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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의외네요.

방정식 조회수 : 25,371
작성일 : 2014-03-01 20:33:36

“꿈이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보아 언니를 보면 가수가 되고 싶고, 사라 슈즈(미국·2002년 나가노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보면 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따야 하고 음, 수학 방정식을 풀 때는 너무 재밌어서 수학자도 되고 싶고….”

지난 8일 과천시민회관내 아이스링크장. 이에 앞서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차 주니어그랑프리피겨대회에서 한국 피겨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은반의 요정’ 김연아(14·경기 군포시 도장중 2년)는 뭐가 되고 싶냐고 묻자 신이 난 듯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 꼬마 숙녀의 소원은 하나다.

“친구들과 어울려 칠판에 수학 방정식도 풀고 싶고 방과후엔 이리저리 몰려 다니며 떡볶이랑 피자도 먹고 싶어요.” 

김연아의 훈련시간은 야간에 몰려 있다. 피겨 전용 스케이트장이 없기 때문에 야간에만 선수들에게 개방하는 일반 아이스링크를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후 8시에 시작된 훈련은 밤 12시를 훌쩍 넘겨서야 끝난다. 따라서 매일같이 고된 야간 훈련을 소화해낸 이제 갓 14살을 넘긴 소녀는 친구들처럼 정규수업을 받을 여력이 없다.

중간·기말 등 시험기간에만 학교에 나간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7월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간 탓에 기말고사를 빼 먹었을 땐 남몰래 울기도 했다.

그래도 김연아의 성적은 ‘톱 클래스’다. “지난 봄 중간고사 때 반 2등 ‘먹었어요’. 몇 등을 한지 저도 몰랐는데 친구들한테 들었지 뭐예요.” 경기나 훈련이 없는 대부분의 시간에는 책과 씨름한다는 그는 ‘운동선수=공부를 못한다’는 방정식에 반기를 들었다.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외국 선수들처럼 공부도 잘 하면서 운동도 잘 하는 멋진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어요.”

김연아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대부분의 또래 친구들이 손사래를 치는 수학. 수학만큼 에누리없이 ‘똑’하고 떨어지는 깔끔한 과목이 없다는 게 그가 선호하는 이유다.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올트리플점프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한 ‘제2의 미셸 콴’ 김연아가 점프를 제일 먼저 시도한 때는 초등학교 1학년. 스케이트를 처음 신었던 그 당시부터 유독 점프에 소질을 보였다. 잦은 실수를 유발하는 점프는 가장 큰 감점요인이자 감점을 반전시킬 수 있는 최대 기술. 김연아는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5가지 난이도의 올트리플점프를 소화할 수 있다. 한국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중위권에 머무는 이유도 고난도 점프를 소화하지 못해서다.

요즘엔 연말에 열리는 8차 최종 그랑프리 대회를 위해 아껴 놓았던 ‘3+3 콤비네이션 트리플 점프’라는 비장의 무기를 준비 중이다. 말 그대로 트리플 점프를 2번 연달아 선보인다. 현재 70%까지 소화한 상태. 이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는 그를 포함한 해외 시니어·주니어를 통틀어 단 5명에 불과하단다. 

점프가 주무기인 반면 약점은 유연성과 표정연기. “제가 공주과가 아니라서 예쁜 척하는 표정을 못 짓겠어요(웃음). 선생님은 제가 더 나이가 들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시는데 워낙 쑥스러움을 잘 타서요.” 고등학생 언니 하나를 둔 막내 김연아는 울보인 자신이 가끔씩 밉다고 했다.

그는 “힘들 때마다 엄마한테 달려가 스케이트 안타겠다고 울면서 떼를 쓴다”며 “제일 고생하는 엄마한테 항상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번처럼 계속 1등만 하면 엄마가 연아한테 속상했던 것 잊겠죠?” 아이스링크로 걸음을 재촉하던 김연아가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글 심희정·사진 김문석기자〉 경향신문 2004.9.10


음악과 하나가 되서 연기하는거 보면 완전 예술가 타입인데 
어릴적 꿈이 수학자였다니 의외네요. 게다가 하루 종일 훈련하면서도 공부도 꽤 잘했었네요.

IP : 207.244.xxx.4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 8:35 PM (39.116.xxx.177)

    어떤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들은 공부를 해도 잘했을 사람들이더라구요.
    머리도 좋고..집중력도 좋고..욕심도 많아서 엄청난 노력형에다가..

  • 2. 우와....
    '14.3.1 8:37 PM (178.191.xxx.6)

    똑똑하다니까요!

  • 3. iii
    '14.3.1 8:37 PM (175.223.xxx.170)

    왜 저희 학교다닐때도 보면 공부잘하는애들이 노래도 미술도 체육도 잘했잖아요. 탑클라스애들의 특징... ㅡㅡ*

  • 4.
    '14.3.1 8:39 PM (175.118.xxx.248)

    뭐든 잘했을거예요.

