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에 ㄷ ㅐ한 인터넷글들이어느 정도 맞을까 하면요..

qwe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4-03-03 00:03:27

저도 여기서 처음 글보다가

깜놀헀죠

결혼이 저렇게 안 좋은거구나 하면서

결혼안하는게 낫구나

이런 생각했어요

그런데 또 조금 지나면 다른 분들이

그건 문제있는 사람들만 쓰니까 그런거다

사실은 잘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잘사는 사람은 글을 안 쓴다

이러시는 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생각해보니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그런 글들이 일부는 아닐거에요

제가 결혼은 안 해서모르지만

다른 것은 ㅎ ㅐ봐서 알잖아요

학교

직업

연애

하다못해 드라마까지요

그런데 여기에 대한 글들은 보면

제가 판단을 할수가 있으니까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그래서 판단해보니요

다 맞아요

일부가 아니에요

저하고 경험한게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결혼도 그럼 사실 맞겠다

그게 나쁜 경우만 말하는 ㄱ ㅓㅅ은 아니다 싶어요

여기도 학교나 직업 연애도

나쁜 경우의 글이 훨씬 더 많죠

그런데 제 경험과 그게 더 일치한단 말이죠

좋다는 글보다...

제가 나쁜 쪽 경험이 많은것도 아니고

좋았던 적 나빴던 적

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이었거든요

그래서 결혼은 여기 올라오느 ㄴ글들처럼

인내를 요구하는 그런게 맞을거에요

아주 극단적인 경우는 드물겠지만

대부분의 힘들고 갈등 상황

이혼하고 싶다

뭐..이런 얘기들

대부분 그게 사실일거 같은데요...

사랑은 환상이고

..

제 생각이 틀렸을까요???

ㅋㅋㅋ

IP : 125.184.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14.3.3 12:24 AM (42.82.xxx.32)

    멀리볼꺼 뭐 있나요
    부모님을 보면 결혼이 뭔지 답이 바로 나올텐데
    혹은 친인척들 어떻게사는지 보면 알잖아요
    나쁠거다 좋을거다 정답이 어딨겠어요

  • 2. 조용조용
    '14.3.3 1:12 AM (61.101.xxx.42)

    정작 행복한사람은 만끽하느라 어디에 이야기 잘 안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문제가 있고 답답한 사람은 어디에다 털어놓고 속을 비워내야 살 수 있으니까 푸념하는거고 거기에 위로하고 공감하기에 결혼이 끔찍하고 후회스러운 글 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들어가 보면 반 반이겠죠?
    서로 노력하며 행복하게 사는이와
    마냥 힘들게 사는이들. 이렇게요

  • 3. 의외로
    '14.3.3 2:04 AM (219.250.xxx.52)

    행복한 사람 많아요. 사랑이 환상이라기보다... 사랑을 환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죠. 사랑은 현실 그 자체죠.

  • 4. 주변
    '14.3.3 2:22 AM (39.7.xxx.56)

    친인척 보고 직장 보시면 돼요.
    사실 어찌사나 갑갑한 부부도 많이 보이죠.
    그리고 직장 내 불륜이 의외로 있어서...ㅡ.ㅡ
    서른 넘고보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내용이 절대 허구만은 아니구나 했네요.

  • 5. ...
    '14.3.3 2:53 AM (180.69.xxx.142)

    주위에 기혼자나 독신자들 보세요
    30대 이전이라면 독신자들이 대체적으로 좋아보이고
    40대 넘어가면 힘들더라도 다른사람들처럼 내가족을 이루고 사는게 나아보일것 같아요
    50대 이후에 빅엿을 먹인 남편은 정말 밉지만
    그래도 가정을 이루고 살았던것에는 전혀 후회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797 똥커피? 7 ㅇㅇ 2014/03/29 2,004
364796 정몽준의 사주팔자 3 손전등 2014/03/29 6,976
364795 우산 끝에 얼굴이 찔렸어요. 트맘 2014/03/29 768
364794 강릉 송정동 주민들의 유쾌한 반란 샬랄라 2014/03/29 979
364793 담배 많이 피고 술 좋아하면 빨리 늙나요? 1 남자 2014/03/29 1,343
364792 멋쟁이분들....이 코디에 가방..구두는...?^^ 6 센스짱 2014/03/29 2,171
364791 안철수 "통신비 낮추자"..민생행보 '잰걸음'.. 1 탱자 2014/03/29 698
364790 롱샴가방 수납 잘 되시나요? 1 라지 2014/03/29 2,189
364789 운동선수인 아이영양제추천이요. .. 2014/03/29 1,375
364788 생중계 - 선거조작, 간첩조작 남재준 파면 38차 국민촛불집회 1 lowsim.. 2014/03/29 599
364787 일반사람이 미국시민권을 따서 좋은점이..뭐가 있어요? 16 masion.. 2014/03/29 5,822
364786 일식 돈까스 집에서 만들줄 아세요? 6 2014/03/29 2,185
364785 한봉지 견과류요~~ 6 궁금 2014/03/29 3,057
364784 성염 “우리의 시국미사를 웃어넘기지 마시오” 열정과냉정 2014/03/29 984
364783 기능 다 필요없고 아메리카노만 추출되는거면 3 커피 2014/03/29 1,662
364782 이명박과 똑같았다 1 독일연설 2014/03/29 1,269
364781 지금 불후의 명곡 이선희 - 최강 동안이네요. 14 ^^ 2014/03/29 5,300
364780 대입 전형 좀 설명해 주실 분요. 24 대입 2014/03/29 3,119
364779 日관방장관 "안중근 기념관은 범죄자 기념관" 7 샬랄라 2014/03/29 808
364778 손글씨 잘 쓰는 팁 좀 알려주세요 7 글씨 2014/03/29 2,026
364777 아파트 보도 이튿날 결국 사표...배경은 2 5억노역판사.. 2014/03/29 2,225
364776 출산 예정일 환산법 의문점~ 2 임신초기 2014/03/29 950
364775 친조카 자매 성폭행, 출산시킨 삼촌 항소심도 중형 8 참맛 2014/03/29 2,569
364774 팔운동 엄청 열심히하면 체중안줄어도 팔뚝만 가늘어질수도 있는건가.. 11 23일 2014/03/29 4,145
364773 중학생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 2014/03/29 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