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3.2 10:49 AM
(39.120.xxx.193)
전 아파트에서 피아노 치는거 이해 못하겠어요.
다른 사람이 그렇게 남의 집에 들릴 정도로 주에 몇번씩 소릴지르거나 음악을 크게 틀거나 tv볼륨을 높여도
아 가끔인걸 하고 넘기실 건지요. 전 그게 궁금해요.
다
2. ㅁㅁㅁㅁ
'14.3.2 10:51 AM
(218.148.xxx.46)
10분이고 뭐고 피아노좀 치지마세요 진짜 짜증납니다
3. ㅇㄹ
'14.3.2 10:51 AM
(203.152.xxx.219)
저도 윗집 피아노소리 때문에 고통받는 입장에서 5분 10분이라도 정말 괴로운건 사실이지만
어쩌겠어요. 공동주택 사는 죄죠. 게다가 말씀하신 모든조건이 그래도 참을만한 조건인데요.
오전 10~오후 6시사이, 주2회 10분 이내 치는것이니 양해 바란다고 하세요.
솔직히 그래봤자 한주에 최대 10~20분 치는건데.. 사실대로 말을 해야지 다른 집의 피아노소음까지
덤태기 쓸순 없잖아요..
4. 전공학생이랑
'14.3.2 10:52 AM
(211.246.xxx.60)
재미로 둥당거리는 소리를 구분 못할리 없죠.
음악과 소음의 차이를 인정하셔야 할 듯 허네요.
5. 방음공사까지
'14.3.2 10:55 AM
(211.186.xxx.169)
한 사람 입니다 근데 적으신 내용대로 잠깐씩 치는거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공동주택은 절간이 아니에요 야간도 아니고 주간의 생활소음은 그러려니 합니다
6. 엄마의 시계로는 5분
'14.3.2 11:00 AM
(211.246.xxx.60)
하지만 현실의 시계로는 30분 이상인 경우는 아주 흔하죠.
7. 피아노
'14.3.2 11:02 AM
(119.69.xxx.144)
절대로 5분 넘기지도않습니다.
제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좀 쳐봐라라고 사정해야 5분넘길동 말동입니다.
10분까지 쳐본 역사가 없어요.
엄마시간 5분이 아니라 실제로 피아노방들어가서 책꺼내고 피아노치고 뚜껑닫고 방에서 나오는 시간까지 다쳐도 5분이냅니다.
그냘 배운 짧은 소절 한번에서 길어야 두번 반복입니다.
8. 잠깐씩
'14.3.2 11:07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치는 것도 미쳐버리겠어요.
우리 윗집 애도 고양이 춤 따라꿍짝짝 장난으로 치는데 저희 아이들이 듣기 싫어 죽겠답니다.
치기 전에 피아노 의자 드르륵 꺼내는 소리는 더 싫어요.
재미로 뚱땅거리는 장난감이 이웃에게는 괴로운 흉기입니다.
9. 좀그렇긴한데
'14.3.2 11:08 AM
(219.250.xxx.155)
5분도 듣는사람입장에선 무지괴롭긴해요
피아노치면서 안친다고하니까
더열받으신거같은데요
저도 윗집에서 분명히 애뛰고울고 하는소리가나서
물어봤는데 할머니할아버지만사시고 애없다고해서
이상하다싶었는데 주말마다 손주들이오는거더라구요
그럼주말에는 애들이온다 라고 말을하고 양해를 구해야지
황당하다는듯 미친사람만들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리고 피아노치는거 시간을정해서 치세요
수시로 뚱땅거리는거 제일싫어요
10. 안치는건 아니니
'14.3.2 11:08 AM
(211.246.xxx.60)
그집에서는 그 시간에 꽹과리를 치라고 하세요.
남의 집 소음이 듣기 싫을 때는 내 집에서 더 큰 소음을 내는 게 가장 현명한 해결책이더군요.
물론 경험입니다.
11. 그게
'14.3.2 11:11 AM
(175.194.xxx.223)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개소리나 윗집 밤에 잠깐씩 뛰는 소리는 참을만한데
피아노소리는 온집안을 울리니깐 너무 싫어요.
애들만 있거나 하면 지들끼리 피아노 꿍꽝거리기도
하더라고요.
12. 아니
'14.3.2 11:12 AM
(112.153.xxx.137)
원글님 정도 치는 것도 못참아주면 어찌 사나요?