  • 5. 그렇죠
    '14.3.1 8:45 PM (114.205.xxx.114)

    인터뷰 보면 똑똑한 게 느껴지잖아요.
    공부뿐 아니라 뭘 했어도 똑부러지게 잘 했을 거예요.

  • 6. --
    '14.3.1 8:48 PM (112.184.xxx.84)

    수학과 음악은 통하는거 같아요. 뭘해도 잘했을듯!

  • 7. 다람쥐여사
    '14.3.1 8:52 PM (175.116.xxx.158)

    연아 선수 경기로 행복했어요
    저 도장중 수리고 사이에 있는 아파트 살아요
    별게 다 우쭐해지네요

  • 8. 뭐든지 탑클라스에
    '14.3.1 8:57 PM (183.99.xxx.160)

    들려면 머리 좋지 않으면 안돼요...더구나 김연아 정도의 세계속에 탑일 정도면 머리나쁘면 도저희 안되죠..

  • 9. ㅇㅇㅇ
    '14.3.1 9:01 PM (175.223.xxx.154)

    제 주변을 봐도 운동선수들은 공부도 잘하더라구요.
    아마 지능발달과 운동신경감각이 관계가 있는듯

  • 10. gg
    '14.3.1 9:03 PM (112.155.xxx.75)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네요.
    사랑스런 연아~!!!!!!!!!!^^:

  • 11. 그녀의 어머니
    '14.3.1 9:10 PM (116.36.xxx.34)

    또래의 딸을 키우는 엄마이지만
    엄마라고 다같은 엄마가 아니겠죠
    저엄마의 눈물과 땀이 합해져서 연아선수가 탄생했겠죠
    자랑스럽네요.내딸아니여도..

  • 12. 와~~
    '14.3.1 9:17 PM (182.212.xxx.51)

    사람이 아니구나 진정한 천재..

  • 13. 음음
    '14.3.1 9:30 PM (175.117.xxx.51)

    헐~~~~~~~~~~~

  • 14. ㅈㅈ
    '14.3.1 9:49 PM (112.149.xxx.61)

    인터뷰하는 모습 표정 말투 이런거 보면
    똘똘하고 지적인 느낌이 있어요
    인터뷰때도 딱 필요한 말 핵심만 이야기하잖아요 ㅎ

  • 15. ;;;
    '14.3.1 10:04 PM (211.244.xxx.86)

    운동신경이야 지능과 관계가 있지만 공부머리 하고는 다르지 않나요?
    운동선수가 공부까지 잘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죠.
    그런데 흔한경우는 아니지만 연예인들이나 운동선수들중에서 초딩때도 아니고 고등학교때 전교1,2등하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이런애들은 진짜 먼치킨들이죠. 운동이나 가수활동하면서 수업도 많이 빼먹었을텐데.

  • 16. 아아..
    '14.3.1 10:05 PM (110.8.xxx.173)

    음성지원됩니다.
    정말 야물딱지게 이쁘게 말했을 것 같아요.

  • 17. 이쁜 연아
    '14.3.1 10:09 PM (58.237.xxx.106)

    방정식 잼 나게 푸는 연아.
    생각만 해도 귀엽.

  • 18. 응?
    '14.3.1 10:23 PM (178.191.xxx.6)

    운동선수가 공부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연아는 천재니까 가능한거고.

  • 19. 1470만
    '14.3.1 10:26 PM (118.46.xxx.207)

    운동 질하는 친구들 중에 머리 좋은 사람 많아요

  • 20. 운동을
    '14.3.1 10:38 PM (178.191.xxx.6)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운동선수요. 공부 잘하는 사람 중에 운동 잘하는 사람은 많아도
    운동선수 중에 공부도 잘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 21. ㅊㅊㅊㅊ
    '14.3.1 10:53 PM (222.118.xxx.202)

    수학 좋아해서 장래희망이 수학자라고 말한건데
    그걸 가지고 그녀는 역시 인간이 아니로군요. 하는 표현은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요?
    유년시절의 비범한 능력을 발굴해서 김일성 우상화 작업을 시도하는 북한 노동당의 선전사업 같은 느낌이라면 좀 심했나..
    양파가 가창력때문에 인정받는거지 공부는 상관없는거잖아요.

    우리 어렸을때 애들 보면 이과쪽에 흥미가 좀 있다 싶으면 왠만하면 다 과학자가 꿈이라고 그러고
    반 아이들 통솔력 있는 애들은 커서 대통령된다 그러고, 그것도 아니라면 현모양처인데.

  • 22. ......
    '14.3.1 11:07 PM (211.202.xxx.168)

    우리 어렸을 때 이과 쪽에 흥미 있으면 과학자가 꿈이고 통솔력이 있으면 대통령이 꿈이라던.......... 그 아이들이

    그 중학교 재학 당시 공부할 시간이 모자랄 만큼 어떤 것에 열중해서 매일 훈련하고 연습하고...

