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선생님, 이런 경우 일반적인가요?

아이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4-03-02 20:22:03
고등 2 영어, 중3 영어
남학생 둘을 괴외 시키고 있어요.
교육 전문 회사에 소속 된 선생님입니다.
선생님도 마음에 들고 아이들도 수업에 만족해서 비싼 과외비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선생님이 추가로듣기로 전화 영어를 해야한다고 강력?! 추천하네요. 1년 400만원이 넘 는 돈을 한번에 결제하는 데 무이자 할부도 되고 해보고 아니면 환불도 된다고...
아이 수업까지 이튿날로 미루면서 진지하게 상담을 해 주네요.
더 이상 경제적인 여력도 안되고 열심히 하지않는 아이들에게 더이상 투자할 생각도 없다고 확실하게 얘기했는 데 문제는 선생님에게 가졌던 신뢰가 깨졌습니다.
지하 셋방에서 몸이 으스러져라 일해 벌어 과외비 대고 있는 데 보면 형편 뻔히 보일텐데 어쩌면 그런 제안을 하는 지, 못한다하니까 큰 애, 작은 애 6개월씩 시키라고 어쩌면 ~~
IP : 223.62.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ㅠ
    '14.3.2 8:27 PM (122.34.xxx.119)

    젊은 분이신가요? 과외선생님이요. 넘 남 사정을 모르시는 듯. 과외고 방문교사고 너무 젊은 분들 아무래도 그런 게 있더라구요 속상하셧겠네요. ㅠ.ㅠ

  • 2. ...
    '14.3.2 8:28 PM (118.221.xxx.32)

    영업하나봐요
    딱 잘라 거절하세요 전화영어 별 도움 안되던데.. 비싸네요
    더구나 형편 안좋은거 뻔히 보면서.. 그 샘도 참

  • 3. ㅇㅇ
    '14.3.2 8:31 PM (59.12.xxx.138)

    말도 안돼요.교육전문회사는 믿을만한 곳인가요?
    그런 샘하고 계속 안하셨음 좋겠어요ㅠ

  • 4. 아이
    '14.3.2 8:31 PM (121.133.xxx.154)

    네, 젊어요.
    좋게 봤는 데 실망스러워요.

  • 5. .....
    '14.3.2 8:33 PM (125.133.xxx.209)

    못한다 하고, 수업만 계속 받으세요..
    다들 영업 압박 받으시나 보더라구요.
    전 그냥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고 넘기는데
    자꾸 얘기하면, 전 안하려구요. 하고 짧게 끊습니다.
    원글님 사정이 그런데 자꾸 영업하니 더 속상하셨을 듯..

  • 6. 과외보다
    '14.3.2 8:54 PM (122.128.xxx.130)

    잿밥에 관심이 많군요.

    과외도 언제 그만둘지 모르니 아이들과 상의해 대비하세요.

  • 7. ..
    '14.3.2 9:00 PM (112.148.xxx.168)

    10년넘게 경력있는 전문과외샘도 그런거 안해요.
    넘 속보이네요. 울애도 고2인데..
    학부모를 물로 보네요. 너무 저자세로 나가지마시고 할 얘기는 하세요.
    한번더 그러면 회사에서 압력 받으시냐고..
    안타까운듯이, 다알고있는듯 얘기하세요.

  • 8. 해본엄마
    '14.3.2 9:39 PM (124.56.xxx.84)

    그 전문과외업체 울 애도 했었어요
    1년치 영어 해야한다고 하는걸 6개월 해보고
    그만 뒀네요
    다시는 전문업체 안해요
    완전 영업이에요
    지금은 동네개인샘하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116 참 좋은 시절 보세요? 4 .... 2014/03/03 1,715
357115 슬기 외모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2 세결여 2014/03/03 3,122
357114 소개팅남과 저, 연애할수 있을까요? 10 서른, 2014/03/03 5,987
357113 지쳐요..턱관절이란병 ..외롭고무서운병이네요 25 지치네요 2014/03/03 10,179
357112 세결여 슬기고모도 이상한여자 아닌가요? 28 .. 2014/03/03 6,023
357111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던 떡 있으신가요? 16 냐옹 2014/03/03 3,131
357110 대한민국에서의 언론의 자유 대통령의 무릎에서 노는 애완견 1 /// 2014/03/03 827
357109 둥이모친님 블로그 아시는분 계신가요? 1 아카시아 2014/03/03 3,589
357108 그러고보니 채린이도 세번 결혼하는여자네요^^ 10 바뀐 주인공.. 2014/03/03 4,205
357107 결혼에 ㄷ ㅐ한 인터넷글들이어느 정도 맞을까 하면요.. 5 qwe 2014/03/03 1,078
357106 돈 얘기 남편이랑 편안하게 하시나요? 6 조용 2014/03/03 1,778
357105 신나는 댄스곡 추천해주세요. 4 3월이야 2014/03/02 1,834
357104 관악구청에서 지원해주는 독서모임 같이 해요 :) 2 tangja.. 2014/03/02 1,440
357103 위험한관계.영화보는중인데요. 어머 2014/03/02 808
357102 스마트폰 스티커 깔끔하게 붙이는 비결있나요 3 판매자분들께.. 2014/03/02 825
357101 손님들 왔을때 외투 벗어놓는 자리 31 ᆞᆞ 2014/03/02 4,318
357100 몇 백만원 명풍가방,,이삼만원에 빌려 써? 1 손전등 2014/03/02 1,731
357099 경기 용인,분당지역 포장이사 추천 부탁드려요.. 포장 2014/03/02 798
357098 가사도우미 이모님 그만 오시라고 해야하는데 6 질문 2014/03/02 2,440
357097 근데 채린이 옷 다 이쁘지 않아요? 9 세결여 2014/03/02 3,622
357096 세결여 몇편부터 보면 될까요? ;; 2 ,,, 2014/03/02 1,086
357095 엘리자베스 아덴 화장품 좋은가요? 3 립스틱 2014/03/02 1,838
357094 중국어로 속담 하나 여쭈어요 1 중국어 2014/03/02 495
357093 저도 이 벌레가 뭔지 알려주세요ㅠㅠ 1 벌레 2014/03/02 1,086
357092 라스베가스 토론토 벤쿠버 배낭여행 필수품? 6 배낭여행 2014/03/02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