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만)연아선수 생각이 자꾸 나네요.

...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4-03-03 00:35:22
마음이 너무 아파서요.
플라워세레모니 전 엄청 오래 울었단 말 들으니 더 맘이 아파요.
당연히 금메달일 줄 알았는데 쇼트 점수부터 느낌이 이상하더니 결국 전국민이 분노하게 되었어요.
그 와중에 흔들리지 않고 완벽했던 연아선수가 너무 멋있어요.
이쁘다 아름답다와는 다른 말이잖아요 정말 멋있는 사람.

세상이 어쩌든 간에 난 내 갈길 뚜벅뚜벅 간다. 니네 한통속인거 보이지만 난 머리카락 한올 안 흔들리도록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내 갈길-클린 프로그램으로 완벽 수행-을 일단 간다.
이런게 보여서 진짜 넘 멋진거에요. 그리고 모든게 끝나고 대기실에서 펑펑 울지언정 또다시 공식적 자리에서는 의연하게 깔끔하게....
이렇게 군더더기 없는 성격 진짜 멋져요.

기자님들, 키보드 워리어님들.... 우리 연아선수 그냥 평생 까임방지권 주세요. 이 정도로 드라마틱한 인생살이하며 반보살이 된 24살 선수도 없을거에요. 피겨인생이 영화화 되어도 좋을만큼 극적이잖나요.

시니어 데뷔때부터 박풍선 코치랑 ibm땜에 마음고생하고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욕 먹게 만들고,
소속사 때문에 고생하다가 올댓스포츠 차려서 독립했더니 그것 갖고도 돈독 올랐네 하면서 욕하고,
고관절때문에 룹 점프 뺐더니 그것갖고 욕하고,
트리플악셀 안한다고 알지도 못하면서 뭐라하고,

2008 세계선수권 마오에게 금 강탈당하고 동메달 따서 팬들 완전 맘아팠던 대회... 마치고 입국하는데 공항에서 기자들이 "트리플악셀은 언제쯤 할 생각이냐?"라 하질 않나, 마오땜에 메달 강탈당한 선수에게 "아사다마오는 어떤 선수라 생각하는가? 마오의 장점은? 마오에게 한마디 한다면?"이러면서 주접을 떨지 않나,

씨에프 많이 찍는다고 뭐라하고,
고대 입학했다고 뭐라하고,
토론토에서 훈련하는 선수한테 대학교 수업 대신
리포트 제출하는 것 갖고 시비걸고,
아이스쇼 장소 불난거를 연아보고 사과하라 시키고 롯데에서 원숭이마냥 공연하라고 하고,

피겨전용빙상장 지어주겠다고 말만하고 피곤하게만 만들고 뭐 오늘은 또 무슨 기사 보니까 김연아 테마파크를 만들어서 연아 메달이랑 의상을 전시하고 김연아 재단을 만들라고? 허이구 나라에서 연아한테 해준게 뭐있다고 자꾸 짐만 지우고,
오서코치 그 놈은 지가 불성실해서 해고한걸 억울하다고 스승 드립하며 언플해서 울 연아 몇달 내내 울게 만들고,

연아를 알게 되고 이모팬이 되고 난 후 지난 7년간 연아를 맘 아프게 했던 사건들이 주마등처럼 자꾸 떠올라요.
연아선수 잘못 아닌데도 연아선수가 욕 먹은 일이 왜 이리도 많은지... 팬 7년 했더니 제 속이 다 탔어요. ㅠㅠ

이제는 다 내려놓고 하고싶은거 다 해도 아무도 욕 안했으면 좋겠어요. 예능에 나와서 까불까불하든, 음반을 낸다고 난리(^^)를 치든, 빵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찌든, 스포츠계에서 기대하는 김연아 재단 같은 활동 죄다 무시하고 주구장창 씨에프만 찍고 살아도 아무 욕 안먹고 마음 편했음 좋겠어요. 포스트 김연아 키드가 배출되든 말든 피겨계가 발전하든 말든 연아에게는 나라에서 그리고 언론에서 부담 안줬으면 해요. 이미 우리에게 평창올림픽도 가져다줬고 동시대에 전설을 느끼게도 해줬고 연아 할만큼 했잖아요.

