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2 영어, 중3 영어
남학생 둘을 괴외 시키고 있어요.
교육 전문 회사에 소속 된 선생님입니다.
선생님도 마음에 들고 아이들도 수업에 만족해서 비싼 과외비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선생님이 추가로듣기로 전화 영어를 해야한다고 강력?! 추천하네요. 1년 400만원이 넘 는 돈을 한번에 결제하는 데 무이자 할부도 되고 해보고 아니면 환불도 된다고...
아이 수업까지 이튿날로 미루면서 진지하게 상담을 해 주네요.
더 이상 경제적인 여력도 안되고 열심히 하지않는 아이들에게 더이상 투자할 생각도 없다고 확실하게 얘기했는 데 문제는 선생님에게 가졌던 신뢰가 깨졌습니다.
지하 셋방에서 몸이 으스러져라 일해 벌어 과외비 대고 있는 데 보면 형편 뻔히 보일텐데 어쩌면 그런 제안을 하는 지, 못한다하니까 큰 애, 작은 애 6개월씩 시키라고 어쩌면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선생님, 이런 경우 일반적인가요?
아이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4-03-02 20:22:03
IP : 223.62.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좀 ㅠ
'14.3.2 8:27 PM (122.34.xxx.119)젊은 분이신가요? 과외선생님이요. 넘 남 사정을 모르시는 듯. 과외고 방문교사고 너무 젊은 분들 아무래도 그런 게 있더라구요 속상하셧겠네요. ㅠ.ㅠ
2. ...
'14.3.2 8:28 PM (118.221.xxx.32)영업하나봐요
딱 잘라 거절하세요 전화영어 별 도움 안되던데.. 비싸네요
더구나 형편 안좋은거 뻔히 보면서.. 그 샘도 참3. ㅇㅇ
'14.3.2 8:31 PM (59.12.xxx.138)말도 안돼요.교육전문회사는 믿을만한 곳인가요?
그런 샘하고 계속 안하셨음 좋겠어요ㅠ4. 아이
'14.3.2 8:31 PM (121.133.xxx.154)네, 젊어요.
좋게 봤는 데 실망스러워요.5. .....
'14.3.2 8:33 PM (125.133.xxx.209)못한다 하고, 수업만 계속 받으세요..
다들 영업 압박 받으시나 보더라구요.
전 그냥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고 넘기는데
자꾸 얘기하면, 전 안하려구요. 하고 짧게 끊습니다.
원글님 사정이 그런데 자꾸 영업하니 더 속상하셨을 듯..6. 과외보다
'14.3.2 8:54 PM (122.128.xxx.130)잿밥에 관심이 많군요.
과외도 언제 그만둘지 모르니 아이들과 상의해 대비하세요.7. ..
'14.3.2 9:00 PM (112.148.xxx.168)10년넘게 경력있는 전문과외샘도 그런거 안해요.
넘 속보이네요. 울애도 고2인데..
학부모를 물로 보네요. 너무 저자세로 나가지마시고 할 얘기는 하세요.
한번더 그러면 회사에서 압력 받으시냐고..
안타까운듯이, 다알고있는듯 얘기하세요.8. 해본엄마
'14.3.2 9:39 PM (124.56.xxx.84)그 전문과외업체 울 애도 했었어요
1년치 영어 해야한다고 하는걸 6개월 해보고
그만 뒀네요
다시는 전문업체 안해요
완전 영업이에요
지금은 동네개인샘하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7439 | 사랑받고사는분들 비결이뭐에요? 26 | 나도 좀ᆢ | 2014/03/04 | 8,163 |
357438 | 지금 행복을 허락하라 (좋은 강의) 3 | 카레라이스 | 2014/03/04 | 1,167 |
357437 | 이보영 나오는 새드라마 무섭나요? 2 | 알려주세요 | 2014/03/04 | 1,622 |
357436 | 흑석동 한강현대 아파트 사시기에 어떤가요? 7살 자녀 있어요, 1 | 이사고민 | 2014/03/04 | 8,019 |
357435 | 중1 남자 아이가 방학동안 살이 너무 쪘어요 7 | 아이가 | 2014/03/04 | 1,489 |
357434 | 남편 흉좀 볼께요 (혐오) 3 | ........ | 2014/03/04 | 1,518 |
357433 | 가죽공방의 핸드백 1 | 가방 | 2014/03/04 | 2,781 |
357432 | 애들한테 인기없는 엄마예요 전 .. 2 | ... | 2014/03/04 | 1,258 |
357431 | 박근혜가 옷 1벌 덜 해 입었더라면 1가족 살릴 수 있었다 12 | 손전등 | 2014/03/04 | 2,008 |
357430 | 수영 시작한지 1년! 4 | 초보수영인 | 2014/03/04 | 3,572 |
357429 | 세모녀 사건에 대한 박근혜 시각 6 | ㅇㅇ | 2014/03/04 | 1,992 |
357428 | 기숙사에 보낼 간식 추천해주세요~~ | 행복한곰 | 2014/03/04 | 816 |
357427 | 김희애씨 방송보니까 28 | 하늘 | 2014/03/04 | 11,532 |
357426 | 박 봄 느낌의 그녀 | 투애니원 | 2014/03/04 | 825 |
357425 | 중학교 배정은 언제 받는 건가요? 3 | .... | 2014/03/04 | 1,818 |
357424 | 에스프레소 원두 6 | ㅇ | 2014/03/04 | 1,040 |
357423 | 직장서 점심시간에 선크림 덧바르세요?? 2 | .. | 2014/03/04 | 1,371 |
357422 | 시어머님이 꿈을 꾸셧다고.. 3 | 꿈 | 2014/03/04 | 2,645 |
357421 | 지갑, 얼마만에 바꾸세요? 22 | 지갑고민 | 2014/03/04 | 4,442 |
357420 | 가볍게 살기, 어떤 거 하고 계세요? 1 | 물고기차 | 2014/03/04 | 1,319 |
357419 | 이보영 여자후배와 이보영남편, 둘이 사귀는 사이인거 같다는 촉... 9 | 신의선물 | 2014/03/04 | 20,424 |
357418 | 핸드폰을 찍은 영상을 컴으로 보는데...옆으로 누워요.. 1 | rrr | 2014/03/04 | 480 |
357417 | 큰아이 유치원 가고 남는시간 모하세요? 2 | 남는시간 | 2014/03/04 | 645 |
357416 | (속보) 민주당의원 염전노예로 염전 운영 체불, 폭행 28 | 경향신문 | 2014/03/04 | 4,780 |
357415 | 사춘기 청소년에게 반려견 도움 될까요? 7 | qksfur.. | 2014/03/04 | 1,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