    그런 아이들은 아니였었잖아요?

    무슨 북한 노동당 선전사업 느낌이라구요???????????????????????????????????????????????




    매일매일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는 중학교 야구 선수가

    물리가 재밌고 관심이 많아 물리학자가 꿈이라고 하는 거.......대단한 겁니다

    연아처럼.............

  • 23. 절대동감
    '14.3.1 11:17 PM (115.21.xxx.21)

    ㅊㅊㅊㅊ님 의견동감
    우상화 쩌네요 보아처럼 가수되고싶다한건 왜 누구도 언급 안하나요 중2수학 좋아한다고 수학자...헐
    고등학교땐 시험때 다 찍고 잤다그러더만;;
    그리고 아무리 우상화가 쩔어도 인터뷰할때 똑똑해보이는건 진짜 아니죠
    말주변은 되게 없던데 자신이 생각하는걸 즉석에서 표현하는걸 상당히 어려워 하던데요 말실수도 잘하고 에둘러 말하는걸 잘 못하던데요 성격이 솔직하고 털털해서 그런지. 당차긴 하죠

  • 24.
    '14.3.1 11:29 PM (121.161.xxx.115)

    우상화~?
    보아처럼가수도 하도싶고 수학좋아해서 수학자도되고싶다는건 어느 꿈많은사춘기소녀와도 같은데
    왜 욕먹어야 할일인지~!;

  • 25. ????
    '14.3.1 11:31 PM (58.124.xxx.32)

    저는 마지막 문단의 원글님 글 보고 느낀건데요.

    김연아를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원글이가 수학과 예술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가지고 있나? 그런 기분이 드네요.

    물론 김연아선수는 수학하고는 상관없고 또 예술가도 아니니까요.

  • 26. ㅋㅋ
    '14.3.1 11:32 PM (223.62.xxx.25)

    으이구 열폭들하구는
    어린아이 당차고 똑똑한게 눈에 선해서 덕담들하는건데
    몇댓글은 꼬여서는
    김일성까지ㅋㅋ
    지들이 어떻게보이는지는 모르겠지

  • 27. 연아가
    '14.3.1 11:33 PM (93.115.xxx.162)

    말을 또박또박 해서 말주변이 없어보이는건 어렸을 때 기자들이나
    115.21.xxx.21 님처럼 말 꼬투리 잡아서 까는 것들 때문에 많이 데여서
    조심조심 말하는 습관이 생겨서 그런거랍니다.

    말실수나 그런건 짧은 시간에 신중하게 말하다보니 약간 더듬는 듯한 느낌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거구요.

    연아 고등학교때는 이미 캐나다에 기반을 잡아서 주로 캐나다에서
    훈련했으니 한국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힘든 상황인건 당연하죠.

  • 28. ***
    '14.3.1 11:37 PM (14.36.xxx.232)

    공부 잘 하는 거 많은 부분은 의지에요.
    연아 선수는 뭘 해도 잘 할 겁니다.
    평창 올림픽 유치할 때 영어하는 거 보세요.
    아직 젊디 젊은 나이니 북미 쪽으로 유학 가서 공부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연아 선수, 앞으로 행복하길.

  • 29. ~~
    '14.3.1 11:37 PM (58.140.xxx.106)

    체육은 모르겠지만 예술쪽 직업 가진 사람들 중에 취미로 수학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 30. 윗님
    '14.3.1 11:41 PM (115.21.xxx.21)

    누굴 바보로아나
    말을 조심스럽게 해서 띄엄띄엄하는것역시 말주변 없다의 카테고리에 들어가는거 맞구요 설사 그런경향이 있어도 조심성있는 말과 말주변 없는거 구분도 안되는지 아시나??
    다른 운동선수랑 비교해서 인터뷰스킬 없는거 맞아요 좀 심하게 표현하면 진짜 책한줄 안읽는 표시 엄청 나요

  • 31. 선입견
    '14.3.1 11:42 PM (103.16.xxx.188)

    보통 운동선수는 머리가 안좋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잘못된 선입견이죠.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머리가 나쁘면 그 분야 정상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김연아는 점프나 스케이팅 스킬이 역대 선수중 최고로 평가받는 만큼 운동신경도 천재적인데 음악을 표현하는 능력 또한 음표 하나 하나 까지 살려내는 최고 레벨이죠.

    따라서 운동능력만이 아니라 예술적 재능도 타고 났다고 보는데 예술은 보통 문과쪽 재능이라고 생각되는데 수학같은 이과쪽에 더 흥미가 있었다는걸 보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는건데 참 다재다능하네요.

  • 32. 115.21.xxx.21
    '14.3.1 11:45 PM (31.7.xxx.226)

    님 안티질에 아주 신났군요.

    싫어하면서 인터뷰나 고등학교때 얘기까지 챙겨본거 보니까 전문 안티인 모양인데
    그럼 연아 고등학생때 인터뷰 시원시원하게 말하는거도 다 봤을텐데 날조 쩌네요.