이름까지 예쁜 연아선수 이제 짐 다 내려놓고 푹 쉬었음 좋겠어요.
IP : 222.107.xxx.4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4.3.3 12:38 AM (194.166.xxx.52)

    비꼴 시간에 가서 주무세요.

    연아는 특별하죠. 좋은 일만 있길 빌어요.

  • 2. ...
    '14.3.3 12:38 AM (222.107.xxx.48)

    첫댓글 뭐에요? 왜 비아냥이죠? 불쾌하네요.

  • 3. --
    '14.3.3 12:40 AM (98.222.xxx.10)

    첫 댓글러.. 팬만 보라는 글에 굳이 들어와 딴지 거는 그 정성도 참.. 갸륵합니다.

  • 4. ...
    '14.3.3 12:42 AM (222.107.xxx.48)

    그새 삭제했네요. 연아는 이런 팬에게 관심도 없을거라나?ㅎㅎ 당연하지 스타가 왜 팬 개개인에게 관심을 두나요...ㅋㅋ 게시판에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 5. 저도
    '14.3.3 12:43 AM (125.177.xxx.30)

    김연아. 존경하는 사람이예요.
    원글님 정말 우리 연아...행복하기만을 바랄뿐이예요.
    연아 생각하면 정말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
    안쓰럽고,대단하고,,,정말 존경해요.우리 연아.

    첫댓글...참...한심..

  • 6. 그래도
    '14.3.3 12:45 AM (121.161.xxx.115)

    나가주셨네 ㅋ
    연아양 땜에 행복했다던 울신랑 이제 피겨안보겠답니다
    더러운 정치판보다 더구정물같은 거 보기싫다네요
    뭐 추억을곱씹으며 살아야죠~;

  • 7. 000
    '14.3.3 12:49 AM (84.144.xxx.98)

    삶이 영화죠. 영화적인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어요.


    후...그 더러움, 그 추잡함 속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명연기 펼치다니 신이라 불러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왠만한 사람이면 얼음위에서 꼼작도 못하고 얼어붙었을듯. 줄창 엉덩방아 찧던지. 누구처럼 (아사다 마오)

  • 8.
    '14.3.3 12:50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이제는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첫째는 부모님
    그리고
    두번째는 김연아라고 합니다.

  • 9. 보석이죠..
    '14.3.3 12:53 AM (211.201.xxx.173)

    연아양은 보석이에요. 아무리 구정물을 뒤집어 씌워도, 흙탕물을 갖다 퍼부어도
    결코 그 빛을 가릴 수 없는 보석이요. 그녀의 남은 삶이 더 반짝반짝 빛나길 바래요.
    그녀 덕분에 정말 많이 행복했기 때문에, 그녀에겐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 10. --
    '14.3.3 12:55 AM (84.144.xxx.98)

    양심있으면....음모 가담한 심판진 누구 회고록 한 권 냈으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밀리언셀러될 듯.;

  • 11. 분노
    '14.3.3 1:01 AM (1.232.xxx.76)

    연아에게는 조국이 없었답니다.
    썩어빠지고 무능한 대가리들땜 우리연아가 이렇게 당했네요. 일세기에 한번 나올까하는 선수를 ...분하고 억울하네요

  • 12. 연아
    '14.3.3 1:05 AM (211.226.xxx.188)

    정말 멋지고 대단하단 말도 아깝지요.
    앞길에는 정말 마음 편하고 좋은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 13. 더불어
    '14.3.3 1:05 AM (211.226.xxx.188)

    그 심판진이랑 솥뚜껑 피겨계에서 아주 매장됐으면 속이 후련하겠어요!!!!

  • 14. ..
    '14.3.3 1:15 AM (123.213.xxx.54)

    맞아요 연아양에게 뭐라고 욕하기에는 그녀한테 우리 나라가 해준게 없어요 ㅠㅠ
    힘든 피겨 내려놓고 즐겁게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15. 미맘
    '14.3.3 1:17 AM (115.140.xxx.221)

    연아선수 타고난 정신력도 있지만
    오롯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준
    가족들도 존경스러워요.
    어머니.
    여전히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시는 아버지.
    간호사 언니...

