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못보고 방금 몰아서 봤는데요..
참.. 짠하기도 하고 ...
아빠되는분 참 대단하시네요.
딸들도 착하구요.
솔직히.. 처음엔 사위들 정상인거보고
? 했는데... 둘다 아픔을 경험하고 마음을 보는 눈이랄까... 그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아버지와 딸들의
마음과 따뜻한 가정 분위기...
그리고 가정을 잘 지켜나간 어머니...
마음 한편 짠하면서
저는 특히 딸들이랑 사위가 부산에 공연 갔을때
아버지가 안절부절 하다 ㅡ피디님 좋은일 한번 하세요ㅡ
하며 딸들 공연하는데 델다 달라고 부탁하는 부분..
눈물이 막 나오더군요.
저도 부족한 딸을 키우는 입장인지라...
그냥.. 이런저런 생각들에 몇자 적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인간극장 작은거인..
부모 조회수 : 4,831
작성일 : 2014-02-28 22:47:03
IP : 124.56.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4.2.28 10:51 PM (61.79.xxx.76)이번편 앞에것들도 다 내용이 좋아서 참 좋네요.
제목처럼 정말 명섭 어른 작은 거인이더군요. 아니 가족 모두가요.
두 자매가 산부인과 가는 씬에서 정말 눈물 많이 나더군요. 안됐어요.
어쨌든 정상인 남자들과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도 보기 좋고
서로 아끼고 살아가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어요.
얼마나 험한 세월을 살아왔을까 싶고 오늘 방송은 제가 감정이입되어 눈물이 나더군요.
그리고 출연자 모두 마음이 넓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 같았어요. 참 보기 좋더군요.2. 전
'14.2.28 11:49 PM (175.210.xxx.243)첨부터 보질 못해서... 찾아서 첨부터 봐야겠네요.
참, 전 그 엄마가 대단해보였어요. 배아파 낳은 자식도 아닌데 친자식 이상의 사랑으로 키웠다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0446 | mbc는 정말 답이 없네요 2 | 타르타르 | 2014/04/17 | 2,683 |
370445 | 에휴 답답... 겁나 잘난 세상인 것ㅇ같더니 4 | ㅜㅜ | 2014/04/17 | 1,552 |
370444 | 6살 구조된 아이 가족이 연락되었나요 16 | 엄마 | 2014/04/17 | 5,872 |
370443 | 아.....또 사망자가............ 5 | ㅜㅜㅜㅜㅜㅜ.. | 2014/04/17 | 2,736 |
370442 | 그들이 고통을 공유할 권리를 보장해 주십시오.-오유 2 | 미안하다. | 2014/04/17 | 1,114 |
370441 | 선장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망할.. 11 | 자 | 2014/04/16 | 2,534 |
370440 | 너무 슬퍼요 6 | ᆢ | 2014/04/16 | 1,184 |
370439 | 수년 전에 배 안에서 겪었던 공포의 시간들 8 | @@ | 2014/04/16 | 4,677 |
370438 | 생존자 문자 아닌듯하네요 ㅜㅜ 6 | ... | 2014/04/16 | 3,967 |
370437 | 아고다 예약시 궁금한 점이요... 1 | 땡글이 | 2014/04/16 | 1,708 |
370436 | 저 정말 답답하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14 | 답답 | 2014/04/16 | 5,198 |
370435 | 70년대에 태어나신 분들이요~~ 20 | 가나다 | 2014/04/16 | 6,616 |
370434 | 너무하네요 1 | 미안하다 | 2014/04/16 | 1,679 |
370433 | 제가 대표해서 사과드려요... 그냥 넘어가고 우리끼리 화내지 말.. 4 | 넌씨눈 | 2014/04/16 | 2,733 |
370432 | 배안 생존자 문자랍니다 有 + 민간인 잠수부 수색 재개(속보) 26 | 사진 | 2014/04/16 | 19,481 |
370431 | 안전불감증...노후된 놀이공원도 가자마세요. 5 | 더이상은.... | 2014/04/16 | 3,091 |
370430 | 도데체 신은 어디에있는건지,,, 48 | 메기 | 2014/04/16 | 4,318 |
370429 | 펌글-구명조끼 입는 법과 침몰시 대처법 2 | 나거티브 | 2014/04/16 | 1,903 |
370428 | 어민들이 많이 도왔다네요 24 | 슬프다 | 2014/04/16 | 5,972 |
370427 | 수정) 수학여행, 학교단체여행 폐지청원해요 20 | 크리미 | 2014/04/16 | 2,746 |
370426 | 안전교육이 필요해요 5 | 슬픔 | 2014/04/16 | 1,483 |
370425 | KBS는 최선을 다해 구조했다고..헐~ 7 | ㅇㅇ | 2014/04/16 | 1,977 |
370424 | 너무나 가슴이 아파 3 | 민들레엄마 | 2014/04/16 | 1,062 |
370423 | “이번 정권에선 대형사고 안나”…유정복 두달 전 ‘입방정’ 도마.. 14 | 으이그 | 2014/04/16 | 3,440 |
370422 | 물 차면 객실문이 안열리지요 6 | ddd | 2014/04/16 | 3,489 |