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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얘기 (유럽)

다양성 조회수 : 5,122
작성일 : 2014-03-01 02:57:22
요며칠 커피얘기 지겨우시죠? ㅋ

그냥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더라..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몰라서 당황스런 경험도 미리 예방할 수도 있고.

여긴 독일인데요..

독일에서 커피달라고 하면 보통은 원두 드립커피를 의미해요.
그런데 명칭은 아메리카노가 아니지만 드립커피가 아닌, 즉 에스프레소를 묽게 내린 커피를 주는 곳도 있어요.
셀프서빙의 경우 우유줄까 물어보고 작은 용기에 우유를 따로 주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한쪽켠에 물과 우유등을 비치해두기도 해서 알아서 타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까페도 있구요. 
셀프서빙이 아니면 보통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거나 서빙시 우유와 물을 함께 가져다줘요.

이태리 여행갔더니 상황은 또 다르더군요.

이태리에서 커피달라고 하면 보통 에스프레소를 의미한답니다.
굳이 에스프레소 달라고 하지 않아도 커피라고 하면 에스프레소를 의미해요.
그리고 이태리에서는 드립커피나 아메리카노를 잘 즐기지도 않거니와 메뉴에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관광지의 경우 까페아메리카노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저의 경우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더니 에스프레소와 뜨거운 물을 같이 서빙해줘서 재밌었던 경험이 있네요.

그리고 호텔마다 다르겠지만 3등급 정도의 호텔에서 며칠 묵은 적이 있는데
호텔 조식에 드립커피가 없어서 당황했어요.
이태리에선 보통 오전에 카푸치노를 마시는데 커피달라고 하니 카푸치노를 주는거에요..ㅠㅠ
저는 오전엔 그냥 향이 은은한 맑은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아무리 문화가 달라도 보통 호텔에서는 기계를 구비하건 어쨌건 드립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서 (유럽 다른나라 여행했을 때)
이태리 머무는 동안 아침마다 원두커피가 참 그리웠답니다.
에스프레소는 맛있두만요....80센트에서 1유로 정도 했어요.

아무튼 그래서 맑은 커피를 원하는 관광객이 호텔측에 요청했나봐요.
그 다음날 보온병에 커피가 준비되었다길래 따라보니.....새까맣고 찐한 에스프레소..ㅠㅠ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거기에 뜨거운 물만 타면 아메리카노라도 되지..결국 그거 마시는 사람 거의 없었다는 애잔한 얘기..ㅠㅠ
( 참, 이태리사람들은 차도 별로 즐기지 않는다고 해요. 이건 그냥 제 느낌이었나 했더니 이태리 친구가 확인사살 시켜줬구요,
제가 묵은 호텔은 진짜..티백이랑 뜨거운 물도 준비 안해놨더라구요. ㅠㅠ 이상한 호텔이었나봐...)

같은 독일어권인데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커피문화도 약간의 차이가 있고 종류가 좀 달라요..
프랑스에서는 커피를 특별히 맛있게 즐겨본 적은 없는데, 많이 안마신다는 인상도 받았구요..

참, 독일에서 (아마 유럽 다른나라도 비슷할거라 짐작)
아이스커피 달라고 하면, 에스프레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토핑된걸 의미합니다. 또는 차갑게 준비해둔 드립커피에
바닐라아이스크림 그리고 생크림토핑정도...
우리식의 얼음 듬뿍 넣어주는 아이스아메리카노나 아이스라떼, 아이스카푸치노는 경험하기 힘들거에요..
물론 다른식의 아이스커피 종류가 있긴한데, 이건 좀 현대식 까페의 경우는 그러해요..

그러니 모르고 왔다가 당황하는 일이 발생할 것 같기도 해서, 커피얘기가 나온김에 몇자..적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드!! 





IP : 62.134.xxx.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4.3.1 3:05 AM (192.12.xxx.9)

    나라별 커피이야기 재미있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에 가게될 날을 위해 기억해 둘게요^^
    몇일 전 아메리카노에 우유 넣어먹는 이야기 읽고나서 시도해 봤는데 닝닝한? 커피맛 이것도 좋더라구요.
    점점 커피에 빠져들고 있는 일인이었습니다!!