  • 16. ㅇㅇ
    '14.3.3 1:23 AM (14.63.xxx.31)

    이런 말도 안되는 대접 받는 나라에서 살면서..
    안현수 선수처럼 다른 나라로 이적하지 않은 게 놀라울 따름..

  • 17. 천개의 바람
    '14.3.3 1:37 AM (211.229.xxx.133)

    님...7년이나 지켜보셨으니 속이 이만저만 아니셨겠어요 저는 한번씩 연아갤 들어가서 영상도 보고 글도읽곤 하는데 연아선수야 두말하면 입 아프고 승냥이들(이라고 해도 되겠죠?)도 참 대단타 느껴져요 연아선수 사랑하는 그 마음이 곳곳에 묻어나서 글 읽다 훌쩍이기도 하고..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들에 놀라고...그 오랜 시간 묵묵히 함께 해왔다는것 만으로 박수 보내고 싶어요 연아선수도 이제 행복할일만 남았겠죠 지금까지 연아선수 덕분에 우리가 행복했듯이

  • 18. 달려라호호
    '14.3.3 1:41 AM (112.144.xxx.193)

    연아는 우리나라의 선물이에요!!연아야 고마워^^*

  • 19. 나비
    '14.3.3 1:54 AM (121.55.xxx.164)

    옆에서 보는것도 속이 문드러질것 같은데 당사자랑 가족은 어떨까요..연아선수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일만 가득했음좋겠어요..

  • 20. --
    '14.3.3 1:58 AM (84.144.xxx.98)

    말로만 듣던 편파 판정 이번 러시아 소행 보면서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이다.
    외국서 봤는데 순간 정말 분노 주체하느라 힘들었어요.


    헬스장에서 사이클 타면서 봤거든요. 연아 프리 개떡같은 점수 뜰 때 오 마이갓 외쳤다는. 헬스장 음악소리가 컸으니 망정이지;;

    러시아,이태리 두 년 (특히 러시아) 저렇게 좋아할까, 최소한 뭐 이상한데 좀 그렇네 이런 것도 없고.
    아사다 마오년이나 암튼 피겨 선수들도 그저 메달에 눈이 멀어서리;
    아마 김연아가 넘보기엔 너무 독보적인 존재라 선수들도 내심 금 독식하고 전설 쓰는 게 싫었나 봐요;

  • 21. 클린
    '14.3.3 1:58 AM (175.209.xxx.185)

    이번 사건이 어느정도 예상 됬기에 올클린만 기원했어요 어떤일이 벌어져도 연아측에서 빈틈이 없기를..정말 올클린을 뙇 했네요 속은 후련했는데 이제와서 욱!!! 할때가 있어요 깨끗한 화질 무해설로 보니 더 완벽해보여요 그래서 새삼스레 화가 났어요
    연아선수는 레젼드가 될수밖에 없어요 그 더러운 피겨판에서 부대접하기엔 너무 공정성과 완벽함, 신구 체점 옹호자들도 모두 바라는 모델이라..게다가 외모또한 서양인들 뺨치는 비쥬얼이라 동양인이라는 편견또한 발라버릴 인물인데 올클린해서 잡소리하는 피겨계인사들에게 한방 준거나 다름없어요
    참 드라마틱하게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 연아 잘했어..
    그리고 빙엿 너희들 잊지않겠다 쭈구리들아

  • 22. ㅜㅜ
    '14.3.3 2:29 AM (58.127.xxx.110)

    저도 요즘 연아 선수 생각 많이 해요.
    금메달 다시 찾아주고 싶어서요ㅠㅠ
    제 역할 못하는 빙신연맹 해체해버렸으면 싶고...
    이젠 하고싶은 거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ㅜㅜ

  • 23. ...
    '14.3.3 3:43 AM (99.249.xxx.110)

    몇 달 전 인터뷰에서 피겨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이 있다면? 이란 질문을 받았을 때
    연아가 한참을 생각 하고 나서 한 대답은
    인내...였다고.
    밝고 명랑하고 패기 넘치던 소녀에서 어느새 도인의 모습이 돼 버린 걸 보면
    어린 나이에 저 속이 어땠을까 싶어요.
    마지막 프리 무대에서 그 상상할 수 조차 없을 만큼 큰 무게의 압박을 견디고
    기어코 클린을 해 낸 그녀를 보며
    정말 메달에 대한 욕심이 한 올이라도 있었으면 그렇게 못해냈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밴쿠버 때 보다 더 좋아하게 된 이번 작품을 완벽한 클린으로 남겨 준 것도 너무 고맙고
    진심으로 존경스런 마음이 들어요.

