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특활 우리아이만 안해도 괜찮을까요?
아이가 어리고 낮잠에 민감한 아이라 졸린 상태에서
뭘 시켜봐야 효과 없을것 같아 방과후 특활을 안하기로 했어요.
집에 일찍 데려와 낮잠재우고 오후늦게 문화센터가서
아이 하고 싶은 교육 시키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그런데 특활 신청을 하지 않은 아이가 우리아이 딱 한명이라네요.
다른 아이들 모두 남아 하는데 우리 아이만 다른 아이보다
한 시간 일찍 제가 데리고 와야하는데 아이가 싫어할까요?
그리고 특활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자유라고는 하지만
선생님들이 내심 안좋아하실지도 걱정되네요.
아이 어릴때 조금이라도 같이 더 시간을 보내고픈 욕심에
일찍 데려와 낮잠재우고 같이 배우러다니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너무 극성스럽고 유난스런 엄마인건지..
아이가 유치원 생활에 좀 적응이 되고나서 몇달후부터
특활을 시작하면 좋은데 그건 안되고
하려면 일년을 쭉 하던지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일년동안 못한다네요.
아이 키워보신 어머님들 조언 구합니다..
1. ....
'14.3.2 2:01 AM (39.7.xxx.253)5세면 유치원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엄마와 아이가 편한대로 하면 되요
2. 안하셔도
'14.3.2 2:03 AM (121.161.xxx.115)됩니다 그냥 더재우시고 엄마랑 책보거나 같이 경험하는게더낫죠
저 유치원 특강 영어교사~;3. ...
'14.3.2 2:29 AM (124.153.xxx.46)5세부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낮잠이 없어졌더군요..우리아이도 낮잠을 꼭 자야하는아이라 걱정했는데
것도 습관이되니 괜찮더군요..와서 더 일찍자고..
첨은 좀 졸리겠지만 한달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
아이 마치고 5시쯤와서도 엄마랑 집에서 같이 책읽고 놀아주고 얼마든지 할수있어요..뭐가 급하다고
1시간 일찍 데리고와서 그렇게까지나...주말에도 충분히 놀아줄수있고요...
그냥 다른아이들처럼 똑같이 해주어도 좋아요..항상 엄마가 일찍와서 데리고가버리면 아이도 좀 그럴것같아요..4. 일단
'14.3.2 5:03 AM (122.36.xxx.73)지금대로하다가 아이가 원하면 신청해주심됩니다.대개는 고맘때애들 친구들하는거 같이하고싶어하죠.
5. 돌돌엄마
'14.3.2 5:11 AM (112.153.xxx.60)저희애 다닐 유치원은 아예 방과후 특활이 없어요. 다들 두시에 하원하고, 종일반은 오후 다섯시에나 끝나고 직장맘 아니면 안 받아준다고 하고요.
교육부 방침인 것처럼 원장선생님이 말씀하시던데
그렇지도 않은가보네요~
저희애도 낮잠 때문에 걱정이에요. 잘 적응해주길..6. 참
'14.3.2 7:31 AM (180.224.xxx.43)애매하네요. 처음엔 적응문제도 있고 확실히 낮잠 자던애들은 졸려하거든요. 일찍데려와 재우는게 좋긴해요.
근데 아마 몇달정도 지나면 아이가 친구들 하는거 하고싶다 할거에요. 보통은 분기별로 신청받는데 거긴 좀 그러네요 일년 단위로만 받는다니...7. ᆢ
'14.3.2 8:02 AM (175.223.xxx.50)5세면 엄마가 원하시는대로 하시는게 훨 낫겠네요
저도 유치원 현장 경험 있는데 오히려 오랫동안
기관에서 있는 아이들 보면 짠해요
특성화 수업 사실 엄마들이 애들 일찍 오는거
싫어서 신청 하는 것 같기도 해요 ᆢ
그맘때 엄마처럼 1대1로 받아주는 시간이
특성화 수업 하는것 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8. ㅡㅡㅡ
'14.3.2 10:19 AM (218.236.xxx.2)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가 작년에5세였는데요. 그당시 전 신청 안했었거든요. 입학식때 보니 신청 안한 아이는 저희애 딱 한명. 그리고 연말 공연때도 특성화 수업마다 공연준비하도라구요. 엄마 참여수업도 다 특성화 수업 보여주고...
