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채린이만
'14.3.2 10:51 AM
(110.13.xxx.199)
욕먹는게 이해 안가요.
2. 어제보니
'14.3.2 10:5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아동 폭력방지.위원회에서 나온 사람들 같았어요 ㅎㅎ
기회는.이때다하고 온식구가 똘똘.뭉치는거.보니 웃겨요.
몰아낼 궁리하던중에 잘걸렸다하는.분위기
3. 글쎄요
'14.3.2 11:00 AM
(68.84.xxx.50)
전 채린이가 전혀 불쌍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자기 좋아하지 않는 남자
어머니 이용해서 억지로 결혼한 거 잖아요.
상속 없다고 돌변하는 시어머니는 나쁜 사람 맞는데,
그렇다고 그 화를 만만한 애한테 푸나요.
4. 맞아요~
'14.3.2 11:03 AM
(210.106.xxx.240)
슬기아빠 나쁜 인간이에요.지자식을 위해선 남이 어떻게 상처를 받아도 된다는건 지 지 누나한테 이혼하게 도와달라니~악당들이 합심해서 한명 내쫓으려 하는 것 보세요.정말 채린과 결혼할 생각이 없었으면, 지 엄마와 집안 분위기를 솔직히 고백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지.슬기아빠 절대 나쁜 인간이라봅니다.그리고 채린이도 뭐가 부족해 시모,시누이,전실자식이있는 호랑이굴로 들어갔는 지 이해가 안 감
5. 그냥
'14.3.2 11:05 AM
(122.34.xxx.34)
김수현이 시청률 잡아보려고 그런 상황 만들려다 보니
무리수로 500억 기부에 그런거 만드는거겠죠
그걸 현실에 대입시키면 정말 말도 안되죠
원래 김수현 드라마가 약간 막장 상황을 필력과 입담으로 말이 되게 풀어나가는게 장기인데
요즘엔 약간 힘에 부치는것 같아요
6. 언어 폭력
'14.3.2 11:08 AM
(112.149.xxx.31)
주차장 차에서 나오는 장면 재미있엉ㅆ어요.
너는 원망할때나 있지....ㅎㅎㅎㅎ
7. 정리하자면
'14.3.2 11:08 AM
(58.237.xxx.106)
김용림네는 못된 거고
채린이는 이상한 거.
8. ‥
'14.3.2 11:09 AM
(175.223.xxx.141)
솔직히 좀 웃기죠
채린이만 과하게 나쁘게 보는 드라마
자기 별로라는 남자 택한 죄?로는 너무 크고
솔직히 저런 집에서 살수 있는 여자가 어딨을까요?
9. ..
'14.3.2 11:11 AM
(222.237.xxx.50)
맞아요. 채린이 정말 이상하고 나쁜 녀자 맞는데..
김용림네 식구들.. 그 남편 비롯해 지들도 단체로 이상하고 재수똥들이면서 아주 못 볼 걸 봤다는 듯 구는 게 정말 코미디더군요.. 두쪽 다 똑같은 것들..
10. ㅇㅇ
'14.3.2 11:17 AM
(182.213.xxx.22)
채린이는 그냥 캐릭터가 어이없게 웃긴거고
제가 생각하는 최고 악역은 송창의
11. 맞아요.
'14.3.2 11:26 AM
(219.240.xxx.145)
쉽게 보면 슬기가 엄마 없이 새엄마랑 살게된 모든 책임은 김용림 고모 슬기아빠 슬기엄마에게 있는데 그 모든 책임을 채린이에게 전가시키고 잘못할때마다 혼내는 모양새에요.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거라고 극중에선 채린이가 슬기아빠를 더 좋아했으니 모든 사람들이 아주 당당히 채린이에게 슬기에게 잘하라고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애 딸린 이혼남이라면 애딸린 이혼녀가 아닌이상 힘들지 않나요??
결국 채린이는 바보고 나쁜건 김용림 고모 슬기아빠 슬기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12. ㅇㄹ
'14.3.2 11:40 AM
(203.152.xxx.219)
작가가 김용림네 식구들 (슬기아빠 고모 도우미아줌마)에게 약간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어린아이인 슬기를 이용한거지만
슬기도 사실 새엄마입장에서 편한 아이는 아니예요.
