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육아비용(2세,5세)
1. 도우미 기준
'14.3.1 9:10 PM (121.161.xxx.57)150 입니다.
2. 아이 하나 친정엄마가
'14.3.1 9:11 PM (175.223.xxx.74)봐주고 160에 주3회 도우미 불러준다고 댓글 많이 달리던데요 2살이면 간난쟁이 보다 더 힘들것 같은데
어린이집 가도 아침6시30분까지는 오시겠네요3. 몇년전
'14.3.1 9:32 PM (58.143.xxx.100)제가 그리 키웠어요
월100만원 드리고 주말마다 마트 장봐 드리고
분기별 보너스 나오는 달은 계절 옷 사드리고 여름 휴가 보내드리고 일년마다 가전제품 바꿔드리고4. 원글이
'14.3.1 9:36 PM (122.42.xxx.38)윗님..지금도 그렇게 드리시나요? 저는 한번 드리면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드려야 될것 같아서요..홀시어머니에 직장도 애봐주신다고 그만두시구..
5. 100은 너무 작고
'14.3.1 9:37 PM (180.65.xxx.29)그이상에 도우미는 불러 주셔야 할것 같아요. 어머니께 아이 맞기고 살림까지 맞기는건 절대 아닌것 같아요
그건 가정부 이상이라 봐요6. 원글이
'14.3.1 9:39 PM (122.42.xxx.38)시어머니댁이 바로 앞집이라 살림은 안해주세요..그냥 제가아침에 어머니집에 애기들 델다주고 퇴근할때 찾아오는겁니다
7. 원글님이라면
'14.3.1 10:08 PM (121.161.xxx.57)백만원 정도 받고 한참 손 많이 가는 어린애들 둘 한달 보시겠어요?
저도 며느리지만 제가 도우미 이모 손을 빌릴 경우 들게 될 비용은 최소한 드리는게 맞는거죠. 도우미 보다는 더 잘 봐주실거잖아요.8. 그래도 오전 오후
'14.3.1 11:10 PM (114.206.xxx.2)6시간정도 봐주시는건데 100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아침 저녁 챙겨주고 간식정도 챙겨주고
이 정도인데...
저라면 100정도 드리고 대신 소소한 비용...이를테면 윗분처럼 가전 가끔 바꿔드리고 가끔 여행가실때 비용챙겨드리는 등....대주겠어요.9. 흠
'14.3.1 11:24 PM (119.64.xxx.204)지금 100 드리시고 아이들 학교가서 맡기지 않을때도 계속 50 드리시면 될거 같네요.
지금 150~200 드리다가 나중에 딱 끊지못해요.10. 도우미보다
'14.3.2 12:21 AM (116.39.xxx.32)많이 드려야되지않나요?(믿을만한분이고 부모인데...)
아무리 적어도 도우미정도는 드려야된다고 생각해요11. 하나도 아니고 둘인데
'14.3.2 12:53 AM (222.236.xxx.211)100은 너무적네요
150-200은 드려야 할듯요
당분간 몇년간은 버는 돈 다 쏟아붓는다 생각하셔야할듯요12. 여기는
'14.3.2 4:38 AM (184.91.xxx.29)돌봄 비용 보면 비현실적인 답글만 달려요.
아이들 어린이집에 맡기고 실제로는 오후에 잠깐 보시는 거고 퇴근후에 데리고 오시는 거면 그렇게 많이 안드려도 됩니다.
그리고 한번 드리면 절대 비용 깎지 못하니까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아이 맡기기 시작하면 이후 노후도 다 원글님이 보장해 주셔야 한다는 각오로 시작하셔야 해요.
일단 아직까지는 현실적으로 부모님 손 빌리면서 도우미보다 훨씬 더주는 사람 제직장에서는 단 한사람도 못봤어요. 일단 매월 드리는 것보다 아이 맡기면서 소소하게 용돈 더 들어가구요.
무슨 날에 드리는 돈도 훨씬 올라가요. 선물도 더 드려야 하구 장도 봐드려야 하고.
저는 고민하다 그냥 도우미로 결정했어요. 제가 그만 쓰고 싶을때 언제든 그만둘 수 있는게 좋고 육아방식도 내맘도로 조정할 수 있어서요.