저희애 유치원만 그럴수도 있지만 안하면 손해보는 분위기였어요.9. ㅡㅡㅡ
'14.3.2 10:21 AM (218.236.xxx.2) - 삭제된댓글그래서 전 입학식때 다시 신청했었어요. 국가 지원받으려고 쓸데없는걸 너무 많이 하는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4162 | 화나서싸울때 조근조근말하는분 있나요 16 | 콜라 | 2014/03/24 | 7,906 |
364161 | 와플메이커사면 잘 사용할까요? 12 | 지름신강림 | 2014/03/24 | 3,749 |
364160 | 1100만 마리를 무조건 다 죽여버린 이유 5 | 손전등 | 2014/03/24 | 2,292 |
364159 |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3 | 조언필요해요.. | 2014/03/24 | 3,039 |
364158 | 로렉스시계가 사고싶어요. 5 | 로렉스 | 2014/03/24 | 4,604 |
364157 | 이렇게 먹으면 고기 끊어도 될까요?? 6 | 00 | 2014/03/24 | 1,442 |
364156 | 신의 선물 샛별이요 10 | 로사 | 2014/03/24 | 3,631 |
364155 | 크로스핏강남 아시는분 | ... | 2014/03/24 | 3,790 |
364154 | '노무현 봉하마을 사저' 일반인에 개방한다 17 | 샬랄라 | 2014/03/24 | 2,927 |
364153 | 진상짓 한건가요? 3 | cozy12.. | 2014/03/24 | 1,571 |
364152 | 중등 1학년 사춘기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6 | 우울 | 2014/03/24 | 1,583 |
364151 | 신의 선물 이보영보니까 생각나는 캐릭터 13 | 민폐 캐릭 | 2014/03/24 | 3,547 |
364150 | 굿와이프s05e15, 큰일이 났네요(스포없음_ 11 | 굿와이프 | 2014/03/24 | 2,098 |
364149 | 이마를 부딪쳤는데 눈가에 심하게 멍이 들었어요. 초록과 검은색으.. 6 | 아야야 | 2014/03/24 | 1,982 |
364148 | 설화수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요청 드려요 1 | 기다림 | 2014/03/24 | 1,477 |
364147 | "간첩조작 국정원이야말로 내란죄 현행범" 7 | 샬랄라 | 2014/03/24 | 966 |
364146 | 분가합니다. | 녈구름 | 2014/03/24 | 1,305 |
364145 | 요즘 전문직도 많이 어렵나보네요 45 | 전문직인데 | 2014/03/24 | 21,191 |
364144 | 요즘 샤프는 왜 이렇게 잘 고장나나요? 9 | 오늘하루 | 2014/03/24 | 2,389 |
364143 | 달러로 월급받으시는분들께 여쭤요 1 | 현명한 선택.. | 2014/03/24 | 1,712 |
364142 | 찰현미로만 밥하면.. 물 양은? 2 | 밥 | 2014/03/24 | 1,757 |
364141 | 셰프의 야식을 보다가... 6 | wisdom.. | 2014/03/24 | 1,733 |
364140 | 카카오톡에서 지인들 번호가 없어졌어요 4 | 스마트폰 | 2014/03/24 | 2,077 |
364139 | 부추하니까 생각난 음식이 있는데요 7 | ... | 2014/03/24 | 2,295 |
364138 | 풍년 압력솥 이게 정상인가요? 2 | 궁금이 | 2014/03/24 |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