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엄마예요..영어학원으로 고민중에 진심 궁금한점..

.. 조회수 : 2,799
작성일 : 2014-03-02 08:39:08
학원 레벨테스트를 다녀보니...예비중학생이니 학습으로만 접근하던데
그러면 회화로서의 영어는 안해도되는건가요
독해하고 단어공부하고..이렇게만 하나요??
집에서 영어동화책만 접해주다가 학원에 가보고싶다고 해서 생각중이에요
저는 먼저 듣고 말하기가 되면 토익이나 문법이니..이건 부수적으로 공부하면 따라오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제가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하나요??
제가 너무 실정을 모르나봐요 ㅠㅠ
아이는 영어를 좋아해요. 흥미를 잃지않고 즐겁게 공부하기 도와주고싶은대..학원다닌다고 그게 안되는건 아니겠죠..
저는 주위에 공부 정보룰 나누는 학교엄마가 없어요,,혼자 노는 스타일이라...ㅠㅠ 이럴땐 그런 정보들도 아쉽네요 

IP : 118.34.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4.3.2 8:48 AM (58.140.xxx.67)

    목표가 무엇인가요? 수능영어 잘보시는건가요? 토익 잘맞는건가요? 영어 잘하는건가요?

    영어 잘하는 방법은요 그냥 아주아주 넓게 보면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하면 됩니다..

    물론 그것 까지 가는 과정에서 방법론이나 노하우등이 있는것이죠...

    제가 볼때 영어를 좋아하고 흥미가 있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영어잘하는 법을 쓰시고..

    대학을 잘보내고 싶다거나 스펙을 만들고 싶다고 하시면 수능 텝스 토익 공부등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자는 영어를 잘하게 됩니다.. 후자는 시험을 잘보게 됩니다..

    간혹 영어 잘하면 토익 잘보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네이티브들 토익 시켜보면 토익 점수 700에서 800 900

    까지 넘나듭니다 만점 못맞는건 당연합니다.. 이해 안가시죠? 근데 실제 입니다 고졸인 양아치 대려온게 아닙니다..(물론 네이티브애들이 토익 볼 이유는 거의 없어서 표본은 완전 적습니다 3명이라;;) 왜인지 아시나요? 토익공부를 안해서요.... 웃기신가요? 한번 한국어 능력시험 봐보세요 만점은 커녕 좋은 점수 못받는 한국인들 널렸습니다..

    근데 물론 좀만 토익 공부하면 만점 쉽게 받지만 어쨌든 영어 공부랑 토익공부랑 수능공부랑 다릅니다..

    제 생각에는 영어를 잘하고 토익 등 시험 공부를 하면 잘 될것 같습니다 이상 사견이었습니다..

  • 2. 한별
    '14.3.2 8:48 AM (74.130.xxx.219)

    책을 좋아하면 많이 읽도록 도와주세요
    책을 통해 단어 문법 자연스럽게 향상되고
    집에서 아침 저녁 식사 시간에 영어 테잎을 틀어놓으세요

  • 3. 루나틱
    '14.3.2 8:48 AM (58.140.xxx.67)

    아... 시험 잘보게 하실꺼면 학원 다니시는게 최고입니다.. 영어 잘하게 하고 싶으시면 글쎄요 그건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 4. 저도 고민중
    '14.3.2 8:50 AM (1.238.xxx.90)

    제아이도 이제 6학년인데 엄마표로만 해왔어요
    책 꾸준히 보고 듣고 읽고를 매일매일
    시간 정해서 비디오 오디오 듣고...
    화상영어 3년째인데 제아이랑은 너무 잘 맞아요
    또래 아이들에비해 발음도 좋고 회화를 자신있어해요
    직접 원어민을 만난적없으니 길가다 외국인보면 먼저 말 걸고 얘기하고 싶어해요
    저도 원글님처럼 문법이나 단어는 책 꾸준히 보고 원어민과
    매일 회화하고 문법책도 따로 보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한다는 생각인데...
    단어를 매일 아이 스스로 외우게 하고 있는데 이부분이 어려워요
    학원처럼 시험을 보는게 아니니 ...
    중학교 내신 생각하면 학원을 알아봐야하나 고민중인데
    지금 하는 화상영어에서 중학내신과정을 한다니
    생각중입니다

  • 5.
    '14.3.2 8:51 AM (211.234.xxx.177)

    원글님 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efl환경에서 오히려 정확하고 바른 영어(회화)를 하려면 기본지식.쌓기(문법 및.독해)가 선행 되어야 하구요,
    이땅에서 중,고,대학 시절을 보내려면 당연히 회화요령보단 입시준비가 먼저죠

  • 6. ㅁㄴㅇ
    '14.3.2 9:04 AM (116.40.xxx.132)

    요즘 초등때 회화배우고 중등가면서 내신으로 가잖아요.