아빠와 할머니 고모 도우미까지 자기 빽도 있고, 새엄마한테 붙임성이 있는 아이도 아니고..
채린이도 결혼선택 하나 잘못해서 개고생중이긴 함...
물론 그렇다고 아이를 때린것은 어떻게 말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긴 하지만요.
13. 다시
'14.3.2 11:44 AM
(182.211.xxx.105)
앞을.대충 보신듯.
슬기아빤 결혼전에도 분명하게 선을 그어 말합니다.
사랑하지도 결혼하고 싶지도 않다고 그만하자고.
채린이 그 길로 시어미자리한테 달려와 징징 달라붙어요.
시어머니야 원래 막장이어서 이 드라마의 발단인거고.
하지만 슬기아빠 가장 큰 약점이 자기어머니다 보니 결혼까지
가게 된거고 이후 딴엔 최선을 다합니다.
사람들은 그걸 보고 우유부단하다고 하지만 모든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는 설정입니다.
채린은 슬기한테 질투설정아닌 측은지심으로 대했다면
살림이며 역할을 은수의 백분의 일정도만 노력했더래도
차츰 자기자리 잡아갈 수 있었는데 스스로 무덤 판거죠.
상속문제야 용림시엄마의 간살스런 마음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장치고 채린에겐 역공하는 기회일뿐.
어젠 과하게 뭉치는 가족애를 본 것 같기도 한데
또 아이에 대한 폭력에 그 정도의 반응이 아닌 것도
이상하죠.
14. sjy500
'14.3.2 11:53 AM
(211.177.xxx.31)
그 새엄마는 슬기에 대해선 마음이 꼬여있어요.계속 그 새엄마와 함께 그렇게 지내게 되면 슬기 마음에 병들어요. 채린은 성숙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인 사람. 며느리나 아내 역할이야 그냥저냥 자기 스타일대로 해나가겠지만, 남편 사랑도 못받는 처지에 그런 인격으로 새엄마 노릇계속하다간 큰일 납니다. 친엄마 하기에도 인격이 성숙치 않으면 무제 생기는데 모성본능도 없는 상태에서 게다가 피해의식까지 있는 상태에선 위험하기 짝이 없지요. 슬기가 불쌍ㅜ
15. ..
'14.3.2 12:01 PM
(182.222.xxx.219)
여기서 슬기가 붙임성도 없고 이중적인 아이라고 말하는 분들 종종 보는데요,
슬기가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에요.-.-;;
채린이아줌마 괜찮은 사람 같다고, 아빠 재혼하라고 했던 것도 슬기거든요.
근데 막상 결혼하니까 채린이 슬기를 너무 경쟁상대로 의식하고 심지어 때리고 협박까지 하니까
그때부터 눈치 보고 말수가 확 줄어든 거죠. 드라마를 띄엄띄엄 보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ㅎ
16. 11
'14.3.2 12:20 PM
(39.118.xxx.107)
슬기도 보통성격은 아니예유
첨에 이지아한테도 엄청 까칠하게 굴고 그건 기억들
안나시나봐요
그래서 슬기 외할머니가 보통내기 아니라고 지 엄마
속 끓인다고 혀 차던 장면 다들 잊으셨나봐.
하도 그러니까 이지아랑 친정엄마가 할수없이
슬기 용림네도 보낸거구요
채린이 그러는거 슬기도 한몫했죠.
17. 띄엄띄엄 봐도
'14.3.2 12:23 PM
(210.106.xxx.240)
전체 내용 파악하는 사람이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보더라도 내용 파악 못하는 사람도 있지요
슬기 아빠가 채린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은 했지만,첫번째 결혼이 자기 엄마 누나의 악행때문이라는 말을 소상히 피력했어야 했다는 말입니다. 채린이 그래도 좋다고 했다면, 그건 채린이 책임 져야하는 것이구요.그리고,채린이에게 나쁜 여자라고 하는 데, 그정도로 나쁜 짓 안하고 사는 사람 있을까요?나를 포함해 그정도 안하고 사는 사람 어디에 있을까요?막말로 겉으로 표현 안하고, 남에게 적발되지 않았을 뿐이지,완벽히 착하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죠. 그리고 슬기 때렸다고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 지자식 한번도 손찌검 하지않은 거 맞겠지요?
