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쉼터 가야할 상황.. 짐 들고가야하나요?

무지개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4-03-01 19:29:23
폭력남편에 더이상 생명에 위협을 느껴 짐 대충 싸서
나가려다가 칼로 가방을 다 찢겼습니다.
지금은 우선 기회만 보고있어요.
더이상은 이렇게 못살겠습니다.
여성쉼터에 가려고해요.
친정도 갈수가 없습니다.
쉼터 갈때 짐 들고가도 되죠?
이젠 눈물도 안 납니다.
남편의 눈빛에서 살의가 느껴져요
IP : 211.178.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4.3.1 7:37 PM (14.32.xxx.97)

    조심하세요. 나가다 잡혀서 일 생길 수도 있잖아요.
    안심 시키고 타이밍 잘 봐서 나가세요...에휴.

  • 2. 지금
    '14.3.1 7:42 PM (119.194.xxx.239)

    도망칠수 없으면 최대한 자극시키지 말고 기회를 엿보시거나 경찰에 전화하면 안되나요?

  • 3. 경찰에 신고하심 안되요?
    '14.3.1 7:49 PM (115.143.xxx.72)

    너무 무섭네요.

  • 4. 112신고
    '14.3.1 7:50 PM (115.143.xxx.72)

    문자도 된다 알고 있어요.
    현 상황을 문자로 신고하고 ㄷ움받으세요.

  • 5. 지금
    '14.3.1 7:50 PM (119.194.xxx.239)

    원글님 괜찮으세요?

  • 6. 필요없어
    '14.3.1 7:57 PM (218.150.xxx.61)

    짐 가져가도 되지만...지금 그 상황에 짐이 무슨필요있나요?..

    수중에 돈만 챙겨서 나가세요 쉼터가면 기본적인것 해결다해줍니다

    남편 화돋구지말고 기회봐서 잘 빠져나가세요..안나가는척하고 ...

    시장갔다오겟다고 하고 나가던지... 쉼터가세요

  • 7. 필요없어
    '14.3.1 7:58 PM (218.150.xxx.61)

    어디인가요?..경찰에 신고해 드릴까요?...

  • 8. 무사히
    '14.3.1 8:24 PM (175.121.xxx.195)

    빠져 나오길 바랍니다~
    몇년전 저희고모도 짐싸서 나가련는걸 가방찢기고
    입고있던 옷도 찢어버려서 고모부가 잠든사이 지갑만들고
    팬티에 이불돌돌말고 저희집으로 온적 있어요

  • 9. 무사히
    '14.3.1 8:27 PM (175.121.xxx.195)

    나가련~나가려
    팬티차림에 이불뒤집어 쓰고 온거였는데
    그뒤로 이혼했어요~

  • 10.
    '14.3.1 9:46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ㅡ
    지금 괜찮으신가요?
    걱정됩니다.
    답글이라도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83 초6학년 수학좀 봐주세요~ 2 ,. 2014/03/12 891
360082 45세 출산예정입니다. 도와주세요~ 38 michel.. 2014/03/11 21,233
360081 남과비교해서 사는사람은 그렇게 살아야하는것같아요 5 .. 2014/03/11 1,603
360080 하루견과 추천 좀 해주세여~~ 7 린다 2014/03/11 4,814
360079 건강 = 결국 돈 아닌가요? 4 ㅇㅇ 2014/03/11 1,638
360078 스텐 식기건조대의 녹.. 어떻게 해야하나요? dd 2014/03/11 2,895
360077 오늘 스마트폰을 장만했는데 아무래도 요금체계가 이상한 것 같아요.. 30 ..... 2014/03/11 3,179
360076 성남고는 어떤가요 2 2014/03/11 1,378
360075 아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튼튼 2014/03/11 697
360074 너무 들러붙는 남편~어찌할까요ㅠㅠ 46 어이쿠 2014/03/11 13,207
360073 이혼하면 딸들은 엄마가 키워야 하는걸까요? 6 암흑 2014/03/11 1,851
360072 동안병더하기 공주병 13 .... 2014/03/11 4,852
360071 싱가폴 발령.고1아이.조언부탁드려요. 7 플룻 2014/03/11 1,847
360070 고3 담잉선생님 15 속상해요 2014/03/11 3,306
360069 섬유계통 생산직이요. 2 생산직 2014/03/11 1,994
360068 생선조림 할 때 간장종류 3 ... 2014/03/11 1,514
360067 신의 선물에서 P가 아니라 R이었다? 8 의아 2014/03/11 3,691
360066 6살아이 친구 점퍼에서 슬쩍... 5 우짜노 2014/03/11 1,459
360065 아이허브 기버터는 가염버터인가요?무염버터인가요? 9 아이허브 2014/03/11 7,391
360064 건보공단 좋은곳만은 아닌듯~ 1 넘하네 2014/03/11 1,089
360063 해외 여행시 가족이 따로 앉을경우 ( 이코노믹/비지니스) 11 여행자 2014/03/11 2,313
360062 체취 얘기 나와서 말인데... 겨울에 옷 몇번 입고 빠세요? 6 ... 2014/03/11 5,789
360061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2 이버· 2014/03/11 2,324
360060 신의선물 유괴범은 다른 사람 같죠 10 .. 2014/03/11 3,940
360059 신의선물 오늘은 좀 .. 허접하네요 39 신의 선물 2014/03/11 4,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