  • 2. 저는
    '14.3.1 3:06 AM (62.134.xxx.16)

    여름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까페서 즐길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슬픕니다...
    집에서 만들어 마셔야 해요..ㅠㅠ

  • 3. 하하하
    '14.3.1 3:07 AM (125.178.xxx.136)

    요런 깨일 읽을거리 참 좋아요^^
    프랑스는 커피도 별로 맛이 없는거 같아요!! 좀 실망 스러웠어요 ㅜㅜ
    이태리나 스페인이 커피는 참 맛난듯;; 특히 오전에 바에서 마시는 커핀 잊지못한 경험(?)이었던거 같아요 ㅎㅎ

    독일에서 아이스커피라.. 바닐라+에스프레소 조합만 보면 아포카토네용^^ㅋㅋㅋ

  • 4. 윗님
    '14.3.1 3:10 AM (62.134.xxx.16)

    맞아요.. 프랑스 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는데
    저만의 생각일 줄 알았는데 프랑스 다녀온 제 지인도 먼저 '프랑스는 커피는 별로지 않던?' 라고 해서
    느끼는 바가 비슷하구나 했던 적이 있어요..
    보니까 커피를 많이 안즐기는 것 같더라구요..아마 그래서...

    독일 아이스커피는 아포카토 라고 할 수 있어요. ㅋㅋ 대신 퍼먹기보다는 마실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 줘요..

  • 5. 이탈리아커피
    '14.3.1 3:25 AM (199.58.xxx.213)

    예전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올라왔던 적이 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37407&page=1&searchType=sear...

  • 6. ㅎㅎ
    '14.3.1 3:30 AM (62.134.xxx.16)

    맞아요. 저도 마구 공감하면서 읽은 기억이 나요.
    그러고보면 커피하나로 참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네요.

  • 7. 맞아요
    '14.3.1 3:31 AM (24.114.xxx.60)

    유럽여행중 에스프레소의 맛을 배웟어야햇죠 ㅠㅠ

  • 8. 프랑스카페
    '14.3.1 3:55 AM (131.123.xxx.0)

    프랑스 카페는 보통 커피 달라그러면 에스프레소주구요.
    간혹 더블 에스프레소 먹는 사람도 있어요. 두블르 에스프레소
    그리고 카페인 뺀 에스프레소는 데까 라고 해요.
    아메리카노 같이 묽은 커피는 카페 알롱줴 (물넣어서 양늘린 뜻)
    그리고 카페라떼 같은 식은 카페 누와젯뜨 라고 하는데 크기는 여전히 에스프레소 잔이구요
    누와젯뜨가 헤즐럿 견과류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누와젯뜨 맛 커피인줄 알았는데
    이게 에스프레소에다가 누와젯뜨 크기만큼의 우유를 넣어서 카페 누와젯뜨라고 부른대요
    그리고 큰잔에 나오는 스팀 우유 넣은 커피는 카페 크렘이라고 해요. 말그대로 크림넣은 커피,
    보통 시킬때 저는 크렘이요, 저는 누와젯뜨요 하면 알아서 카페크렘 카페 누와젯뜨로 갖다줘요
    그리고 카페 비에누와는 비엔나식 커피로 카페크렘에다가 생크림 얹은 커피인데 달고 고소한 맛으로먹구요.
    역시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가 명성이 높아서 그런지, 프랑스 카페에서 먹는 이탈리아 상표 커피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라바짜나 일리

  • 9. 아하
    '14.3.1 4:05 AM (62.134.xxx.16)

    프랑스얘기 잘 읽었어요..^^
    사실 프랑스와 이태리가 음식이나 디저트는 교집합 하는 부분이 좀 더 많은 것 같아요..

    근데 프랑스어때문에 주문시 어려움이 좀 있겠어요.
    무튼 이렇게 또 알아가네요. ^^

  • 10. 000
    '14.3.1 4:27 AM (217.84.xxx.140)

    프랑스 커피 맛있다는 얘기를 못 들어봤네요. (커피 좀 마신다는 외국인들도 그래요.) 근데 왜 그렇게 파리 까페는 동경하는 건지....

