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벅스 비치 우유 관련 왜 또 애기엄마 얘기가 나오죠?

허허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14-03-01 02:08:42
정말 뜬금없네요.... 왜 진상=애엄마라고 단정적으로 다들 예를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뭐 만만한게 애기엄마들인가요? 좀 짜증이 나네요.

커피숍 매장에 비치된 우유라면
실온에 있는 우유일텐데 어느 정신나간 애엄마가 겁도 없이 그 우유를 자기 애한테 줍니까?
애가 우유 찾으면 가게에서 냉장 진열대에 있던 신선한 우유를 사서 주는게 엄마 마음이에요. 우유가 물도 아니고... 하물며 보리차도 위생적으로 안상하게 보관해서 먹이는데... 우유를 아이한테 안주면 안줬지 실온우유 용감하게 주는 엄마가 있을까요?
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상황이 글 속에 언급되는 걸 보자니 평소에 주변에 폐 안끼치려고 아등바등 애쓰는 "애엄마"로서 기분이 상하네요.
IP : 119.64.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
    '14.3.1 2:15 AM (119.64.xxx.18)

    윗님 말씀대로 저만 떳떳하게 민폐애엄마 안되면 되지 하고 있다가도 싸잡아서 얘기되는 걸 보면 억울하네요. 내가 그냥 아기띠하고 길 걸어도 난 아무짓도 안했는데 저 사람들은 날 잠재적인 민폐진상고객으로 볼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니 짜증이 나네요.

  • 2. 만만한게
    '14.3.1 2:20 AM (116.39.xxx.32)

    애엄마니까요..

    진상 애엄마는 애 낳기 전에도 진상이었을것임에 50원겁니다.
    애가 있으니 더 눈에 띄는게 아닐지요.

    남한테 민폐안끼치려고노력하고, 애들 교육똑바로 시키고, 공공장소에서 조심하는 애엄마들도 있습니다.

  • 3. 코슷코
    '14.3.1 2:28 AM (175.197.xxx.75)

    남편 아내가 협력해서 매장 입구에서 판매물품인 방석 가져다가 자식 깔고 앉게 하고는 계산할 때 빼놓고 가는 건 이미 고전 코스가 되었죠. 코슷코가 암말 안하니 가만히 있기는 한데 진상이 뭐 별건가요?

    눈길은 절대 곱지 않아요.

  • 4.
    '14.3.1 2:29 AM (175.223.xxx.216)

    진상중에 애엄마 비중이 높아서 그럴거예요

  • 5. 진상 맞아요
    '14.3.1 3:39 AM (71.174.xxx.174)

    애엄마 잠재적 진상고객 맞지 않나요?
    저도 애 엄마인데 .. 진상 맞아요 ㅋ
    시끄러운 카페면 모를까 조용한 카페에 애 데리고 가면 애가 언제 소란 피우거나 울어댈지 모르니 그냥 볼일만 보고 일어나죠 .
    우리애가 크게 웃거나 돌아다니는건 진상이니까요
    애가 소리지르는것도 .. 전 애엄마지만 진짜 시끄러워요 ..
    이해는 가지만 엄마들이 더 주위 시켜야 된다고 봐요 ..

    근데 진상 피워도 되는 곳들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시끄러워도 되는 고기집이나 부페나 그런데요

    모든 엄마가 진상은 아니지만 .. 그런 진상 예비군 애들 데리고 민폐 끼칠만한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데 데리고 가는 엄마들 .. 전 그냥 진상으로 봅니다 .

  • 6. ...
    '14.3.1 7:32 AM (39.116.xxx.177)

    근데..확실히 애엄마중에 진상이 많아요.

  • 7. apple
    '14.3.1 9:14 AM (119.197.xxx.179)

    애때매 눈에 더 띄여서 그런가. 개념없고 진상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768 스마트폰의 좋은 점 알려주세요 6 전업주부 2014/03/01 1,261
355767 교복스커트사이즈가없다고줄여준다는데 4 교복 2014/03/01 763
355766 AllTheDrama Re2라는 신세계를 알고말았어요ㅠ 32 너무좋아 2014/03/01 5,927
355765 김연아가 고의적으로 당한 러시아 촬영기법 분석 투척 17 1ㅇㅇ 2014/03/01 4,880
355764 미혼 교수면 6 2014/03/01 2,848
355763 택배 수취거부 했는데 왜 배송완료 라고 뜰까요? 3 .... 2014/03/01 5,685
355762 징병검사, 좀 알려주세요 4 ... 2014/03/01 790
355761 스쿠알렌과오메가3의차이? 2 2014/03/01 4,441
355760 흉터전문 성형외과 제발 추천 좀 해주시와요... 스트레스받아 부산서면쪽 2014/03/01 5,748
355759 편의점에서 술마시는건 불법이구요.. 편의점에서 음식먹고 안치우고.. 3 즤에스23시.. 2014/03/01 5,915
355758 연아가 쇼트시작할때... 31 미미 2014/03/01 12,092
355757 영등포신세계백화점 부근 1 식당 2014/03/01 884
355756 판을 깨는 기본- 분란 조장을 이용한 피로감 7 82깽판 2014/03/01 1,050
355755 좀전에 친정엄마가 애 안봐준다고 3 붕어낚시 2014/03/01 2,276
355754 사먹는 볶음밥엔 14 볶음밥 2014/03/01 4,377
355753 예민하고 까칠한 제 성격이 제게 스트레스를 줘요. 8 제 성격 2014/03/01 2,516
355752 반려견하고 20년 이상 아파트에서 8 바람 2014/03/01 2,040
355751 헉..이렇게 운이 좋은 사람은 뭔가요? 8 세상에 2014/03/01 6,039
355750 커피얘기 (유럽) 27 다양성 2014/03/01 5,152
355749 위로좀 해주세요. 퇴근길에 코너링하다 중앙분리대에 박았네요.ㅠ... 5 2014/03/01 1,538
355748 태극기 게양 4 삼일절이라.. 2014/03/01 467
355747 (무릎) 수술 경험 있는 분 요~~~~~(괴기 포함) 15 헤즐넛향 2014/03/01 2,395
355746 스타벅스 비치 우유 관련 왜 또 애기엄마 얘기가 나오죠? 9 허허 2014/03/01 3,757
355745 딸기 씻는 법 좀 알려주세요 15 3333 2014/03/01 6,567
355744 일본 기업은 왜 피겨후원을 그리 많이 할까요? 5 아사다앗아라.. 2014/03/01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