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어떻게 잘해주시나요 한가지씩 풀어봐요

...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14-03-01 19:59:47

까탈스러운 남편..
한동안 못해주다가 이젠 잘 해주려구요
왕자님이랑 못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위 맞춰주는것도 힘드렁
생각해서 잘해줘도 자기 맘에 안들면 훽 내던지는 성격
때문에 막 대해줬더니 불쌍해지네요

수정하려다가 글이 지워줬네요ㅋㅋ
IP : 1.250.xxx.1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 8:06 PM (39.120.xxx.193)

    같이 살아주고 있죠.

  • 2. 남편
    '14.3.1 8:07 PM (182.212.xxx.51)

    아침밥 꼭 차려주고 밥먹을때 앞에 앉아서 말벗해주기,잔소리 안하기, 집안일 안시키기,취미존중해주기

  • 3. 흄..
    '14.3.1 8:16 PM (121.157.xxx.46)

    아침은 꼭 좋아하는 걸로 차려줘요.
    일하고 집에 오면 편하게 쉬는 느낌들게 청소 자주 해놔요.
    주말엔 본인이 좋아하는 요리 해주고요.
    회사에선 베스트드레서 소리 들을 정도로 옷에 신경 써줘요.
    (외모관리도 능력과 성격이 보인다고 생각해요)
    이게 내가 해줄수 있는 최선이네요..

  • 4. 일 잘 안풀릴때
    '14.3.1 8:32 PM (14.32.xxx.97)

    인상쓰고 침울해져 있을때 웃겨줘요.

  • 5. ...
    '14.3.1 8:42 PM (220.77.xxx.185)

    잘해 줄래도 받아줘야 하죠.
    옷 새로 사주면 맘에 안든다 해서 결국은 반품하고
    옷 사러 가자하면 싫다하니 맨날 후줄근한 모습에 잘 갈아입지도 않아서 잔소리를 안할 수도 없어요.
    먹는것도 입이 짧아 기껏 차려줘도 몇젓가락 안먹고 맨 마른반찬만 찾거나 고급 한정식 요리만 찾아요.

    과일 깍아 코앞에 대령해도 자긴 원래 과일 안좋아한다 해서
    갈아주면 무슨 사약 받아 먹듯 마지못해 먹어주면서 생라면 부셔서 스프뿌려 먹는거 보면 왜 저럴까 싶고 비싼 영양제 사줘도 먹다 말다 하면서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자기 금방 죽을것 같다고 입방정 떨어요.
    잘해 주고 싶어도 어느정도는 호응해줘야 계속 잘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잘해주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 6. ...
    '14.3.1 8:44 PM (110.8.xxx.129)

    그냥 토닥토닥 쓰다듬어주고 농담식으로라도 칭찬해주면 좋아해요

  • 7. 그리고
    '14.3.1 8:48 PM (14.32.xxx.97)

    나이드니까 왠지 안쓰러워져서 안때려요.

  • 8. 그냥
    '14.3.1 9:14 PM (219.98.xxx.176)

    하루에 한번씩

    최고야,,,!!

    라고 칭찬해 주기 ㅋㅋㅋㅋ

  • 9. ^^
    '14.3.1 9:21 PM (211.51.xxx.170)

    발마사지해줌 코 잡니다 ㅋ

  • 10. ,,,,
    '14.3.1 10:58 PM (211.49.xxx.192)

    여러가지가있겠지만 남자는 특히 여자라도
    본인이 좋아할만한 음식 최선을다해서 맛나게 해주시면 제일좋죠

  • 11. 남편에게
    '14.3.1 11:41 PM (211.36.xxx.76)

    잘하는 비법 알려드릴께요.
    밥 잘주기
    내버려두기
    건들지말기

  • 12. 레벨쎄븐
    '14.3.1 11:51 PM (183.91.xxx.169) - 삭제된댓글

    사랑한다 고맙다 최고다 라는 말을 자주해주고
    다정한 스킨십도 자주해주죠.
    어깨토닥토닥. 엉덩이 두둥~
    화내지 않고 등등.
    기본적으로는 애정이 기본이되어얄듯해요

  • 13.
    '14.3.2 12:08 AM (123.213.xxx.37)

    안때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 14. 보고또보고
    '14.3.2 3:52 PM (182.219.xxx.51)

    우리 집 작은 아들로...대접해줘요.
    큰 아들 취급하면 부담스러워 해요^^

  • 15. ,,,
    '14.3.2 5:28 PM (203.229.xxx.62)

    밥은 반찬 신경써서 잘 차려 준다.
    잔소리 절대 안 한다.
    사람이 바뀌지 않고 잔소리 하면서도 짜증나고 신세 한탄도
    되서 나 자신을 위해서 목구멍에서 올라와도 침 한번 삼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536 초등 방과후 미술 시켜보신분들 괜찮나요? 3 초등 2014/03/10 1,263
359535 PMP 구입하려는데 2 인강때문에 2014/03/10 672
359534 배에 붙이는 핫팩 어디 제품이 좋나요? 1 .... 2014/03/10 1,076
359533 혼자알고있기아까워서요 글 중..영어공부방법.. 4 타도에요 2014/03/10 2,004
359532 외국코스트코구경할만할까요? 10 캐나다코스트.. 2014/03/10 2,251
359531 뽕고데기요 7 질문 2014/03/10 2,311
359530 중학교1학년문제집.자습서 고르는거 알려주세요 4 궁금이 2014/03/10 1,961
359529 전해질 이상의 원인을 찾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2 전해질 2014/03/10 2,511
359528 영어로 수업하는게 어느정도나 2 영어 2014/03/10 851
359527 푸드마트와 비슷한 식료품판매사이트 추천해주세요.. 1 부탁~ 2014/03/10 779
359526 까페지기가 내 글 삭제 못하게 하는 거 정당한가요? 5 삭제좀하자 2014/03/10 1,214
359525 내신이란건 어느정도로 중요한건가요 9 백주 2014/03/10 2,430
359524 모든 조건이 같을때 주상복합? 일반아파트? 9 질문 2014/03/10 2,271
359523 박원순 시장, 공약이행률 85.6%에 불과 31 참맛 2014/03/10 3,725
359522 마늘찧어도 되는 시간은 언제 일까요? 6 eun.. 2014/03/10 882
359521 발바닥에..무좀인지 습진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1 ^^* 2014/03/10 2,601
359520 디스패치 발 빼려고 시동 거네요. 7 파파라치 발.. 2014/03/10 5,300
359519 실연에 아파하는 자식을 지켜보는 엄마 마음은 어떤가요? 12 실연 2014/03/10 3,039
359518 칭찬 2 갱스브르 2014/03/10 478
359517 시아버지 칠순 잔치 의상 3 수엄마 2014/03/10 2,858
359516 집안일 다 끝내고 점심먹었는데 너무 외롭네요 3 50대 2014/03/10 1,969
359515 김연아, 디스패치에 법적 대응.."사생활 침해·당사자 .. 3 파파라치 걸.. 2014/03/10 2,583
359514 대학 재학생에게 음악레슨 신청하는게 불법인가요. 해보신분~ 2 . 2014/03/10 474
359513 화병이 있다네요. 치료하려면~ 3 에구 2014/03/10 2,222
359512 눈밑지방재배치 1달후 다크서클??? 2 000 2014/03/10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