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하고 20년 이상 아파트에서

바람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4-03-01 03:58:07
살 수 있을까요?
20년 이상 반려견이 살 수 있나요?
그 정도면 오래 사는 건가요?
IP : 175.117.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 4:59 AM (112.153.xxx.137)

    아파트???
    이건 왜??


    그냥 반려견 20년 이상 사는 개들도 있습니다만
    드뭅니다

  • 2. 패랭이꽃
    '14.3.1 6:56 AM (190.226.xxx.60)

    개들의 수명이 20세까지 갈지는 모르겠어요.
    소형견, 즉 푸들, 치와와, 슈나우져, 말티즈, 시추 등은 오래 사는 경우 19세까지는 봤어요.
    그 다음 중형견, 진돗개, 코카스패니얼, 챠우챠우, 풍산개,허스키 등은 16세까지 봤습니다.
    대형견, 세퍼트,리트리버, 말라뮤트, 버니즈 마운틴, 세인트버나드, 뉴펀들랜드 종 등은 13세까지 봤죠.
    물론 개견마다 차이가 있지만 오래 오래 살고 주인이 잘 돌본 경우 그러합니다.
    개들이 죽을 가능성이 많죠. 심장사상충, 파보 바이러스, 홍역, 교통사고, 신장병...이유는 많지만.
    제가 지금 아파트에서 진돗개를 7년째 키우고 있네요. 스무살까지 살아줬으면 좋겠지만 그 애를 보면
    내가 가끔 못할 짓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할 때도 있어요.

  • 3. ..
    '14.3.1 7:28 AM (223.33.xxx.63)

    패랭이꽃님 저는 아파트에서 가까운 근교에 작은
    전원주택이 있어 진돗개 키우고 있어요
    8살쯤 됐는데 더 나이들고 혹 아프기라도 하면
    아파트에 데리고와서 키워야될텐데 걱정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계절 바뀔때 털갈이도 심하게하고 짖는소리도 우렁찬데
    어떻게 관리하시지는 궁금하네요
    늘 저 애를 끝까지 잘 책임져야하는데 하는 마음이 듭니다.

  • 4. ,,,
    '14.3.1 11:54 AM (203.229.xxx.62)

    사람이 백세 사는 것도 건강해서 사시는 분도 계시지만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 코줄로 유동식 섭취하며 사시는 분도 계셔요.
    강아지도 요즘은 의료 발달로 암만 아니면 20년 넘는 강아지들도 종종 봤어요.
    어렸을때보다 병원 가는 횟수가 월등히 늘어요.
    그것 보면서 사람이나 개나 늙어서 죽음으로 가는 길은 똑 같구나 싶어요.

  • 5. 원글
    '14.3.1 6:30 PM (175.117.xxx.51)

    아무래도 아파트에서 살면 전원주택이나 시골에서 사는 것보다는 수명이 짧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앞으로 주욱 아파트에서 살 것 같으니까요....개들이 나이를 먹어가니 떠나보낼 일이 저의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네요..같이 오래 살면 좋겠는데....그 생각하니 슬프네요.

  • 6. 일단
    '14.3.2 3:46 PM (211.206.xxx.210)

    제가 기르는 개들은 만12세에서 13세가 되려고 하는 중인데요
    데려왔을 때부터 아파트에서 기르고 있어요. 코커들입니다.
    시골에 사는 것보다 아파트에서 사는 게 수명이 더 짧아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대개 혼혈견들이 20년 이상 오래 살더군요.

  • 7. 원글
    '14.3.3 2:37 AM (175.117.xxx.51)

    혼혈견이란 믹스견을 가리키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632 이혼 플래너, 사립탐정, 디지털 장의사는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 2 ... 2014/03/04 1,356
357631 나쁜 술버릇 남편 어쩜 좋을까요? 2 나쁜 술버릇.. 2014/03/04 1,438
357630 잘키운 딸하나 질문요.. 4 ,. 2014/03/04 1,260
357629 딸 아이가 유치원에서 상처받은 것 같아요 18 투딸 2014/03/04 3,000
357628 고등학교 1학년 자퇴 8 2014/03/04 3,086
357627 kbs에서 했던 프론데 기억이 안나서 ㅜ 1 회화나무 2014/03/04 433
357626 20년 뒤에, 내 딸이 자기 아이 키워달라고 하면... 45 ghhh 2014/03/04 3,786
357625 말랐다는 말도 기분 안 좋아요 3 ㅠㅠ 2014/03/04 1,115
357624 저 지금 사기당했어요 ...집으로 후드필터 점검 왔다하면서.. 44 2014/03/04 19,479
357623 미혼친구들과 점.점... 더 멀어져가네요 6 결혼후 2014/03/04 1,975
357622 기계식 비데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어떤지궁금 2014/03/04 1,730
357621 신혼인데 남편이 수험생이 됐는데요~ 밥상고민!! 3 지혜 2014/03/04 1,039
357620 유치원 입학식 꽃사가나요? 2 엄마 2014/03/04 702
357619 다들 보셨겠지만,,,,,연아아버지 편지 한번더,,,, 2 다들보신 2014/03/04 915
357618 이민정은 호감가고 귀여운상이라 22 ㅇㅇ 2014/03/04 5,390
357617 결혼식 혼주 메이크업 - 아나운서 화장은 어떨까요 4 ... 2014/03/04 1,951
357616 여행하기 좋은 곳 있나요?(국내, 주말에) 요즘 2014/03/04 385
357615 베스트 간, 팔자좋은게 자기탓이냐는 글. 반응이 전 이해안돼요 14 커피 2014/03/04 2,907
357614 마음에 맺힌게 있는 친정엄마 육아도움 7 2014/03/04 2,005
357613 조청, 한컵 분량의 팥으로 뭘 해먹을까요? 2 요리 2014/03/04 627
357612 [JTBC][인터뷰] 정몽준 ”백지신탁? 당선되면 법 절차 따를.. 5 세우실 2014/03/04 853
357611 어떻게 말할까..고민중.. 1 ** 2014/03/04 551
357610 드럼스틱 팔다리를 아시나요? 잘라낼끄야 2014/03/04 398
357609 60대 아빠 향수 선물 추천해주세요! 4 딸래미 2014/03/04 4,846
357608 연아가 그리워~~근데 링크가 안열려요... 1 ^*^ 2014/03/04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