18. ..
'14.3.2 12:25 PM
(182.222.xxx.219)
아, 슬기가 친엄마한테 그런 적이 있었죠. ㅋㅋ
근데 새엄마한테는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잖아요. 초반엔 잘 따른 것 같은데...
뭐 부모 이혼으로 상처받은 애니까 아무래도 예민한 구석이 있겠죠.
어디까지나 애는 애로 생각해야 하는데 새엄마는 그게 안 되는 거고..
암튼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지 슬기가 제일 안됐어요.
19. 슬기가
'14.3.2 1:00 PM
(218.147.xxx.159)
이지아에게 잠깐 까칠하게 굴었던건,이지아가 슬기 두고 결혼하면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엄마한테 실망하고 화가나서 그랬던거지 슬기 성격에 문제 있는 아이는 아니에요.
게다가 엄마 ,아빠랑 같이 안 사니까 친구들이 고아라고 놀려서 힘들어하다가,엄마랑은 못사는거 아니까 아빠랑 살겠다고 친가로 간거구요.
채린이는 어느집에 들어가도 문제가 될 만큼 성숙하지 못한 어른이구요,
20. 막장끼리
'14.3.2 1:24 PM
(14.52.xxx.59)
통해서 김용림 채린이 잘 맞았죠
둘은 통하는데가 있어요
안될 일을 자기 고집대로 밀고가서 자기 인생 남인생 꼬이게 하는거요
극초반엔 슬기 엄청 얄미웠구요
드라마이긴 하지만 주변을 못보는 사람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좋은끝은 못봐요
21. 채린이역
'14.3.2 1:41 PM
(61.79.xxx.76)
이상하게 만들고 있지만
김용림 가족 정말 사이코 집단 같아도 보여요.
애 하나로 똘똘 뭉쳐서 한 사람 공격하는데
가정부 아줌마가 젤 밉상.
아이 아빠 좋아하는 것에 꽂히면 모든 게 아웃인 한 여자 신세 망치게 할 남자.
채린이 사이코라고 이혼할거라고 그러던데 누가 그렇게 만들어놨는지?
채린이가 정상적인 가정에서 부부 둘만 살다가 자기 아이 낳고 살면 저럴런지..
어쨌든 채린이만 피보게 생겼어요.
22. 음
'14.3.2 1:48 PM
(14.52.xxx.59)
어차피 시작부터 정상이 아니었고,둘만 살수도,자기 살림만 할수도 없는건 나와있는거잖아요
어제 채린이가 슬기만 없었어도,,하는 거랑 같은 발상이네요
그런 자리인줄 알고온건데 무슨 말이...
23. fff
'14.3.2 2:12 PM
(211.217.xxx.89)
슬기는 이제 초등1인데 당연한거 아니에요? 엄마 버젓이 있는데 새엄마 들어왔다고 바로 살갑게 굴 애가 있기라도한가요?
24. 지혜수
'14.3.2 3:23 PM
(175.124.xxx.84)
김용림네도 참 힘든 집이긴 하지만,
또 시누이 남편 아이. 뭐 하나 수월한 사람이 없긴 하나...
채린이의 반응과 사고방식도 상식적이진 않아요.
원래 숨어있던 이상 심리 부분이 이런 상황에서 빵터졌다라고 밖에...
미성숙하고 방어기제도 너무나 수준 낮고요...
25. ㅎㅎㅎ
'14.3.2 4:13 PM
(223.62.xxx.46)
여기 채린이같은 처자들 꽤 있네요. 감정이입할 사람이 없어서 채린이같은 여자한테.
26. 계모
'14.3.2 6:11 PM
(36.70.xxx.18)
채린이는 슬기한테 무엇을 해도 '계모' 이고요,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인간 채린에게는 동정심이 없다는 거예요, 인간애를 갖고 있지 않아요,
약한 어린이나, 가정부에게 하는 거 보면 알죠.
