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일 내딸이라면... 이 영화는 꼭 봐라

영화보기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14-03-03 09:36:48

올해 아이가 어렵게 대학입학을 했어요
책읽기 좋아하고 영화보기 좋아하던 아이인데
몇년간 극장은 얼씬도 못하더라구요
그럴필요 없다고 했었지만 본인이 스스로 다짐한게 있다면서 못보더니

지금 봐야할 영화가 너무 많다며 지난 4개월을 밀린 영화와 책읽기. 알바 하면서 보내고

오늘 첫 등교를 하면서
엄마가 좋았던 영화 추천해달라는데
저도 아이와 별반 다르지않더라구요
나도 아이 공부하는 시간에 영화보고 책읽고 하질 못했더라구요
전.. 곰곰히 떠올려보면 트루먼쇼..지구를지켜라..쇼생크탈출. 미야자키와 디즈니예전 영화들.정도
만일 내 딸이 커서 권하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어떤 영화를 권해주고 싶은가요?
편한 마음으로 추천 부탁해요

IP : 211.202.xxx.2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 전
    '14.3.3 9:43 AM (121.162.xxx.239)

    고등학교 가는 딸아이랑 얘기하다가 좀 더 크면 델마와 루이스 꼭 보라고 했었네요..

  • 2. 나는나
    '14.3.3 10:19 AM (218.55.xxx.61)

    안토니아스 라인이요.

  • 3. 음...
    '14.3.3 11:08 AM (203.242.xxx.19)

    조이럭클럽
    스텔라

  • 4. 원글입니다
    '14.3.3 11:09 AM (211.202.xxx.245)

    두분 고맙습니다.
    패미니즘 영화도 보라고 해볼게요.
    아이 취향은 반지의제왕,호빗. 트랜스포머.어벤져스
    영드 닥터후.셜록
    픽사 애니
    생각해보니 원작자를 먼저 좋아하고 영화까지 좋아하는듯해요

  • 5. 콜비츠
    '14.3.3 11:18 AM (222.101.xxx.65)

    타인의 삶, 굿모닝 베트남.. 이렇게 두개만 떠오르네요. ^^

  • 6.
    '14.3.3 11:23 AM (112.159.xxx.171)

    인생은 아름다워.. 타인의 삶 완전 감동감동

  • 7. 라디오호호
    '14.3.3 11:44 AM (116.34.xxx.27)

    어바웃타임.블루쟈스민. . .

  • 8. asd
    '14.3.3 11:58 AM (59.2.xxx.151)

    후라이드그린토마토, 매트릭스1,2까지만, 스트레인지데이즈, 폭풍속으로

  • 9. 저하고 취향이 비슷. ㅎ
    '14.3.3 12:06 PM (211.245.xxx.178)

    다이하드 시리즈.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아이언맨 시리즈. 에궁 전 재밌더라구요. 봐도 봐도 재밌는건 어벤져스. ㅎ

  • 10. 영화좋아
    '14.3.3 12:10 PM (119.203.xxx.172)

    마이클무어 화씨 911, 식코... 다큐멘터리 꼭 추천....자본주의 등등

    여학생이라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저 대학가서 세상 돌아가는게 뭐가 뭔지 몰라서 선배가 무슨 말을 해도 이해도 못하고 뭘 읽어야 할지도 몰랐던 시절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 11. ..
    '14.3.3 12:14 PM (175.212.xxx.76)

    영화추천 감사해요.

  • 12. jeniffer
    '14.3.3 12:28 PM (123.215.xxx.209)

    추천 감사합니다

  • 13. ...
    '14.3.3 1:12 PM (59.5.xxx.244)

    영화추천 감사합니다.

  • 14. 저두
    '14.3.3 1:20 PM (223.62.xxx.115)

    후라이드그린토마토. 인생은아름다워. 타인의삶

    그거말구 생각나는게 그냥 좋아하는영화가
    포레스트검프. 첨밀밀. 라빠르망 이 떠오르네요~

  • 15. 저는
    '14.3.3 1:28 PM (112.217.xxx.67)

    아웃 오브 아프리카, 더 리더 책읽어 주는 남자

  • 16. 지나가다
    '14.3.3 3:07 PM (221.141.xxx.62)

    몇가지 적어요.

    리틀 미스 선샤인, 헬프, 도그빌, 타인의 삶, 스모크,
    책 읽어주는 여자,

    아, 적다 보니 취향이 틀리군요..^^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면 ' 아버지와 딸', ' 히치콕의 어떤 하루'등 추천합니다..