  • 24. 아침부터
    '14.3.3 6:24 AM (211.36.xxx.106)

    눈물나네요
    고마워요 연아생각하면
    그리고 뭔가 웃긴 말이지만
    정말 너무너무 똑똑한 빛나는 딸인데
    뒷바라지못해줘서 미안한 가난한 부모심정같은
    그런 미안함이 있어요

    나라만 아니면 무조건 땄을 금...
    실력과 노력으론 일등인데
    뒷돈이랑 부당한 압력내세운 부잣집 딸래미들한테
    억울하게 치이고
    그래도 못난 부모한테 씩씩하게 웃으며 부모님을 제일
    사랑한다고 대답하는 속깊은 효녀 딸래미보는 느낌

  • 25. 프라푸치노
    '14.3.3 6:51 AM (50.101.xxx.226)

    자기 전에 억울해서 오만 생각 다 들고 아침에 깨면 더 더 억울해서 하루를 시작할 기운이 없고...
    하루종일 직장에서도 우울 모드에요.
    이게 .. 정말 꿈은 아닐런지... 꿈이었으면 좋겠다 싶고...
    10년 연아 팬 하면서 .. 그 날의 악몽은 평생 잊을 수 없을거에요.
    저희 남편은 제가 이러고 있으니 병원이라도 가 보자고...
    그런 와중에 이제껏 팬질 하면서 순간 순간 행복한 날들을 되뇌이고 있어요.
    특히 작년 이맘때 세계 선수권에서 연아경기 직관한게 내 평생.. 간직하고 싶은 기억입니다.
    제가 여기서 후기도 썼었어요 ~
    연아 팬이란게.. 너무나 행복합니다.

  • 26.
    '14.3.3 7:30 AM (1.245.xxx.10)

    우리연아 생각하면 가슴이 찌릿하고 먹먹하기도 하고 푹쉬고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27.
    '14.3.3 7:36 AM (125.31.xxx.241)

    딱 원글님 글처럼만 됐으면 좋겠어요.
    꼭 그렇게 되길...

  • 28. 연아마음
    '14.3.3 8:41 AM (75.82.xxx.151)

    연아가 본인이 정말 괜찮다는 말듣고
    저도 조금 안정이 됐어요.
    그래도 순간순간 빼앗긴 금메달이 아까와ㅜㅜ
    연아가 너만 행복하면 이 언니도 마음 다잡을께..

  • 29. 감사
    '14.3.3 12:56 PM (220.95.xxx.237)

    김연아가 스케이트 타는 것 만큼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리차드다비치..미국..

    저도..

  • 30. ㅜㅜ
    '14.3.3 1:45 PM (203.249.xxx.21)

    ㅎㅎㅎ
    연아양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것도 아주 절절히, 진심으로,
    저도 그 중 한 사람인데...해준게 넘 없다는 생각에 미안해지네요.

    연아양의 힘...대단합니다!
    연아양 이리 사랑해주시는 댓글님들 보니....제가 막 다 고마운거있죠? 동지애도 느껴지고요.
    연아양 앞으로 항상 행복하길.

  • 31. 에구
    '14.3.3 2:15 PM (112.185.xxx.99)

    진정되었다가 원글님 글읽고 댓글읽으니 또 눈물나요.전 사실 소치전까지는 그냥 라이트팬이었거든요.그러다 이 거지같은 소치운동회후로 승냥이가 된 아짐인데 우리들이 이렇게 우니까 연아는 이제 눈물좀 그만흘렸음 좋겠어요.과거에 있었던 말도안되는 사건들 다 알고났더니 정말 이건뭐 연아쁜아니라 오랜연아팬분들이 더 대단하고 존경심까지듭니다.제 소원은요 제발 더이상 병신같은 빙연이나 국가에서 더이상 연아 이용하지말고 신나게 하고싶은거 하다가 정말정말 사랑하는 외국인이거나 국적이 외국인 남자만나서 그냥 외국가서 평생 행복하게 살았음하거든요.
    사실 저같은사람들 많을거에요.이번일전까지는 아사다마오와 일본이 연아한테 어떠·짓을했는지 그리고 이지희!!!!!빙연이야 말할것도 없고
    5월까지는 아이스쇼도 잡혀있던거니 딱 그거까지만하고 외국가서 여기저기 안불려다녔음 진심 좋겠네요

