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자기만족??

...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14-03-03 11:26:16
명품가방 하나씩 사고 싶어 안날난 친구들 있죠...
옷은 영 아니게 입고 가방만 명품으로 들고 다니면... 폼 나나요?;;
제가 보기엔 영 아닌데;;;
그러니 뭐 그게 다 ...
그냥 '자기만족'인건가요???

전 사실 명품 가방 안사는 이유가 옷이랑 신발 이런거 맞춰서
코디할 능력이 안돼서거든요 ㅋㅋ
평소 입고 다니는대로 입고 명품가방 들면 아무도 진짠줄 모를거에요 ㅋㅋㅋㅋㅋ

사실 따지고 보면 명품이라는거, 자기만족보다는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고 하는거 아닌가-싶은데.
음. 자기만족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과시라는 사람도 있고.
진짜 심리는 뭘까요.?
우리 진짜 솔직하게 한번 얘기해봅시다 ㅋㅋㅋㅋ



IP : 112.155.xxx.3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 11:28 AM (175.209.xxx.70)

    본인 심리는 본인만 아는거죠
    자기만족이라고 하면 자기만족인가부죠 뭐

  • 2. 둘다죠~
    '14.3.3 11:28 AM (124.195.xxx.139)

    가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겠죠.

  • 3. 제가 그래요
    '14.3.3 11:29 AM (222.105.xxx.159)

    정말 자기 만족이예요
    가방이랑 신발은 고가 사거든요
    옷은 정말 후줄근하게 입고 다녀요
    화장도 안하고
    안 알아줘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내꺼니까요

  • 4. ....
    '14.3.3 11:29 AM (116.127.xxx.199)

    옷 저가로 입고 백만 명품 들면 싼티나요 -_-;;; 모든 것엔 균형과 조화가 있어야죠.

  • 5. 진짜 부자들이야
    '14.3.3 11:30 AM (222.119.xxx.225)

    기계적으로 화장품 사듯이 사는것일테고..땅이나 상가나 크게 못가질 일반 서민들은
    가방 안고 잠시 기뻐하는거겠죠 본인이 이런걸 살 급이 된다는 느낌? 일순간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하다못해 비정규직들도..월급 100~200 정도 버는 사람들도 지갑이며 백이며 거의 명품이던데요..깜짝 놀랐음

  • 6. 다 다르겠죠
    '14.3.3 11:32 AM (211.178.xxx.7)

    자기 만족도 있고 과시도 있고 품질이 좋아서도 있고 남에게 기죽기 싫어서도 있고 예뻐서도 있고 이유야 다양하겠죠.
    그런데 그런 이유들이 알고 보면 다 자기만족에 속하는 것 같은데요.

  • 7. ..
    '14.3.3 11:33 AM (68.49.xxx.129)

    의상전공할때..다른것보다도 사람에게 가방이나 구두는 자기를 가장 잘 표현해주고 대신해주는 시그니쳐같은? 존재라고 배운게 기억나네요. 그런 존재라면 이왕이면 최고 레벨이라는 명품으로 하고 다니고 싶겠죠? ㅎㅎ

  • 8. 주변에 모두 명품 족
    '14.3.3 11:37 AM (76.88.xxx.36)

    자기 만족+과시 반씩
    남들의 시선 전혀 생각하지 않으면 그 비싼 명품 굳이 살까요?

  • 9. 저도 명품 여러개 있었지만
    '14.3.3 11:37 AM (114.205.xxx.124)

    아무리 그래도 얼굴 예쁘고 몸매 좋은거 못따라가요.
    그런 여자가 배낭 메고.. 그냥 레스포삭 메신저백 메고 있어도
    그게 명품같이 보이고 스타일리쉬 해보이고 특별해보이고.. 따라하고 싶고 그래요.

  • 10. 22
    '14.3.3 11:59 AM (59.187.xxx.155)

    다른건 모르겠고 루이비통 네버풀 무지 튼튼하더군요 시장 다닐때 양배추니 과일이니 그냥 막 넣어 갔고 다니는데 몇년째 멀쩡하네요 지갑도 막쓰는데 기스도 잘 안나요

  • 11. ...
    '14.3.3 12:01 PM (123.213.xxx.157)

    뭐든 자기 만족으로 사는 세상이지만
    후줄근하게 입고 명품은 좀 그렇지 않나요
    명품 때깔이 안나잖아요

  • 12. ...
    '14.3.3 12:01 PM (61.214.xxx.33)

    잘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나이들면 아무리 얼굴 예쁘고 몸매 좋아도
    얼굴보통 몸매보통에 좋은 소재 옷, 가방, 구두 지닌 사람 아우라 못 따라 가요.
    그래서 입성에 투자하는구나 싶어요.