    이탈리아는 드립 안 좋아한다는 것도 의외네요..

  • 11. 전에
    '14.3.1 4:49 AM (62.134.xxx.16)

    파리갔을 때 보니까 노천까페서 와인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커피잔 보다는..
    일반화할 수는 없는데 나름대로 인상적이었어요. 와인외에 다른 음료도 있었겠지만
    테이블에 와인잔이 많이 보여서 역시 프랑스와인인가? 했다죠..^^;;

  • 12. 파리카페에 대한 동경은
    '14.3.1 5:01 AM (131.123.xxx.4)

    아마 프랑스 카페의 고유 문화때문인거 같아요. 문학가들과 철학가들이 모여서 토론하고, 브루주아 마담들이 살롱에 모여 앉아 담소나누고 했던 약간의 지적이고 고급문화전통이 남아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아직도 사르트르가 다녔던 카페가 남아있고 (커피값은 눈튀어나게 비싸지만 같은 커피인데도)
    오후에 커피랑 케익먹으면서 책읽고
    저녁때 카페에서 와인에다가 모듬 햄이나 치즈 같은거 시켜놓고 간단하게 저녁먹으면서 이야기하고,
    아니면 회사 끝나고 동료들끼리 몰려가 맥주마시면서 담소나누고
    혹은 아침에 신문 읽으면서 커피마시거나 크로와상에 아침먹고,,,
    프랑스 사람들에게 빼놓을수 없는 하루 일과를 공유하는 곳이라서 더 그럴거에요
    지금은 다른 나라에 있는데 아침에 가끔 기분내로 카페가서 아침먹고, 저녁때 공연이라도 보는날은 근사한 카페에서 와인이랑 저녁먹고, 하던게 너무 그립네요.

  • 13. ...
    '14.3.1 5:21 AM (86.148.xxx.120)

    저도 이탈리아에서 마신 커피는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마신 기억이 있어요.

  • 14. 프랑스카페에
    '14.3.1 6:25 AM (175.197.xxx.75)

    꼭 커피만 먹으러 가는 건 아니죠. ㅎㅎ

    전 카페에서 석화 플레이트로 먹는 게 넘넘 좋더라구요.
    레몬 쭉 짜서 호로록~

    아, 커피얘기하는데 굴 얘기해서 죄송~!

  • 15. ^-^
    '14.3.1 6:41 AM (184.152.xxx.220)

    재밌게 읽었네요. 새로운 걸 알게 되서 좋아요.

  • 16. 유럽
    '14.3.1 7:00 AM (62.134.xxx.16)

    까페가면 커피외 음료도 참 많죠. 것도 나라마다 차이가 좀 보이더군요.
    독일까페에선 맥주 마시는 풍경을 많이 보기도 하고.. 프랑스 사람들은 와인도 까페서 많이 마시고..

    노천까페가 발달하기도 했고, 햇볕을 즐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다보니 더 그런걸지도 몰라요..
    뭔가 여유있는 분위기가 있어요..

  • 17. Heavenly1
    '14.3.1 8:23 AM (76.247.xxx.168)

    프랑스에서 아침에 많이 마시는 커피는 cafe au lait - 우유듬뿍 들어간 커피 - 고소하고 좋던데요

  • 18.
    '14.3.1 8:47 AM (220.126.xxx.9)

    여름에 헝가리에서 아이스커피 달라고 하니까
    따뜻한 커피에 아아스크림 주더라고요
    아무리 말해도
    서로 못알아 듣나부다 하고 말았는데
    원래 그렀군요

  • 19. 스페인에선
    '14.3.1 9:14 AM (125.178.xxx.133)

    커피 달라고 하면 삼박자 커피줍니다.
    커피,우유,,단 설탕은 셀프네요.
    프랑스에서 커피달라고 하면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마실려면 스타벅스에 가야하지요..
    그리고 와이파이도 스타벅스, 공짜화장실도 스타벅스...

