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턱근육은 왜 다시 줄어들지 않나요?

--- 조회수 : 8,727
작성일 : 2014-03-03 11:26:13
엊그젠가 여기에 글 올렸던 것 같은데요..
며칠전부터 갑자기 양 턱 옆이 뻐근, 욱신대고 입 벌리거나 음식 씹을때마다 심하다고..
외국시골이라 병원가기가 쉽지 않아서 일단은 그냥 두고보고 있구요..
그래서 요새 며칠간 가능하면 부드러운 것만 먹으면서 턱을 쉬게 하는 중인데요..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받는건 육안으로도 탁 눈에 띄게 사각이 돼버린 얼굴 ㅠ
한국 있는 동생한테 물어보니 그건 저작근 이라는 근육이라고..보톡스 맞아야만 줄어드는 효과를 볼수 있지 어떻게 되돌릴수 없는거라고 그러네요.
아니 우리 몸에 다른 근육들은 쓰다가 안쓰거나 적게 쓰면 줄어들지 않나요?
헬스할때도 막 근육운동 한순간은 펌핑 효과가 나서 팔, 다리가 굵어보이거나 아님 헬스열심히 할때는 근육 발달할잖아요 그러다가 헬스 쉬게 돼면 다시 줄어들고 ..그러지 않나요?
도대체 왜!..턱근육은 예외인 건가요? 저평소에 딱딱한거 즐겨먹지도 않는데요...ㅠ
IP : 68.49.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와볼턱아
    '14.3.3 11:29 AM (110.70.xxx.106)

    턱관절증상이시네요 온찜질꾸준히해주세요!
    시간여유있으실때 대학병원이나 치과 꼭 가보세요!
    증상이 호전되면 다시 근육이 갸름해져요

  • 2. 원글
    '14.3.3 11:31 AM (68.49.xxx.129)

    정말이에요?? 다시 돌아올수 있나요? 턱이 넓어지니까..비쥬얼적인 것보다도 얼굴이 타이트하게 땅긴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너무 불편한 느낌 + 욱신뻐근하니 힘들어요.. 돌아와 볼턱아님 말씀 듣고 좀 위로가 되긴 하네요..

  • 3. ...
    '14.3.3 12:00 PM (112.161.xxx.97)

    이상하네요..
    전 한 사각턱하는 얼굴이었는데 임신하고나서 제대로 끼니 못챙겨먹고 잇몸이 안좋은데 임신때문에 치료를 못받아서 잘 씹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살이 쪽 빠지니까 턱이 사라져서 광대가 커보여요. 넓은편이었던 얼굴도 긴얼굴이 돼버렸구요ㅡㅡ;;
    지금껏 제 얼굴에 광대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는데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약 4~5개월 사이에 35년 가까이 달고 살았던 사각턱이 사라져버렸답니다.
    무튼 안쓰면 평생 있었던 근육도 사라지는구나 요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았어요..
    안쓰면 사라지긴 합니다..

  • 4. 턱이 작아짐
    '14.3.3 12:09 PM (114.205.xxx.124)

    제가 턱관절이 갑자기 생겼을때 한 일년간을 극 조심하면서
    부드러운 음식만 먹었더랬어요.
    원래 사각턱쪽 뼈가 작기도 했지만 근육이 확 줄어들어서
    서 완전 하트형 얼굴?이 되었어요. 광대는 있어 좀 넓은데 사각이 하나도 없어 밑으로 갈수록 확 줄어드는?
    얼굴이 길지는 않아서 빗살무늬 토기형은 아니고 둥그런 하트형?
    한번 줄어든 근육은 다시 자라지 않는 것인지
    지금도 하트형 얼굴로 다니고 있음..
    얼굴에 비해 턱이 너무 작아서 사람들이 일본여자 같은 분위기라고 하네요.

  • 5. 아마
    '14.3.3 3:04 PM (123.143.xxx.43)

    죽만 먹고 살아야 하나 봐요 ㄷㄷ 저는 턱보톡스 막았습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151 제가 요즘 설민석쌤의 강의 동영상들을 보고 있는데요ㅠ ... 2014/05/08 1,822
377150 선주협회로부터 돈 받은 국회의원 명단 공개했군요 10 뉴스타파 2014/05/08 4,009
377149 조금 전 김어준 kfc 기다리신다던 분 3 조금 전 2014/05/08 2,722
377148 뉴스타파 보세요 선주협회가 후원한 국회의원들 공개했어요 6 홍이 2014/05/08 2,581
377147 문득 엄마가 제 곁을 떠날 상상을 하니 두려워요. 9 ... 2014/05/08 2,657
377146 세월호 사건 관련 싸이트 6 참고 2014/05/08 799
377145 파리 한국대사관, 교민들 '세월호 조문' 방해" 11 ㅉㅉ 2014/05/08 2,639
377144 헐..언제든 반복될 수 있겠군요... 19 세월호 2014/05/08 4,317
377143 이런경우도 수신료 거부할 수 있나요? 2 .. 2014/05/08 1,028
377142 이와중에 죄송해요. 접촉사고 났는데 책임보험밖에 없어요. 8 죄송해요 2014/05/08 1,774
377141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호소문 [전문] 12 .... 2014/05/08 1,716
377140 해경의 선원전원구조 5 믿음? 2014/05/08 1,547
377139 어버이날더더욱 가슴이메이네요 7 한송이 2014/05/08 1,301
377138 광주시장 여론조사: 윤장현-강운태, 윤장현-이용섭 양자대결 '접.. 9 탱자 2014/05/08 2,036
377137 저는 18살 학생입니다- 오유펌 5 .. 2014/05/08 2,783
377136 아이들은 선장이 아니라 국가를 믿고 기다렸다. 23 믿음 2014/05/08 2,334
377135 한승헌 변호사 '국민으로서 하야 요구도 할 수 있다' , 헌법상.. 17 가을 2014/05/08 2,813
377134 해경 앞에서 기자회견 한다네요. 4 .. 2014/05/08 2,897
377133 "정부 휴대전화 복구 제안 거절... 직접 할 것&qu.. 10 참맛 2014/05/08 3,389
377132 해경, 사고수습보다는 의전과 실종자 가족 동향 파악에 인력을 집.. 7 ... 2014/05/08 1,493
377131 아토피 증상 있는 아이들 신경질 적이거나 그런가요? 5 또하나의별 2014/05/07 1,460
377130 옷 가게 이름 아이디어좀 주세요~~^^** 16 하늘 2014/05/07 2,222
377129 폐암?. 도움부탁드려요 4 별이별이 2014/05/07 3,567
377128 시위에 못 나가도 기부금 못 내는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일이 있.. 7 ... 2014/05/07 1,462
377127 82 아름답다. 106 무무 2014/05/07 1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