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좀 해주세요. 퇴근길에 코너링하다 중앙분리대에 박았네요.ㅠ.ㅠ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4-03-01 02:52:50
마포에서 분당 오는길 강변북로 타고 오다가 청담대교 올라가는 코너 아시나요? 
매일 다니는 길인데,,, 대체 오늘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속도를 더 줄였어야 되는건지...ㅠ.ㅠ 아직도 얼떨떨하고 잠이 안오네요.
다행히 어떻게 박았는지,,,분리대 중간에 플라스틱 물통을 박아서 충격이 덜한건지. 
저두 멀쩡하구 범퍼나 다른데는 다 멀쩡하구 운전석쪽 바퀴가 찢어지고 휠만 아작이 났어요.ㅠ.ㅠ
근데,,,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생각할 수록 큰 사고가 안난게 다행이에요. 뒤에 차가 세게 달려오다 부딛혔으면 어쩔 뻔했을지,
물통을 안박고 콘크리트 벽을 박았으면 어쩔뻔 했을지...
암튼... 운전은 무조건 천천히 천천히 해야 겠다 코너 돌때는 더 속도를 줄이자.. 
되내이며 잠못 들고 있습니다.
차가 오래되서 자차 보상 보험은 안들었는데,,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도....ㅠ.ㅠ 심난합니다. 
IP : 61.253.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려요
    '14.3.1 3:06 AM (220.127.xxx.227)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뒤차랑 사고 안나서 천만다행입니다.

  • 2. 액땜이라 생각하세요
    '14.3.1 5:31 AM (115.93.xxx.59)

    아깝지만
    사고가 안나면 더 좋았겠지만
    큰사고 아니고 원글님 말대로 물통박은거라 그나마 다행이고
    원글님 안다치신게 어딘가요

    이걸로 올해 액땜했다 좋게 생각하세요

  • 3. 행복한 집
    '14.3.1 7:45 AM (125.184.xxx.28)

    그만하시길 다행입니다.
    코너링하실때 정말 천천히 천천히 하셔야 해요.
    저도 코너 돌다 가드벽 받을뻔 한적이 있어서
    아이들 태우고 놀랬어요.

    조심조심 안전운전하세요.

  • 4. 코너링
    '14.3.1 10:59 AM (125.136.xxx.90)

    코너링할 때 앞 차에 너무 근접운전하는 것은 지양했으면 합니다.

  • 5. 위로 못해주겠음
    '14.3.1 12:12 PM (125.182.xxx.63)

    운전사고는 누구나 일어날수는 잇겠지만, 자기 실수가 아니다. 어쩌다 그런거다. 이렇게만 생각하심 안되지요.

    내가 미숙했구나. 더 조심해야겠다. 나의 잘못이다. 이런 생각으로 써 주셨으면 위로를 해줄수는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520 선원들의 도주를 정확히 예언한 단원고 학생 61 노스트라다무.. 2014/05/12 15,971
378519 (이런 시국에 죄송합니다ㅜㅜ) 임플란트할때 꼭 CT찍어야하나요?.. 9 임플란트 2014/05/12 1,507
378518 세상 더럽다 해와달 2014/05/12 828
378517 긴급한 질문 올립니다. 4 아직도2 2014/05/12 795
378516 (패스) 가난하다고 해외여행 패스하세요~! 3 ... 2014/05/12 1,255
378515 밤에 싹이 났어요 2 2014/05/12 2,406
378514 (이 시국에 죄송) 역린 봤어요. 22 꽉찬 감동 2014/05/12 3,285
378513 NYT 후원한 미국 교민이 쓴글 41 2014/05/12 4,233
378512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들이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8 생각 2014/05/12 1,516
378511 가난하다고 해외여행 못간다는거 개소리네요 이젠... 4 .. 2014/05/12 2,475
378510 교수 시국선언 촉구: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른 곳에 널.. 40 소년공원 2014/05/12 8,186
378509 모닝와이드 초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1 초유 2014/05/12 1,351
378508 MB정부, 여객선안전규정도 줄줄이 완화 4 1111 2014/05/12 1,149
378507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영어 잘 아시는분 제발 답변좀 부탁드려.. 7 슬퍼요 2014/05/12 1,511
378506 이혼별거 상담 좀 요...ㅠㅠ 9 20년못채우.. 2014/05/12 2,550
378505 의료민영화.영리화의 진실 6 //// 2014/05/12 1,236
378504 안녕..귀여운 내 친구야..통곡하고싶어요.. 8 또다시 2014/05/12 3,956
378503 우리나라는 소방방재청을 왜 푸대접하죠 5 진홍주 2014/05/12 1,184
378502 수신료 거부 관련 관리비에.전기세 포함되는.케이스? 4 대단지아파트.. 2014/05/12 1,198
378501 생존자 김홍경 님 인터뷰 6 세월호증언 2014/05/12 3,213
378500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2 5월2일자 2014/05/12 1,426
378499 박정희정권때 한성호 침몰, 세월호와 판박이 6 1111 2014/05/12 4,818
378498 유가족들이 끌고나온 사람들 10 나라망신 2014/05/12 3,483
378497 연월차 개념을 모르겠어요... 3 +-x/ 2014/05/12 1,096
378496 전세 더 오를까요?(이사고민) 6 .... 2014/05/12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