  • 33. ............
    '14.3.1 11:46 PM (121.165.xxx.56) - 삭제된댓글

    연아선수 공부 잘했답니다. 직접 가르쳤던 선생님께 들었어요.
    운동하는 아이가 공부까지 잘하니 다른애들에게 항상 연아도 이정도하는데 하는 잔소리가 있었다고 합디다.

  • 34.
    '14.3.1 11:52 PM (121.161.xxx.115)

    인터뷰도 미리 연습하고 평창 연설처럼 해야되는군요 ㅋㅋ
    그럼 115분께서 인정하는 인터뷰이 즉 인터뷰하는 사람 책많이읽은티 팍팍나는 운동선수나 기타 예술가 는 누규 일까요~~???

  • 35. 오렌지
    '14.3.1 11:54 PM (1.229.xxx.74)

    똑 떨어지는 수학을 좋아하는 연아가
    똑 떨어지기는 커녕 정신 사납기만 한 심판들이 우글우글한 피겨를 했다는게 아이러니 ^^ 인것 같아요 ㅎㅎ

  • 36. 순발력
    '14.3.2 12:16 AM (119.200.xxx.53)

    첫 점프 실수할 때 뒤이어 다른 점프에 연결 점프 추가로 붙여서 뛰는 것만 봐도 머리 나쁘면 못할 대처죠.
    머리로야 실수하면 다른 점프에 연결해서 뛰어야지 하겠지만 일단 중요한 점프 실수하면 대부분 다른 점프도 대부분 실패하는데 연아 경우는 첫점프 어쩌다 실수하면 오히려 나머지 점프들 다 성공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만큼 집중력이 엄청 좋다는 거고. 집중력 좋은 사람중에 머리 나쁜 사람 거의 없어요.
    평창 때 하는 것만봐도 그 많은 ioc위원들 앞에서 당차게 외워서 하는 것 보면 머리 나쁘면 못해요.
    웬만한 머리 좋은 인간들도 연습땐 잘하다가 일단 그런 어려운 자리에선 머릿속이 하애져서 망하는 게 다반사죠. 인터뷰 경우는 아예 못 지킬 발언을 안 하는 타입이라서 아무 말이나 안 지껄이죠.
    술술 되는대로 뱉는 것보다 생각 많이 하고 책임질 말만 하는 건 아무나 하나요.
    입에 기름칠한 것처럼 뱉어내다가 실언하는 인간들이 훨씬 더 많음.

  • 37. 와....
    '14.3.2 12:24 AM (222.114.xxx.66)

    연아의 피겨실력을 가지고 인간이 아니라는 표현을 오바라고 한게아니라

    중딩때 장래꿈이 수학자였다는 연아를 두고 인간이 아니라는 표현은 좀 뜬금없어요.

    펴겨와 아무 상관없는 수학을 가지고 말이에요.

    유년시절의 비범한 행적을 발굴해서 김일성 우상화를 교육하는 행태와 비슷하다는거 저도 그렇게 느껴졌어요.

    김연아를 직접 비판한것도 아닌데 벌떼처럼 공격하는게 진짜 광신도들을 보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일반인들이 김연아의 단점을 말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38. ......
    '14.3.2 12:24 AM (211.202.xxx.168)

    피겨 여신이 그 어렵다는 수학도 좋아했다니 대단하다는 의미로 인간이 아니다 하는 거죠

    뭘 우상화까지............

    ========================================================
    유년시절의 비범한 행적을 발굴해서 김일성 우상화를 교육하는 행태와 비슷하다
    ========================================================

    이거 만큼 뜬금 없는 표현이 어디 있다고...

    유느님 양신 이런 단어 보고도 김일성 우상화 교육이라 느끼셨어요???

  • 39. 수준낮은
    '14.3.2 12:25 AM (37.220.xxx.170)

    인간들 참 할말이 없네요.

    좀 과장해서 표현했어도 본인 스스로 감탄해서 표현하는게 김일성처럼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도 억지로 시키는것과 어떻게 같을 수가 있나요.

    남의 의견을 비하하고 남의 생각에 억지로 끼어들려는
    님들이야말로 김일성이 남들에게 강요하는 것과 다를바 없네요.

  • 40. 인터뷰 스킬이 없다고요?
    '14.3.2 12:38 AM (121.167.xxx.135) - 삭제된댓글

    황당하네요.
    저 화법전공했고
    교직에서 꽤 오래 국어 가르치는데
    김연아 선수 인터뷰 스킬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틈을 주지 않으면서도 완곡한 화법을 구사해요.
    책 한 줄 안읽는다고요? 와 환장하겄네..

  • 41. ㅕㅕㅕㅕㅕ
    '14.3.2 12:39 AM (175.204.xxx.94)

    82는 연예인들이나 유명인사들 맨날 까이는 곳으로 유명한데 김연아는 성역이데요.