  • 7. 영어회화
    '14.3.2 9:05 AM (112.151.xxx.81)

    영어회화로서의 영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아이가 특별한 교과서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원어민과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클래스 같은걸 원하신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영어회화라는 것이.. 안부인사등을 넘어서면.. 결국은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어땠는지.. 너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데 이부분은 아이가 문법이나 독해..읽기가 기본이 되지 않고서는 절대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에요..
    어머니께서 영어회화(how's the weather?) 수준을 넘어서서 이제 아이가 어느 정도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를 원하신다면.. 영어 읽기를 기반으로 한 영어 에세이 쓰기반 같은 곳을 보내셔야 영어말하기가 됩니다... 이제 '영어회화' 라는 표현은 없어져야되는거구요..

    이제 6학년이니.. 위에 어느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영어공부의 목표를 좀 분명히 하실때가 온것 같아요.. 시험영어인지.. 진짜 실력위주의 영어인지요..(물론 둘다 되면 좋겠지만요..)

    제일 정석은 영어 읽기를 많이 한 상태에서 그 내용을 가지고 에세이를 써보는 연습을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러면 문법공부도 더불어 하게 되고... 말하기는 쓰기가 되면 따라옵니다...

  • 8. 입력
    '14.3.2 9:07 AM (223.131.xxx.217)

    문법은 외국어를 배울때 말하고 쓰고 읽을때 규칙을 익히도록 정리해놓은거에요
    우리말은 말과 글을 배우고 나중에 우리에겐 이런 규칙이 있다...며 문법을 배우지만
    영어는 규칙이 이러니 활용하면 된다,,,고 배우게 되는거죠, 문장의 법칙.
    실제 사용되는 걸 확인하며 외국어를 익히는 과정이 독해.
    이걸 받아들이셔야 아이 영어 공부를 도와줄수 있어요

  • 9. 반대
    '14.3.2 9:13 AM (221.167.xxx.71)

    예비중인데 제가 영어를 못해서
    1학년때부터 동네 젤 싼데 보냈어요
    문법위주였고 회화땜에 늘 걱정이였는데
    이번에 대형학원 테스트했는데 레벨이 잘 나왔더라구요
    문법이 되니 스피킹이 좀 약했지만
    쓰기까지 잘되어 있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중등이니 내신으로 가야겠죠

  • 10. 원글이
    '14.3.2 9:18 AM (118.34.xxx.123)

    역시 82에 여쭈길 잘했어요..
    고맙습니다..

  • 11. 이영민
    '14.3.2 1:54 PM (1.232.xxx.195)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79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탄식 2014/04/17 1,510
370678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보세요~ 2014/04/17 4,848
370677 3억 빚 33 답답한 마음.. 2014/04/17 16,336
370676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울화통 2014/04/17 5,447
370675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709
370674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헤르릉 2014/04/17 16,078
370673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뻘글 2014/04/17 7,094
370672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아들둘맘 2014/04/17 1,137
370671 구조 중단이라뇨!! 14 아니!! 2014/04/17 5,380
370670 고등학교때 왕따 1 ... 2014/04/17 2,112
370669 가만있어도 미움받고 시샘의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로 32 진짜 2014/04/17 17,676
370668 나이들면 무서워지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2 2014/04/17 1,786
370667 정동남씨 아시나요? 20 ㅠㅠ 2014/04/17 15,685
370666 주엽쪽 병원좀 알려주세요... 8 콜록콜록 2014/04/17 1,980
370665 해경 "박양 맞다"…부모 "내 딸 아.. 7 사실만알려달.. 2014/04/17 7,660
370664 세월호 무리한 증축과 2달전 안전검사통과 6 헤르릉 2014/04/17 1,477
370663 자식 기다리는 아빠. 7 +++++ 2014/04/17 3,812
370662 [펌]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현직 항해사의 변 4 애도 2014/04/17 3,228
370661 경기도 파주 사시는 분.. 8 ... 2014/04/17 2,752
370660 이런 의인들도 계시네요 1 2014/04/17 2,233
370659 낼 현장학습가는데 취소라네요 1 소풍 2014/04/17 3,575
370658 내일 현장학습 보류 스피릿이 2014/04/17 1,331
370657 선장의 정확한 신고시간은? 6 신고시간 2014/04/17 1,862
370656 kbs 인사청탁 아니다 난 전화는 했지만, 청탁은 안 했다? 1 꼴값김진태 2014/04/17 1,028
370655 자취할 때 혼자 다 먹을 수 없는 식재료들 어떻게 하세요? 27 withpe.. 2014/04/17 4,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