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과의 통화.....답답해요 ㅜ ㅜ

싫다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4-03-02 21:06:06
시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시아버님 혼자 계세요
예전엔 시어머님과 통화했었는데 시아버님이랑 통화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솔직히 집안의 아버지노릇 잘 못하시고 자식들 정말 고생 많이 시켰는데....
다행히 자식들은 그럭저럭 살아요
그래서인가 이런 저런 충고? 교훈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공감이 안가요
아유.....어쩌나요...
형님이 맞벌이로 거의 시댁살림까지 책임졌는데....
그런거 다 잊으셨는지 이제와서 손주 공부못한다고 돈 버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솔직히 좀 황당하고요.
감정이 복잡하네요 ㅜ ㅜ
어디 이야기 할곳도 없고 할수도 없고....휴....
여기다 살짝 털어놓으면 좀 후련해질까요?
IP : 121.136.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 9:12 PM (203.229.xxx.62)

    되도록 통화 하는 회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중간에서 해결하게 하시고요.
    얼토당토 아닌 답답한 외계인 같은 얘기 하면 듣고만 계셔요.
    대답 하지 마세요. 이쪽에서 반응이 없으면 듣고 있냐 물으면 예 하고
    대답만 하셔요. 몇번 그러면 눈치 채시고 조심 하실거예요.

  • 2. 답없어요
    '14.3.2 9:13 PM (180.182.xxx.72)

    저희 시아버님과 친구하시면 쿵짝 잘 맞겠어요 저희 아버님 사업하다 집까지 날려 가족들 여관신세지게하고 친척집 전전하게 하고 가족들에게 고생이란 고생은 다 시키신 분이세요 어머님이 고생하신 덕분에 자식들은 잘되었어요 본인 말대로만 복종하면 틀림없는데 자식들이 그렇게 안한다며 데져죽일놈들래요 ㅠㅠㅠ 손주데려가도 술취해서 이상한 말씀하셔서 되도록 안보고 있어요

  • 3. ...
    '14.3.2 9:38 PM (122.128.xxx.130)

    되도록 통화 하는 회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중간에서 해결하게 하시고요.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926 준구는 왜 첫번째 결혼에서 이혼한 건가요? 2 세결여 2014/03/03 3,240
356925 시사주볼때 자시면 몇시를 말하는건가요? 3 ㅇㅇ 2014/03/03 2,716
356924 3월8일 저녁 밍크조끼 입어도 될까요? 진도껀데 엉덩이덮는정도예.. 16 호호언니 2014/03/03 3,427
356923 진중권 “새누리 악평, ‘야권 분열’ 어부지리 힘들기 때문” 4 세우실 2014/03/03 1,032
356922 사주를 봐야할때 7 2014/03/03 1,596
356921 명품. 자기만족?? 28 ... 2014/03/03 3,646
356920 턱근육은 왜 다시 줄어들지 않나요? 5 --- 2014/03/03 8,830
356919 느긋함과 게으름의 차이가 뭘까요? 8 깨꿈 2014/03/03 2,313
356918 개학식날 교과서 가져갔나요 7 2014/03/03 1,030
356917 채널 CGV에서 생중계 아카데미 2014/03/03 543
356916 드디어 개학! 야식으로 뭐 하실건가요? 3 ... 2014/03/03 851
356915 유행지난 종아리길이 버버리 안입는게 나을까요? 15 40대 후반.. 2014/03/03 3,404
356914 구몬 이야기 수학, 어떻던가요? 1 학부모 2014/03/03 1,996
356913 30대 여자 새치많은데 염색해야겠죠?? 5 .. 2014/03/03 3,634
356912 똘똘한 반려견들 글 올라오면 속이 뒤집혀서..... 31 .... 2014/03/03 4,236
356911 "부모 밑에서 해주는 밥 먹고 살때가 젤 행복했구나&q.. 5 주부 2014/03/03 1,716
356910 주택청약 통장 제가가서 만들려면 필요한 서류? 5 엄마인데 2014/03/03 1,470
356909 국내어린이 1대1후원단체 소개좀 해주세요 후원 2014/03/03 1,003
356908 병원이 부도났다네요. 8 아는 사람 2014/03/03 4,374
356907 중2짜리가 잘 때 코피 흘리는데 패드가 손바닥만큼 항상 젖어요 7 중2남자애 2014/03/03 1,227
356906 보성중앞 큰문구점 어디 있나요? 3 중딩맘 2014/03/03 598
356905 '175억 빚더미' 한강 요트장 정상화 까마득 1 세우실 2014/03/03 569
356904 초중고 자녀들 학급 홈페이지 운영 활발하게 되나요 . 2014/03/03 450
356903 골반뼈 부위 통증...경험있으신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6 디스크 2014/03/03 2,534
356902 세결여 채린이 혹시 임신 아니겟죠? 1 세결여 2014/03/03 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