  • 32. 판정의혹 동영상
    '14.3.3 3:30 PM (203.142.xxx.231)

    http://www.youtube.com/watch?v=kK4jP-wl2BI
    클릭해주세요..

  • 33. 잘 살아라, 우리 연아~
    '14.3.3 3:47 PM (112.150.xxx.141)

    씨에프 많이 찍어 돈 많이 벌어 맘껏 쓸 자격 있는 연아,
    먹고싶은 것 다 먹고 살이 쪄도 예쁠 연아.
    내 딸을 위해 기도하듯 정말 훌륭한 남자 만나 복 받고 살기를 기도해주고 싶은 연아..
    무엇보다도 팬이든 안티든 연아 인생에 왈가왈부하는 사람 없기를 바라면서도
    단 한 가지,
    노출 심한 옷 입고 이상한 자세 보이는 일부 연예인 같은 모습만큼은 연아에게서 보고 싶지 않은 게 제 속마음입니다.
    그저 딱 지금까지처럼만 품위있는 퀸 연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255 똘똘한 반려견들 글 올라오면 속이 뒤집혀서..... 31 .... 2014/03/03 4,212
356254 "부모 밑에서 해주는 밥 먹고 살때가 젤 행복했구나&q.. 5 주부 2014/03/03 1,693
356253 주택청약 통장 제가가서 만들려면 필요한 서류? 5 엄마인데 2014/03/03 1,436
356252 국내어린이 1대1후원단체 소개좀 해주세요 후원 2014/03/03 980
356251 병원이 부도났다네요. 8 아는 사람 2014/03/03 4,346
356250 중2짜리가 잘 때 코피 흘리는데 패드가 손바닥만큼 항상 젖어요 7 중2남자애 2014/03/03 1,196
356249 보성중앞 큰문구점 어디 있나요? 3 중딩맘 2014/03/03 571
356248 '175억 빚더미' 한강 요트장 정상화 까마득 1 세우실 2014/03/03 534
356247 초중고 자녀들 학급 홈페이지 운영 활발하게 되나요 . 2014/03/03 428
356246 골반뼈 부위 통증...경험있으신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6 디스크 2014/03/03 2,508
356245 세결여 채린이 혹시 임신 아니겟죠? 1 세결여 2014/03/03 2,649
356244 시간 여행자의 아내란 책 오늘 50% 세일합니다. 4 2014/03/03 1,273
356243 초등학교 입학식 얼마나 걸리나요? 2 ... 2014/03/03 714
356242 프리메라란 화장품브랜드 어떤가요?? 2 40대 2014/03/03 2,034
356241 면 100% 와이셔츠 보풀 생기나요?? 에구 2014/03/03 4,346
356240 아이스크림 만들었는데 거친살얼음느낌으로 단단하면 망친거지요? 2 수제 아이스.. 2014/03/03 550
356239 세금고지서에 미안하다..30대 주부 4살배기 동반 투신 19 참맛 2014/03/03 7,760
356238 김연아 피겨 배경음악~~ 5 오오 2014/03/03 1,295
356237 초4 영어 1 아줌마 2014/03/03 871
356236 삼천오백만원 ..4.8퍼센트 금리면 이자 좀 봐주세요. 3 .. 2014/03/03 1,711
356235 선교단체 간부 이 모 목사 '공금' 빼돌려 호화생활 선교 2014/03/03 906
356234 한국2012년대선,'공정성6위'?...알고보니 샬랄라 2014/03/03 418
356233 미술도 독학이 될까요? 11 40대 2014/03/03 4,870
356232 투썸플레** 케익이 귀하게 선물할만큼 맛있나요? 15 .... 2014/03/03 4,936
356231 정수기 어느 회사 것 렌탈하는게 좋을지~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정수기 2014/03/03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