    인민들에게 주입식으로 교육하는 김일성 우상화 작업보다 자발적인 개독들이 더 유별난 법이죠.

    김연아는 또 하나의 종교죠.

    연아 고딩때는 피겨한다고 공부는 거의 바닥수준일텐데 전부다 완벽할거라고 믿는 신도들 장난아님.

    연아가 공부쪽으로는 이번에 소치에 참가한 서정화선수에게 들이밀 수준이 아닌데,,,,,,,

  • 42. 원글님글
    '14.3.2 12:39 AM (121.161.xxx.115)

    에 댓글은 수준이하ㅋㅋ
    멀해도 넌 나한텐 사부다~!!
    난 사십대 아짐ㅋ;

  • 43. .......
    '14.3.2 12:41 AM (211.202.xxx.168)

    어느 누가 김연아가 서정화보다 공부 잘한다고 했는가요?

    김연아에 대해서

    도대체 왜 안까이는가 예민하게 반응하며

    별 거 아닌 것 가지고 성역이네 신도네 종교네 하는 것도 참 유별나요

  • 44. ㅕㅕㅕㅕㅕ
    '14.3.2 12:49 AM (175.204.xxx.94)

    아니.. 여기는 유명인사들 맨날 까이는곳인데..

    그것도 김연아를 직접 깐것도 아니고 팬들의 낯간지러운 찬사가 좀 과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반발 하는 댓글들이 유별나지 않나요?

    글고 딱 까놓고 말해서 연아교 신도들은 개독들 보다 더 유별나요.

  • 45. 175.204.xxx.94
    '14.3.2 12:54 AM (31.3.xxx.242)

    이분 김연아 관련글에 부정적인 글로 자주 보는 분이네요.
    자기는 김연아 글 쫓아다니면서 욕할수 있지만 그 욕에 대해 반박하는건 못참는 독단이야말로 광신도들의 본성인데 누구를 탓하리요.

  • 46. ㅕㅕㅕㅕㅕ
    '14.3.2 12:57 AM (175.204.xxx.94)

    31.3.xxx.242/

    계속 눈팅하다가 며칠전부터 댓글 썼고 김연아댓글은 지금 처음 씁니다.

    생사람 잡지 마쇼.

  • 47. ...
    '14.3.2 12:59 AM (31.3.xxx.242)

    수학에 관심있으면 계산도 잘할텐데 경기때마다 점수 나올때 맨날 편파판정 받은것도 계산으로 보였을텐데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 48. ㅉㅉㅉ
    '14.3.2 1:09 AM (46.19.xxx.13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13940
    저도 이 글에서 본적 있는데 처음이라니 거짓말 하면서 남 비방하고 다니고 ㅉㅉㅉ.

  • 49. 수학은
    '14.3.2 1:14 AM (108.59.xxx.208)

    어렵더군요.

  • 50. ㅕㅕㅕㅕㅕ
    '14.3.2 1:17 AM (175.204.xxx.94)

    46.19.xxx.138/

    아.. 나 진짜.. 클릭했는데 그글 처음 봐요.

    아이피가 똑 같은게 있나?

    귀찮아서 확인도 못하네요.

  • 51. 김연아와는 상관 없는 얘기지만
    '14.3.2 1:29 AM (211.202.xxx.240)

    드러나는 아이피 보고 꼭 같다 그러는 분들도 있는데
    문제는 xxx 를 모르는데 꼭 같다 단정하면 안된다고 봐요.
    xxx 제외한 나머지 숫자 같은 사람들이 수백명은 되지 않나요?

  • 52. 김연아
    '14.3.2 1:40 AM (178.191.xxx.6)

    인터뷰 한거 읽어보세요. 어떤 대답도 실없는 대답이 없어요. 말 한마디 신중하고 정곡을 찌릅니다. 지금 제가 뭐라했죠? 바쁜벌꿀이랑은 차원이 달라요.

  • 53. ㅋ 바쁜벌꿀은
    '14.3.2 1:51 AM (121.161.xxx.115)

    누구지요~?ㅎ
    지금 보니 수학은 좀 완벽해야하는데 연아양 피겨보면 정석이라 할정도로 완벽을구사하죠

    이런 내면의 근성도 무시할수없다고 봐요
    정석대로하니 완벽한거고 거기에 예술성도 있으면
    뭘더바라나요 게임 끝이지~!

  • 54. ...
    '14.3.2 1:55 AM (180.231.xxx.23)

    연아가 은근 유머감각이 있음.
    소트니 자리뜰때 무슨 생각 들었냐니까 '뭐지'그랬다고..
    어린시절 별명이 피겨요정인거 알려주니까 '윽, 제가 무슨 요정..'
    무릎팍때는 김연아 엄마가 이것저것 지적하니끼 '그럼 엄마가 함 뛰어보지 그러냐고
    일본에서 만든 다큐보니 어릴때 별명도 아줌마 였다는데..
    순간순간 받아칠때 쌩둥한 표정이랑 진짜 웃긴다는.