27. 슬기는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예요
'14.3.2 6:18 PM
(119.197.xxx.179)
슬기가 채린이한테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잖아요 22222
슬기가 이지아인 엄마랑 살다가. 엄마가 자길 버리고 시집을 가버리니까 아빠 찾아 간거고, 거기서도
아빠가 재혼해서 아줌마랑 살게 될꺼다, 새엄마다. 잘해보자 할때만 해도 이해하고 잘 받아 들였어요
재혼전 채린이랑 잘 어울렸어요.
오히려. 말귀도 잘알아듣고 영민한.- 과도한 채린이의 질투와 소유욕때문에 애도 느낀거죠. 새엄마가 이상하다는걸.
둘이만 있을때와 식구들 다 있을때 채린이가 이중적인 모습 보이는거 슬기도 안거고, 엄마랑 통화나 연락하
는거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니 애입장에선 채린이가 살갑게 느껴지겠나요? 그러다가 패대기친 사건난거고
그 담부턴 채린이가 둘이 있을때 7살짜리한테 할말 못할말 다 하던데. 드라마상 식구들 다 있을때 채린이가
슬기 챙기는척 착한척 말할때 보면 슬기 겁먹은 표정 장난 아니던데... 아이는 자기를 때리고 협박하다가
저리 변하는 채린이가 무서울수 있죠..
두렵기도 하고요.. 진짜 슬기가 다루기 힘든 아이였다면. 식구들이 전부 지 편인데 맞았을때 고모한테라도
얘기했겠지만. 말안하고 있었잖아요.
계모자리가 쉬운자리 아니지만. 채린이가 막말로 슬기를 위해 노력한게 있나요?
결혼전 송창의가 자기집 평범치 않다고 어려울거라 말했고. 채린이 본인도 송창의가 자기 별로 안좋아 한거
뻔히 알고 결혼했고. 송창의가 슬기한테 벌벌 하는거 다 알고 한 결혼이예요. 이제와서 속았느니 어쩌느니는
말이 안되는거죠.
채린이가 좀 영리한 애였다면. 슬기한테 진심으로 대해주고 슬기와의 관계가 좋아지면 송창의는 점점
자기편이 될텐데 그걸 모르고 슬기를 경쟁상대로만 보니 이 사단이 난거죠.
그냥 송창의와 결혼하고 싶어서. 슬기는 안중에도 없었고. 아이한테 어떠한 노력도 없었잖아요.
그래놓고 마치 자신은 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슬기가 싸가지없고 버릇없고 까탈스러운 애로 이간질
하잖아요.
전형적인 못된 계모죠 뭐. 그나마 아빠인 송창의가 그부분을 캐치한게 천만다행이지만요..
나이값 못하는 채린이는 그럴수 있다 이해하면서. 제 나이에 정상적인 슬기는 까다로운 애로 매도되네요.
모지리에. 분위기 파악 눈치 없는데 머리까지 나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란걸 찾아볼수 없고.
무엇보다 분노조절 장애같은...정신적으로 문제 많아 보여요 채린이.
김용림 악독한거와 송창의 우유부단하고 책임감없는거... 제일 이해안가는건 애 친정에 맡겨놓고 시집
가놓고 애는 정작 계모밑에 팽겨쳐 뒀으면서 아이에 대한 모정이 들끓는냥 코스프레 하는 이지아.
죄 다 이해할수 없는 캐릭터들이예요.
오늘자 예고편 보니 고모앞에서. 아빠와 새엄마가 자기때문에 이혼하면 어떡하냐며 우는 장면 나오던데...
28. ㅎㅎ
'14.3.2 9:50 PM
(62.134.xxx.16)
채린이한테 감정이입한다는게 웃기네요. 이해가는 측면이 있을지는 몰라도..
채린이는 김용림네 가족을 만나서 자기안의 잠재된 '미친'모습이 발현될 것 뿐이에요.
그여자는 기본적으로 똘아이 기질을 가지고 있었던 것 뿐..