그정도도 못치냐 ? 하고 되받아치세요
저는 피아노는 없지만 좀 어이가 없습니다
5분 10분도 못참으면
대체 피아노는 다 누가 사고 누가 치나요?
진심 궁금합니다
13. 기쁜하루
'14.3.2 11:15 AM
(110.13.xxx.236)
사람들이 확실히 좀 예민해진 것 같아요
대부분 사람들의 주거 형태가 아파트인 세상에서 자기 집에서 피아노도 못 치나요.....전공자만 피아노를 치라는 법도 없고 자식 낳으면 대부분 특히 여아들 경우에 피아노 한번씩은 배우는데 그러다보면 집에서 피아노를 칠 때도 생기는 거겠죠
말 그대로 전공자도 아닌데 엄청난 돈이 드는 방음 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저녁 5,6시 이후에 피아노를 치거나 정말 매일 매일 하루종일 피아노 치는 경우에는 본인들이 그만큼 피아노에 할애하는 시간이 전공자만큼 긴 거니까 방음시설을 해야 맞고 또 이웃주민들이 항의하는 것도 이해하지만.....며칠 간격으로 5-10분 치는 것조차 아파트에서 금지시키는 건 말이 안되죠
전 아직 애도 없고 집에 피아노도 없지만 말이죠
14. ..
'14.3.2 11:16 AM
(203.226.xxx.31)
항상 답글은 예민한 분들이 다시는 것 같은데 현실에선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가던데요.저도 소음에 예민하지만 피아노소리 정도는 이해해요.낮에 잠깐씩 연습하는 것도 못하게 할 수는 없잖아요.
15. 공동주택은
'14.3.2 11:18 AM
(39.7.xxx.138)
공유하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100% 내 집이라고 보기는 힘든 주택입니다.
16. 음
'14.3.2 11:18 AM
(211.36.xxx.125)
그정도는 공동생활하며 서로 양해해야죠. 본문내용대로 말씀하시고 양해부탁드려 보세요.
17. 낮 세시에 인터폰받은 맘
'14.3.2 11:21 AM
(125.178.xxx.22)
제가 정말 평일 낮 세시에 인터폰 받았어요 시끄럽다고 ~~ 그럼 언제 칠까요 시간 맞출께요 그랬더니조용하대요
촤대 십분도 안 되는 시간인데요 전요 그럼 아파트 살면 안된다고 보면 심한가요?
예전에도 윗층에서 매일 오전 피아노치며 성악하는 아줌마 있어도 음악 틀어놓거나 그냥 들어요 윗층 아이들 저녁 늦게 쳐도 ㅡ런가보다 하지만 제 아이들은 단속하지요
아파트니까 치지 말라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낮시간동안 잠깐 치는거 정도는 봐줘야하지 않을까 싶고 어른이 아이에게 저렇게 말하는것도 심하다 싶네요
18. 야
'14.3.2 11:25 AM
(211.36.xxx.125)
39.7 82생활 처음으로 아이피 외웠네요. 장르 안가리고 출몰하는군요. 뜻은 다른 댓글과 크게 안달라도 표현을 기분더럽게하는 저런 수법쓰는군요.ㅋㅋㅋ
19. 음
'14.3.2 11:26 AM
(211.234.xxx.31)
그렇게 일일이 예민하게 굴면 그 화살이 자기한테도 올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본인들도 진짜 일말의 소음도 안내고 살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아파트가 공동주택이라 100% 내 집이 아니라서 집에서 조금씩 피아노 치는 것도 못한다면 다른 어떤 소음도 마찬가지죠
소음만 그런가요?
생선 구워먹고 고기 구워 먹는 것도 다른 집까지 냄새 풍길 때 있는데 그것도 솔직히 썩 유쾌하지 않잖아요 하지만 그러려니 하는 거죠 나도 내 집에서 고기 구워 먹으니
암튼 매일 그것도 하루종일 피아노를 친다면 항의할 일은 맞는데
하루에 5분 10분 피아노 치는 것도 뭐라한다면 말이 안되죠
어릴 때 우리 아랫집 생각나네
울 언니가 일주일에 딱 두번 바이올린 레슨 20분 받을 때마다 난리치던 아줌마
자기 손자 손녀들 키울 때 하도 난리치고 뛰어서 아랫집이랑 종종 싸우던ㅋ
20. ..
