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놓은 고가의 런닝머신 ,싸이클 ,권투 샌드백, 윗몸일으키키랑 역기세트?
이런거 다 있어요.
정작 본인도 안하고 처분도 못하게 하고 친구랑 등산만 다니네요.
전 등산은 싫어하구요.
근데 전 집에서는 운동이 전혀 안되고 헬스를 끊고 싶은데
이 운동기구들 때문에 제가 이상한 죄책감이 들어서
집에 놔두고 똑같은거 하려고 돈을 들여? 그런 생각이 들어요.ㅠㅠㅠ
제 상황에 헬스 끊으면 이상한가요? ㅠ
써놓고 보니 별고민을 다 한다 싶기도 하네요.
근데 몇개월째 이러고 있어요.ㅠ
요가는 다녔었는데 별로라 접었구요 걷기도 계절도 타고 매일하기는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