고르게 지방으로 코팅된 몸이 훨 이쁨12. ㅎㅎㅎ
'14.3.3 10:41 PM (210.223.xxx.91)넌씨눈 닉 재치있네요. ㅋㅋ
13. 넌씨눈 님
'14.3.3 10:44 PM (68.49.xxx.129)체중증량 시작하면 일단 배나 허벅지 위주로만 몰려요 그게 적어도 몇개월에서 길게는 일년 이상 가는데 그걸 참고 견디셔면 지방이 고루 분포가 돼요. 수분,지방이 죄다 배로만 몰리는건 아직도 몸에 체지방이 충분치 않다는 증거에요. 억지로 음식 많이 드시려 하지 마시구요. 견과류, 오일등 이용한 볼륨은 적은데 영양가 높은 메뉴 위주로 드시구요. 물대신 쥬스, 우유 이런식으로... 체중증가음료도 좋아요. 식빵 한두쪽은 피넛버터 듬뿍 발라먹는것도좋은방법이구요
14. ..
'14.3.3 10:51 PM (220.120.xxx.213) - 삭제된댓글굶는 건 계속하기 어려워서 비추에요..
현미밥과 채소 위주의 소량식사 정도가 좋을 듯요15. ...
'14.3.3 10:53 PM (86.148.xxx.120)저도 딸이랑 지금 에어로빅 하다가 둘다 짜증지대로 나서 껐어요.ㅋㅋㅋ 이렇게 의지박약해서야 어찌 살을 뺄까요. 흑흑. 원글님도 저도 우리 힘내요..
16. 넌씨눈2
'14.3.3 10:59 PM (223.62.xxx.102)68.49님 살찌우는팁 감사해요♥
배나 허벅지로 일년정도 몰리는게 당연한거군요
님 알려주신대로 해볼께요
당분간 뽈록배는 걍 참아넘겨야겠네요
찌우는것도 진짜 만만치않다니까요
복부팽만감이 하루종일이예요ㅠ
어여 통퉁뱃살이 전신으로 퍼졌으면 좋겠어요17. 넌씨눈님
'14.3.3 11:03 PM (68.49.xxx.129)드시고 나서 특히 복부팽만감이 심하시다면..그만큼 소화력도 딸리시는거에요. 억지로 참고 조금씩 드셔가면서 소화력 늘리셔야 돼요 소화력도 자꾸 먹어야 늘어요.. 한꺼번에 왕창 고칼로리를 먹기보다 조금씩 자주 드세요..
18. 두번째 --님 의견에 동의
'14.3.3 11:04 PM (116.32.xxx.137)살 빼는 건 너무 간단하게도 몸을 들어가는 칼로리 이상을 써 버리는 몸으로 만드는게 중요해요
고시원에 공부하는 애들 삼시세끼 삼각김밥 하나씩 먹으며 버텨도 살이 쪄요
열효율이 떨어져 있다 해야하나 반대인건가
암튼 좀 먹어도 그걸 축적만 하는 몸이 된거거든요
39세까지 174-8~90키로로 살 던 제 남편 식생활은 현미에 집밥으로 그리고 매일 근육운동 유산소 골프 2시간 하더니 70키로로 떨어지고 온몸이 근육
뚱뚱하던 시절의 갑절을 먹어도 살이 안 쪄요
저도 전엔 거의 굶어가며 견디던 생활에서 운동 두세시간 매일 하다보니 전에 전 거의 세배 먹는데 것도 밤에도 땡길 땐 늘 살은 거의 제자리이죠
몸 만드는 것의 중요함...19. 솔직히
'14.3.3 11:07 PM (121.143.xxx.80)50대 넘어서니 배 나오기 시작.....저 20대에서 40대 후까지 배 안나왔는대 50 넘어서니 똥배가.....헉...윗몸일으키기도 도움이 안되네요.
20. 넌씨눈2
'14.3.4 12:12 AM (175.209.xxx.22)68.49님~ 감사해요
제가 소화력이 부족한거군요 참고 더 먹어볼께요 조금씩 자주자주.. 명심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