'14.3.2 11:26 AM
(211.253.xxx.235)
방음공사하고 치면 되잖아요?
내 집에서 피아노칠 수 있고, 걸어다닐 수 있고 뛰어다닐수도 있고 미끄럼틀도 좀 타고 담배도 필 수 있는거죠 뭐.
21. @@
'14.3.2 11:2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이정도가 시끄럽고 불편하시다는 분들은 그냥 단독주택으로 가셔야죠.
상당히 예민하신거죠. 저희 집에서도 종종 아이들 피아노 연습소리 들리지만 그러려니 하는데..
너무 빠르거나 늦은것만 아니면 어느 정도는 이해해야죠,
22. 공동주택에서
'14.3.2 11:31 A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피아노도 못치냐? 이해해야지 윗집 사람들이 이러는데
네, 공동주택이니까 치지마세요!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내새끼 피아노 치게 하고 싶으면 디지털 피아노로 바꿔서 헤드폰 쒀워서 맘껏 치게 하세요.
이제 남에게 피해주는 짓 하지말고 의식수준 좀 높이고 삽시다!!
23. 아니
'14.3.2 11:32 AM
(211.36.xxx.125)
애가 10분이상 연습도 안하는데 쌩돈 수십들여 방음공사를 하랰ㅋㅋ 남의 일이라고 막던지시네요. 어디 무균실에서 나고 자라셨나.
24. ..
'14.3.2 11:33 AM
(211.253.xxx.235)
ㄴ 방음공사하고 2시간씩 연습하면 되잖아요??
25. ....
'14.3.2 11:34 AM
(39.7.xxx.138)
빈민촌으로 불리던 곳에 살던 때가 있었어요.
서로에 대한 배려나 예의 같은건 눈꼽만큼도 없이 밤낮없이 이 집 저 집 소음과 싸움으로 시끄러웠죠.
이기심의 극단을 달리는 곳이었어오.
요즘 아파트 주민들을 보면 그때가 생각납니다.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좁은 공간에서 복닥거리다 보면 어쩔수들 없는 모양이다 싶네요.
26. af
'14.3.2 11:35 AM
(211.215.xxx.166)
이정도가 시끄럽고 불편하시다는 분들은 그냥 단독주택으로 가셔야죠22222222222222222
저희 아파트 공지문에도 늦은 시간까지 악기연주는 삼가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끔 저희 윗집이 10시 넘어서도 치던데 한 20여분 연주해서 그냥 넘어갑니다.
27. 이해 안되는데...
'14.3.2 11:35 AM
(175.210.xxx.243)
저희집도 피아노는 없지만 윗집에서 피아노 치는 소리가 그렇게 거슬리나요? 저희 윗집은 밤 10시만 되면 치는 집인데(30분 이상 치더군요) 거슬릴 정도 아니던데요.
낮에 치는 피아노 소리도 싫은 분이야말로 단독주택이 맞는 분이 맞습니다. 소리에 아주 예민하신 분이거나 아파트 방음에 문제가 있다는건데 아파트가 안맞는 분들인것 같습니다.
28. 그정도면
'14.3.2 11:35 AM
(211.201.xxx.175)
이해해줘도 될듯 싶은데 그집 참 너무하네요.
저는 우리 라인에 입시 지도하는집이 새벽부터 밤까지 쳐대서 항의 하긴 했었는데...^^;;
취미로 하루 몇분 그것도 이른 아침이나 해진 후는 피해서 친다면 전 괜찮다고 봅니다
29. 항상 느끼는건데...
'14.3.2 11:36 AM
(219.255.xxx.141)
82 답글은 상당히 극단적이예요.
아파트 생활 20년간 원글님 같은 경우로 클레임 걸어본 적도 당해본적도 없어요.
물론 저희 아이들은 학원에서 치고 와서 집에서는 피아노를 한달에 한번도 안칩니다.
치는 경우가 있어도 전자 피아노라 소리를 최대한 줄이거나 이어폰을 꽂으라고 하고요.
그런데 주변 친구 엄마들도 그렇고 늦은 시간 아니면 다들 이정도는 아이들이 친다고 하고
문제 된적 없었어요. 최근에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옆라인 사람에게 항의 받은 아이친구 엄마가 있었는데 대체로 심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치면 아파트는 개도 키우면 안되고(개는 집안에서 키운다 하지 마세요. 저희 옆집에서 개 키우는데, . 저희 현관 나설때마다 자기 집 현관 앞에 와서 마구 짖어요. 한번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다가 덤벼서 깜놀한적도 있고, 그렇지만 전 이해하고 넘어 갑니다. )
피아노 치려면 아파트 살지 말라고 하실정도로 극단적인 분들이라면
음악소리 피아노소리, 가끔 이웃에 손님이 방문했을 때 소리 등등....
