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펑합니다.

아!! 조회수 : 11,697
작성일 : 2014-03-01 12:53:50

원글은 펑합니다. 아무래도 내용이 그렇다 보니

답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우선은 이 댓글을 참고하여 동생에게 얘기는 해보되 전적으로 동생에게

맡겨볼랍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80.xxx.8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 12:58 PM (59.7.xxx.107)

    도박했나요?
    500도 아니고 50짜리가방 몇개사고 애 옷 몇십짜리 대여섯벌 샀다해도 빚이 5천??

  • 2. ...
    '14.3.1 12:59 PM (119.69.xxx.144)

    올케가 이혼하자고 하면서 애는 남편보고 키우라는게 배짱이네요.
    남편이 혼자 애키우기 힘든 환경이란것 잘알고서 하는 행동이에요.

    9살짜리여자애를 혼자 키우기 어려운 환경이라는것때문에 남편이 지고들어올것이라고 믿고 하는 행동이니 이혼감행하라고 하시구요.

    애는 학교돌보미교실을 이용하시던가, 1-2년 정도면 고모네에서 생활하는게 어떨까요?
    4학년정도만 되어도, 하교후에 혼자 학원 다니면서 밤에 혼자 집에서 집지킬수가 있을겁니다.

  • 3. 원글..
    '14.3.1 1:04 PM (220.80.xxx.88)

    동생네하고 저희집이 4시간 이상거리가 있어요. 저도 초등아들 둘있는 상황이고 직장다니지만 동생이 아이때문에 이혼을 망설이고 있다면 남편에게 얘기해서 키워주고 싶어요..
    저는 아들만 둘이라서 크게 손안가고 키웠는데 이렇게라면 하나 더 키운들 자신있는데 여자아이라 예민할것이고 낯선환경에서 적응할지도 걱정이고 너무 내가 쉽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사실 이겁니다...

  • 4. 내가 아는 여자는
    '14.3.1 1:04 PM (222.119.xxx.200)

    남편 외벌이 아마 한달에 300안되는 걸로 알아요
    집도 지방 5000만원짜리 다 쓰러져 가는 연립 전세 살아요.

    애 둘 이고...
    50만원씩 손톱 손질하는데 넣어놓고 티켓으로 네일하고
    맛사지 100만원씩 탁 넣어놓고 맛사지 받고
    몇십만원씩 미용실 넣어놓고 티켓 끊어서 머리하고...

    시집에서 와서 통장 내 놓으라고 난리치고 한거 알아요.

    쓰는 버릇 든 여자 이거 못고쳐요

  • 5. 이혼이
    '14.3.1 1:06 PM (175.193.xxx.115)

    살 길 이네요.
    저런 여자는 남까지 수렁으로 밀어 넣고도 죄책감도 없는 여자죠.
    무책임하고. 전 무책임 한 사람은 혼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조카는 님이 돌 봐줄 수는 없나요?

  • 6. ??
    '14.3.1 1:06 PM (59.7.xxx.107)

    초등아들 둘 있는집에 9살여자애 와서 사는건 좀 그래요..게다가 님이 직장다니니까 더더욱...

  • 7. ㅇㄹ
    '14.3.1 1:07 PM (203.152.xxx.219)

    못고쳐요. 아무리 9살짜리 아이가 안됐어도, 그 아이는 곧 크고, 힘들더라도 지금은 이혼해야 합니다.
    나중엔 호미로 막을꺼 가래로도 못막아요.
    교대근무라는걸 보니 밤에 혼자 있을 아이가 안쓰럽긴 하네요.
    힘들겠지만 교대근무가 아닌 주간근무만으로 바꾸고, 바꾸기 어렵다면 이직도 생각해봐야죠.
    아마 현장직인것 같은데... 정말 답답하겠어요.
    그래도 이혼은 해야함... 어쩔수 없어요.
    아이가 중학생 정도만 되어도 밤에 혼자 잘수 있습니다.

  • 8.
    '14.3.1 1:08 PM (223.62.xxx.78)

    남동생 인생 망치기전에 이혼하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개인회생 빚생고 몇년지나야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 9. ......
    '14.3.1 1:10 PM (211.202.xxx.168)

    지금 이혼하느냐

    돈 더 쏟아붓고 이혼하느냐

    시기 문제일 뿐이에요

  • 10. --"
    '14.3.1 1:12 PM (220.73.xxx.241)

    이혼하고 양육비를 얼마 주는 걸로 해서 아이는 올케가 키우는 것으로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좀 크면 아이 데려오구요.