  • 55. ㄷ--ㄷ
    '14.3.2 2:39 AM (222.114.xxx.23)

    김연아는 피겨가 체질이죠.
    피겨 안하고 공부 했으면 중경외시 들어가기도 버거울걸요.
    그리고 피겨는 발레하고는 또 다르고요.

  • 56. ㄷ--ㄷ
    '14.3.2 2:44 AM (222.114.xxx.23)

    그리고 스케이트를 이용해서 발레가 할수 없는 기술을 보여줄수 있는게 피겨고
    연아는 자기가 잘할수 있는걸 잘 선택한거죠.
    게다가 발레는 아무리 탑급이고 잘해봤자 스포츠에서 볼수 있는 박진감이나 긴장감도 없고
    일반인들에게 발레는 그냥 재미가 없으니 피겨같은 대중적인 스포츠처럼 인기를 얻기도 어렵고
    성공하기도 어렵죠.
    소수 마니아나 즐길까...

  • 57. 청구
    '14.3.2 3:04 AM (175.117.xxx.51)

    영리해 보여요..인터뷰 하는 거 봐도 그렇고 경기하는 것도 그렇고 또 상황에 대처하는 거를 봐도 머리 좋은 게 보입니다.언어습득 능력도 뛰어나고요.

  • 58. 으이구
    '14.3.2 3:47 AM (114.205.xxx.114)

    하여간에 나보다 잘난 사람은 가만 두고 못 보고 열폭하는 사람들
    답이 없어요ㅉㅉ

  • 59. ,,,
    '14.3.2 4:27 AM (110.70.xxx.92)

    발단이 된게 ㅊㅊㅊㅊ님 리플로 보이는데 저게 그렇게 욕먹을 글인가요?
    김연아에 대한 비방도 아닌데.
    뭐 조금만 않좋게 말하면 여기저기서 달려드는거 보면 충성도 하나는 끝내주네요
    여기는 잘난 사람들한테 맨날 열폭하는 사이트고 이유도 없이 미모의 여배우 생김새 가지고도 도마에 오르던데 뭘 새삼스럽게..

  • 60. ;;;
    '14.3.2 5:30 AM (93.115.xxx.194)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민주주의사회니까 자기도 남 욕할 수 있고 남도 자기 욕할수 있는거지
    북한, 김일성 운운하면서 남한테 말도 안되는 소리 해놓고 자기가 욕먹으니까 참지를 못하네요.

    자기는 남을 비난할 수 있지만 남은 자기를 비판할 수 없다는
    사고방식이야말로 북한이나 김일성이 하는 짓으로 보입니다.

  • 61. 소름끼쳐요님
    '14.3.2 5:57 AM (103.16.xxx.184)

    180.229.xxx.236님 예전에 여성혐오성 글 올리고 지우고 하던 메로나란 분이군요. 님이 더 소름끼쳐요.

  • 62. ,,,
    '14.3.2 6:32 AM (31.7.xxx.226)

    기자들이 자극적인 질문 많이하는데 함정에 빠지지 않고 답변하는거 보면 현명하더군요.

  • 63. ㅇㅇㅇ
    '14.3.2 7:58 AM (114.200.xxx.70)

    난 수학이 제일 싫던데

  • 64. ...
    '14.3.2 9:20 AM (218.234.xxx.254)

    ㅍㅎㅎ천재까지야.
    하여간 여기 좀 쩌네요.

    순진하달까 순수하달까,
    한반도에 이런 dna가 많아서인지 북한도 참 손쉽게 해먹고 있죠잉
    측근에서 딸랑딸랑 엄청나죠.
    하여간 다른 나라 인종들과는 뭔가 다른 것이 분명 있음.
    소련도 중국도 못한 왕조세습이 북한에서 가능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고

    하여간 너무 나가지는 맙시다.

  • 65. ...
    '14.3.2 9:32 AM (218.234.xxx.254)

    김연아 피겨에서는 당연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이 글 읽는순간
    인간들 그 새를 못참고 또 우상화작업 들어갔구나 싶더라는

    하여튼 열정이 넘쳐나서 쏠림현상 심각함
    한국만 유독 이단도 많고 광신도도 많고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많이 역겨운것은 사실임.
    발란스좀 맞췄으면;;;;

  • 66. 무섭
    '14.3.2 9:58 AM (80.84.xxx.58)

    남 칭찬 좀 하면 우상화네 광신도네 욕하고 한국인 비하로까지 매도하는 무서운 곳이군요.