피치 못하게 밤에 귀가하여 샤워하는 소리....다 거슬리시지 않나요?
그렇게 치면 아파트는 정말 잠만 자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오피스텔이나 원룸도 아니고 아파트란 공간 자체가 가족들과 함께 사는 공간인데
서로 피해를 안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도 물론 당연하지요.
하지만 더불어 작은 불편쯤은 눈감아 주고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도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0. @,@
'14.3.2 11:37 AM
(112.154.xxx.23)
39.7 ---> 좀 어이없어서 로그인했네요.
저도 윗집에서 어쩌다 들려오는 피아노소리가 듣기 좋은건 아니에요. 음악보다는 소음으로 들리기도하구요.
꽤 크게 들려요.
하지만 매일도 아니고 몇시간도 아니고 몇십분이니 그려려니하고 참아요. 저도 어렸을때 엄마가 피아노 사주셨던거 생각도 나구요. 예전에는 피아노를 하루에 몇십분씩 쳐도 찾아오고 그런거 없었던것같은데 요즘은 참 예민하고 각박한것같네요.
매일도 아니고 5분 10분도 못참아서 득달같이 달려오는 사람들 참...
공동주택이니 어느정도는 참고 배려하고 넘어가야지 피아노 학원이면 하루종일 피아노소리날테니
방음시설하는게 당연하지만 5분 10분 가지고 방음시설하라니 참 어이없네요.
31. 음
'14.3.2 11:37 AM
(110.13.xxx.236)
세상이 참 각박해지긴 했네요
우리 어릴 땐 언급도 안되었던 일들인데 말이죠
아파트에서 애들이 낮에 잠깐 피아노 치는 건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어도 그걸로 항의한다는 생각은 안 했죠
살다보면 내 자식도 피아노 칠 수 있고 나도 피해를 줄 수 있는 거고 하니까
암튼 그렇게 모든 일에 완벽히 예민한 잣대를 들이대는 분들이
과연 자기한테도 그렇게 완벽할지 궁금하네요
그런 분들은 저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고기를 구워 먹어도 절대 조금도 냄새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혹시 자식이 태어나도 그 자식이 매일 매일 까치발로 걸어다니도록 혹은 온 집안 전체에 메트를 까시던 하시겠죠
32. 너무하다
'14.3.2 11:43 AM
(182.219.xxx.180)
아파트에서 피아노 치는거 이해 못한다...정말 각박하네요너무 이른시간이나 늦은시간 아니면 조금 치는거
이해해주시는게 뭐가 그리 힘든 일인지..;;
33. 내 집에서
'14.3.2 11:43 AM
(175.200.xxx.109)
피아노를 치던 똥을 싸던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세요.
밤에 치는 것도 아니고 낮에 몇분을 못참고 항의를 한다는 건 말이 안돼요.
저런 사람들은 아파트 안살아야 합니다.
34. ...
'14.3.2 11:47 AM
(220.77.xxx.185)
댓글 달면서 본인 화풀이 하는 사람들 몇 있네요.
윗층 청소기 돌리면 바퀴 구르는 소리가 거슬려 저는 청소기 들고 미는사람이지만 생활하면서 나는 소음, 아이들 뛰는 소리 등등 낮시간이라면 그냥 신경쓰지 않아요.
근데 게시판에 대고 명령조로 "~하지마세요!"
라고 하는 사람들은 아파트에서 소음 발생하는 사람보다
더 공해 같네요.
스스로 피해 안주고 산다 싶으시죠?
누군가 참아주고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35. ...
'14.3.2 11:54 A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오분 십분갖고 저러는 이웃 만나면 진짜 힘들겠네요.
저희는 초중고생이 많이 사는 복도식 아파트인데
서로 이해해서 그런지 왠만한 것은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오분 십분 아니라 삼사십분이라도 낮시간에 피아노 치는 정도는 봐줘야지요.
(저희집은 피아노 다른 악기 없습니다.)
오프에서는 참 무난한 사람들만 만나고 살아온건지
82에서 민폐라고 부르짖는 일들 중에 어이없게 느껴지는것도 많네요.