  • 20. 이태리커피....
    '14.3.1 9:26 AM (119.202.xxx.205)

    옛날 젊은 시절 이태리에서 배낭여행갔을때요, 로마 어디에서 커피를 시켰어요.
    주워들은 소문으로 이태리커피는 진하다고 생각해서
    나름 연하게 주세용 했는데도, 으악.....
    제입에는 거의 에스프레소가 나왔어요
    재밌는 추억입니다. ㅎㅎ

  • 21. ㅋㅋ
    '14.3.1 11:20 AM (115.136.xxx.100)

    이탈리아 여행 시 가이드한테 들은 바에 의하면
    이탈리아의 위치 상, 기압이 높다는지 낮다는지,
    그래서 에스프레소가 참 맛있게 뽑아진다고 하네요.
    커피 공부한다고 온 바리스타들이 한국에 돌아가서
    좌절한다고. 기압은 어찌하겄나요...

    커피는 따뜻해야 향도 좋고 맛도 좋거든요
    그래서 프랑스나 이탈리아나 아이스커피가 없나봐요.
    관광지에서는 미국이나 아시아 관광객이 찾으니까
    파는 곳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까페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요. 또 얼음을 쓰려면 식품위생상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굳이 그 허가를 받지 않으면
    뭐, 식용얼음 쓰는 메뉴는 없는거죠.

    전 개인적으로 매우 느끼한 음식을 먹은 직후 외에는
    에스프레소는 즐기지 않는데요.
    프랑스에서 마시는 카페오레와 이탈리아에서 마시는
    카푸치노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드립커피는 제가 집에서 신선한 원두로 내린게 최고 ^^;;

  • 22. ..
    '14.3.1 11:24 AM (125.131.xxx.109)

    꿀꿀하던 오전시간을 따스하게 채워주네요.
    이런 생생한 수필 좋아하거든요, 감사해요 ^^

  • 23. 매화
    '14.3.1 11:43 A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커피 이야기 재미있네요.

  • 24. ㅎㅎ
    '14.3.1 12:49 PM (182.225.xxx.74)

    맞아요.
    유럽서 젤 아쉬운 건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없다는 거.
    이탈리아 국도 타고 가다가 휴게소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도 요청했더니
    그마나 찬물에 에스프레소 부어주더라는....ㅋㅋ
    부다페스트에서도 차가운 커피는 보통 뜨거운 커피에 아이스크림 얹은 거를 말해요
    얼음 들어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구경도 못해봤네요.
    오스트리아랑 헝가리선 커피 주문했더니 long or short?하고 물어보길래 컵사이즈인 줄 알고 short 했더니
    그냥 에스프레소....ㅎㅎㅎ

  • 25. ㅎㅎ
    '14.3.1 12:51 PM (182.225.xxx.74)

    이탈리아는 무조건 에스프레소!
    오죽하면 커피에 물타는 것들은 지옥에 떨어져야 한다는 우스개소리도 나왔겠어요.^^;

  • 26. 카페라떼
    '14.3.1 12:51 PM (47.72.xxx.50)

    저도 다른나라의 커피 이야기 재미있네요^^
    일본에 갔을때 전 라떼를 좋아라하는데 cafe au lait를
    줘서 당황했던 기억이..

  • 27. 이태리에는
    '14.3.2 1:29 AM (89.79.xxx.208)

    아이스 커피가 얼음든 컵 주고 에스프레소가 따로나오더군요. 얼음든 컵에 이걸 붓고 시럽을 섞어서 먹음. 의외로 개운한것이 중독성이 있어서 집에 돌아올 때까지 여러번 사먹었음.
    보통 유럽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거의 없었음. 아이스커피는 뜨뜻한 커피에 아이스크림을 얹은 거였음. 그리스 같이 더운 곳에서는 아이스 프라페라고 얼음입자가 씹히는 건 아니지만 생크림(아이스크림)같은 거이 많이 섞여진 것같은 시원한 커피가 있었음. 스타벅스류의 커피 샵이 유행하면서 프라프치노 같이 얼음과 같이 갈아놓은 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라테같은 것도 점차 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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