  • 17.
    '14.3.3 3:34 PM (124.111.xxx.112)

    타인의삶.쇼생크탈출.그린마일.어톤먼트.러브인 시베리아.블라인드 사이드.블라인드(2007)피아니스트.아포칼립토.포레스트 검프.더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번지점프를 하다.태극기 휘날리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다만 널 사랑하고있어.지금 만나러 갑니다.워터보이즈(코믹)

    미드는 워킹데드. 프리즌 브레이크.

  • 18. 흐으으으으
    '14.3.3 3:51 PM (115.90.xxx.181)

    저도 저장..

  • 19. ....
    '14.3.3 4:08 PM (180.70.xxx.7)

    영화 추천 감사해요

  • 20. 00
    '14.3.3 7:00 PM (217.84.xxx.240)

    타인의 삶, 더 리더 이렇게 댓글에 많이 나오는 영화일 줄 몰랐네요. 나만 아는 줄 알았는데^^

    빌리 엘리어트도 추천.

  • 21. 어머나.. *^^*
    '14.3.3 7:07 PM (211.202.xxx.245)

    원글입니다.
    퇴근하고 왔더니.. 댓글이 ... 감동입니다.
    딸이 옆에서 모두 메모했다가 안본것들은 보겠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 마음 저도 좋은 인연으로 갚으며 살게요.

  • 22. 어머나.. *^^*
    '14.3.3 7:11 PM (211.202.xxx.245)

    프리즌 브레이크는 예전에 너무 너무 재미있어 정신차려보니 출근 준비해야 할 시간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즌 2까지는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모두들 새록 새록 좋았던 기억이 나는 영화들입니다.
    역시.. 내가 좋았던 영화는 다른분들도 좋은 영화군요. *^^*
    즐거운 저녁 되세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23. 팅커벨
    '14.3.3 8:09 PM (218.157.xxx.144)

    조이럭클럽,쉰들러리스트요..

  • 24. ...
    '14.3.3 10:46 PM (203.226.xxx.149)

    해피 투게더, 첨밀밀, 화양연화,빌리엘리어트, 쇼생크 탈출, 조제물고기...

  • 25. 영화
    '14.3.4 12:38 AM (211.178.xxx.94)

    딸에게 추천하는 영화 감사합니다^^

  • 26. 감사
    '17.7.10 2:27 AM (175.223.xxx.110)

    ●●●●●● 딸에게 추천하는 영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288 몸에 근육이 빠지니까 볼품이 없어지네요. 4 2014/03/03 1,848
356287 딸이 걸그룹 한다면 시키시겠어요? 61 궁금해요 2014/03/03 18,243
356286 내일 서울 가는데 어떻게 입어야 날씨에 맞을까요? 7 간절기 2014/03/03 724
356285 외국영화 보면 부모자식관계가.. 11 .... 2014/03/03 2,718
356284 20개월 애기 눈에 눈꼽이 자꾸 끼어요 6 .... 2014/03/03 6,175
356283 이번엔 어찌 당하는지,,,,,구경들 ,, 13 구경거리 2014/03/03 2,543
356282 무슨선거가 또 있는거에요? 언제요? 엥? 2014/03/03 315
356281 모든 물건이 82장터에만 파는 게 아니었는데... 5 .... 2014/03/03 1,332
356280 채린이 편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기함했어요 14 세결여 2014/03/03 2,404
356279 성장기, 육류는 얼마나 주세요? 크자 2014/03/03 520
356278 안철수,김한길의 창조창당을 왜 욕하는건지? 14 참맛 2014/03/03 1,369
356277 오늘 입학식 다녀들 오셨어요? 4 고1맘 2014/03/03 1,490
356276 새 조카를 보고 왔어요. ㅎㅎ 4 조카바보 2014/03/03 1,429
356275 개별소비세 ........ 2014/03/03 347
356274 6개월 강아지 산책 성공 8 산책했어요 2014/03/03 1,595
356273 준구는 왜 첫번째 결혼에서 이혼한 건가요? 2 세결여 2014/03/03 3,211
356272 시사주볼때 자시면 몇시를 말하는건가요? 3 ㅇㅇ 2014/03/03 2,636
356271 3월8일 저녁 밍크조끼 입어도 될까요? 진도껀데 엉덩이덮는정도예.. 16 호호언니 2014/03/03 3,396
356270 진중권 “새누리 악평, ‘야권 분열’ 어부지리 힘들기 때문” 4 세우실 2014/03/03 1,001
356269 사주를 봐야할때 7 2014/03/03 1,567
356268 명품. 자기만족?? 28 ... 2014/03/03 3,625
356267 턱근육은 왜 다시 줄어들지 않나요? 5 --- 2014/03/03 8,754
356266 느긋함과 게으름의 차이가 뭘까요? 8 깨꿈 2014/03/03 2,254
356265 개학식날 교과서 가져갔나요 7 2014/03/03 1,005
356264 채널 CGV에서 생중계 아카데미 2014/03/03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