인생을 온라인에서만 배우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고....-,.-;;;;;;
36. 음식냄새와는
'14.3.2 11:57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다른거죠.
피아노 소리는 진동이 벽을 타고 고스란히 아랫집으로 내려옵니다. 우리가 괴로워하는 층간소음이 소음보다는 진동이지요.
그래서 윗집에서 피아노 진동이 울리면 아랫집은 그냥 한집에서 치는 것과 마찬가지인 진동이 전해와요.
아랫집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방음펜스라도 깔고 벽에 세우고, 피아노 다리와 의자다리에도 깔고 소리가 덜 울리도록 작은방에다 들여놓는 노력이라도 해주면 고마우련만 소리가 제일 크게 울리는 거실에다 꺼내놓거고 아무런 방음장치를 하지않는 집 아랫층은 괴롭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집은 생활에서도 다른 층간진동을 내는 사람들이니 피아노소리가 더욱 싫게 들리겠지요.
피아노에 소질이 있어 업라이트 피아노로 꼭 쳐야만 하는게 아니라 재미삼아 잠깐 치는거라면 저도 그랬지만 업라이트 팔아서 디지털로 바꿔주세요.
헤드폰 끼고 편한 마음으로 치게 하면 서로서로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37. 안쳐야죠
'14.3.2 12:03 PM
(183.101.xxx.9)
치면 안돼요
방음시설 완벽히 해놓지 않을거면 치면 안됩니다
10분이 아니라 10초도 치면 안돼요
저 음악 좋아하고 그중 트랜스 테크노 그외 비트만 강한거 그런거 좋아해요
그렇다고 제가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고프다고 볼륨최대로 10분만 들어도 되나요?
안되잖아요
38. 와...
'14.3.2 12:04 PM
(122.34.xxx.34)
댓글 살벌하네요
전국민이 주로 아파트에 거주하는세상에 대낮에 5분 치려면 방음벽 해야할 상황이면
우리나라 피아노 업체는 다 부도나야 맞는거네요
아마 소파에 딱 팔짱끼고 앉아 언제 피아노 치나 어느집인가 불독처럼 얼굴 찡그리고 앉아
그소리만 신경 쓰고 있으니 더 거슬릴걸요
우리집 조용하다쳐도 낮에 물소리 내며 설겆이도 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좀 시끄럽다 싶으면 욕실청소라도 하면 되지 그 5분 못참는 성질머리라니......
아파트 들어오면서 소음에 대한 규정 만들어 사인이라도 하고 입주민 받아야 겠어요
너무 소음 만드는 사람 입주금지 너무 예민한 사람도 입주금지
애들 키우다보면 피아노 있는 집도 꽤 있을텐데 예민한 사람때문에 눈치 보느라 다수가 피아노 5-10분도 못치면 그것도 민폐죠 ...자기기준대로 무조건 맞춰서 살으라고
정말 다행인것은 댓글같은 사람 현실에 별로 없다는것 ...
아니면 내가 운이 좋은건지 ..하긴 요즘 같이 바쁜 세상 ..낮에는 별로 집에 사람도 없고 자주 늘락날락해서
평일 낮에는 별 상관도 다들 안하죠
39. 아랫집이 참아주면 되는데
'14.3.2 12:07 PM
(39.7.xxx.138)
왜 글쓴이가 불편하게 피아노 팔고 헤드폰 끼겠어요?
40. 그리고
'14.3.2 12:09 PM
(183.101.xxx.9)
그리고 층간소음보복으로 제일좋다는 우퍼스피커,
보통 클럽가면 음악에 따라 바닥과 공기가 같이 진동하는게 느껴지잖아요
그거 비슷한게 우퍼스피커랍니다
소리뿐 아니라 진동이 같이 움직이는 우퍼.
층간소음.애들 뛰는거.어른 쿵쿵대는거.피아노 소리 다같이 진동!!!!해요
그래서 나도 겪는 이진동의 고통을 너도 느껴라하고 우퍼로 복수한다는겁니다
머리위의 진동은 공기도 같이 진동하고 동물실험에서도 나왔듯 임산부도 유산해요
41. ㅇㅇ
'14.3.2 12:15 PM
(125.134.xxx.238)
제 아래층은 컴퓨터마우스소리도 시끄럽다고..ㅋ
그뒤로 소리안나는 마우스로 바꿨습니다
밑집이 예민하면 어쩔수없어요 아님 이사가거나 단독으로 가야죠;;
전 싫은소리안하고 제가 최대한 맞추고 살아요
42. 고작
'14.3.2 12:15 PM
(223.62.xxx.13)
5~10치는걸 말하는 인간이믄
절간 으로 들어가 살아라고 하세요.
