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겨우내 둘러놨던 뽁뽁이와 방풍비닐을 다 걷어내고
좀전에 옥상 올라가서 식구들 이불 한바탕 두드려 털고 잠시 고민하다가
걷어들고 내려왔는데, 아무래도 햇살이 넘 아까워서요.
다시 널어놓고 올까요?
이건 뭐, 괜찮대도 믿지를 못하겠고 안괜찮대도 뭔 꿍꿍이가 있나 싶고...(딱히 미세먼지 말고라도)
이러다 의심병환자 될듯.
어쨌든 이불 널어도 괜찮을까요?^^
오늘 밁던데요~~~
어제랑은 확연히 달라요~
근데 바림은 좀 불어요^^
요즘들어 젤 맑은 날씨네요.
근데 아주 맑음은 아니고 보통 정도인듯... ㅠㅠ
그래도 집안 창 열고 전체 환기시켰어요, 맑은날 환기하실땐 서랍이랑 장도 다 열어주세요..
http://www.kaq.or.kr 사이트 참고하시구요.
맑은 날이라서 아침부터 지금까지 베란다 창문 앞, 뒤 다 열고 환기중인데요. 미세먼지가 보통이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갑자기 걱정되네요.
글에 딴소리만 잔뜩 했네요..
먼지를 에측할수가 없으니 이불을 언제 널어야할지 저도 고민입니다.
커튼 빨려고 뜯어놨는데 날이 계속 이래서,,,ㅠㅠ
너머 관악산까지 제법 시원하게 보이네요
이정도면 보통 맞아요
저흰 좋음이예요..^^ 관악산까지 시원하게 다 보이네요.... 오랜만에 아침부터 창문열어놨어요.좀 추워도 맑은 공기가 좋아서
다시 올라가서 널었다가 지금 걷어왔어요.
한겨울 제외한 일요일 아침엔 옥상에 빈 자리가 거의 없곤하는데(스무세대살아요)
미세먼지 여파인지 빨래봉이 완전 비었더라구요. 세채나 널었었네요.
완전 햇빛냄새나요 이불에서 ㅎㅎㅎㅎ
겨울 이불 3개나 빨아서 보일러 틀고 집안에서 줄매서 말리고 있어요.
미세먼지 무서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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