지나고 보니 잘했다 싶어요.13. 100이면 될꺼 같은데요
'14.3.2 6:30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입주도우미는 살림도 하고 애들 종일 보는데 어머님이 어린이집 가기 전후 잠시 봐주시는데 더 드리란건 좀...
100 드리고 소소하게 일 있을때 따로 챙기세요14. 저같으면
'14.3.2 10:05 AM (175.223.xxx.50)백이면 충분할거 같네요.
15. 33
'14.3.2 10:14 AM (116.33.xxx.22)저도 잠깐 아이 맡긴적이 있는데, 시간당 7천원이상이였던거같아요. 지역마다 다르지만. (경기도)
시간상 100정도면 될것같은데요. 부모님이니까 형편되면 더 드리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님 수입이랑도 비교 해봐야 할 문제이구요.
어머님이 원래 직장 다니셨을때는 얼마나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100으로 생활하시기 부족하실수도 있지만, 서로 서로 부담 덜 되는금액으로 조절해보세요. 한번 올렸다가 내리긴 힘드니까요..16. 와 찬정과 시댁
'14.3.2 10:38 AM (39.7.xxx.182)친정엄마가 애볼때는 180에 헬스시켜드리고 도우미 부르고 크리스 마스 부처님 오신날 백화점에서 가방 사드리고 보약해준다는 댓글 달리더니 시엄마는 현실운운 하시네요
17. ...
'14.3.2 11:43 AM (61.39.xxx.102)한 번 드리기 시작하면 애를 보든 안 보든 줄일 수는 없는 거니까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고 조금씩 올려 주거나 명절 등 행사 있으면 더 챙겨 드리거나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정비용은 절대 줄일 수가 없기 때문에 한 번 시작하면 꽤 부담이 되요.
그리고 시댁은 친정과는 달리 줄이게 되면 상당한 감정 악화도 각오해야 하구요.
물론 친정 어머니도 이상한 사람들 많지만 대체적으로 시댁은 친정 엄마처럼 며느리 사정 봐 주거나 내 자식이니 내가 손해 봐야지 이런 분위기 아닌 경우가 많잖아요.18. 도우미 보다
'14.3.2 12:30 PM (76.88.xxx.36)마음 놓이고 믿은 가는 분인데 도우미 기준으로 드리나요? 도우미 때문에 크게 당해봐야 그런 생각 안 하실듯..두 아이나 봐 주시는데 백이라니..하나도 아니고 둘에다 그 나이 때가 제일 힘들게 하는 나이들인데..
몸 움직임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서 다칠 위험 많고 묻는 건 얼마나 많은데요..19. ,,,
'14.3.2 5:05 PM (203.229.xxx.62)어머니 직장 다니실때 수입은 얼마였나요?
많이 드리면 좋지만 원글님 월급도 계산해 보시고(원글님 월급 그대로 드릴수 없으니)
만약 도우미 쓴다면 얼마인지도 계산해 보셔요.
시어머니 직장 생활 하신다면 그냥 직장 생활 하시고 도우미 쓰시는게
시어머니나 원글님께 결과 더 좋을수도 있어요.
시어머니 몸 상하시면 지금 드리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병원비가 더 나와요.
주위에서 보면 형편 감안해서 받아요. 어머니가 그돈으로 생활 하셔야 하면 문제가 다르지만.20. 어머나
'14.3.3 6:30 PM (175.223.xxx.216)이른 아침 7시전부터 애들 돌봐야하고,
늦은 저녁 시간대,8시까지 애들 돌봐야하니,
중간에 어린이집 간다해도,
아침,저녁 식사 챙겨야하니,
낮근무 6시간과는,
노동수준이 질적으로 다르고,
임금수준도 달라야 합니다.
회사라고 생각해봐요.
새벽에 와서 두세시간 일하고,저녁때 와서 두세시간 일하라하곤,도합 6시간 일했으니,6시간 임금 받으라 하면,그거 받아들일 사람 있을까요?
원글님 조건은,도우미 고용할경우,입주에 가까운 임금 제시해야,도우미 찾을수 있는 조건입니다.