공동주택인데 그정도도 못하나요.
운밑집은 방학내내 아이가 플릇불어대도
암소리도 안했고만..
43. 음
'14.3.2 12:16 PM
(223.62.xxx.111)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 할 정도로 예민한 사람들
많네요~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44. ㅇㅇ
'14.3.2 12:16 PM
(125.134.xxx.238)
전세도아니고 산집이고(그집도 거주한지 오래되셨고 이사갈계획없음)
5분이라도 아래층이 힘들면 안치는게 맞습니다
45. ㅋㅋㅋ
'14.3.2 12:22 PM
(39.120.xxx.193)
전국민이 주로 아파트에 거주하는세상에 대낮에 5분 치려면 방음벽 해야할 상황이면
우리나라 피아노 업체는 다 부도나야 맞는거네요
----------------------------
아시네요.
부도났습니다.
영창은 부도나서 상장폐지했고요. 아직 문은 안닫고 있지만 적자투성이 작년손실만 86억이래요.
삼익은 예전에 부도났다가 법정관리들어가서 지금 상장업체이고 점점 살아나는데 그게 우리나라
매출이아니고 중국쪽이 잘풀려서죠.
46. 음
'14.3.2 12:35 PM
(223.62.xxx.111)
이렇게 예민하신분들은 아기 우는 소리나
개짖는소리는 어찌 견디시는지 궁금하네요
47. 아...
'14.3.2 12:40 PM
(119.202.xxx.205)
특이한 사람 정말 많네요
48. ㅇㅇ
'14.3.2 12:40 PM
(68.49.xxx.129)
이렇게 예민하신분들은 아기 우는 소리나
개짖는소리는 어찌 견디시는지 궁금하네요
--------
못견뎌요. 요즘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제일 큰요인이 발걸음소리, 개소리, 애기소리..
전 특히 옆집에서 개 두고 나가면 개가 하루종일 우아~~ 하울링 해대는데 미추어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제가 개를 좋아하니까 그나마 넓은 아량 (응?)으로 참고 있지..
49. ..
'14.3.2 12:44 PM
(115.143.xxx.41)
저 심각하게 예민한 사람인데요 일주일에 한두번 5분 피아노치는건 참아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구장창 맨날 치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오분 십분인데 이것도 치지말라고하면
아기나 강아지 키우는 사람은 절대 아파트에서 살면 안되고,
평소엔 조용하지만 1주일에 5분 이상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경향이 있는 아이 키우시는 분들도 아파트 살면 안되고
티비소리도 최소한으로 아주 조그맣게 해놓고 들어야 하고
집안에서 라디오나 음악 켜두는 사람은 아파트에서 쫓아내야 하겠네요
50. 참 궁금
'14.3.2 1:04 PM
(211.36.xxx.191)
남한테 털끝만큼도 피해받기 싫어하는 사람들 과연 주변에 손톱만큼도 폐안끼치고 사는지 몇몇댓글 주변 탐문하고 싶네요. 원글님 사례는 보통 암묵적으로 통용되는 공동주택 소음 용인한도내에 들어간다 봅니다. 온라인에선 모든 논리가 극단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참..ㅎㅎ
51. ‥
'14.3.2 1:07 PM
(124.199.xxx.106)
개랑 애우는 소리와 비교하는사람 참 무식하네요 개랑 아기들이 한 5분만 울어야 되나? 그러나요? 아파트 살 면서. 편한게 있으면 불편한거 참아야지 피아노 치면 안되죠
52. 헉
'14.3.2 1:10 PM
(58.153.xxx.101)
아이들 뚱땅거리는거 듣기 싫다고 못하게 하면 누가 어떻게 피아니스트 되나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것을 어찌 막으려하는지 참 살벌하네요... 쯧쯧
53. 공동주택
'14.3.2 1:18 PM
(116.36.xxx.117)
공동주택에서는 지나치게 소음유발하는 사람이나 피아노소리 5분도 못참은 예민한 사람은
못살게 하는 법이라 만들면 좋겠습니다.