  • 13. ...
    '14.3.3 12:15 PM (203.244.xxx.26)

    전 옷이 먼저에요. 그렇다고 명품 옷 입는건 아니지만.
    가방도 적당선... 솔직히 다 돈들여서 사고 싶지만 재벌도 아니구요^^;

    전 제 몸과 얼굴자체를 돋보이게 해주는건 옷이라고 생각되어서요.
    옷이 후줄근하면 가방도 짝퉁으로 보이기마련...
    외제차 몰면서 A급 짝퉁 가방매면 다 진품을 볼걸요... 이건 극단적인 예지만요^^;

  • 14. ㅋㅋ
    '14.3.3 12:15 PM (68.49.xxx.129)

    사실 40이상 나이가 들면 웬만하지 않은 이상 얼굴, 몸매 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ㅎㅎ 특히 노인 돼면 더하죠..그땐 정말 옷, 가방으로 치장해야 빛이 납니다...ㅋ

  • 15. ...
    '14.3.3 12:18 PM (203.244.xxx.26)

    얘기가 엇나갔는데... 전 반은 자기만족 반은 남의 시선 의식.
    자기만족이라는게 결국 남이 날 멋지게 봐주면 뿌듯한것도 있기에...

    정말 비상금 통장처럼 혼자 모아놓은 돈 보고 뿌듯하고 그런건 아니에요.
    입고, 매고, 신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거니까.

  • 16. 가치관 차이
    '14.3.3 12:31 PM (211.48.xxx.230)

    자기만족도 있고 남에게 보이기 위함도 있겠죠
    정말 돈 없어도 명품사서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정말 돈 많은데 명품하나 없는 사람도 있던데요
    나이들수록 사람자체가 명품이어야지 아무리
    비싼걸로 휘감아도 아닌분은 아니던데요
    얼굴이나 행동에서 그 사람의 연륜이나 품격이 나오던데요
    또 어떤분들은 남이 다 드는 백 싫다고 잘 모르는거
    들고 다니는 분도 있던데요 남과 다른 개성이 강한분들
    나이들고 보니 그런 형편도 아닌데 명품만 들고 입고 신는
    친구들도 있고 정말 돈모으고 돈 많은데 명품하나 없는
    친구도 있고 명품많은데도 계속 좋은거 못사서 안달
    명품하나 없는데도 아무렇지 안고 만족하는 친구도 있고
    자기 가치관 나름

  • 17. 후줄근한
    '14.3.3 12:40 PM (1.235.xxx.169)

    옷에 명품 가방 안 어울릴 수 있지만 후줄근한 옷차림에 후줄근한 가방은 진짜 후줄근해 보여요.

  • 18. ...
    '14.3.3 12:41 PM (128.134.xxx.85)

    그 자기 만족이라는것 자체가 남에게 멋지게 보이고 있어보이는것에서 오는 만족이죠.
    누가 "아, 난 이거 과시하고 싶어" 라고 생각하겠나요.
    본인이 의도 하든 안하든.. 명품가방 사서 집에 모셔두고만 있을게 아니라면
    들고 다니면서 자기 만족한다는게.. 남에게 보여지는 부분 때문이 아닐까요 ?

  • 19. ...
    '14.3.3 12:46 PM (112.155.xxx.34)

    사실 제 생각도 128.134님과 비슷해요 ㅋ
    자기만족이라는게... 다 핑계같아요.
    그럴것 같으면 진짜 댓글님 말씀대로 집에 고이 모셔두고 수시로 꺼내서 거울보고 만족하지
    왜 들고 나오겠어요 들고 나오면 더러워지고 잘못하면 다치기도 하는데;;

  • 20. 명품 가방 옷 신발들 저는
    '14.3.3 1:11 PM (223.62.xxx.32)

    디자인과 색상 조합이 예뻐서 사요
    특히 저는 디자인이나 색감이 중요한 직업분야에 있기 때문에
    엠씨엠 니나리찌 이런건 도저히 못들겠어요
    돈들어도 감각있는 디자인을 사고싶어요

  • 21. ,,,
    '14.3.3 1:11 PM (125.128.xxx.116)

    더 나이들면 보석이라는데.....ㅠㅠ 돈 많이 들겠어요...얼굴,몸매, 옷, 머리, 가방 이 모든게 단 한순간에 되지도 않고, 노력도 여간해서는 될 일도 아니고, 돈도 돈이고....총체적 난국이네요

  • 22. 헉...
    '14.3.3 1:44 PM (61.214.xxx.33)

    그렇군요. 더 나이들면 보석이군요. ㅠㅠ

  • 23. 제가 그래요
    '14.3.3 1:48 PM (222.105.xxx.159)

    자기 만족이죠
    더러워지고 다친다고 안 쓰려면 가방을 왜사나요
    더러워지고 다치면 버리고 새거 사면 되는거잖아요
    어차피 소모품인데
    원글님은 명품은 다 과시욕이다라는 생각에 맞추려는것 같아요
    남과 상관 없어요
    아무도 없는 새벽에 나갈때도 가방메고 신발 신고 다녀요
    그것도 과시욕인가요

  • 24. 남이사.
    '14.3.3 2:55 PM (113.216.xxx.171) - 삭제된댓글

    자기가 들고 싶음 드는거죠. 저도 명품 없지만 반대로 예전엔 싼가방 안들고 다녔거든요. 근데 지금은 남이 어떻게 보던 말던 듭니다. 비싼거 드는 사람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데요. 사실 이런식으로 분석하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요. 싼옷에 명품들던 비싼옷에 싸구려 들던 내 마음입니다.