    올케가 하는 꼬라지를 보아하니 정신차릴 것 같지 않네요.

    동생이나 아이라도 살려면 이혼만이 답이네요.

  • 11. 어찌됐든
    '14.3.1 1:15 PM (122.36.xxx.73)

    이혼은 해야 남동생이 빚을 갚을 책임이 없어지겠네요.

  • 12. ㅡㅡㅡㅡ
    '14.3.1 1:37 PM (175.252.xxx.160) - 삭제된댓글

    저거일종의병이예요ᆞ사촌이저렇게 마누라가몇년에한번씩터트리는거갚아주고
    다락방에 사람을가둬도보고
    별짓다했지만

    결국 이혼우울증 자살로인생끝났어요
    여잔 총각한테갔네
    꼴랑남은 유산에 기웃거리네 했는데
    .지금은모르겠네요

  • 13. .....
    '14.3.1 1:47 PM (124.58.xxx.33)

    빚지다가, 시누한테까지 갚아달라고 연락올정도면, 솔직히 갈때까지 간거 같네요.올케가 빚 한두번 져본건 아닐꺼예요.

  • 14. ..
    '14.3.1 1:52 PM (117.111.xxx.29)

    핑크*니 같은 광고가 이런 경우에 필요한 거군요.
    남편도 친정도 몰라요..

  • 15.
    '14.3.1 2:18 PM (211.36.xxx.6)

    50짜리 가방 몇개로 빚오천 안되요
    아마 그 가방 실제가격은 50이 아니라고 봅니다

  • 16. ,,,
    '14.3.1 2:28 PM (203.229.xxx.62)

    절대로 못 고쳐요.
    이혼만이 살길이예요.

  • 17. 어휴
    '14.3.1 2:34 PM (122.34.xxx.112)

    올케는 이미 글렀고 아홉살 여자애가 가엽네요. 엄미가 펑펑 사주는 비싼 옷 입고 공주처럼 자랐을텐데 하루아침에 친척집살이할지도 모른다니... 근데 그게 더 비참한 꼴 면하려면 그나마 나은 대책이라니 말이에요. 아이가 충격 이겨내고 엇나가거나 엄마 전철 안 밟도록 하려면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야겠어요. 고모님 어깨가 무겁네요.

    아까 천만원 빚 걸렸는데 큰일 아닌듯한 분이 이꼴나기 전에 정신차려야 할낀데 싶어요.

  • 18. 저희형님
    '14.3.1 2:40 PM (221.139.xxx.80)

    남동생 경우하고 같아요 은행차장 연봉 일억도 넘는데 씀씀이 큰 여자만나 있는거 다 날리고 결국 이혼하고 아이는 중학교입학전까지 형님이 키워주셨어요 지금은 그 남동생 재혼해서 잘산다네요 못고쳐요 이혼이 답입니다

  • 19. 진짜 이혼이 답이네요.
    '14.3.1 2:49 PM (175.117.xxx.213)

    지인중 동서가 저런경우였는데 전세금까지 월세로 돌려서 사치하더니..
    결국 이혼시켰어요.

  • 20. 동생의견은?
    '14.3.1 3:32 PM (122.37.xxx.51)

    씀씀이가 헤푼사람버릇못고쳐요 빚고 그렇고 성격도 안맞는데 결정이 필요할것같아요
    부부로 살아보니 성격다음으로 소비활동이더군요 돈벌기가 힘든데 어찌 막산답니까
    이혼이 맞네요

  • 21. 진홍주
    '14.3.1 3:41 PM (218.148.xxx.144)

    어떻게 하면 저 정도 빛이 생길까여..명품으로 치장하고 다니나요
    아님 호빠라도 기분내고 다니나요......저분 평생 정신 못차려요


    결국 남동생까지 빚쟁이 만들게 생겼네요 이혼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어요

  • 22.
    '14.3.1 3:50 PM (121.129.xxx.196)

    평소 연락 일절 않는 동서가 잊을만 하면 돈 빌려달라고 문자 넣어요. 다른 가족 몰래 빌려달라길래 첨엔 빌려줬더니 갚을 생각 안 하더라고요. 자꾸 돈 빌려달라는 문자 와서 남편이 시동생에게 알렸어요. 몇 년 전 이혼하네 마네 난리가 났었다는데, 최근에야 돈 문제 때문이었다는 걸 알았어요. 얼마 전엔 가족계비를 일 년치나 밀린 게 드러나서 가족 모두 놀랐고요. 돈 문젠 답이 없다고 봐요.