우리 밑에집 제가 사춘기 딸과 일년에 한번 정도 싸우면 바로 올라옵니다.
사춘기 딸과 전혀 감정싸움없이 지낼수 없잖아요
아무리 참아도 일년에 한번 정도는 대판 싸우게 되는데
올라와서 얼마나 머라하는지....
그정도는 참아줘도 되는것 아닌가요
그렇게 예민한 사람은 제발 단독주택에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덕분에 우리윗집 밤마다 쿵쿵 대서 시끄러운데
올라가 보라는 우리딸 제가 너도 밑에서 올라오면 좋겠냐고 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으라고 합니다.
54. ..
'14.3.2 1:33 PM
(58.225.xxx.25)
원글님 자녀분 치는 정도면 항의하는거 자체가 오반데요. 그 정도는 쳐도 됩니다. 저도 윗집 애들 피아노치는 소리, 이번 아파트랑 지난번 아파트랑 다 들리지만 허용되는 시간(대충 오전 9시~저녁 8시)에 치는건 아무소리 안합니다. 애들이 피아노연습 한다고 치는데 엄청 틀릴때는 귀엽기도 해요 ㅎㅎ
집안을 놀이터 삼아서 죽어라 뛰어대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 피아노소리를 낮시간에 못참으면 아파트 살지 말아야죠. 층간소음, 층간소음 하니까 허용되는 일들에도 지나치게 짜증내는 분들이 많네요.
55. 와 진짜
'14.3.2 1:55 PM
(110.8.xxx.173)
너무하신 분들 많네요.
아무리 층간소음이라고 해도 허용되는 보편적 기준치가 있다고 보는데요.
피아노 한 시간도 아니고 30분도 아니고
5분 10분이라면 그냥 바깥에 공사하는 소리가 들리나보다 하고
조금만 참고 있으면 곧 지나가는 소음인데
뭘 그리 신경 곤두세우고 사세요?
그러시면 더 늙습니다, 늙어요.
세상 살다보면 좀 견디고 참고 하는 수행도 필요할 때가 있습디다.
정말 어디가서 인내심 키우는 수업이라도 받고들 오셔야 하는 건지.
56. 저도
'14.3.2 1:59 PM
(180.228.xxx.111)
친정에 피아노 있는데요, 아파트구요...
일단 낮 시간에 치는걸 원칙으로 하고, 피아노 소리가 크니 기본적으로 방음재를 좀 추가하셔야되요.
전 피아노 들이기 전에 아래랑 울림판 (피아노 뒷편)에 흡읍/차음성 자재 깔고 덧댓어요.
소리가 만힝 줄어든다고 하더라구요....
57. 참 너무들 하시네...
'14.3.2 1:59 PM
(211.177.xxx.104)
참고로 저희집은 피아노 없습니다.
잠깐씩 대낮에 치는 피아노소리도 안된다면 뭘할 수 있을까요?
댓글땜에 원글님 상처받으셨겠어요.
제생각에는 생활소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깜짝 놀랄만큼 예민들하시네요.
58. ...
'14.3.2 2:09 PM
(27.1.xxx.64)
전에 살던 윗집 아이가 정말 피아노에 재능이 없었어요.
어째 일년동안 진도가 안나가...ㅠㅠ
다행히 일정한 시간에 쳐주니 전 아예 그시간에 헤드폰끼고 반신욕을 했어요~^^;
공동주택 사니 이정도는 감수하자 싶어서 항의한적은 한번도 없네요...
59. 우리 윗집
'14.3.2 3:03 PM
(116.37.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 윗집
피아노, 첼로, 애들 뛰기까지 합니다.
애들 뛰는 것은 오랫동안 참았는데 악기소리까지...
초보가 연주하는 첼로 소리 천장이 무너질 듯하고 정말 듣기 싫습니다.
예전에는 악기 소리가 이렇게 귀에 거슬릴 수 있다는 것 몰랐습니다.
이런 피해를 주면서도 미안한 기색도 없고 뻔뻔한 우리 윗집...
아이들 뛰는 것은 제어가 안될때도 있지만
악기 소리는 제어할 수 있으니 아파트에서 악기는 최대한 방음장치를 하고 연주했으면 좋겠습니다.
