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들 왔을때 외투 벗어놓는 자리
외투를 벗어놓는데
한분은 식탁과 의자에 걸쳐놓고
한분은 아기침대 모서리에 걸쳐놓네요.
집구조는 주방거실이 분리되어 있지않은 형태고 소파 위에는 자질구레한것들이 좀 있었어요. 아기는 2달됐구요.
미세먼지도 절정인 날이어서 전 식겁했네요.
슬며시 외투들 추려서 소파 위에 올려놓는데 기분이 넘 나쁘더라구요.기본 예의도 없는것같구..
제가 넘 예민한걸까요?
1. 손님이 오면
'14.3.2 11:58 PM (99.226.xxx.236)외투는 제가 걸어두게 주세요. 하는게 주인의 의무죠.
2. 기본
'14.3.3 12:02 AM (1.229.xxx.97)손님이 오면 외투는 이리주세요 하는게 기본이죠.
3. ㅇㄹ
'14.3.3 12:06 AM (203.152.xxx.219)그럼 어디다 걸라고요? 손님을 왜 초대해서 겉옷도 못벗게 하시나요?
4. 애기엄마
'14.3.3 12:09 AM (39.7.xxx.89)애기엄마. 세상은 댁의 자녀를 중심으로 돌지 않습니다..
5. 음
'14.3.3 12:09 AM (14.45.xxx.30)아기침대가 방에 있었다면 그분이 센스없는거고
거실에 있었다면 원글님이 오바네요
그럴려면 초대하지마세요6. ..
'14.3.3 12:12 AM (119.69.xxx.3)보통 손님들 쇼파에 앉지 않나요?
자질구레한것까지 놓고 손님 옷까지 올리고 손님들은 어디에 앉으라는 건지...7. 먼저
'14.3.3 12:22 AM (39.7.xxx.56)격식을 갖추세요. 손님 초대했으면 외투 깔끔히 걸만하거나 둘만한 곳을 마련하세요.
8. ᆞᆞ
'14.3.3 12:28 AM (221.138.xxx.221)네,,사실 전 손님 오시면 외투주세요 한적이 없네요ㅡㅡ;
좀더 부연하자면 집으로 온 손님들은 소파 아니면 바닥에 외투를 놨거든요. 걍 알아서 놓는 걸로.
아기 침대는 안방에 놓을자리가 없어서,, 넓은 편인 거실에 있구요.
손님들은 예고없이 방문한 시누들입니다.9. ..
'14.3.3 12:30 AM (1.236.xxx.128)일부러 애기방들어가 침대모서리에 걸어놨으면 좀 그렇죠
아기도 많이 어린데..
근데 겉외투를 구겨지지않게 걸어놔야지
쇼파에 다른 물건도 있었다며 거기다 여러벌을 어떻게 뒀다는거죠?
제가 손님이었는데 겉옷을 식탁의자에 걸었는데
그걸보고 주인이 여러벌을 쇼파에 한꺼번에 걸쳐놨으면 그게 더싫었을것같아요10. ㅎㅎ
'14.3.3 12:35 AM (175.117.xxx.86)그렇게 신경쓰이면 님이 받아서 따로 걸어놓던가요... 무슨 시누이들이 님 애기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님이 애기를 먼저 챙겨야죠..
11. 흠.
'14.3.3 12:40 AM (219.251.xxx.135)예민하시기는 하네요.
저도 한 예민 해서 ^ ^;;
현관 옆에 행거를 뒀어요.
애들 옷이나 남편 코트, 제 패딩 등고 거기 걸어요.
손님들 오시면 거기 걸어두시면 된다고 얘기하고요.
전에는.. 쇼파 위나 쇼파 아래, 심지어 침대 위까지..
(잠깐 낮잠을 자겠다며 방으로 들어가, 침대 위에 휙 던지고 누우시더라고요..
