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밴드에 온종일 있는사람들 뭐하는사람들인가요?

아니 조회수 : 2,876
작성일 : 2014-03-02 21:40:06
아니
저들은 직업도 없고 애도없고 혼자사는 사람들인가봐요

정말 하루종일 풀타임 댓글놀이 하는 동창밴드애들
제정신 아닌것 같아요

저야 뭐 가끔들어가보긴 하는데
댓글달아놓은 시간대보면 거의 온종일 부터 새벽 2시까지
아침 8시부터 또 풀타임을 끝도안나는 댓글놀이들을
하는데 경악 그자체네요

보아하니 애들도 있고 부인이나 남편들도 있는애들도
많아요
그런데도 저렇게 온종일 밴드에만 메여있음
일상생활은 거의 포기해야 가능한 일이거든요

너무 놀랄정도에요
일상생활이나 회사생활하면서 밴드를 하루종일 할수있는게
가능한가요 ?
전 그거 절대 안되거든요
주변에 누가 말리지도 않으니 더 저러겠죠 ?
엄마라는사람이
아빠라는사람이
남편이란 사람이
아내라는 사람이
죙일 핸폰붙잡고 밴드만 하고 있는거 넘 한심한거
아닐까요?
IP : 117.111.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4.3.2 9:45 PM (121.167.xxx.103)

    제 친구가 요새 그런 모양이던데, 남편이 애들 밥도 안 해주고 계속 그러면 정말 가만 안있겠다고 했대요. 방학인데 애들 놔두고 종일 밴드만 했나봐요 ㅋㅋㅋ. 친구인데 직언도 못하고 웬만하면 자제해라..하고 말았네요. 계속 허하고 누구랑 비교하고 그러면서 살더니 거기에 쏙 빠졌더라구요. 카톡으로 저 안 괴롭히니까 좋긴한데 좀 그래요.

  • 2. ....
    '14.3.2 9:48 PM (39.7.xxx.20)

    그딴거 안하지만
    여기서 밴드 관련 글들만 봐도 정말 추잡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부남녀들이 뭔가 딴 꿍꿍이 가지고 덤벼드는 느낌

  • 3. 그럴수도있지요ᆢ
    '14.3.2 9:49 PM (211.214.xxx.227)

    직장에서도 창 띄워노코
    틈나는데로 할수있고,
    자영업하는 사람들도
    틈틈히들어올수있고,
    전업주부도 수시로 들어올수
    있다고 생각해요ᆞ
    바쁜일하는 사람은
    출퇴근길에 댓글달기도하더라구요ᆞ
    너무 한심하다고 싸잡아 말하지말아주세요~

  • 4. 아뇨
    '14.3.2 9:56 PM (211.36.xxx.146)

    고정멤버 남녀가 있어요
    다 자식있고 배우자 있는데도

    거의 실시간 1분단위로 댓글이 올라와요
    정말 대단하다못해
    얼마나 삶이 외롭고 이성이 그리우면
    저렇게 저기에만 매여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

  • 5. 와우
    '14.3.2 10:01 PM (61.76.xxx.161)

    밴드가 거의 비슷한가봐요
    저도 한번씩 눈팅족인데 갈수록 가관입니다
    야한 농담도 섞어가며 30~40년전 친구들인데
    만나면 서로 뻘쭘해 한다던데‥ 무슨 모임은 그리
    자주 하는지 참 이해불가입니다

  • 6. 그냥
    '14.3.2 10:13 PM (182.219.xxx.180)

    신경쓰지 마세요..
    그러다가 나중엔 시들어 지는거죠 뭐...^^;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나만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면 되죠..

  • 7. 저는...
    '14.3.2 10:23 PM (211.201.xxx.173)

    그래서 동창밴드 친구땜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가 알람을 아예 꺼놨어요.
    이젠 무슨 일이 있대 하는 말이 잇으면 한번씩 들어가볼까 아예 보지를 않아요.
    내일모레면 나이 오십에 조금 있으면 사위, 며느리 볼 나이에 왠 번개들까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576 요즈음 5세 남아가 좋아할 케릭터는 뭔가요? 5 어린아들 두.. 2014/04/17 1,915
370575 너무미안해요ㅠㅠ 1 . 2014/04/17 993
370574 선장 이런 사람이래요 21 2014/04/17 20,681
370573 임파선(?)이 하나 불룩하고 목이 욱신거릴때 어느 병원 가야하나.. 4 걱정돼요 2014/04/17 25,003
370572 잠을 이룰수가없어요.... 6 제발 2014/04/17 1,646
370571 이제 잠수부들 뛰어든다네요. 35 기도 2014/04/17 6,714
370570 정총리, 학부모에게 물벼락 맞았대요. 18 싸다싸 2014/04/17 6,164
370569 언론은 자꾸 암초라고 하고 전문가는 구멍이나 큰 금간거라 하는데.. 7 하,,, 2014/04/17 3,365
370568 세월호 침몰당시 교신내용 8 참맛 2014/04/17 4,201
370567 mbc는 정말 답이 없네요 2 타르타르 2014/04/17 2,605
370566 에휴 답답... 겁나 잘난 세상인 것ㅇ같더니 4 ㅜㅜ 2014/04/17 1,471
370565 6살 구조된 아이 가족이 연락되었나요 16 엄마 2014/04/17 5,791
370564 아.....또 사망자가............ 5 ㅜㅜㅜㅜㅜㅜ.. 2014/04/17 2,654
370563 그들이 고통을 공유할 권리를 보장해 주십시오.-오유 2 미안하다. 2014/04/17 1,040
370562 선장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망할.. 11 2014/04/16 2,459
370561 너무 슬퍼요 6 2014/04/16 1,112
370560 수년 전에 배 안에서 겪었던 공포의 시간들 8 @@ 2014/04/16 4,602
370559 생존자 문자 아닌듯하네요 ㅜㅜ 6 ... 2014/04/16 3,901
370558 아고다 예약시 궁금한 점이요... 1 땡글이 2014/04/16 1,639
370557 저 정말 답답하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14 답답 2014/04/16 5,137
370556 70년대에 태어나신 분들이요~~ 20 가나다 2014/04/16 6,550
370555 너무하네요 1 미안하다 2014/04/16 1,620
370554 제가 대표해서 사과드려요... 그냥 넘어가고 우리끼리 화내지 말.. 4 넌씨눈 2014/04/16 2,668
370553 배안 생존자 문자랍니다 有 + 민간인 잠수부 수색 재개(속보) 26 사진 2014/04/16 19,424
370552 안전불감증...노후된 놀이공원도 가자마세요. 5 더이상은.... 2014/04/16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