악기 소리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우리집에 몇 일 지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60. 어디까지나
'14.3.2 4:17 PM
(219.250.xxx.155)
내가 피해를주고있다는건
아셔야해요
이정도는 피해아니다 당연한거다라고 하심안된다구요
공동주택이므로 참아야하는게우선인가요
피해안주도록 조심하는게 우선인가요?
61. .....
'14.3.2 5:43 PM
(125.133.xxx.209)
일주일에 두어번 5분은.. 그 정도로 이렇게들 분개하시는 거는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ㅠㅠ
그렇지만, 원글님도 그 분이 그리 예민하시니
소음키퍼랑 흡음천은 대시는 게 어떨까요?
제니오 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말이죠..
62. 소음이 싫어서
'14.3.2 6:46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피아노도 안사주고 티비도 왠만해선 못켜게 하는데
윗집 아랫집 옆집 아이들 피아노 소리는 그러려니 해요.
걔들이 매일매일 몇시간씩 치는 게 아니거든요.
공동주택이라도 용인할 수 있는 생활소음 정도는 참아야죠.
모두들 예민한 나에게 맞추라고 할 순 없잖습니까.
전에 냄새가 싫으니 아파트에서 고기 굽고 청국장 끓이고 이런 거 하지 말라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63. 참내
'14.3.2 7:53 PM
(175.223.xxx.12)
댓글에서 파르르하는 몇몇 분들 이 정도면 신경쇠약이죠? 정신과 가보셔야 할 듯.
정작 저는 아파트 생활 27년에 이런 사람 한 번도 못 만나봤네요. 무슨 하루종일 주구장창 쳐대는 전공생도 아니고, 낮시간에 치는 애들 피아노 소리 갖고 태클 거는 사람도 못봤고, 가끔 있어도 그 사람 또라이라고 소문 퍼집디다.
그리고 방음공사요? 고작 초딩들이 몇십 분 뚱땅거리는 것 땜에 방음공사요? 말이면 다 말인 줄 아나.. 본인들이 그렇게 죽도록 예민하면 본인 집에 차음 공사를 하시던지요!
이런 사람들 특징이 본인들은 정말 민폐 안 끼치고 죽은듯이 사는 줄 안다는 겁니다. 정작 자기들이 내는 생활소음은 귀에 안 들어오는 듯.
맘보 그렇게 먹지 마세요. 못되 쳐먹은 아줌마들..
64. 흐음
'14.3.2 8:11 PM
(58.140.xxx.13)
전 지금 단독살지만 예전 아파트 시절에 어디선가 뚱땅거리는소리 들려오면 좀 못 쳐도 정겹고 사람 사는 느낌 들던데... 뭐 그런 소리가 보통 10분 정도면 끝나곤 했으니까요.
일주일 2회 5분 정도라면 헤비메탈도 참아주겠습니다.
65. 놀랍네요.
'14.3.2 10:07 PM
(175.192.xxx.241)
저 정도의 피아노 소리도 못참으시면 본인이 딴곳으로 이사 가야죠.
악기 전공자나 레슨하는 사람도 아니고...
저희 아들 일주일에 한시간씩 3일이상 쳐도 옆집에서 누가 그렇게 열심히 치냐고 웃으면서 묻고 말았고 그집 아이 초등입학하고 피아노 배우면서 연습하면 우리 식구들, 쟤는 매일 죠기를 틀리네! 하고 웃었는데...
우리가 잘못된건가요?
66. ...
'14.3.3 11:10 AM
(112.155.xxx.34)
에이 암만 그래도 5분 가지고 그런다고요? 진짜 그렇다면 그 아줌마 잘못이죠.
무슨 피아노 부수는것도아니고 5분 뚱땅 거리는걸로 그래요;;;
웃기는 사람이네요.
그리고 피아노에 방음장치하는거 있어요. 정 그러면 그거 설치하세요.
67. 대박!
'14.3.4 11:20 AM
(110.12.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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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파트에서는 피아노 치면 안 된다구요? 살다 살다 귀달리고 그런 소리 첨 듣네요.. 낮시간에 피아노 치는 거 가지고 뭐라 할거 같으면 그 사람이 아파트에 살지를 말아야죠..
68. 저는
'14.3.23 3:58 PM
(1.240.xxx.189)
어릴적 주택살때 바로 붙어있는 뒤집 언니의 플룻소리듣고 참 감동받고 넘 좋았는데,,,아직도 기억나요 모짜르트의 세레나데,,,,피아노치는 이웃이 있다는건 좋죠 저라면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