정말 식겁.. 그러나 시아버지여서 뭐라고는 말 못 함.. ㅠ ㅠ)
막 놓는 분들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제가 두는 곳을 말씀드리거나, 제가 치울 테니 벗고 들어가시라고 하니까 문제는 해결되더라고요 ^ ^
그리고 미세먼지는.. 옷에 묻어오는 게 문제 되는 수준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12. ㅇ
'14.3.3 12:42 AM (110.70.xxx.178)님이 기본 예의가 없는거 같아요....
손님 외투를 바닥에 두게 하다니.. 어떻게 그래요?
옷걸이에 걸어두어야죠13. ᆞᆞ
'14.3.3 12:49 AM (221.138.xxx.221)격식없는 애엄마되는건가요ㅜㅜㅋ
아기 수유중이었고 옷들은 편하게 입는 패딩류였어요
소파는 물건이 있다해도 ㄱ자형 널찍한거구요.
글고 전 남의집 방문해서 외투는 보통 소파나 바닥에 뒀거든요. 근데 식탁의자에 왜 걸죠? 먼지 묻은 옷을 식탁의자에 보통 거시나요?
여튼 담부텀 제가 먼저 챙겨야겠어요14. 5개월 아기맘
'14.3.3 12:50 AM (211.226.xxx.188)손님 오시면 당연히 옷 달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급작스러운 방문이라고 하더라도요.
아니면 옷걸이를 주세요. 그럼 걸어서 헹거같은데 걸거나 문고리에라도 걸어놓으면 되잖아요.
남이 뭘 어떻게 해주길 기대하지마세요. 내가 하는 게 내 맘도 편하고 젤 좋아요.15. 저는
'14.3.3 12:53 AM (211.36.xxx.99)손님초대하면 현관입구에 빈행어랑 옷걸이를 걸어둡니다. 들어오시면서 알아서 벗고 걸어놓으시라구요
16. 이상타
'14.3.3 1:07 AM (61.109.xxx.79)먼지묻은 외투.. 식탁의자에 거는거보다 소파나 바닥에 두는게 훨씬더 이상해요
어떻게 집에온 손님옷을 바닥에 둘 생각을 할수 있는지....
마땅히 외투걸 자리가 없다면 의자에 걸어놓는게 젤 낫지않나요?17. 그냥
'14.3.3 1:21 AM (194.166.xxx.52)예고 없이 들이닥친 시누들이 밉다. 라고 쓰셨어도 ㅠㅠ
18. ~~
'14.3.3 1:26 AM (58.140.xxx.106)의자에 거는건 많이 봤어도 바닥에 놓는건 한 번도 못 봤어요.
19. ...
'14.3.3 1:51 AM (116.39.xxx.32)외투를 소파에 놓는거나, 의자에 걸쳐놓는거나 뭐가 다른거죠??
뭔가 본인은 굉장한 예의를 가지신분이라 착각하시는듯;;
옷방이나, 걸어놓을만한 곳을 마련하시는게 먼저죠.
본인이 아기때문에 예민하다면, 들어오셨을때 외투받으시거나요.20. 끝말에
'14.3.3 2:24 AM (121.160.xxx.57)원글님 마음이 그대로 나와 있네요.
예의 없는 것 같다...
옷 놓을 자리 마련해주지도, 말해주지도 않았으면서 맘에 안들게놨다고 하는 소리치고 많이 과하네요.
차라리 그런 날 와서 싫었다고 말씀하셨음 동조하는 댓글이 달렸을텐데.21. 오프라
'14.3.3 2:30 AM (1.177.xxx.228)예민을 넘어 까탈스럽네요
22. 까칠
'14.3.3 4:20 AM (27.1.xxx.242)먼지묻은 외투.. 식탁의자에 거는거보다 소파나 바닥에 두는게 훨씬더 이상해요
어떻게 집에온 손님옷을 바닥에 둘 생각을 할수 있는지....