29. 별달꽃
'14.3.2 11:27 PM
(180.64.xxx.211)
거의 아빠들은 계모말 믿고 전처 딸 구박하고 내쫒고 굶기고가 정상인데
저 아빠만 딸을 감싸네요.
세상이 바뀐것도 맞고.
30. 무구
'14.3.3 12:11 AM
(175.117.xxx.51)
근데 그 집은 왜 그렇게 애한테 절절 매고 어른들이 안절부절 못하나요?애한테 무관심 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너무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거 좀 웃겨요.
31. -----
'14.3.3 12:16 AM
(79.228.xxx.71)
제일 나쁜건 슬기 친 엄마.
그렇게 사랑한다는 남자, 딸 놔두고 시엄마 등쌀 싫어 이혼 하구,
딸 버리구 시집 가구, 이유야 어쨌든, 새 결혼두 남자 용서 못해 또 끝내구,
제일 이상한 여자 임.
32. 루피야
'14.3.3 5:11 AM
(175.125.xxx.38)
엄마야~ 이 드라마 처음부터 보신거 맞나요? 채린이가 어떻게 결혼했는데요, 식탁이나 의자같이 아무감정없다고 그만만나자고 한 남자를 엄마 혈압터뜨리면서까지 극한으로 몰아서 온 주위사람들이 난리쳐서 자살마음먹을정도로 궁지에 몰은거쟎아요 그래서 억지 결혼해놓고 지가 그런건 생각도 못하는지 나중에 당신이 좋아서 결혼하자구 해놓고 속아서 했느니 그러는데 뭐 이런*이 있지? 옌뭐야 하면서 소름돋던데...돈에 환장해서 조건본건 최여사고요. 싫다는 아들 억지로 띠밀어서 결혼시켰죠. 결혼전에는 슬기데리고 와서 살아요~ 어쩌고~그러곤 이번 토요일엔 슬기만 없었으면 둘이 잘살았을꺼라나? 그런데 불쌍하다고요? 드라마란게 개취가 있고 사람마다 다 느끼는게 다르다지만,,참 같은 드라마 같은 장면을 보고도 이렇게 다르게 느끼네요. 처음부터 채린이의 싸이코짓을 계속봐온 저는 왜 저렇게 당하는지 이해가 갑니다만.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최여사도 지네아들 억지로 결혼시킨거 지금심정적으로도 건강적으로도 당하고 있는걸로 보이구요. 모두 자신들의 잘못을 어떤식으로든 벌받는 와중에 채린이는 지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죠 그저 애가 그래서 남편이 그래서 시어머니가 그래서 자기탓은 없죠.
33. 그러니까
'14.3.3 6:11 AM
(121.147.xxx.125)
이상한 남자지요.
완전히 마마보이잖아요.
그런 남자가 어째서 울릉도인지 어디로 도망가서 살림차릴 생각까지 한 건지.
이런 남자는 다시 부모와 합가해도 눈에 보이는 어머니의 간섭 아내에 대해 해꼬지하면
가차없이 다시 집을 나와 살아야지 일관성 있는 캐릭터지요.
세번 결혼이란 제목에 목매달다가 캐릭터마다 산으로 가고 이상한 상황 만들어 꼬이게 하고
드라마는 내용은 막장 사랑과 전쟁 이하도 이상도 아닌게 됐지요.
보여줄 게 없는 작가의 몸부림이 말도 안되는 기막힌 캐릭터 만드는 거죠.
다음 주 예고편 보니 더 가당찮은 세번째 결혼의 진행을 위해
이지아와 송창의 빨리 빨리 이혼하게 만들려고 발악하는 거지요
이랬다 저랬다 캐릭터가 전부 웃기는 드라마에요.
이런 작가가 이따위 말도 안되는 막장드라마로 회당 1억 받는다니
참 웃기는 세상이죠
34. 항상행복
'14.3.3 9:03 AM
(121.167.xxx.89)
아이안키우셔봤나요 어떻게 채린이에게 감정이입을..
