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납니다

ㅇㅇ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4-03-01 17:14:06
어렸을때 철이 없었을때 누구에 대한 나쁜소문이 퍼지면 그 사람을 경계한 적이 있습니다. 한 이 삼년이 지나고 친해지고 밥을 먹다보니 오해란걸 알았어요. 그리고 그 오해를 풀어주려 사람들에게도 얘기하려 노력하기도 했어요. ㅇ

그렇게 살았는데 몇년전에 제가 하지않은 일을 뒤집어 썻어요. 익명의 누군가가 저지른 일이였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그 일이 엄청 부풀려져서 제가 한 일이 되있더라고요. 사람들은 아무리 제가 아니라고 말을해도 제 말을 듣지않고 그 익명의 진범자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제가 일을 잘하고있으니 고소해하는 사람들 천지더군요. 참...무시하려고 하는데 윗분에게 불려서 문초를 받았습니다.
더 웃긴건 고소하려고 했더니 이런일로 고소하냐고쌍심지를 켜는 사람도 많더군요.
요즘 확연하게 느낍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고 손바닥은 한손으로도 소리가 납니다.
그 이유는 요즘 굴뚝은 불량이 많고, 한 손이 다른손을 막지않으면 다른 손은 얼굴이나 다른 부위를 때려서라도 짝소리를 내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이 싫고 부러우면 무조건 남을 할퀴고 봅니다. 요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 일때문에
제 인생은 꼬이고 산산조각 났습니다. 내가 이렇게 쌓아논 내 노력이...죽고싶어요. 인간이 미치도록 싫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잡고 사정설명해도 아님말고에요. 남의 인생을 거짓으로 도배해서 망가뜨리면 즐거운가요?
왜 확실하지도 않은걸 소문내고 다른사람을 상처입히는지...죽고싶다는 생각도 나는데 죽여버리고 싶기도 하네요.
신이 어딨습니까? 신이 도대체 어딨습니까?

좋은 예가 있어서 퍼왔어요. 다른이에 대해 확인되지도 않은 나쁜 소문을 퍼트려서 상처주기전에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해주세요.
http://m.miclub.com/mobile/board/viewArticle.html?op1=talk&op2=&artiNo=102759...
IP : 223.62.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 5:14 PM (223.62.xxx.201)

    http://m.miclub.com/mobile/board/viewArticle.html?op1=talk&op2=&artiNo=102759...

  • 2. 그러게요
    '14.3.1 6:09 PM (175.197.xxx.75)

    점점 정신병자들이 늘고 있어요

  • 3. 소문
    '14.3.1 6:15 PM (180.224.xxx.207)

    소문이란게 참 웃겨요.
    제가 대학 졸업하고 옥탑방에서 자취 중이었는데 동기들 사이에 원룸 오피스텔 산다는 소문이 퍼져 있더군요.
    취업 서류를 인사과로 보내야 하는데 잘 몰라서 사장 앞으로 보냈었어요.
    나름 정성들여 자기소개서를 써 보냈던 터라 사장님이 직접 인사과로 가져다 주셨나봐요.
    그랬더니 사장과 친척이라는 소문이 돌았는지 면접날 만난 동기들이 저를 흰 눈 뜨고 바라보며 수군대더군요.
    정작 당사자인 저는 그런 과정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어찌들 알고 헛소문까지 지어내서 이상한 사람 만들던지....

  • 4. 납니다.
    '14.3.1 10:03 PM (39.7.xxx.123)

    스토커들 대부분이 자기와 말 한번 안섞거나, 처음부터 단호히 거절해도 자기망상으로 스토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536 아주머니! 동물 이뻐죽는다 하셨잖아요? 17 앤이네 2014/04/10 2,895
368535 무생채 맛있게 무치는 법좀 알려주세요 2 파는것처럼 2014/04/10 1,987
368534 카톡 차단 4 궁금 2014/04/10 3,044
368533 문재인 "어떤 역할이든 맡겠다", 선대위원장 .. 83 샬랄라 2014/04/10 1,937
368532 의료비 소득공제 질문 드립니다. 의료비 2014/04/10 314
368531 오징어손질 무섭지않나요? 20 2014/04/10 2,917
368530 출근할 때마다 어디 끌려가는 기분이에요. 6 2014/04/10 1,293
368529 리큐 액체세제 쓰시는분 6 .. 2014/04/10 3,540
368528 칼슘마그네슘제 좀 추천해 주세요~ 5 어.. 2014/04/10 1,909
368527 비타민먹고 잠자리들면 푹 잘자요 5 이래도 되는.. 2014/04/10 3,178
368526 기초선거 무공천이라는 아주 오래된 유령 2 유령 2014/04/10 353
368525 방금 소액결제사기당했네요 4 yaani 2014/04/10 3,115
368524 제가 쓴 글은 덧글이 안 달려요 8 2014/04/10 1,425
368523 이가방에 깨지는물건이 들어있다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4 쭈니 2014/04/10 3,209
368522 비트먹으면 속이 좀 아플수 있나요? 2 비트 2014/04/10 1,482
368521 금방 케이블에서 엔젤아이즈재방봤는데, 남지현... 4 ,. 2014/04/10 3,031
368520 아까 초4 얼마나 먹여야하나? 그글 댓글에 아이*브 영양제 모.. .. 2014/04/10 554
368519 천연화장품 비누 전문가 과정 2 aaa 2014/04/10 1,284
368518 국방장관, 북 무인기 추락 9일뒤에야 보고받아 샬랄라 2014/04/10 249
368517 2g폰에서 카톡pc버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계세요? 4 2g폰 2014/04/10 974
368516 초등학교 반청소날 도우미아주머니가 대신 가셔도 될까요? 15 학부모 2014/04/10 4,639
368515 울진쪽 맛집이나 꼭 가뵈야 하는곳좀 알려주세요 3 ^^ 2014/04/10 1,688
368514 공유주택 아이디어 신선하네요 대박 2014/04/10 830
368513 차돌박이 볶음밥 4 맛있어맛있어.. 2014/04/10 2,362
368512 실크스카프 손세탁 6 mimi 2014/04/10 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