  • 67. .........
    '14.3.2 10:20 AM (118.219.xxx.72)

    운동선수출신들이 맘먹으면 공부 잘해요 이유는 집중력이 높아서요 송중기도 쇼트트랙하다가 부상당해서 그만두고 공부해서 성대간거예요

  • 68. 하하 우상화요?
    '14.3.2 10:53 AM (50.166.xxx.199)

    우상화하면 한국 경제를 살린 국부 박정희
    단지 그 딸이라는 이유로 멍청한 할매임에도 불구하고 공주로 떠받들며 정수기 물 받아먹는 것조차 '손수' 하신다고 황송해하고, 달달 외워 외국어 몇마디한다고 자랑스러워하며 온몸으로 떠받드는 국민들에 비할까요.
    연아양 좀 칭찬해 준다고 뭐라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지내는 하루하루가 참 고단하시겠어요. 공중파방송, 종편, 신문쪼가리에서 7/24 우상화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 69. .......
    '14.3.2 11:39 AM (211.202.xxx.168)

    자고 일어나서 다시 보니 뭔가 많이 이상해요

    김연아 글에 김일성 우성화라는 단어가 주르르............

    우상화가 이럴 때 쓰는 말도 아니라서 검색해 보니

    슨상님 좌빨.... 요런 단어랑 같이 쓰인 글이 검색되네요

  • 70. 뭘해도 잘했을것 같아요.
    '14.3.2 11:47 AM (110.13.xxx.199)

    야물딱지잖아요.
    노래도 상당히 잘하는걸로 알고 있고.

  • 71. 비트
    '14.3.2 1:02 PM (121.173.xxx.149)

    숨어있던 베충이들
    죄 기어나왔네
    베충이들..........베충이들.......

  • 72. 별달꽃
    '14.3.2 1:44 PM (180.64.xxx.211)

    근성이 있어서 뭘해도 잘할거예요.
    연아 화이팅.

  • 73. ㄴㄴ
    '14.3.2 2:58 PM (211.40.xxx.53)

    김연아가 위인이 될 자격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걸 보면
    요즘에는 개나 소나 다 위인이 될수 있나보네.

    중딩때 반에서 2등했다고 인간이 아니래..ㅎㅎ
    중딩수준의 방정식 푸는거 좋아했다고 트리플 점프 공중 3회전 완벽하게 한다는것도 억지춘향의 댓글..
    김연아 몇년전에도 고대입학때문에 시끄러웠는데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죠.

  • 74. ㄴㄴ
    '14.3.2 3:15 PM (211.40.xxx.53)

    아.. 그리고 수학잘하면 트리플 점프 잘하고 피겨 잘하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
    며칠전에도 자기 딸내미한테 한다는 소리가 김연아 은메달 받은거 너무 속상하고 김연아대신 죽어줄수도
    있다는 정신나간 사람도 보이던데
    좌우지간 교주 욕들어먹는게 싫거덜랑 신도들이 뻘소리를 하질 말아야 되는데 주구장창 뻘소리 올라오죠.
    지금 김일성 우상화 비유가 나오게끔 신도들이 그렇게 댓글들을 달고 있구만요

  • 75. 종합예술
    '14.3.2 3:22 PM (162.210.xxx.131)

    피겨는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분야라 운동능력도 뛰어나고 예술쪽 재능도 있어야죠.
    그런 분야에서 역대 최고레벨이 됐으니 두 분야 모두 재능이 뛰어나단 소리인데 이과쪽 재능도 있는 모양이네요.

  • 76. ㅉㅉㅉ
    '14.3.2 3:55 PM (103.16.xxx.85)

    일베충은 피갤 몰려와 난동피우더니 여기서도 모함하고 다니네.
    싫으면 안읽을텐데 80개나 되는 댓글 다 읽고 꼬투리 잡아서 악플이나 달고 일베충 답게 진짜 사악하다.
    일베 전도하고 다니는 광신도들은 니네면서 종교 운운하는거 참 웃겨.

  • 77. op
    '14.3.2 4:07 PM (211.53.xxx.45)

    피겨.리듬체조.싱크로나이즈스위밍 = 예술적인 요소가 포함된 스포츠.
    오페라.영화.뮤지컬.발레 = 종합예술.

    스포츠는 안무감독이나 코치가 기획한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재현해내는가 하는 선수의 기량이 중요한거고.
    종합예술은 무용수나 배우들뿐만 아니라 감독자의 예술적 감각이 중요하죠.

  • 78. ㅎㅎㅎ
    '14.3.2 4:07 PM (1.236.xxx.49)

    광신도네 찬양화네 우상화네..ㅋㅋ 아 웃겨..이런말은 어디서 들어서 써먹는지 원~~

  • 79. ㄴ그거
    '14.3.2 5:48 PM (88.150.xxx.114)

    일베충들이 피갤같은데 원정와서 악플 도배하고 행패부릴 때 맨날 쓰는 말이에요.

  • 80. ===
    '14.3.2 5:50 PM (84.144.xxx.98)

    김연아 예술적 재능은 피겨도 피겨지만 노래 들어보면 알지 않아요? 노래 잘해요.
    그냥 말할 때는 툭툭 던지는 데 노래 부를 때는 목소리가 180도 달라지면서 너무 예뻐요.
    (안 들어봤으면 유툽 검색해서 기차를 타고, 만약에, 들리나요. 이런 거 들어보세요. 트레이닝 시키면 가수깜이에요.)