  • 23. 올리브
    '14.3.1 5:43 PM (112.144.xxx.54)

    저도 경험자 글보다 열이나 몇자적네요
    남동생 전마누라 빚갚아주니 한달만에 집나갔네요.
    이유인즉 이젠 오빠가 (남동생) 비젼이 없답니다 헐~
    그때 생각만하면 오천만원 갚아주지말았어야했는데..
    돈벌어 지새끼데려간다더니 영영연락도없네요.
    7.8년전 얘기지만 지금도 조카보면 짠하기만합니다
    미친@@@
    판단잘하셔서 결정지으세요.

  • 24. 빚내는 사람들은 답이 없어요.
    '14.3.1 5:48 PM (178.191.xxx.6)

    병입니다. 정신병.
    이혼이 답이에요.

  • 25. 빚을 낸
    '14.3.1 6:21 PM (121.160.xxx.53)

    사유서를 쓰라 하세요
    영수증 첨부하라하시고 .. 남편동의 없이 쓴 고가의 물건 구입은 남편이 부담할 사항 아니지요.
    서로 믿고 같이 사는건데 어찌 몰래 5천씩이나....
    파산신청이 답이네요

  • 26. 갚아주지 마세요
    '14.3.1 8:03 PM (115.143.xxx.72)

    갚아줘봤자 또 그럴게 백프로
    그리고 부인빚 남편이 보증서지 않은이상 갚을 의무 없어요.
    이자 연체되고 못갚으면 어차피 신불자되고 써대고 싶어도 못써요.
    카드니 ㅁ뭐니 다 막히니까요.
    이혼도 못하겠고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걍 놔두세요.
    절대 갚아주지 말라하세요.

  • 27. 애정결핍
    '14.3.1 8:10 PM (198.228.xxx.156)

    그렇게 많은 빚이라면 아마 백퍼센트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저지른 병적인 겁니다.
    속에 있는 우울하고 결핍 된 부분을 물질로 채워
    보려고 하는 강박증이요.

    지인중에 카드 빚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겪은 사람을
    아는데......처음엔 그냥 사치병(?)정도로 만
    생각했는데........병원에서 우울중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헤어질거면 모르지만 다시 고쳐서 살거면
    먼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한동안 병원
    다녔어요.

  • 28. ....
    '14.3.1 8:12 PM (59.6.xxx.151)

    글쎄요

    고치긴 어려워보이는데
    아이 때믄에 이런 망설이는게 아니라
    아이 때문에 이혼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벌어서 아이 기르고 가르쳐야 할 돈들
    다 아이 엄마 사치로 들어가게 생겼는데요????

  • 29. 죽을때까지 고쳐지지 않아요
    '14.3.1 8:41 PM (115.93.xxx.59)

    아이들때문에 참고 산 분 아는데요
    피눈물흘리며 후회한게
    나중에 아이들 앞으로도 몰래 빚지고
    돈문제로 아이들도 너무나 힘들게 하더군요

    평생 못고친다고 봐야해요

    같이산다고해도 돈문제 반복이고
    죄송한데 이혼한다고해도 마찬가지에요
    나중에 딸아이 찾아와
    엄마 빚이 몇천인데 ~~이런 사태 벌어집니다
    그럼 또 엄마에 대한 정이 남아있는 경우
    등골 빠지게 그 딸이 엄마 빚 갚는 사태 벌어져요

    이미 두번째이면 참고사신다해도 세번째 네번째
    이혼하신다해도 찾아와 돈애원 할거에요
    70이 넘어도 계속 끝없이 돈사고 치시던데요 평생 못고친다고 봐야해요

  • 30. 어쩜 저리
    '14.3.1 9:46 PM (61.79.xxx.76)

    상황이 비슷한지..
    댓글의 예 글들도 다 비슷하네요.
    애는 하나만 낳고
    물건은 하나를 사도 고급 비싼것만 싸고
    남편들은 대체로 아주 알뜰파에 검소하고
    사고 싶어서 사채 내 가지고 일 터지는 거죠.
    저거 못 고쳐요.이혼하고 혼자 살거나 못된 남자 만나서 맞아가며 살 팔자죠.

