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특활 우리아이만 안해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4-03-02 01:59:18
이번에 유치원 입학하게된 5세 초보 학부모에요.
아이가 어리고 낮잠에 민감한 아이라 졸린 상태에서
뭘 시켜봐야 효과 없을것 같아 방과후 특활을 안하기로 했어요.
집에 일찍 데려와 낮잠재우고 오후늦게 문화센터가서
아이 하고 싶은 교육 시키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그런데 특활 신청을 하지 않은 아이가 우리아이 딱 한명이라네요.
다른 아이들 모두 남아 하는데 우리 아이만 다른 아이보다
한 시간 일찍 제가 데리고 와야하는데 아이가 싫어할까요?
그리고 특활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자유라고는 하지만
선생님들이 내심 안좋아하실지도 걱정되네요.
아이 어릴때 조금이라도 같이 더 시간을 보내고픈 욕심에
일찍 데려와 낮잠재우고 같이 배우러다니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너무 극성스럽고 유난스런 엄마인건지..
아이가 유치원 생활에 좀 적응이 되고나서 몇달후부터
특활을 시작하면 좋은데 그건 안되고
하려면 일년을 쭉 하던지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일년동안 못한다네요.
아이 키워보신 어머님들 조언 구합니다..
IP : 58.126.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 2:01 AM (39.7.xxx.253)

    5세면 유치원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엄마와 아이가 편한대로 하면 되요

  • 2. 안하셔도
    '14.3.2 2:03 AM (121.161.xxx.115)

    됩니다 그냥 더재우시고 엄마랑 책보거나 같이 경험하는게더낫죠
    저 유치원 특강 영어교사~;

  • 3. ...
    '14.3.2 2:29 AM (124.153.xxx.46)

    5세부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낮잠이 없어졌더군요..우리아이도 낮잠을 꼭 자야하는아이라 걱정했는데
    것도 습관이되니 괜찮더군요..와서 더 일찍자고..
    첨은 좀 졸리겠지만 한달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
    아이 마치고 5시쯤와서도 엄마랑 집에서 같이 책읽고 놀아주고 얼마든지 할수있어요..뭐가 급하다고
    1시간 일찍 데리고와서 그렇게까지나...주말에도 충분히 놀아줄수있고요...
    그냥 다른아이들처럼 똑같이 해주어도 좋아요..항상 엄마가 일찍와서 데리고가버리면 아이도 좀 그럴것같아요..

  • 4. 일단
    '14.3.2 5:03 AM (122.36.xxx.73)

    지금대로하다가 아이가 원하면 신청해주심됩니다.대개는 고맘때애들 친구들하는거 같이하고싶어하죠.

  • 5. 돌돌엄마
    '14.3.2 5:11 AM (112.153.xxx.60)

    저희애 다닐 유치원은 아예 방과후 특활이 없어요. 다들 두시에 하원하고, 종일반은 오후 다섯시에나 끝나고 직장맘 아니면 안 받아준다고 하고요.
    교육부 방침인 것처럼 원장선생님이 말씀하시던데
    그렇지도 않은가보네요~
    저희애도 낮잠 때문에 걱정이에요. 잘 적응해주길..

  • 6.
    '14.3.2 7:31 AM (180.224.xxx.43)

    애매하네요. 처음엔 적응문제도 있고 확실히 낮잠 자던애들은 졸려하거든요. 일찍데려와 재우는게 좋긴해요.
    근데 아마 몇달정도 지나면 아이가 친구들 하는거 하고싶다 할거에요. 보통은 분기별로 신청받는데 거긴 좀 그러네요 일년 단위로만 받는다니...

  • 7.
    '14.3.2 8:02 AM (175.223.xxx.50)

    5세면 엄마가 원하시는대로 하시는게 훨 낫겠네요
    저도 유치원 현장 경험 있는데 오히려 오랫동안
    기관에서 있는 아이들 보면 짠해요
    특성화 수업 사실 엄마들이 애들 일찍 오는거
    싫어서 신청 하는 것 같기도 해요 ᆢ
    그맘때 엄마처럼 1대1로 받아주는 시간이
    특성화 수업 하는것 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 8. ㅡㅡㅡ
    '14.3.2 10:19 AM (218.236.xxx.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작년에5세였는데요. 그당시 전 신청 안했었거든요. 입학식때 보니 신청 안한 아이는 저희애 딱 한명. 그리고 연말 공연때도 특성화 수업마다 공연준비하도라구요. 엄마 참여수업도 다 특성화 수업 보여주고...
    저희애 유치원만 그럴수도 있지만 안하면 손해보는 분위기였어요.

  • 9. ㅡㅡㅡ
    '14.3.2 10:21 AM (218.236.xxx.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전 입학식때 다시 신청했었어요. 국가 지원받으려고 쓸데없는걸 너무 많이 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340 커피머신...캡슐형이 나을까요? 전자동형이 나을까요? 19 고민중 2014/03/04 3,820
357339 이사하는 날에 이사하면 더 비싼가요? 7 fdhdhf.. 2014/03/04 996
357338 중간에 낑겼어요 ㅠ 인간 관계 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깍뚜기 2014/03/04 1,467
357337 커피 마시면 심장 박동 빨라지는 분 있나요? 6 ... 2014/03/04 17,410
357336 야권 결집에 위기감 느꼈나…부활한 새누리 막말쇼 “종편이냐” 비.. 세우실 2014/03/04 449
357335 엄청 뚱뚱한데 워터파크 가고싶어요. 22 워터파크 2014/03/04 7,662
357334 시할머님상.. 손주며느리 상복 입나요? 11 상복 2014/03/04 14,225
357333 미성년자 호텔알바할 시 1 .. 2014/03/04 704
357332 자식 둘다 의대 뒷바라지.. 27 .. 2014/03/04 16,540
357331 초등4학년딸램 반편성 뽑기운이 없는걸까요ㅠ 새코미 2014/03/04 753
357330 떡볶이 맛있게하는 비법 31 떡볶이사랑 2014/03/04 5,909
357329 국사 잘 아시는 분 계시면.. 3 .... 2014/03/04 613
357328 1억 2 투자 2014/03/04 1,545
357327 주방장갑 대신 쓸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4 심플한 주방.. 2014/03/04 816
357326 저희는 일품요리만 먹네요 7 ... 2014/03/04 2,476
357325 [급]가족여행 가는데 따로 자게 생겼네요. 호텔 조언구합니다. 21 여행준비자 2014/03/04 2,526
357324 간식거리 뭐가 좋은가요? 1 간식 2014/03/04 647
357323 일본 방사능 상태.. 5 00 2014/03/04 1,490
357322 노암 촘스키, 조선일보 공격에 대해 빅엿 !!! 2 ... 2014/03/04 1,040
357321 수건에서 걸레냄새 나는거.. 23 궁금 2014/03/04 15,287
357320 수원 인계래미안이나 권선자이사시면서 강남으로 출퇴근시 어떤 버스.. 7 카라멜마끼아.. 2014/03/04 1,079
357319 손주의 입장에서 본 할머니(베스트 글을 보고) 13 할머니 2014/03/04 3,387
357318 새누리당 촉새 윤상현이 친노를 걱정하고 있어요 ㅋ 10 박근혜마음이.. 2014/03/04 1,021
357317 아파트 현관문 잠금장치 추천해 주세요. 2 아파트 2014/03/04 1,617
357316 '이혼플래너'라는 직업 어때요? 3 새로운 직업.. 2014/03/04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