    사실 김연아한테 놀랐던 건 IOC 위원앞에서 영어 연설 당차게 하는 거 보고...그 당찬 자신감. 확신..
    그 어린 나이에 말이죠.
    왠만한 실력자도 그런 절대적인 어려운 자리에서는 앞이 하얘질텐데요.

    암튼 인물입니다.
    이번 소치 그 더러운 판에서도 넋 잃지 않고 명연기 펼친 거 보면...나이는 훨씬 어린데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네요.

  • 81. 참내~
    '14.3.2 6:19 PM (211.224.xxx.50)

    연아는 누가봐도 난 인물인데.
    순전히 개인의 피나는 노력으로 정상에 올랐는데. 칭찬 한마디 한거가지고 열폭하는 종자들이 있네요.
    광신도와 우상 찬양화는 경제망치고 뇌물받고 쪽팔려서 자살한 노무현을 신처럼 떠받드는거 따라갈수 있을까요?
    창신담요는 복음이불이요. 봉하마을은 예루살렘 수준이죠.

  • 82. ㅎㅎㅎㅎㅎㅎ
    '14.3.2 6:43 PM (112.167.xxx.166)

    연예인,운동선수,정치인은 사회적으로 공인이고 공인은 인터넷에서 칭찬도 듣고 욕도 들어요.



    김연아도 칭찬도 받고 욕도 먹는거지요.

  • 83. .....
    '14.3.2 7:19 PM (223.62.xxx.111)

    운동선수가 공부 잘하긴 어렵죠. 근데 어떤 운동이던 머리가 좋아야 할 수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뛰어난 선수들이 있는거구요. 그리고 연아선수 인터뷰 할때마다 느끼는건데요. 자기가 책임지지 못할 말은 안해요. 기자들이 낚을려고해도 현명하게 대처하는거 여러번 봤어요.

  • 84. ..
    '14.3.2 8:00 PM (211.244.xxx.92)

    여기 노예근성에 시녀병 걸린 종자들 많네요.
    김연아 본인보다 추종자들이 더하죠.
    김연아 욕먹으면 흥분해서 게거품물고 광분하죠.
    자기 인생을 김연아에게 걸었다고나 할까.
    이런 종자들은 원래 열등한 종자들임.

  • 85. 영리하고
    '14.3.2 8:01 PM (180.230.xxx.59)

    똑똑하고 당찬데다가 자기분야에서 세계 1위인 연야양 칭찬좀하고 떠받들면 어때서요?
    연아는 우리 동시대를 사는 사람 모두에게 살아있는 보물입죠 암요!!

  • 86. ..
    '14.3.2 8:05 PM (211.244.xxx.92)

    동시대에 보물들도 다 많다. ㅋ~
    흔해빠져서 돌맹이.

  • 87. 다 보인다.
    '14.3.2 8:37 PM (125.182.xxx.63)

    정말로....정보부 3과 애들 들어와 있나보다.

    무섭다....순식간에 오늘 이상한 댓글들 많이 붙어요. 보며 아이피들도 비슷해요. 하는말도 원글 댓글 아무렇지도 않은거로 막 트집잡아요.

    서글픕니다. 내 세금..내 아까운 세금....

  • 88. 처음
    '14.3.2 9:06 PM (112.166.xxx.73)

    처음 여기 장난 아니었죠.
    단군이후 우리나라에 김연아만큼 한국을 빛낸 인물은 없다느니..
    스티븐 호킹과 동급이라느니..
    지구에 김연아에 맞는 신랑은 없다느니..
    말을 들어 보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진지하게 이런 주장을 하더라구요.

    허풍도 이런 허풍은 없는듯..

    요즘은 그래도 광팬들이 욕먹을거 아니까 얌전해진 편인데.. 자기네들끼리 단속도 하고.ㅎㅎ
    김연아 팬이라는게 불특정 다수이고 각양각색인데 연아팬이 그런 황당한말 할리 없고 연아팬 욕먹일려고
    누가 일부러 그러는거라고 강변하는것도 웃기고.ㅎㅎ
    자기네들끼리 연아교 교리 교육이라도 하나봐요.
    그게 연아 찬양하는 취향이 어떻게 다 똑같을 수 있나요?ㅎㅎㅎ

  • 89. ㅛㅛ
    '14.3.2 9:49 PM (59.27.xxx.35)

    연아팬들은 피겨뿐만 아니라 예술을 좋아하고 물리.수학.과학 이런것들을 좋아하죠.
    생뚱맞게 시리...
    김연아가 손연재와 엮이는건 질색을 하는데 대신에 이사도라 덩컨과 클래식 작곡가, 물리학자와 엮이는걸 좋아해요.
    특이한 멘탈의 소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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