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시댁에서 친정식구들이랑 밥먹자 하는데...짜증나 죽겠어요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14-03-02 09:43:31
시어머님도 싫어하시는거 같은데 시아버님이 자꾸 친정식구들이랑 저녁약속 잡아보라고 성화시네요...한두번이 아니고, 저희 아빠도 어려워서 시아버님이랑 말씀도 잘 못하시는데... 만나도 어색해 죽겠는데...자꾸 저녁약속 잡으라고 또 저러시네요 ..
여동생 남동생도 데려오라고 하질 않나....
다들 양가모여서 밥먹고 그러나요..?
IP : 211.213.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가 잘지내는 분들은
    '14.3.2 9:46 AM (180.65.xxx.29)

    사돈끼리 자주 만나고 놀러가고 지방이면 올라가면 주무시기도 하던데 그건 서로 좋아서 그런거고
    한쪽이라도 부담스러우면 안만나는거죠

  • 2. 식사정도면
    '14.3.2 9:50 AM (112.148.xxx.5)

    그래도 괘안아요
    울시어머니는 14년째 일년에 두번가는 며느리 친정엘
    따라가보고 싶으셔서 기회를 엿보십니다
    그나마 시아버지,남편이 버럭해서 못 이루고 있어요.
    친정갈때마다 나도같이가고 싶다는 말 정말 싫습니다.

  • 3. 으악.
    '14.3.2 9:53 AM (211.213.xxx.237)

    윗님 상상만해도 .....정말 싫네요

  • 4. 제 주변에는
    '14.3.2 9:57 AM (183.103.xxx.42)

    사돈과 정기적으로 만나 저녁먹고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 몇 분 계셔서
    저도 아이들 혼인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하고 부럽던데요.

  • 5. 아니요~
    '14.3.2 10:00 AM (175.200.xxx.109)

    그것도 사는 수준이 비슷해야 가능하지 싶어요.

  • 6. 그냥
    '14.3.2 10:40 AM (121.190.xxx.72)

    근냥 시아버지 혼자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는 거예요
    친정쪽에서 싫어하시면 피하세요 불편해 하신다고
    저는 친정 아버지쪽에서 그러세요..
    껀수 만드시는 거죠... 사람만나서 밥먹고 술마시는거 무지 좋아하시거든요

  • 7. ㅡㅡ
    '14.3.2 11:08 AM (221.151.xxx.147)

    사돈과 똥토간은 멀리 있을수록 좋다고 하데요

  • 8. 간혹
    '14.3.2 11:57 AM (121.177.xxx.96)

    시집쪽에서 갑질 하고 싶어서 그러는 분도 계셔요
    배려를 충분히 하는 사이면 좋지만 그래도 사돈끼린 힘들대요
    수틀리면 언제 뒷말 나올지도 모르고
    겉으로는 웃으면서 엄청 배려햐고 깍득하던 시어머니 뒤에서는 시이모님들에게
    시누이에게 친정어머니 즉 사돈 엄청 뒷담화 하는걸 알고 그런 관계 일절 만들지 않아요
    공식적인 그런 만남외엔 자제하고 있어요

  • 9.
    '14.3.2 12:50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처음에는 좋을 지 몰라도 나중에는 안 좋더라구요
    어떤 경우는 돈 얘기까지도 오가더라구요
    집안의 행사 아니면 안 만나는게 좋아요

  • 10. clswjd
    '14.3.2 1:01 PM (110.8.xxx.239)

    시댁에서도 만나자고 안하고 친정도 불편해 해서 안만나요.
    애기들 백일,돌때도 안만낫어요.시댁쪽 사람들만 불렀고요.
    친정쪽 장례식때만 오셧었네요.
    만나면 구설수 거리 생기고 안좋죠.안만나는게 좋아요.

  • 11. ..
    '14.3.2 1:48 PM (118.221.xxx.32)

    불편해 하신다고 거절하세요
    우린 서로 좋아하셔서 .. 가끔 만나기도 하셨지만 한쪽이 불편해 하시면 피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658 고등학교 학부모 총회 말고도 학부모들 모임이 많은가요? 6 궁금해요~ 2014/04/11 2,054
368657 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걸 후회해요 6 ? ^/ 2014/04/11 2,700
368656 초4 여자 친구.. 어찌할지 고민되서.. 4 초딩엄마 2014/04/11 1,415
368655 호텔킹에서 이다해.이동욱은 배다른 남매에요? 9 궁금 2014/04/10 8,886
368654 건성이신분들 화장순서 어떻게 하세요?? 14 화장 2014/04/10 2,722
368653 서울 한복판 아파트 단지 잔디밭의 나물들? 7 fallin.. 2014/04/10 1,855
368652 라일락 향이 나는 향초 어떤가요? 5 향초 어떨까.. 2014/04/10 1,405
368651 애들 친구 엄마들이랑 이런 분위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4/04/10 2,654
368650 밀양 사건은 아우, 2014/04/10 561
368649 밀회에서 김희애 엉뽕(?) 22 dd 2014/04/10 20,233
368648 공개수업에 아기데리고 가도 될까요? 16 초1 2014/04/10 2,761
368647 쓰리데이즈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22 심플라이프 2014/04/10 5,986
368646 쥐포굽는 철로된 구이용석쇠? 어디서파나요?? 2 skcnkn.. 2014/04/10 876
368645 햇빛에 그을린 팔... 봄이다 2014/04/10 418
368644 국가장학금2차... 장학금 2014/04/10 1,096
368643 찬영이 아빠가 연기를 정말 잘하네요 24 김도진 2014/04/10 10,840
368642 매일 연락하는 친구땜에 힘들어요...T.T 7 힘들다규~~.. 2014/04/10 5,395
368641 니가 그런거 먹고다니니 애가 머리만 커진거야 4 랄라 2014/04/10 1,632
368640 여자끼리도 어렵네요 3 흠냐 2014/04/10 1,375
368639 문서작성후 저장하기 질문 5 왜이래 2014/04/10 662
368638 저녁 9-10시에 폭풍식욕 11 일찍 자야 .. 2014/04/10 1,998
368637 원두커피 분쇄한 것 나눠줄 때 3 원두 2014/04/10 1,287
368636 고양이 입원시키고 왔어요 14 아픈냥이 2014/04/10 3,288
368635 아들 좋아라 몰빵하는 시머어니..며느리 얻는 심리는 결국 애 낳.. 5 끔찍 2014/04/10 1,970
368634 갈릭니이아신 어때요?? 마녀공장 2014/04/10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