중간에 애들 어린이집 보낸다해도,
새벽7시까지 출근해줄 도우미는 찾기 쉽지않아요.돈 많이 줘야 가능해요.게다가 밤늦게 퇴근이잖아요.
그나마,시어머니가 가까이 사니,도우미 찾을 고민 안해도 되는거잖아요.
입주도우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웬만큼은 드려야할것같아요.100만원은 너무 적어요.
참고로 제 동생이 친정엄마한테,초등 조카 1명을 새벽7시경부터 저녁7~8시까지 맡기고,중간중간 학교,학원 보내주고,살림 기본으로 도와주는데,170만원 드린다고 하더군요.
친정엄마는 그 돈에서 파출부 아줌마써서 집안일 시키고,애학원시간이며 이것저것 다 챙겨주고요,
그래도 제가보기엔,친정엄마가 고생해서 심하게 늙는게 보여 안쓰럽습디다.솔직히,엄마 고생 안시켰음 좋겠어요.
다 큰애 1명도 저 정도인데,손 제일 많이가는 2살,5살 두명 맡기는 비용으론 100만원은 적은것같아요.
물론,무보수로 손주 봐주고 싶어하는 조부모도 있겠지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0118 | 이혼전후로 협박과폭언에시달리고있어요 도와주세요 4 | .... | 2014/03/12 | 2,727 |
360117 | 첫 유럽여행 계획짜요. 3 | 북유럽 | 2014/03/12 | 1,167 |
360116 | 82 망했나요? 46 | .... | 2014/03/12 | 10,334 |
360115 | 요즘 82는 속없는 미혼놀이터? 16 | ... | 2014/03/12 | 2,451 |
360114 | 에전에 수능끝나고 도움되라고 고마우신분글 찾아요 3 | 도움 | 2014/03/12 | 757 |
360113 | 다른카페글 캡춰하는거 질문이예요. | 카페글 | 2014/03/12 | 323 |
360112 | 생리전에 성격이 극도로 포악해집니다 9 | 생리증후군 | 2014/03/12 | 3,051 |
360111 | 나이와 몸무게 4 | 어쩐담 | 2014/03/12 | 1,592 |
360110 | 어제 총회에서 생기부에 관해 열변을 토하시던데 7 | .. | 2014/03/12 | 2,545 |
360109 | 초등3학년 최상위수학- 이거 어디까지 시킬까요? 4 | dnj | 2014/03/12 | 4,239 |
360108 | 비행기에서 고양이가 탈출했는데 144 | 고양이 | 2014/03/12 | 20,488 |
360107 | 하~~일본에 있으니 피부가 좋아져요. 18 | 비밀 | 2014/03/12 | 5,317 |
360106 | <급질>스마트폰에 대한 무식한 질문들... 14 | ... | 2014/03/12 | 1,993 |
360105 | 영어공부는 읽기로! 18 | ^^ | 2014/03/12 | 3,776 |
360104 | 스파클링냉장고 써보신분 계신가요? 5 | 탄산수 | 2014/03/12 | 1,603 |
360103 | 건강하게 살찌는 식사 습관 4 | 스윗길 | 2014/03/12 | 3,833 |
360102 | 박홍신부정말 끔직한 혀 3 | 돼지꿀꿀 | 2014/03/12 | 1,799 |
360101 | 시어머니 마음? 20 | 밥솥 | 2014/03/12 | 3,457 |
360100 | 아이기관보내는 문제 조언좀 주세요. 7 | 고민중 | 2014/03/12 | 1,180 |
360099 | 교포머리 어때요? 62 | ㅇ | 2014/03/12 | 18,821 |
360098 | 이런 증상 2 | 이 | 2014/03/12 | 694 |
360097 | 여러분들은 여자들도 흉악범죄 저지르면 사형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시.. 21 | 여자사형 | 2014/03/12 | 2,397 |
360096 | 급)10살 아이 어른용 타이레놀 먹여도 될까요? 2 | 해열제 | 2014/03/12 | 7,776 |
360095 | 초등학생 반찬 정보 많은 좋은 요리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 ... | 2014/03/12 | 1,485 |
360094 | 데일리 백으로 어떤지 봐 주세요 3 | 직장인 | 2014/03/12 | 1,2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