  • 31. ...
    '14.3.1 10:21 PM (58.231.xxx.143)

    이혼만이 답이에요.
    저 버릇 절대 못 고쳐요.

  • 32. 우유좋아
    '14.3.1 10:52 PM (119.64.xxx.114)

    대책없이 돈쓰는 버릇.... 없으면 빚을 끌어서라도 쓰게되지 절대 못고칩니다.
    집안에 돈사고 치는 사람하나 있으면 부모, 자식, 형제 누구도 안가리고 새끼줄에 굴비엮듯 줄줄이 빚쟁이 신세가 되버리는거, 가장 먼저 생각하시고 가장 크게 생각하세요.
    딸 아이 남편혼자 키우기 어려운 형편 알고 배짱부리는거고요,
    무엇이 원글님 남동생과 어린딸을위해 최선일지를 먼저 생각하셔야 결단이 쉽습니다.
    한평생을 마누라가 터뜨려대는 빚 갚느라 밤낮도 없이 일만하며 돈벌어야할 동생의 앞날,
    경제관념없이 돈 펑펑 써대는 엄마덕에 똑같은걸 배우거나 아빠처럼 엄마 빛막이로 돈벌이에 나서는 조카의 앞날은 그냥 막연한 예상이 아니라 당연히 그려질 미래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862 예쁜 여학생이 학부 졸업하고 시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직종은 .. 43 777 2014/03/01 5,495
355861 인현왕후의 남자 별그대처럼 잼있나요? 17 ᆞᆢ 2014/03/01 3,445
355860 김무성이 고백했네요. 4 ㄷㄷ 2014/03/01 2,792
355859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납니다 4 ㅇㅇ 2014/03/01 1,500
355858 세입자들이는 건 참 힘드는 일이네요 4 봄날 2014/03/01 1,880
355857 저눔은 왜자꾸나온대요 2 ... 2014/03/01 1,179
355856 종편으로 살아가는인간의 단면 신율 2 신율이라는 .. 2014/03/01 1,041
355855 동백오일 부작용인가봐요.. 2 ㅇㅇ 2014/03/01 36,253
355854 박근혜 패션에 대한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줄 몰랐어요 3 dbrud 2014/03/01 1,735
355853 고딩 될 아이랑 단어 외우기 땜에 설전 3 완벽 익힘 2014/03/01 1,339
355852 요즘 큰 링 귀걸이 안하는 추세죠? 8 .. 2014/03/01 4,137
355851 결혼 10주년 화와이 여행.. 걱정이 앞서네요 13 Moon 2014/03/01 4,135
355850 아이스크림 만들 재료 사러갔다가 점심먹은거 소화 다 됐네요 4 이런 2014/03/01 1,612
355849 자유게시판 검색창에 천에 제가검색했던거 지우는방법이요ᆢ 1 2014/03/01 620
355848 우퍼설치 완료 3 .. 2014/03/01 1,763
355847 아파트 방 하나 인테리어 공사예정인데요. 돈은 언제 지불하나요 4 들꽃 향기 2014/03/01 1,802
355846 이제서야 용기내서 연아 프로그램 봤어요. 6 .... 2014/03/01 1,139
355845 육아는 참 힘들다 (7세,4세 맘이예요) 5 레베카 2014/03/01 1,909
355844 전기현 3 갱스브르 2014/03/01 2,199
355843 소불고기 시판양념 샀는데요. 이것만 넣고 하루 뒀다 먹으면 되.. 7 .. 2014/03/01 3,426
355842 가구 중고로 팔아보신분... 손!!! 2 .... 2014/03/01 1,549
355841 습관이 되어서 그런가요? 2 ... 2014/03/01 644
355840 첫 샤넬 추천해주세요 3 jaimy 2014/03/01 2,313
355839 집에 런닝머신있는 분들도 헬스클럽 가시나요? 7 .. 2014/03/01 1,646
355838 알러지 검사 아토피에 도움 많이 되나요? 1 ... 2014/03/01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