  • 25. ...
    '14.3.3 3:00 PM (112.155.xxx.34)

    누가 하지 말래요? 제가 못들게라도 했나요? 누가 분석을 했다고 이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할 일 없이 날 세우는 분들 많네요.

  • 26. 근데
    '14.3.3 3:03 PM (123.143.xxx.43)

    제 지인이라기보담 엄마 아는 분이 패션 잡지 편집장인데요, 그분 나이가 있어서인지 늘 바빠서인지 아님 원래 성격이 그런 건지 옷은 유니클로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막사다 입는대요 근데 겉옷(코트, 자켓 종류)나 구두, 백은 깔끔하게 관리하고 아주 좋은 것들로 산대요.. 사실 레깅스나 티셔츠까지 명품일 이유는 없잖아요..? 구두나 백은 형편 된다면 좋은 거 사서 깨끗하게 쓰는 게 멋져보일 거 같아요.

  • 27. 00
    '14.3.3 5:57 PM (217.84.xxx.240)

    40이상 나이가 들면 웬만하지 않은 이상 얼굴, 몸매 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 절대로 아닌데요. 못생긴 사람들의 희망 사항일뿐...
    나이들수록 쳐다 보는 남자들 나이 폭은 아무래도 좁아지겠죠.


    그리고 무인도에 혼자 있음 그 돈 들여서 정말 비싼 가방 들건가요?
    브랜드 이미지와 자기를 동격시킴은 물론 좀 봐 줬으면 하는 거잖아요. 이쁜 가방, 비싼 가방 들었다고.

  • 28. ㅋㅋㅋㅋ
    '14.3.3 8:14 PM (211.234.xxx.10)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보니 찔리니봐요. 누가 날을 세워요. 드는 진짜 심리는 뭘까요? 라고 묻길래 남이사 신경쓰지마세요 란 글에 발끈하는거 보니 오바는 원글이 하는듯 ㅋㅋㅋ

  • 29. ㅋㅋ
    '14.3.3 8:40 PM (211.213.xxx.4)

    자.기.만.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226 혹시 닭갈비 배달시켜 드시는 분~ 3 봄인가요 2014/03/04 1,240
357225 노트북 사양 잘 아시는분 좀 봐주실래요? 7 팡팡 2014/03/04 874
357224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3 light7.. 2014/03/04 1,269
357223 어린이집 문제로 밤새 고민하다 글 올려요 6 구립 어린이.. 2014/03/04 1,778
357222 2014년 3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04 524
357221 손연재는 가족이 없나요? 14 ... 2014/03/04 12,575
357220 축의금내기 싫네요 12 아이리스 2014/03/04 3,438
357219 백반증에 대해 아시는 분 5 치유 2014/03/04 1,437
357218 이런 문자에 제가 해야할 일은... 3 Dddd 2014/03/04 1,030
357217 #스티로더 더블웨어 어떻게 바르세요? 3 아녜스 2014/03/04 2,093
357216 반찬 많구만 밥에 물 말아먹는.. 84 .. 2014/03/04 12,599
357215 네네 해 놓고 신문은 계속 넣네요. 8 사절 붙여놓.. 2014/03/04 964
357214 시래기를 압력솥에 삶을때 2 건강 2014/03/04 2,524
357213 돈은 독해야 모으나봐요 13 ... 2014/03/04 6,221
357212 농심 생생우동 방사선처리 아시는분? ㅇㅇ 2014/03/04 886
357211 남편이 바람피우는 꿈 5 ..... 2014/03/04 5,217
357210 '변호인' 조용히 내렸어요! 3 좋은추억 2014/03/04 1,807
357209 입주도우미에 대해 궁금한 점. 6 ... 2014/03/04 1,765
357208 이정도 댓글이 악플인가요? 34 물어봅니다... 2014/03/04 2,862
357207 공항면세vs현지면세vs인터넷면세 어디가 저렴할까요? 5 어쯔까잉 2014/03/04 1,896
357206 단백질 섭취에 좋은 음식 1 스윗길 2014/03/04 1,445
357205 세제 10kg 너무 많나요? 7 2014/03/04 1,024
357204 깍뚜기가 좋으세요, 김치가 좋으세요...? 9 여쭈어요 2014/03/04 1,323
357203 애들의 악기 연주 수준.. 5 엄마마음 2014/03/04 1,121
357202 새 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선택 어찌 해야할지.. 5 질문 2014/03/04 16,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