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간이 나쁘다고 해서 간특수 사료를 먹이고 있었어요.
한번씩 발작 비슷한거 하길래 병원가니 그러더라고요.
간사료 먹이고나서는 발작은 거의 없어졌구요.
그러곤 건강한편이엇는데 작년 여름부터 가끔 켁켁거리는 증상이 생기고..
3주전 장시간 차를 타고 무리하게 데리고 다녓는데..
갑자기 체력도 떨어지고 발작도 자주하길래 다니던 병원말고 현재 지내고 있는 여기 병원가서 물어보니 심장쪽이 안좋은거 같다고 ..
각종 정밀검사를 거의 하루종일 해야하는데 노령견이라 검사하는것도 무리가 될수 잇으니 잘 생각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여기 한달정도 머문뒤에 집으로 가서 안정적인 평소 다니던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보려고 하는데..
평소에는 간이 안좋아 절대 고기 먹이지 말래서 안먹이는데 ,
가끔 잘 안먹고 기력이 쇠할때마다 소고기 먹이면 좋아지길래 이번에도 소고기 먹이니 하루 기력을 회복하는거 같아 ...
소고기 하루더 먹이다가 인터넷 찾아보니 사료보단 자연식이 개에게 좋다길래 몸도 안좋고 하니 자연식을 한번 해볼까 싶어 고구마도 한번 줫는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또 하루는 닭가슴살 삶아주고 양배추 사과 배도 주고 햇는데...그래서 몸도 좀 좋아졋구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예 고구마 이외에는 입에도 안댈려고 해요. 그 좋아하던 소고기도 닭가슴살도 안먹고 오로지 고구마만 먹으려고 해요.
소고기랑 섞어서 줘도 고구마만 골라먹고...
탄수화물을 많이 주면 안좋다 하는데 이렇게 고구마를 주식처럼 많이 먹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