마땅히 외투걸 자리가 없다면 의자에 걸어놓는게 젤 낫지않나요? 22222
조카들 보러 집에 갈때마다 부리나케 겉옷 받아 걸어주는 올케가 새삼 고맙네요23. 손님이 센스가 없네요
'14.3.3 7:37 AM (14.36.xxx.129)어린 아이없는 집도 침대곁에 외투놔두는건 예의가 아닌 듯 해요
침대가 방에 없는 원룸이더라두요
주인에게 물어보거나 해야죠
주인이 먼저 외투를 받거나 달라고 하면 더 좋겠죠24. 완전
'14.3.3 8:26 AM (121.55.xxx.56)원글님 참 이해불가네요
한마디로 무식함이 줄줄ᆢ
손님이왔으면 손님외투는 원글님이 잘받아서 보관해드려야 하는겁니다
챙겨주지 않으니 두리번하다가 나름대로 아무데나 놓을수밖에ᆢ 그리고 소파는 앉는곳이자나요
소파에놔두면 앉지도못하게 소파에 나두더라고 흉볼사람일세 ᆞ
참 별사람도 다있어요25. 어이없음
'14.3.3 8:29 AM (110.70.xxx.41)순님옷을 당연히 바닥에 던져 놓아야 한다는 생각도 예의가 없긴 마찮가지네요.
손님이옷 어디다 걸어요? 라고 예의 바르게 물어보면 저기 바닥에 (던져) 두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나요?26. 예의
'14.3.3 9:08 AM (112.152.xxx.52)애기 침대에 일부러 방에들어간 건다면 손님이 예의가 없는거고
갑자기 오신 손님 ᆢ 남는 옷걸이 없음 쇼파니 식탁의자에
라도 놓을수 있는거 아닌가요ᆢ?어디다 놓으라고 얘기도
안하면서 여기저기 벗어놓는 손님 예의없다하는건 아니죠ᆢ님이 경우가 아니신듯ᆢ좀 차라도 마시려면 실내에서 어디놓을줄 몰라 입고있
어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ᆢ황당하네요ᆢ27. 소라
'14.3.3 11:48 AM (1.222.xxx.114)그럼 어디에 두나요???
전 빈 행거를 준비해 두고, 손님 오실때마다 행거를 싹 비워 놓거든요.
거기에 옷걸이 걸어두고요.
대안도 없이 그럼 어쩌라구요.
넘 예민하신듯.28. 음..
'14.3.3 11:55 AM (124.5.xxx.3)저는 남의 집에 가면 주인이 먼저 어디에 두라고 정해주면 그곳에 놓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속부분이 겉으로 나오게 뒤집어 개서 제 가방 위에 놔둬요.
그분은 침대 마땅한 곳이 없다 보니 침대 모서리에 걸어둔 거 같아요.
그럼 옷 달라고 해서 원글님 원하는 장소에 두면 되는데 바닥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람들은 같은 문제에서도 생각하는 기준이 다 다르거든요.
편하게 생각하세요.^^29. 바닥이라뇨....
'14.3.3 4:27 PM (110.8.xxx.239)그건 좀 아니네요.제가 여러명 모이는 모임이 잇는데 대부분은 거실 소파위에 옷이 산더미처럼 쌓이게 놓여지더군요.입구에 옷걸이가 없는 경우는 패딩이 아닌 구김 가는 것이 싫은 코트는 식탁의자에 걸어두기도 하는데 바닥에 두거나 하지 않냐고 하는건 듣도 보도 못한 발상이네요.
30. ㅎㅎ
'14.3.3 5:48 PM (211.197.xxx.26)예고 없이 들이닥친 시누들이 밉다. 라고 쓰셨어도 ㅠㅠ 2222222222222
31. ㅋㅋ
'14.3.3 8:43 PM (211.213.xxx.4)근데 아기 침대에 걸어놓은건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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