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년된 시츄가 고구마만 먹으려고 해요

..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4-03-03 15:39:04

몇년전부터 간이 나쁘다고 해서 간특수 사료를 먹이고 있었어요.

한번씩 발작 비슷한거 하길래 병원가니 그러더라고요.

간사료  먹이고나서는 발작은 거의 없어졌구요.

 

그러곤 건강한편이엇는데  작년 여름부터 가끔 켁켁거리는 증상이 생기고.. 

3주전 장시간 차를 타고 무리하게 데리고 다녓는데..

갑자기 체력도 떨어지고 발작도 자주하길래 다니던 병원말고 현재 지내고 있는 여기 병원가서 물어보니 심장쪽이 안좋은거 같다고 ..

 

각종 정밀검사를 거의 하루종일 해야하는데 노령견이라 검사하는것도 무리가 될수 잇으니 잘 생각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여기 한달정도 머문뒤에 집으로 가서 안정적인 평소 다니던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보려고 하는데..

 

평소에는 간이 안좋아 절대 고기 먹이지 말래서 안먹이는데 ,

가끔 잘 안먹고 기력이 쇠할때마다 소고기 먹이면 좋아지길래 이번에도 소고기 먹이니 하루 기력을 회복하는거 같아 ...

소고기 하루더 먹이다가  인터넷 찾아보니  사료보단 자연식이 개에게 좋다길래 몸도 안좋고 하니 자연식을 한번 해볼까 싶어 고구마도 한번 줫는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또 하루는 닭가슴살 삶아주고 양배추 사과 배도 주고 햇는데...그래서 몸도 좀 좋아졋구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예 고구마 이외에는 입에도 안댈려고 해요. 그 좋아하던 소고기도 닭가슴살도 안먹고 오로지 고구마만 먹으려고 해요.

소고기랑 섞어서 줘도 고구마만 골라먹고...

탄수화물을 많이 주면 안좋다 하는데 이렇게 고구마를 주식처럼 많이 먹어도 되나요?

IP : 1.235.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 3:44 PM (121.173.xxx.233)

    시츄 고구마가 뭐지?
    깜짝놀랐습니다.

  • 2. 어머
    '14.3.3 3:47 PM (119.70.xxx.159)

    고구마 단맛에 반했나봐요.
    의사샘과 상의해서 좋아하는거 먹이세요

  • 3. ㄴㄴ
    '14.3.3 3:47 PM (61.73.xxx.74)

    아니요.. 고구마만 그렇게 주식으로 먹으면 당연히 안 좋을텐데요
    병원에 여쭤보세요
    간이랑 심장 안 좋으면 꾸준히 병원 진료 받아야 할 거 같은데요..
    모쪼록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4. ..
    '14.3.3 4:01 PM (122.36.xxx.75)

    고구마랑 다른음식 믹서리로 곱게 다져서 그늘에 말려보세요
    갈아놓은거니 고구마만 먹기힘들거든요
    그렇게 해서 잘 먹으면 건조기 구입하셔서 만들어먹여보세요~

  • 5. 고구마
    '14.3.3 7:37 PM (210.123.xxx.101)

    사람한테도 좋은 고구마
    지가 땡기니까 그러는데 먹이면 어때서요
    울집시추도 11년됐어요
    변을 살펴보시고 괜찮으면
    된거지요

  • 6. 단호박
    '14.3.3 8:27 PM (182.221.xxx.28)

    슬라이스 된 단호박하고 대구포하고 현미 당근 양배추 고구마 등 을 넣고 죽처럼 끊여서 주고 있는데요.
    밥도 잘먹고 응아고 좋고 전체적으로 건강이 좋아진 것 같아요.

  • 7. vhvh
    '14.3.3 10:47 PM (14.48.xxx.203)

    아고,,심장 처방식 먹여야 해요 심장약도 먹이시고 안그러다간 폐출혈 와요.
    애가 고통에 죽어 갑니다
    심장엔 고구마 안 좋아요 칼륨이 많아서 심장에 무리가 간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434 오늘 저녁메뉴는 뭐에요? 아...메뉴정하기도 일이네요 17 ... 2014/03/03 3,609
356433 토익 모의고사 문제지 추천 바래요 딸바 2014/03/03 424
356432 종아리 보톡스 질문.. 2 요엘리 2014/03/03 1,606
356431 우유가 묽어지기도 하고 그러나요? 1 ? 2014/03/03 360
356430 5학년 프라우드7 노비스 레벨이면 4 궁금이 2014/03/03 4,033
356429 DINK족님들께 12 커플 2014/03/03 1,741
356428 남에게 남편을 존대어로 말하는것 21 저녁 2014/03/03 3,008
356427 당뇨 발 혈관 뚫는수술에대해 조언.. 3 502호 2014/03/03 2,069
356426 세상에 저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8 only c.. 2014/03/03 2,668
356425 컴도사 펀도사님들 부러워요 3 한숨푹푹 2014/03/03 390
356424 명인화장품 써보신 분! 2014/03/03 7,293
356423 돌아가신지 20년 된 아버지 재산 분배 20 답답 2014/03/03 6,407
356422 우리아들 adhd 가 맞을까요... 9 아들 2014/03/03 2,805
356421 "잘 먹겠습니다" 중국어로 뭐에요? 6 ^^ 2014/03/03 8,210
356420 중국어관광통역 안내사 앞으로 전망이 어떤가요? .... 2014/03/03 601
356419 경주 코오롱호텔 가보시는 4 경주 2014/03/03 1,464
356418 황당한 군, 숨진 병사 유족에 “급사할 팔자” 6 세우실 2014/03/03 1,113
356417 침구세트 어디서 ㅜ ㅜ 5 .... 2014/03/03 1,853
356416 며느리는 철인인가..(펑) 16 탈출하고싶다.. 2014/03/03 2,986
356415 이번 힐링캠프 성유리 보니까 이제 여자 개스트 섭외는 힘들것 같.. 26 .. 2014/03/03 17,497
356414 스텐냄비 손잡이 뜨겁나요? 2 2014/03/03 2,022
356413 휴대폰으로 다운받은것 노트북으로 봐도 되나요? 1 영화 2014/03/03 393
356412 새학기 시작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 1 다람쥐여사 2014/03/03 663
356411 제네바 게스트하우스 1 스위스 2014/03/03 524
356410 성유리 주연 영화 누나 보신 분~ 1 . 2014/03/03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