듭니다.
학생때 수많은 학생들 과외를 하면서 느낀건
처음에는 유복한 환경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들이 부러웠는데
나름 많은 교육혜택을 받지만
부모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암묵적인
보이지않는 요구들이나
성적을 어느정도 유지하거나 결과를 내야한다는
부모의 기대등등
결국 부모 돈도 공짜는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자기가 버는 돈이 제일 맘편한거 같네요..
듭니다.
학생때 수많은 학생들 과외를 하면서 느낀건
처음에는 유복한 환경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들이 부러웠는데
나름 많은 교육혜택을 받지만
부모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암묵적인
보이지않는 요구들이나
성적을 어느정도 유지하거나 결과를 내야한다는
부모의 기대등등
결국 부모 돈도 공짜는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자기가 버는 돈이 제일 맘편한거 같네요..
부모의 뜻에 따라서 살 정도의 요구를 받으려면 재벌급은 되야죠. 그래야 부모의 기대, 강요 이런말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부모가 그렇게 강요할만한 거리도 없어요 ㅋ 뭐 사업체 물려받을것도 아니구요.;;
성적 좋으라고 과외 시켜주고, 자식 잘되라고 하는거지 부모가 좋으려고 과외시키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좋은환경에 타고난게 오히려 복이죠. 좋은 대학 들어가게끔 부모가 해주려는거고, 자식도 잘되는길이니..
부모 돈이 공짜고 아니고, 그런걸 떠나서 최소한 자식도리는 하고 살아야 하는데 안그런 사람들이 많은게 문제에요. 부모한테 받을거 다 받고서 정작 부모 편찮을때 의무나 도리는 생각도 안하는 자식들도 많고,
받은게 없으면 또 해준게 뭐있냐고 부모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이 큰 문제죠.
자기가 버는 돈이 제일 맘편한거는 맞는데, 그렇다고 부모말씀 상관없이 막 살아도 되는게 아닙니다.
그건 부모돈이 공짜고 아니고하고 상관이 없죠
저는요.아주 어린 시절에도 부모 돈이 공짜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심지어는 밥값까지도요.학대받거나 그런 건 아닌데 ,자식이여도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서였던 것 같아요.부모 자식 사이에도 진짜 사랑이 아닌 권위의식이나 채권채무 관계 같은 불편하고 묘한 그런 일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릴때면 몰라도 커갈수록 더 그돈이 공짜가 아닙니다..그리고 내가 돈많이벌고 성공하면 부모도 내눈치보게되어있어요.돈가진쪽이 아무래도 주도권을 갖는건 부모자식사이라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