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굴 드시나요???
올해처음샀어요
날짜가 내일까지네요
안먹다 냉장고에서 날짜만 갔어요
굴무침 너무 좋아하고 정말 잘만들거든요..
방사능때문에 안샀다가 유혹에 못 이겨 사놓고.. 여태..
드시나요?
1. 저는 내내
'14.3.1 12:40 AM (175.200.xxx.109)먹었습니다.
어제도 300그램 넘게 사서 저 혼자서 오늘까지 다 먹었어요.
저는 생굴회를 좋아해서..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위로하면서
인명은 제천이란 말을 믿습니다.2. ㅇㄹ
'14.3.1 12:42 AM (203.152.xxx.219)저도 겨울 내내 아주 실컷 먹었어요.
1킬로씩 통영에서 배송받아서요. 굴값도 저렴하고 좋던데요?
오늘 저녁도 굴파전 해서 먹었는데 꿀맛3. ㅋㅋㅋ
'14.3.1 12:42 AM (68.49.xxx.129)저도 먹어요...
4.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14.3.1 12:43 AM (116.39.xxx.32)가끔 먹긴 먹어요
5. 오늘
'14.3.1 12:47 AM (114.205.xxx.114)한근 사다 남편과 초고추장 찍어 맛있게 먹었어요.
6. ...
'14.3.1 1:00 AM (110.15.xxx.54)굴 양식하는 가리비 껍데기가 일본산이 많다는 기사 보고 굴은 먹기가 꺼려져요 ㅠㅠ
7. 저는...
'14.3.1 1:12 AM (211.201.xxx.173)안 먹어요. 저도 굴을 좋아해서 저 혼자 살았으면 먹었을 거 같아요.
그런데 아직 어린 아이들이 둘이나 있어서 아예 그 후로는사지를 않았어요.
저는 나이가 있어서 괜찮지만, 방사능이 아이들에게 더 치명적이래서요.8. 아
'14.3.1 1:13 AM (211.36.xxx.154)저도봤어요 그 껍데기를 수입하는게 그냥 일본에서 공짜로 갖다가 쓰더라구요... 일본에선좋겟죠..
그 껍데기 가지고 만드는거 티비에나왔는데.. 일본산 가리비껍데기가 산더미예요.9. 정말요????
'14.3.1 1:14 AM (116.39.xxx.32)진짜 굴 못먹겠네요........
10. 심지어
'14.3.1 1:27 AM (121.139.xxx.48)후쿠시마 인근 바다에서도 들여온다니..ㅜ.ㅜ
기생충 문제도 그렇고해서..아이 핑계로 안먹어요..
아이가 보기만하면 먹겠다 덤벼서요..11. 남해안 상당 수가
'14.3.1 1:29 AM (211.202.xxx.240)산업폐기물류로 분류되어 식약청 검사도 안받는거 이용
일본 방사능 가리비 껍데기 가져다 굴 양식한다는 소리 듣고
계속 안먹다가 서해안 완도, 여수산도 유통되는거 알고 확인 가능하면 그쪽거만 사먹어요.12. ㅠㅠ
'14.3.1 1:35 AM (59.0.xxx.42)굴무침, 정말 너무나 좋아하는데..
한번도 안 먹었고 아이들도 안먹였어요. tv에서 보니, 후쿠시마 인근의 가리비껍데기를
가져다가 마을 어귀마다 잔뜩 쌓아놨던데 그 양이 정말...13. 노로바이러스
'14.3.1 2:14 AM (1.225.xxx.5)안먹다가 며칠 전 아이하고 장에 갔다가 무지 먹고프다고 목을 매는 아이땜에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사다 먹었는데 ㅠㅠ 아이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서 장염에 걸렸어요. 요즘 유행이라네요. 다신 안사먹을거예요 ㅠㅠ
후꾸시마 가리비 알고 있었는데도 그 유혹을 못이기고 ㅠㅠ14. 일본
'14.3.1 5:27 AM (126.202.xxx.129)ㅠㅠ 일본인데요 며칠 전에 레스토랑에서 뉴질랜드산 굴이라 해서 실컷 먹었는데요. 괜찮을까요?
15. ...
'14.3.1 11:18 AM (1.236.xxx.37)전 겨우내 열심히 먹었습니다.
무쳐도 먹고, 국에도 넣고, 제철음식은 굴말고도 늘 먹기에.
굴이 스태미너향상에도 좋고 해서 챙겨 먹어요. 컨디션도 좋은 것 같고.
상큼하게 무친 굴무침, 굴깍두기 못 먹을 생각하니 겨울이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