완전 사이코에 무서운 여자아닌가요 뇌가 청순하고 이기적이고
전 김수현작가가 대단하다생각해요
그나이에 대사만들어내는거하며 캐릭터 이끌어내는거하며.. 억지나막장은 아닌것같아요
줄거리에 따라 가능한 스토리아닌가요?
재혼가정에서일어날수있는.
정말재밌게보고있어요^^
35. 근데
'14.3.3 11:19 AM
(175.113.xxx.25)
채린이 아빠가 왜 이상해요?
자식에게 재산 안준다고 미리 말했다고 했어요. (채린이가 시엄니에게)
시엄니는 그 말 듣고 긴가민가 하다가
진짜 사회환원한거 보고 속 뒤집힌거구요.
자식에게 미리 상속 안하겠다고 말했고
그대로 했는데
왜 이상한 사람인건지...
36. 깊은바다
'14.3.3 11:57 AM
(220.118.xxx.142)
드라마 설정이 아마 결국 세번째 송창의랑 이지아가 재결합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럴려면 송창의가 완전 좋은 사람이고 여전이 이지아 사랑하는 맘이 있어야하기때문에
모...그래서 그나마 송창의 집에서 송창의만 나름 괜챦게 그리쟎아요.
사실 그런거 말 안되요. 같은 집에서 평생 같이 산 가족이라 다들 못됐어요.
남편 믿고 결혼했는데 시집때문에 이혼했다? 결국 남편도 한통속이라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거덩요.
남편과 사랑만 확실하면 분가해서 살지 왜 이혼하겠어요. 김수현 드라마 볼때마다 감탄하며 봅니다. 인물 하나하나 다 살아 있지요. 하물며 허진씨역할까지도요. 허진씨 첨에 말 거의 못하는거 입 근육 아픈거 안 풀렸다가 나중에 좀 나아져서 대사준거 아닐까요? 입도 약간 돌아가신거 같았는데, 누구라도 좀 도와주지 싶었는데 넘 잘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허진씨가 꼭 주인공같아요. 허진씨 없으면 드라마 단초될 일 하나도 그리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대사치시는것도 넘넘 자연스럽고...여튼......
시댁은 이상한 사람들 소굴인데 남편만...그런 경우 정말 흔하지 않아요. 그리고 결국 팔이 안으로 굽드라고요. 그냥 전 드라마 보면서 아이 보며 정말 마이 울거든요. 아이가 형제도 없고 얼마나 무섭겠어요. 아빠 잠시 화장실 가는 동안도 무서워서 잠그는거 보면....
애 데리고 재혼하는거 정말 잘 생각해 볼 일인 것 같아요. 거기는 아줌마에 시누에 시엄니까지 눈 6개가 촘촘히 봐도 그런데 계모와 애 둘만 있는데, 내 새끼만 됐어도 한두대 손 올라가는 일이 다반사인데, 계모나 애나 다 안됐죠. 정말 애 놓고 이혼하는 일이나 애 데리고 재혼하는 일이나 사람 할 일이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혼해서 잘 사시는 가정들 보면 대단하죠. 전작 인생은 아름다워 재혼 성공캐이스잖아요. 이번에는 재혼 실패 케이스 보여주는 것 같네요. 얼마전에 인생은 아름다워 전작 다시보기 끝내고 세번다시보기1회부터해서 막 마쳤는데. 나머지 8회가 너무 기대됩니다.
김수현이 괜히 김수현이 아니다 싶네요. 황금 무지개에 밀리길래 관심 안 가졌는데,
작품 참 좋습니다.
김용림은 확실히 이지아 일 그리된거 본인 잘 못이라고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고,
송창의는 이지아 이혼하는거 알게되고
모 결국 재겹합 아니겠어요. 세번째 결혼해야하는데 이남자 애 저남자애 둘 데리고 딴남자랑 하겠어요. 안하면 안했지. 드라마 제목이 세번결혼이니까 송창의랑 하겠죠.
배안에 애기 잘 태어나면 것도 복잡한데 유산하게되지 않을까요?
여튼.....너무 이얘기 저얘기, 너무 잼있어서...
우리 드라마 끝나고도 잠시 토론하는 페이지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잼있어서 막 수다떨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